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 2024년 내 집 마련 정보
소액 다운페이·클로징비 면제 지원
연체 주의 등 크레딧 점수 관리 중요
집을 가져 좋은 점은 우선 집을 가졌다는 자존감과 아메리칸 드림 성취감이다. 또한 로컬 정부 재산세나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 이자 세금에 대한 세금환급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자부심과 성취감에 몰두해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겠다는 방식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증명이 가능한 적정한 수입과 다운페이, 그리고 크레딧 준비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정부에서는 책임 있고 준비된 첫 주택구매자들에게 다운페이나 클로징비용을 지원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집 구매에 앞서 예산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데 현재 소비행태를 점검하고 큰 비용의 지출에 대비해 마구쓰기형의 소비패턴을 조심스럽고 구두쇠형으로의 라이프 스타일의 전환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다운페이기금이 전혀 준비 안 되었다면 예산대책을 통해 자신의 재정 상황과 목표를 명확히 확인하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서 내 집 마련에 도전한다면 올 한 해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있겠다. 아울러, 본인에게 맞는 정부의 내 집 마련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고 자격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대개 급하게 일이 진행되다 보면 융자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막연한 기대감과 낙관적인 시각이 아닌 오로지 치밀한 사전준비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특별 융자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다. 이중 어떤 프로그램의 경우는 다운페이먼트 및 클로징 비용을 무상으로 보조해주기도 하고 일부는 저리로 빌려주기도 한다. 다운페이할 돈이 충분하지 않고 신용경력이 부족해도 1%만 다운하고 모기지 보험이 없어도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자프로그램을 은행마다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따라서 내게 맞는 융자상품과 융자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마다 재정 상황은 다르다. 어떠한 경우든지 모기지 융자를 받으려고 융자기관에 찾아가면 융자기관은 모기지 자금 지급능력은 있는지 판단한다. 개인적 재정 상황을 정확히 검토해서 사전 융자승인과정에서 최대한 좋은 조건에서 출발할 필요가 있겠다. 다운페이가 조금만 있어도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상품에 대한 정보와 PMI 없이도 저렴하게 융자받을 수 있는 가장 유리해 보이는 조건과 옵션을 선택해 최상의 조건으로 융자받도록 능력을 키우면 좋겠다.
미국생활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크레딧은 필수이며 주택장만에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좋은 크레딧임이 틀림없다. 따라서 크레딧 점수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특히 최근 1년 안에 늦은 기록은 융자받을 때 힘들다는 것을 알고 늦은 페이먼트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올 한해가 내 집 마련의 최고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문의:(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