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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유 공판일 연기…이달 28일 오전 9시 예정

7일 예정됐던 그레이스 유 가석방 결정 여부 심리가 28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뉴욕일원 한인단체들이 보석재판을 요구하고자 기획했던 집결 행사도 이날로 미뤄졌다.   5일 그레이스 유 남편 윌리엄 챈에 따르면, 재판부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이달 28일 오전 9시로 심리 일정을 변경했다. 재판부의 심리 변경은 종종 있는 일로, 이 사건 관련한 변경은 세 번 이상이다. 각각 검사 교체, 증인 요청 등의 이유로 미뤄진 바 있다는 설명이다. 챈씨에 따르면 이번 변경의 경우 특별한 이유가 전해지지 않았다.   유씨는 지난 2022년 5월 생후 3개월 된 미숙아 아들을 학대 및 살해했다는 혐의로 체포돼 구금된 상태다.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등 한인단체들은 보석재판을 요구하고 있다. 검찰은 숨진 아기의 몸에서 발견된 상처 등에 대한 의료진 소견 등을 이유로 혐의를 제기했고, 유씨 등은 이에 반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인단체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내막은 모르지만 한인단체의 힘이 필요하다고 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자세한 내용이 공유되면 좋지만 진행중인 사건이라 파악하지 못해 불안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반면 또다른 한인단체 관계자는 “한인이 어려운 일을 당했다는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연기에 따라 집회는 28일 오전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서 열릴 예정이다. 시간은 미정이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강민혜 기자그레이스 공판 한인단체 관계자 뉴욕일원 한인단체들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2024-03-05

뉴욕 일원 한인단체들 그레이스 유 보석 촉구

뉴욕일원 한인단체들이 보석 재판을 요구하고 있는 이른바 ‘그레이스 유’ 사건과 관련해 7일 뉴저지 버겐카운티법원 집회를 앞두고 참여를 독려했다.   4일 그레이스유구명위원회(뉴욕간사 이명석)·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7일 예정된 가석방 결정 여부 심리를 앞두고 300여명의 참여자를 기록하는 걸 목표로 참석을 독려중이다. 앞서 지난달 7일 개최된 집회에서 200여명의 참가자를 동원, 내외신에 보도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룬만큼 이달 집회에서도 결집된 힘을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곽 회장, 이 간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 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회장,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추천위원장은 전날 플러싱 병천순대 식당에서 준비 모임을 통해 의지를 다졌다.   집회에는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뉴저지네일협회·세탁협회 등 12개 단체, 뉴욕 베트남참전용사회, 한인목사회, 참전군인회,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의 힘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면 중국·인도계 등으로 집결 대상을 확장할 방침도 세울 예정이다.   법원으로 가는 차편은 한인단체장연합회에서 오전 9시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가나안 제과점 앞 15인승, 7인승 차량 등을 통해 제공한다. 비가 예보돼 최소 100장의 우비도 준비한다.     곽 회장은 “집회자가 늘어나면 검찰, 판사가 의식할 수밖에 없다”며 “전체 소수민족이 힘을 합쳐야 한다. 그레이스 유의 남편이 중국계이기도 하니, 그런 뜻에서 섭외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무죄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보석으로 나와서 재판받게 하고 싶다. 아이가 벌써 두 살이다. 엄마가 키울 시간을 줘야 하지 않은가.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도 없다. 백인 같으면 그렇게 안 했을 것이다. 인종차별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전화(646-284-2060)로 문의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한인단체 그레이스 뉴욕일원 한인단체들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보석 촉구

2024-03-04

뉴저지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저지한인회가 25일 뉴저지주 우드리지에 있는 피에스타 연회장에서 제3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취임식에서는 제31대 이대우 회장이 취임하며, 제30대 이창헌 회장이 이임 인사를 하게 된다. 행사는 두 회장의 이·취임사에 이어 뉴저지한인회 깃발 전달과 꽃다발 증정,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제31대 신임 회장단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의 축도에 이어 박은림 제27·28대 회장, 차영자 뉴저지한인상록회 회장 등 내빈들의 격려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춤누리한국전통무용단, 지화자 밴드, 강리경 해금 독주, 김성욱 성악가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후원자 및 역대 회장단, 지역사회 단체장들도 참가해 함께 축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3일에는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제31대 첫 번째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송미숙 이사장 선임과 함께 50만 달러 규모의 2024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임시 이사회에서는 한인회 부회장단도 인준했다. 정이본, 장민숙, 임오혁, 김동오, 송일경 부회장 등이 부회장단으로 인준됐다. 수석부회장은 차후에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 뉴저지한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 뉴저지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이대우 회장 이창헌 회장 양춘길 목사 차영자 회장

