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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해돋이 명소로 떠나볼까, 그랜드 캐니언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매일같이 뜨는 해이지만 새 소망과 염원이 집중되는 새해의 해에는 좀 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 미국 전역에 소문난 해돋이 명소로는 레이니어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만날 수 있는 워싱턴주의 타코마,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아우터 뱅크스, 브레바드 카운티의 코코아 비치,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인 볼티모어 드루이드 힐 공원, 조지아 캠든 카운티에 위치한 컴벌랜드 아일랜드 등이 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묵은 걱정과 근심거리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영험한 기운을 받고 돌아오기에는 그랜드 캐니언만 한 곳이 없다. 수억 년의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과 매서운 바람에 의해 솟아오르고 내려앉고 뒤틀리고 깎이면서 빚어진 형형색색의 기암괴석, 그랜드 캐니언.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출발하면 그랜드 캐니언에서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해돋이를 조우할 수 있다.     새해 일출을 보려면 그랜드 캐니언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이 관건인데 연말연시라는 특수성 때문에 호텔비가 만만찮다. 이럴 땐 사막의 삼거리 바스토우와 모하비 사막, 애리조나 철도 도시 킹맨을 지나 인디언의 마을 윌리엄스에 숙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바야흐로 1월 1일이 되면 해돋이 시간에 맞춰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매더 포인트(Mather Point)에 도착해 새해 첫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한다. 고요한 어둠 속에서 강렬히 떠오르는 붉은빛 태양을 바라보며 간절한 소망과 가족의 건강, 행복 등을 기원하는 것이다. 허물을 벗고 앞으로 나아가는 뱀과 같이 새롭게 시작하고 키워가는 에너지가 가득 차오를 것이다. 이참에 경비행기와 아이맥스를 통해 그랜드 캐니언을 제대로 관광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그랜드 캐니언을 뒤로하고 1935년 완공된 콘크리트의 대혁명 후버 댐을 바라보며 네바다주로 입성해 보자. 라스베이거스는 최근 인구가 약 50만 명이나 늘었고 일 년에 관광객만 4300만 명이 들어오는 도시답게 새로운 호텔과 볼거리가 많아졌다. 새해 첫날의 오전 시간은 그랜드 캐니언에서 보냈으니 오후와 밤 시간은 화려한 라스베이거스에서 숙박하며 활기차게 보내보는 것도 좋다.   LA에서 그랜드 캐니언까지의 거리는 약 490마일. 그랜드 캐니언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도 270여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대장정이다.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럽거나 예약, 안전 등이 여러모로 걱정된다면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를 이용해 좀 더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US아주투어는 12월 31일에 출발하여 1월 2일 LA로 돌아오는 그랜드 캐니언 해돋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차량 관계로 모객을 선착순 마감하며 특별히 용띠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니 참고하자.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해돋이 그랜드 그랜드 캐니언 해돋이 명소 기암괴석 그랜드

2024-12-19

콜로라도 그랜드 밸리 전국 10위

 콜로라도 그랜드 밸리(Grand Valley)가 미국에서 와인 생산에 가장 적합한 지역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북부 캘리포니아는 ‘와인 산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콜로라도 덴버에서 불과 몇 시간 거리에도 인기 와인 지역이 있다. USA 투데이가 최근 공개한 ‘2024년 최고의 와인 지역’(Best Wine Regions in 2024)에 따르면, 콜로라도 서부의 그랜드 밸리가 톱 10에 들었다.전국 10위를 차지한 그랜드 밸리는 콜로라도주 서부 메사 카운티와 유타주 동부 그랜드 카운티 사이의 콜로라도 강을 따라 위치한 길이 약 30마일, 폭 약 5마일의 확장된 계곡이다. 포도를 재배하기에 쉽지 않은 이 지역은 창의적인 솔루션과 독특한 수확량으로 콜로라도 주내 와이너리의 25%이상이 포진하고 있는 AVA(미국 포도 재배 지역)다. 그랜드 밸리 지역은 팰리세이드(Palisade)와 같이 와인과 신선한 농산물로 유명한 타운이 있다. 이 소타운에는 30개가 넘는 와인 양조장이 있으며 그 중 다수가 포도 과수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미국내 최고의 와인 지역 톱 10 중 전국 1위는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였으며 2위는 캘리포니아주 테메큘라 밸리, 3위는 캘리포니아주 파소 로블레스, 4위는 버지니아주 라우던, 5위는 캘리포니아주 수이선 밸리가 차지했다. 6~9위는 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 카운티, 뉴욕주 핑거레이크, 오레곤주 윌라멧 밸리,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밸리의 순이었다. 톱 10 가운데 5곳이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해 미국내 최고의 포도 및 와인 생산지임을 입증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콜로라도 콜로라도 그랜드 그랜드 밸리 밸리 캘리포니아주

