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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아드리안 이 단독출마

치열한 경선이 예고됐던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 아드리안 이(사진) 베넬리그룹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일찍이 출마를 예고했던 미셸 송 전 뉴저지한인회 부회장과 타협을 이뤄냈다.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일 저녁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이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21일 예정됐던 후보자 번호 추첨 등의 절차를 취소했다.   뉴저지한인회 정관에 따라 회장선거에 후보가 단독 출마할 경우 선관위 전체회의를 통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선관위는 이 후보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신원조회 후 27일 대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때 회장 출마 사유, 한인회 운영 계획 등 구체적인 공약을 들을 예정이다.   이 후보가 인터뷰를 통과하면 29일 당선 공고를 낼 계획이다.   다니엘 이 선관위원장은 "이 후보의 단독 출마가 결정돼 선거운동 및 투표 절차가 생략됐다"며 "선관위는 신원조회와 인터뷰를 잘 마무리 해 최대한 빨리 당선 공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부회장은 불출마에 대해 양측의 협력이 한인회를 위한 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송 전 부회장은 "제 주요 공약이었던 한인회관 건립에 이 후보가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한인회관을 위해 한발 양보하고, 함께 한인회를 꾸려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장 아드리안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뉴저지한인회 부회장 한인회관 건립

2023-11-21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일정 시작

제31대 뉴저지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오는 20일 후보자 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31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   등록 마감 다음 날인 21일에는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다. 공식 선거운동도 이때부터 시작된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 번호 추첨 ▶후보자 자기소개 ▶후보자 토론회 장소 및 날짜 발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다니엘 이 위원장을 필두로 백승민 부위원장과 차영자·정명임·한보영·이종석·강은주·전경업 위원으로 구성했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후보들 간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 현재 애드리안 이 베넬리그룹 사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미셸 송 전 뉴저지한인회 수석부회장도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선거는 다음 달 12일에 진행한다. 18세 이상 뉴저지 거주 한인은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오전 9시~오후 8시, 팰리세이즈파크 뉴저지한인회 사무실과 H마트 리지필드·포트리·에디슨점에 설치된다.   선관위는 “축제와 같은 한인회장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뉴저지한인회장 선출 공식 선거운동

2023-11-15

“함께 역량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로”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

늘 설레이게 만드는 새로운 힘찬 시작, 새해가 밝았습니다.   팬데믹과 더불어 전쟁, 경제위기 등 각종 악재가 겹쳤던 지난 한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이 성실히 한인사회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부지런함과 예민함으로 어둠속에서도 분주하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토끼처럼 계묘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어쩌면 가장 필요한 스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팬데믹 상황이 언제 완전 종식될지 가늠하기가 어렵고, 글로벌 공급차질과 기후변화 대응 등의 영향으로 높아진 인플레이션이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주요국간 경쟁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글로벌 가치사슬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변화는 우리에게 실로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하나가 함께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팬데믹을 시작으로 각종 악재로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 계층이 어려움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게하는 데 힘쓰고, 우리의 미래인 차세대를 적극 지원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높은 투표율에 반영돼 보여질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이지만 늘 발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뉴저지한인회가 가장 최근 4주간 무료 도시락 5300여 개를 여러 한인 단체, 시니어센터, 고등학교, 프리스쿨 교회 등에 배달 및 전달한 것처럼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에 헌신하며 진정으로 뉴저지 한인사회를 위한 뉴저지한인회가 되도록 늘 재정비를 해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뉴저지한인회 이창헌 회장 뉴저지한인회장 신년사

2023-01-01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오늘 개최

 뉴저지한인회 제30대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늘(9일) 개최되고, 당락 결과는 오늘 밤에 발표된다.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8일 기호 1번 김일선 후보와 기호 2번 이창헌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팰팍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됐던 상품권(쌀 교환권 3장) 유포 의혹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선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일부에서 제기됐던 학력과 경력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적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남경문 선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2번 이 후보 측이 마트 상품권을 배포했다는 제보에 대해 7일 한인회관에서 두 제보자를 대면과 전화로 조사한 결과, 당사자의 비협조와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사람을 특정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사정을 감안해 추가적인 조사 없이 해당 사안을 ‘이유 없음’으로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또 선관위는 “뉴욕한인노인상조회는 상품권을 여러 봉사단체에 무상으로 지급했기에 불특정 다수에 상당한 상품권이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권을 제공한 사람(선거규정 위반자)을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 이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직 변호사로 선거 규정과 절차에 대한 자문역을 맡고 있는 김창식 부위원장이 조사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김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선관위에 뉴욕대(NYU) 학사 졸업장과 한양대 석·박사 학위통합과정 3기(박사) 재적증명서를 제출했다”며 특히 영어 명함에 표기된 PhD(C) 의 (C) 는 ‘PhD Candidate’, 즉 ‘박사 학위 후보’란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FBI 특수요원 3차 합격에 대한 의구심과 관련해 ”FBI 시험에 합격한 인물들의 기록은 FBI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있다“며 ”법무부에서 관리하는 정보공개법(FOIA) 관련 웹사이트(www.foia.gov/)에 의뢰하면 특정 인물의 FBI 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거는 뉴저지한인회관과 H마트 4개 지점(포트리·리지필드·리틀페리·에디슨)에서 열리는데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 서류가 필요하고, 여권이나 영주권 등 주소가 없는 신분증일 경우에는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공과금 고지서 등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문의 201-945-9456, kaanjoffice@gmail.com.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규정 위반자 선거 규정

