[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매 보조금 수혜 자격
다운페이 위해 집값의 3.5% 마련해야
크레딧점수 660점 이상·8시간 교육도
현재 저축한 돈이 전혀 없다면 주택구입의 적절한 시기가 아니므로 어느 정도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위기를 기회로 살려서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하는 가정들을 많이 보게 된다.
주택을 장만하려면 먼저 은행에서 사전 승인(Pre Approval) 과정을 거쳐 융자를 얼마나 빌릴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은행마다 융자를 해주는 조건과 기준이 다르다. 하지만 공통으로 일치하는 것은 크레딧이 좋고 다운페이를 적어도 10% 이상 하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내 집 장만을 한다는 것은 큰 도전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요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사람들을 통해 희망을 얻게 된다.
한국에서 5년 전에 온 가족을 한 예로 소개하고자 한다. 내 집 장만의 꿋꿋한 소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온 중년 부부가 미국생활 5년 만에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었다.
아파트 가격은 자꾸만 치솟고 한국에서 손님이 와도 마땅히 숙소를 마련해 줄 수 없는 안타까움 속에 내 집 장만을 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가진 그들이었다.
이들은 주택 교육에 참여해 그동안 본인들이 꾸준히 보고해 온 세금 기록과 필요한 정보를 모은 지 3년 만에 성공했다. 4인 가족이 투잡을 뛰고 2베드룸 아파트에서 결국 3년 만에 내 집을 마련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요즘 정부 보조금을 통해 주택구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다운페이금액도 상향 조정해서 현재 집 시세를 반영해서 돕고있는데 LA시 정부가 14만 달러를 지원해 주고 주 정부 켈홈 프로그램을 통해서 10만 달러와 WISH그랜트 2만9000달러 그리고 3월 말부터 시작될 드림포올 프로그램을 통해 20%를 다운페이로 돕고 있다.
다운페이가 부족하고 크레딧이 부족한 경우에 가장 확실하고 경제적인 주택 장만에는 어떠한 순서와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주택 구입시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일은 주택 구입자금 확보일 것이다. 적어도 3.5%의 기금을 차분히 준비해 은행 통장에 준비해 두고 크레딧은 660점 이상 준비하고 8시간 홈바이어 교육을 통해서 사전에 준비해둬야 할 것들을 차분히 준비해 두면 정부보조를 통해 융자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운페이가 부족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매년 집값 상승분을 반영해서 보조금 액수를 상향 조정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될 주 정부의 드림포올 프로그램은 중상 소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8시간 교육을 받게 되어있다.
미리 사전에 충분한 절차와 정보들을 잘 활용해서 내 집 마련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면 아메리칸 드림을 앞당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운페이 보조금은 매년 있으니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조건을 차근차근 준비해서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기준들을 갖춰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이지락샬롬센터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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