2024-09-03

H마트, 초대형 푸드홀 오픈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지난달 30일(금)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에 있는 아메리칸 드림몰(1 American Dream Wy, East Rutherford, NJ 07073 )에 북동부 최대 규모의 푸드홀을 공식 그랜드 오픈했다.     H마트는 아메리칸 드림점 푸드홀 오픈을 기념해, 이날 한국 전통 사물놀이와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행사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다.      또 H마트 스마트 리워드 카드(Smart Rewards Card)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들에게 무료 H마트 보온 머그잔을 증정하고, H마트 아메리칸 드림점과 푸드홀을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H마트 쇼핑백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증정 행사도 열었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과 스테이시 권 사장은 “H마트 아메리칸 드림점 푸드홀 오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켓 이터리(Market Eatery) 푸드홀은 H마트의 상징이며, 특히 아메리칸 드림점에서 빠져서는 안 될 요소로, H마트 아메리칸 드림점은 이번 푸드홀 오픈을 통해 더욱 향상된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푸드홀은 약 1만7000스퀘어피트 면적으로, 아메리칸 드림몰 1층 A코트(Court A)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식 전문점 ‘Sang’s Tofu & K-BBQ’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정현영 짬뽕’ ▶정통 중국식 요리를 제공하는 ‘웍 바’ ▶일본식 카레 전문점 ‘돈돈 커리’ ▶한국식 치킨 전문점 ‘비비큐 치킨’ ▶샌드위치 전문점 ‘케이타운 히어로’ ▶대만의 유명 밀크티 전문점 ‘공차’ ▶셀프 서빙 맥주 바 ‘Let Them Talk’ ▶한국식 도넛 전문점 ‘골드미스’ ▶베이커리 ‘뚜레쥬르’ 등 총 10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메리칸 드림몰 브라이언 가우스(Bryan Gaus) 부사장은 “다양하고 맛있는 아시아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홀 오픈을 무척 기다렸다”며 “H마트 푸드홀이 오픈함으로써 아메리칸 드림몰은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입지를 더욱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H마트 아메리칸 드림점 푸드홀과 매장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H마트 웹사이트(hmart.com) 또는 아메리칸 드림몰 웹사이트(americandrea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01-559-3888.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마트 H 마트 H 마트 아메리칸 드림점 푸드홀 H 마트 푸드홀 그랜드 오픈 H 마트 그랜드 오픈 문화행사 브라이언 권 사장 스테이시 권 사장

2024-09-02

H마트 아메리칸 드림점 푸드홀 오픈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30일(금) 오전 11시에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에 있는 아메리칸 드림몰에 북동부 최대 규모의 푸드홀을 공식 오픈한다.     푸드홀은 약 1만7000스퀘어피트 면적으로, 아메리칸 드림몰(1 American Dream Way, East Rutherford, NJ 07073) 1층 A코트(Court A)에 위치, 다양한 아시안 요리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H마트의 시그니처 푸드홀에는 ▶한식 전문점 ‘Sang’s Tofu & K-BBQ’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정현영 짬뽕’ ▶정통 중국식 요리를 제공하는 ‘웍 바’ ▶‘더 바오 익스프레스’ ▶일본식 카레 전문점 ‘돈돈커리’ ▶한국식 치킨 전문점 ‘비비큐 치킨’ ▶샌드위치 전문점 ‘케이타운 히어로’ ▶대만의 유명 밀크티 전문점 ‘공차’ ▶셀프 서빙 맥주 바 ‘Let Them Talk’ ▶한국식 도넛 전문점 ‘골드미스’ ▶베이커리 ‘뚜레쥬르’ 등 총 11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H마트는 아메리칸 드림점 푸드홀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 한국 전통 사물놀이와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행사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또 H마트 스마트 리워드 카드(Smart Rewards Card)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들에게 무료 H마트 보온 머그잔을 증정하고, H마트 아메리칸 드림점과 푸드홀을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H마트 쇼핑백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증정 행사도 펼친다.   H마트 아메리칸 드림점 푸드홀과 매장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H마트 웹사이트(hmart.com) 또는 아메리칸 드림몰 웹사이트(americandrea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01-559-3888.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마트 H 마트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 H마트 아메리칸 드림몰 푸드홀 H마트 푸드홀 그랜드 오픈 브라이언 권 사장 스테이시 권 사장 Bryan Gaus 아메리칸 드림몰 푸드홀