2024-01-24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아드리안 이 단독출마

치열한 경선이 예고됐던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 아드리안 이(사진) 베넬리그룹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일찍이 출마를 예고했던 미셸 송 전 뉴저지한인회 부회장과 타협을 이뤄냈다.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일 저녁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이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21일 예정됐던 후보자 번호 추첨 등의 절차를 취소했다.   뉴저지한인회 정관에 따라 회장선거에 후보가 단독 출마할 경우 선관위 전체회의를 통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선관위는 이 후보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신원조회 후 27일 대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때 회장 출마 사유, 한인회 운영 계획 등 구체적인 공약을 들을 예정이다.   이 후보가 인터뷰를 통과하면 29일 당선 공고를 낼 계획이다.   다니엘 이 선관위원장은 "이 후보의 단독 출마가 결정돼 선거운동 및 투표 절차가 생략됐다"며 "선관위는 신원조회와 인터뷰를 잘 마무리 해 최대한 빨리 당선 공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부회장은 불출마에 대해 양측의 협력이 한인회를 위한 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송 전 부회장은 "제 주요 공약이었던 한인회관 건립에 이 후보가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한인회관을 위해 한발 양보하고, 함께 한인회를 꾸려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장 아드리안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뉴저지한인회 부회장 한인회관 건립

2023-11-21

뉴저지 코리아 페스티벌 및 추석대잔치 성황

뉴저지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22회 뉴저지 코리아 페스티벌 및 추석대잔치' 행사가 70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28일 버겐카운티 오버펙파크에서 행사를 개최한 뉴저지한인회의 이창헌 회장은 "기존의 동일 행사들과 비교해 눈에 띌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을 뿐 아니라, 귀가하는 주민들의 양손에 선물이 가득했다"며 "한복 콘테스트의 경우, 약 30명 정도의 주민들이 참가해 한복을 뽐냈는데 엄경숙·엔젤라 윤·이희경 씨 등에게 100달러 상당의 상금과 선물들이 증정됐다"고 밝혔다.   인기를 모았던 씨름 종목에서는 여성부에서 1위 샤비하·2위 이현정·3위 서미샤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고, 남성부에서는 1위 김민성·2위 박재우·3위 박창우 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 번외 이벤트로 제주특별자치도 씨름협회 소속 고교 선수 7명이 참가해 시범 경기를 펼쳤다. 뉴저지한인회는 "이날 씨름협회 4대 회장을 역임하신 배시영 전 회장께서 제주특별자치도 시범단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즉석에서 상금 1000달러를 걸어 이호상 선수가 1위를 차지해 상금을 차지했고,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에게는 처음으로 씨름 종목을 행사에 도입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또 동포노래자랑에서는 '에일리-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부른 윤수연 씨가 1위, 양영희 씨가 2위, 샤론 김 씨가 3위, 주순희 씨가 4위를 차지했고, 케이팝 댄스 콘테스트에서는 404댄스팀이 1위, Kbs댄스팀이 2위, F4x댄스팀이 3위, We1댄스팀이 4위에 입상했다.   이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경품으로 쿠쿠의 가전제품(10점 이상), 에어프레미아와 델타항공의 항공권을 비롯해 크고 작은 상품들이 다수 주어져 함박웃음을 안겼다.   이창헌 회장은 "임기 마지막으로 주최한 추석대잔치 행사가 두 번의 연기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 기쁘다"며 "끝까지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후원해주신 기업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수천 명의 한인 주민분들을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하는 이번 축제는 여러 세대들이 모두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우리 한인사회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드높임은 물론이고, 팬데믹과 경기침체·전쟁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작년과 올해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모일 수 있었던 것은 특히 스폰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라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 이창헌 회장 뉴저지 코리아 페스티벌 및 추석대잔치 배시영 회장 추석대잔치 씨름대회 추석대잔치 노래자랑대회 추석대잔치 K-댄스 컨테스트

2023-10-30

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 후원행렬

뉴저지한인회(회장 이창헌)가 오는 30일 버겐카운티 오버펙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뉴저지 추석대잔치에 많은 사업체·기관·단체들이 후원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뉴저지한인회가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행사 후원에 나선 사업체·기관·단체는 재외동포청, 해켄색 대학병원, Food Bazaar, 농심USA, 시티즌스뱅크, 에빈 뉴욕, CJ 푸드빌, LG전자, 하이트론스,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델타항공, BBQ치킨, 휴매나, SMG, 버겐뉴브릿지 메디컬센터, 뱅크오브호프, 매쓰 뮤추얼(이윤희 보험투자), 더블트리호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쿠쿠 아메리카, 한국관광공사 등으로 이들은 후원금 및 후원품(상품·경품) 기부를 통해 고객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무료 선물 증정과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저지한인회는 “이번에는 해켄색 대학병원이 현장에 간호사들을 배치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검사를 진행해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며 “당일 3대의 셔틀버스가 삼성빌딩 주차장에서 오버펙공원까지 수시로 운행하기에, 공원 바로 앞 주차장보다는 셔틀버스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뉴저지한인회는 “동포노래자랑 신청 마감은 23일로, 수상자들에게는 대한항공 한국행왕복 티켓, 하이트론스 안마의자, LG 무선청소기, 포트리 정육 500달러 쿠폰 등이 수여될 것”이라며 “각종 행사 경품도 에어프레미아 항공권(한국 왕복), 델타 항공권(한국 왕복), LG 무선청소기, 쿠쿠 후원 밥솥·공기청정기, 아리랑 김치 선물권 등이 증정될 예정이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련 문의 e메일(KAANJoffice@gmail.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 뉴저지 추석대잔치 대한항공 한국행왕복 무선청소기 쿠쿠

