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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한인 정치인도 함께해야”

‘빅토리아 이’ 사건 대책 촉구 집회
뉴욕한인회 주최로 포트리서 열려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보로홀에서 ‘빅토리아 이’ 사건 관련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는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앞줄 왼쪽 네 번째) 주최의 ‘저스티스 포 빅토리아 이(Justice for Victoria Lee)’ 시위가 열렸다. 이 자리엔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앞줄 왼쪽 7번째)과 이씨의 부친(앞줄 왼쪽 6번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보로홀에서 ‘빅토리아 이’ 사건 관련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는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앞줄 왼쪽 네 번째) 주최의 ‘저스티스 포 빅토리아 이(Justice for Victoria Lee)’ 시위가 열렸다. 이 자리엔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앞줄 왼쪽 7번째)과 이씨의 부친(앞줄 왼쪽 6번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 문제는 한인이 주도합시다. 앤디 김, 엘렌 박 등 일대 정치인은 왜 안 옵니까?"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빅토리아 이' 사건 관련해 한인사회의 결속 및 후속대책 요구 주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간 뉴저지 일대서 열린 관련 랠리가 비영리단체 AAPI뉴저지 주최로 열리며 뉴욕한인회에 제대로 공유조차 되지 않은 것에 대해 향후 시정해나가자고 촉구한 것이다. 특히 한인사회의 단합이 아쉽다는 지적이 이어짐에 따라 향후엔 뉴욕일원 한인들이 사건 관련 대응에 결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결연한 의지가 이어졌다.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보로홀에서 뉴욕한인회 주최로 '저스티스 포 빅토리아 이(Justice for Victoria Lee)' 시위가 열린 가운데,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은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에게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퇴하라고 발언했다.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보로홀에서 '빅토리아 이' 사건 관련 재발 방지책을 요구한다는,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연단) 주최의 '저스티스 포 빅토리아 이(Justice for Victoria Lee)' 시위가 열렸다.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보로홀에서 '빅토리아 이' 사건 관련 재발 방지책을 요구한다는,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연단) 주최의 '저스티스 포 빅토리아 이(Justice for Victoria Lee)' 시위가 열렸다.

김 회장은 "뉴저지주 검찰총장이 정책을 바꾸겠다고 했지만 비극적 죽음을 맞은 희생자와 유족은 어쩌나. 가해 경관은 내근직 처분을 받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닌,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뉴저지한인회에서는 아드리안 리 회장이 전날 밤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송미숙 뉴저지한인회 이사장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빅토리아 이씨 부친 이모씨는 "포트리 시장에게 몇 가지 요구하겠다"며 "911에 앰뷸런스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경관이 테러범을 진압하듯 행동했다. 출동 경관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 궁금하다. 시장이 이를 밝히길 바란다. 당일 출동했던 경관들에 대한 조치 등이 당장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10일과 12일 각각 추가 랠리가 진행될 계획이며, 특히 12일은 빅토리아의 생일에 맞춰 촛불시위 등이 포트리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AAPI뉴저지 주도의 시위로, 뉴욕한인회는 이날 초대에도 불구하고 AAPI뉴저지 관계자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데 따라 자리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이날 모인 단체장들은 ▶주도권을 한인단체로 가져오도록 성명 발표를 검토할 것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및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본분을 다하라고 요구할 것 등을 논의했다.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보로홀에서 '빅토리아 이' 사건 관련 재발 방지책을 요구한다는,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앞줄 왼쪽 네 번째) 주최의 '저스티스 포 빅토리아 이(Justice for Victoria Lee)' 시위가 열린 가운데 빅토리아 이씨의 부친(연단)이 의견을 밝히고 있다.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보로홀에서 '빅토리아 이' 사건 관련 재발 방지책을 요구한다는,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앞줄 왼쪽 네 번째) 주최의 '저스티스 포 빅토리아 이(Justice for Victoria Lee)' 시위가 열린 가운데 빅토리아 이씨의 부친(연단)이 의견을 밝히고 있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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