2024-08-29

박찬호와 함께하는 새 버라이즌 지점 그랜드 오프닝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한인타운의 심장부에서 기대를 모으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전 다저스의 스타 투수 박찬호 선수, 버라이즌의 주요 임원진, 그리고 엘에이 한인회가 손을 잡고 2월 22일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서 열리는 새로운 버라이즌 지점의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한 리본 커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은 이번 새 지점을 통해 한인타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매장에는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하여 한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랜드 오프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버라이즌이 새 지점의 오픈을 기념하여 엘에이 한인회에 $10,000의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 기부는 지역 사회에 대한 버라이즌의 깊은 애정과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상징한다.   행사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내용: 버라이즌 그랜드 오프닝 리본 커팅식 및 엘에이 한인회 후원금 전달 • 일시: 2월 22일 목요일, 오전 10:30부터 오후 1시까지 • 장소: Your Wireless @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3250 W Olympic Blvd, Suite 211, Los Angeles, CA 90006 • 참석인원: 버라이즌 퍼시픽 마켓 임원, 전 다저스 선수 박찬호, 엘에이 한인회 임원진   이번 그랜드 오프닝은 한인 커뮤니티와의 깊은 연결을 강조하고, 스포츠, 기술, 커뮤니티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서 스포츠와 기술의 결합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찬호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의 상호작용과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 박찬호 버라이즌 그랜드 버라이즌 지점 그랜드 오프닝

