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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 미주 한인의 날 행사

1903년 첫 한인 이민자 미국 도착 기념
이대우 회장 기념사, 앨런 박 의원 축사

뉴저지한인회 이대우 회장이 13일 팰팍 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뉴저지한인회 이대우 회장이 13일 팰팍 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뉴저지한인회는 13일 팰리세이즈파크 한인회관에서 1903년 첫 번째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뉴욕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뉴저지한인회 이대우 회장의 기념사, 앨런 박 뉴저지주하원의원(민주·37선거구) 등 내빈들의 축사, 팰리세이즈파크 폴 김 시장이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1903년에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한인 이민 1세들은 꿈과 희망, 끈기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인사회를 미국에 기여하는 공동체로 성장시켰다”며 “1세대의 희생이 있었기에 다양한 한류 문화가 미국사회와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
 
또 이 회장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한인들이 모두 참여하고 함께 노력해 더 강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앨런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나도 어렸을 때 하와이를 통해 미국에 이민 왔는데, 그때의 감격을 잊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한류가 인정받고 한인사회가 성장한 것이 자랑스럽고, 한인들 모두가 미국을 제2의 한국, 제2의 조국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더욱 훌륭한 한인사회를 만들자”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키 셰릴 연방하원의원(민주·뉴저지 11선거구)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이상 민주·37선거구) ▶짐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앤서니 큐레튼 버겐카운티 셰리프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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