2021-12-08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당락, 투표일 결정

 오는 9일 실시될 예정인 제30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 김일선 후보(기호 1번)와 이창헌 후보(기호 2번)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선거의 당락은 투표 당일 발표된다.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뉴저지한인회관과 H마트 4개 지점에서 열리는 한인회장 투표에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투표장과 개표장에 각 후보 참관인과 선관위원 참석 ▶뉴저지한인회관 한 곳에서 당일 전체 투표함 개표와 결과 발표 ▶중복투표를 막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선거 진행과 관련된 상세 내용을 공지했다.   선관위는 특히 모든 투표용지를 한 곳에 모아 당일 바로 개표하는 이유에 대해 “한인사회 내 불미스러운 뒷말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남경문 선관위원장은 “경선으로 치러지는 선거이며 짧은 준비기간으로 더 많은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관위 모든 위원들은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미 선관위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양측 후보에게 선거 캠페인 활동 중 위법한 선거운동을 엄격히 금하는 통지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일선 후보 측은 6일 일부 유권자들이 “이창헌 후보 측 운동원이 쌀 상품권을 주면서 지지를 요청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제보해 선관위 측에 해당 사례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선관위의 한인회관 사용 불허를 이유로 취소했다.   이에 대해 이창헌 후보 측은 “불법 선거운동을 한 일이 없고 김 후보 측이 공개한 상품권 2장의 번호가 동일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 측에 ▶학력 증명(학사와 박사 학위 불명확) ▶국가 기관 부분 합격 증거서류 제출 ▶신윈조회증명서 공개 등을 요구했다.     선거와 투표 관련 문의 201-945-9456.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불법 선거운동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2021-12-06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열기

 뉴저지한인회 제30대 신임회장 선거가 투표일(9일)을 앞두고 막바지 선거운동이 치열하다.   미국 주류사회 경험을 갖춘 1.5세로 한인회 숙원사업 해결을 앞세워 출마한 기호 1번 김일선 후보와 뉴저지 한인사회에 바야흐로 본격적인 2세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출마한 기호 2번 이창헌 후보는 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 유명 수퍼마켓과 한인타운 등에서 한인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가 20년 만에 경선으로 열리면서 한인사회가 오랜만에 들뜬 분위기인 가운데 손한익 회장은 각 단체와 언론사.한인 유권자들에게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선거참여와 후보들에게 대한 흑색비방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전임회장단.이사진과 공동명의로 발신한 협조 공문에서 “20여 년 만에 모처럼 맞이한 이번 30대 한인회장 선거에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리며, 지난 추석맞이 코리안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가능한 많은 한인들이 선거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손 회장은 “후보자와 정견에 대해서는 언론을 참고하시되,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한 훌륭한 후보들께 뜨거운 성원의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부디 흑색비방과 네가티브 전략은 삼가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올해 투표는 9일(목)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뉴저지한인회관과 에디슨지점을 포함해 H마트 4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18세 이상 한인 혈통을 갖고 뉴저지에 거주하면 원천적으로 뉴저지한인회원이 되서 선거권이 주어진다. 단 중복투표는 모두 무효 처리된다.    문의 201-945-9456, kaanjoffice@gmail.com     장은주 기자뉴저지한인회장 김일선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이번 뉴저지한인회장 이창헌 후보

2021-12-05

“한인회 발전과 영향력 확대에 최선 다하겠다”