2023-09-20

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 9월말 개최

뉴저지주 한인사회 최대 명절 행사인 ‘뉴저지 추석대잔치’가 오는 9월 말에 열린다.   뉴저지한인회는 지난달 30일 “추석대잔치 개최일이 9월 30일에 리지필드파크에 위치한 오버펙공원(199 Challenger Rd, NJ 07660)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며 “특히 금년에는 행사 당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주민들을 선발해 선물을 드리는 우리나라 고운 한복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뉴저지한인회는 올해 주요 행사로 ▶뉴저지한인회장배 제2회 씨름대회 ▶각종 무대공연 ▶한국의 고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놀이기구 ▶페이스페인팅 등 즐길 거리 ▶푸드트럭 및 벤더들이 선보이는 각종 먹거리 ▶비즈니스 벤더들의 홍보·시연·상담·판매·체험 등이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동포노래자랑대회에 대한항공 항공편 티켓, 럭셔리 안마의자와 LG전자의 청소기 등 상품 ▶K-POP 댄스경연에는 작년과 같이 총 1만 달러에 달하는 상금 ▶에어프레미아 후원 한국행 항공 티켓 ▶CJ 푸드빌 후원 베이커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 김치 등 이벤트별로 경품과 선물이 준비될 예정이다.   후원 및 참가 신청은 뉴저지한인회 e메일(kaanjoffice@gmail.com)로 문의.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 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 추석대잔치 개최일 뉴저지한인회 e메일

2023-08-31

‘뉴저지 현장 민원실’ 하반기 업무 시작

뉴욕총영사관과 뉴저지한인회가 협력해 뉴저지 주민들에게 영사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저지 현장 민원실’ 업무 하반기 일정이 5일부터 시작됐다.     ‘뉴저지 현장 민원실’은 지난 3월에 운영을 개시한 지 한 달 만에 상반기 예약이 모두 차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접근성과 효율성을 한 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저지한인회 이창헌 회장은 “이번에도 영사업무가 필요한 수십 명의 뉴저지 민원인들이 한인회관을 찾았다”며 “오늘부터 뉴저지 현장 민원실’ 하반기 일정에 돌입했는데, 이후 일정은 ▶7월 19일 ▶8월 2일·16일 ▶9월 6일·20일(첫째와 셋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정오까지며 업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뉴저지한인회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후반기에 신청 가능한 업무는 역시 상반기와 동일하며 ‘뉴저지 현장 민원실’에서는 서류접수만 가능하고, 접수된 서류는 추후 처리 후 우편으로 회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뉴저지 현장 민원실’ 처리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민원업무를 통해 처리된 건 수는 총 1175건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1회 평균 약 100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했는데, 월별로는 ▶3월 315건 ▶4월 275건 ▶5월 361건 ▶6월 224건으로 5월의 민원 수요가 가장 많았다.   문의 201-945-9456.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 뉴욕총영사관 뉴저지 현장 민원실 뉴저지 영사업무 이창헌 회장

2023-07-06

뉴저지한인회,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지원 추진

뉴저지한인회(회장 이창헌)가 소득이 낮고 보험이 없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무료 의료서비스 단체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뉴저지한인회 이창헌 회장은 지난 24일 저소득층 및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버겐 자원봉사 의료 이니셔티브(BVMI)'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BVMI의 최고경영자(CEO) 아만다미씨와 간담회를 갖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한인들이 BVMI 내에 개설돼 있는한인커뮤니티 담당 부서를 더 많이 활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아만다 CEO에게 “의료는 특권이 아닌 권리로 버겐카운티 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환자들에게 차별 없는 고품질의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한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존중과 연민으로 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VMI한인커뮤니티 담당 부서는 60명의 한인 환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전화 상담부터 의료 진찰까지 모두 한인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어 영어가 불편한 시니어들도 이용이 편리해 많은 저소득 및 무보험 한인들의 이용이 권장되고 있다.   2009년 샘 카셀 박사가 설립한 BVMI는 현재 퀘스트 다이그노스틱스(Quest Diagnostics)와 협력해 약 1000명의 환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물론 보험회사로부터도 환급을 받지 않는 순수 100% 의료 봉사 서비스 클리닉이다.   또 BVMI는 75명의 자원봉사 의료 전문가들이 클리닉 방문 진료와 원격 진료로 연간 1200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데, BVMI는 비영리평가조직으로부터 높은 평가와 함께 전국 무료·자선클리닉협회로부터골드씰을수여받은 바 있다.   문의 201-945-9456 / kaanjoffice@gmail.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한인회 이창헌 회장 BVNI 버겐 자원봉사 의료 이니셔티브 아만다 미시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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