“뉴저지한인회는 뉴저지에 사는 한인들을 대표하는 단체입니다. 중요한 단체임에도 그동안 자체 한인회관을 마련하지 못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기에 한인회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회관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각종 책임을 한인회가 부담해야하기에 직접 매입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적은 비용으로 한인회관을 유지하면서 각종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인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는 9일 실시되는 제30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일선 후보. 올해 선거에서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기호 2번 이창헌 후보와 맞서게된 김 후보는 “일 잘하는 김일선! 살 맛나는 뉴저지!” 구호를 앞세워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선거 운동을 시작하면서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박동근 전 뉴저지한인회장·공영일 WTO 세계태권도기구총재·김연식 한양대 동문회장·조창덕 뉴저지해병전우회 초대회장 등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김 후보는 선거에 나선 배경에 대해 “인생의 대부분을 한국과 미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했지만 50대 나이에 들어서면서 공적인 생활을 해야겠다고 느꼈는데 고향과 같은 뉴저지에 함께 사는 한인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그동안 사업 경영과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비전을 한인회 발전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투자회사와 창업회사 현직 대표로, 또 공화당 전국위원회 멤버 등의 다양한 이력을 토대로 연방과 주정부 등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끌어내는 한편 한인들의 정치력을 주류사회에 투사해 영향력을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가 돼야한다는 믿음에 따라 ▶약자와 어려운 동포를 돕는 울타리 역할 ▶뉴저지 한인단체를 하나로 응집하는 조직 ▶한인 개개인의 삶을 발전시키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한인회 운영을 위한 상세한 재원 마련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무엇보다 한인회는 당장 운영기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장에 당선되면 조직 운영의 기본이 되는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후원 확대 ▶정부예산 확보 ▶기업 스폰서 ▶추석잔치 등 이벤트 개최 ▶한국에 지부 설치 등 기업 경영 방식의 다양한 노력으로 기존 예산의 2배 정도까지 확보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공탁금과 낙선시 백의종군 선언이다.   김 후보는 지난달 열린 후보 토론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더라도 선거 공탁금 2만 달러 중 돌려받는 1만 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또 같은 뉴욕대(NYU) 동문인 이창헌 후보에게 패해 낙선하더라도 ‘이 후보가 허락한다면’을 전제로 차기 집행부 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한인회 발전에 기여하겠댜는 헌신적인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선거는 오는 9일 팰팍 뉴저지한인회관 및 4곳의 H마트 지점(포트리·리지필드·리틀페리·에디슨)에서 실시된다. 투표를 위해서는 얼굴과 주소가 나오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문의 551-399-9977.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장 김일선 뉴저지한인회장 도전

2021-12-02

뉴저지한인회장 후보 토론회 ‘열기’

뉴저지한인회 제3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공약과 향후 한인회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1차 후보 토론회가 23일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뉴저지한인회 제30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경문)는 이날 팰리세이즈파크의 한인회관에서 기호 1번 김일선 후보, 기호 2번 이창헌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패널이 다양한 분야의 질문을 하고, 후보들이 이에 답하는 형식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팬데믹으로 인원을 일부 제한했음에도 뉴저지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패널들의 질문에 대해 기호 1번 김 후보는 ‘일 잘하는 김일선’ ‘살맛 나는 뉴저지’ 구호를 소개하며 ▶약자와 어려운 동포를 돕는 울타리로  ▶뉴저지 한인단체를 하나로 응집하고 ▶한인 개개인의 삶을 발전시키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당선되면 조직 운영의 기본이 되는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며 ▶후원 확대 ▶정부예산 확보 ▶기업 스폰서 ▶이벤트 개최 ▶한국에 지부 설치 등 기업 경영 방식의 노력으로 기존 예산의 2배 정도까지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호 2번인 이 후보는 미리 배포된 선거 공약 상세 자료를 통해 젊은 2세 후보답게 ‘뉴저지한인회의 강한 새바람’을 구호로 ▶한인 권익신장 ▶한인 정치력 신장 ▶한국 정부와 유대강화 ▶한인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한인 시니어 복지지원 ▶소수민족 연대 강화 ▶코로나19 예방활동 ▶한인회 사무실 운영 정상화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추석잔치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후보는 패널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 “1세들을 모시고, 의견을 듣고 수렴해 한인회를 운영하겠다”며 “사무국 조직을 정비하고 한인단체들과 힘을 합쳐 1세와 2세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한편, 토론회 말미에 김 후보는 선거에서 낙선하더라도 ▶공탁금 2만 달러 중 돌려받는 1만 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고 ▶회장 당선자를 돕는 부회장을 맡아 한인회를 돕겠다는 대승적인 계획을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토론회는 패널들의 날카롭고 수준 높은 질문과 일부 한국어에 서툰 점도 있었지만 양 후보 모두 소신껏 자신의 계획과 입장을 설명해 후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거는 오는 12월 9일 뉴저지한인회관 및 4곳의 H마트 지점(포트리·리지필드·리틀페리·에디슨)에서 실시된다. 문의 201-945-9456.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장 토론회 뉴저지한인회장 후보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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