2024-02-14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에 빠지다, 바하마

카리브해를 보고 나면 세상 모든 바다가 무의미해진다. 에메랄드빛 찬란한 남태평양과 인도양도 카리브해의 그 오묘한 코발트 컬러와 한없는 투명함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그리하여 단연코 바하마는 세상 모든 여행자의 버킷 리스트다. 대서양을 따라 500마일에 걸쳐 뻗어있는 바하마는 에메랄드와 토파즈 컬러가 겹겹이 층을 이루는 환상적인 바다와 연중 따뜻한 기온과 수온, 낙천적인 현지인들의 바이브가 어우러져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여행지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바하마는 LA에서 항공편으로 6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는 여행객들이라면 놓쳐선 안될 최고의 휴양지다.     ▶언제 가면 좋을까   바하마 여행 성수기는 1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로 이때가 바하마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다. 바하마는 연중 최저 기온이 화씨 6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1년 중 어느 때건 바하마를 여행하기에 나쁜 계절은 없지만 6월~11월까지는 허리케인 시즌이다 보니 이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여름철 비수기엔 관광 인파도 줄고 숙박비와 항공료도 저렴해 한가하고 저렴한 여행을 원한다면 9월과 10월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일기예보를 잘 파악해 허리케인 상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뭘하며 놀까   뭘 할까 미리 계획할 필요 없이 해변에 나가 멍 때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휴식과 힐링이 되는 곳이 바로 바하마다. 가장 유명한 해변은 하버 아일랜드(Harbour Island) 소재 핑크샌드 비치(Pink Sand Beach). 부드러운 분홍색 모래가 3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는 핑크샌드 해변은 어디서 사진을 찍든 인생샷과 SNS '좋아요'를 쏟아지게 만들 수 있을 만큼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또 보트를 빌려 데이 트립을 하는 것도 바하마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 보트를 렌트하면 선장이 다이빙과 스노클링이 가능한 스팟에 보트를 세워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바하마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아틀란티스 리조트(Atlantis on Paradise Island)'. 명실상부 바하마 랜드마크인 이 리조트에서 숙박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다 해도 일일패스를 구입하면 리조트를 충분히 구경할 수 있다. 패스를 구입하면 리조트 내 수영장, 해변, 워터슬라이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리조트 내 골프장과 카지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명 스타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랜드 바하마 섬(Grand Bahama Island) 소재 루카얀 국립공원(Lucayan National Park) 방문도 잊지 말자. 이곳에선 그 유명한 맹그로브 숲 사이로 카약을 탈 수도 있고 하이킹을 하며 현지 동식물들도 둘러볼 수 있다.   ▶가볼만한 섬   바하마는 7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중 꼭 가볼 만한 섬은 루카얀 국립공원이 위치한 그랜드 바하마로 이곳에선 스노클링과 다이빙 등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루카야 비치(Lucaya Beach)와 골드록 비치(Gold Rock Beach)도 가볼만하다.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유명세를 치르는 또다른 핫플은 바로 엑수마스(Exumas). SNS 유저들을 열광시켰던 바다를 수영하는 돼지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유명 리조트들이 있는 코코플럼 비치(Coco Plum Beach)가 유명하다. 또 바하마 수도 나소(Nassau)가 있는 뉴프로비던스 섬(New Providence Island)은 바하마 여행객들이라면 꼭 들르게 되는 여행 관문. 여느 도시들이 갖고 있는 번잡함과 섬 특유의 고즈넉한 묘한 분위기가 절묘하게 섞여 있는 이곳에선 박물관을 비롯해 부티크, 로컬 맛집들이 즐비하다.   ▶어디서 묵을까   바하마 대표 리조트인 '아틀란티스' 외에도 바하마엔 유명 호텔들이 포진해 있다. 나소 국제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바하말(Baha Mar)은 1000에이커 규모의 고급 리조트에 3개의 서로 다른 호텔이 있는데 투숙객 전용 해변과 워터파크도 있다. 만약 보다 힙한 감성의 호텔을 원한다면 최근 '트래블 & 레저' 매거진이 선정한 '카리브해 최고의 호텔' 리스트 4위에 오른 '카말라메 케이(Kamalame Cay)'를 고려해 보길. 한적한 개인 해변에 위치한 이곳은 모두 독채 빌라로 구성된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리조트로 조용하면서도 바하마 바이브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글=이주현 객원기자·사진=바하마 관광청 제공바하마 투명 바하마 여행 그랜드 바하마 명실상부 바하마

2024-02-01

문 닫은 타운 JJ그랜드 호텔…연말 모임 줄취소

JJ그랜드호텔 2층에 입점한 우미관 레스토랑이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뱅큇룸까지 함께 운영해온 레스토랑 측은 갈등을 빚던 새 건물주와 합의 후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지만, 이곳에서 연말 행사를 예약한 한인 개인 및 단체는 사전안내를 받지 못해 발길을 돌리고 있다.   28일 정오 JJ그랜드호텔 입구에서 LA코리아타운로타리클럽(회장 크리스틴 홍) 회원 10여 명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회원들은 이곳에서 매달 2번씩 여는 정기모임 참석차 모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JJ그랜드호텔 1층 입구가 굳게 닫힌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새 모임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일부 회원은 현장에 남아 뒤늦게 도착한 회원에게 안내해야 했다.   한 회원은 “1주일 전만 해도 식당 측이 모임을 열 수 있다고 안내했다”며 “오늘 입구 도착까지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식당 측에 미리 낸 모임 관련 비용 1100달러도 남아 있어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날 JJ그랜드호텔 입구 전체는 굳게 닫혀 있었다. 주차장 입구도 폐쇄됐다. 1층 현관에는 주류통제국(Departrment of Alcoholic Beverage Control)이 11월 3일자로 식당의 주류허가 소유권을 이전한다는 안내공고만 붙어 있었다.   이와 관련 호텔 2층에 입주한 우미관 레스토랑측은 호텔을 인수한 새 건물주와 지난 9월부터 강제퇴거 갈등을 빚어왔다. 〈본지 9월14일자 A-3면〉   당시 레스토랑 측은 “새 건물주와 지난 4월 계약을 맺었다. 당시 다음달부터 내부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호텔을 고급스럽게 바꿀 것이라며 렌트비도 2000달러나 인상했다”며 “하지만 새 건물주가 전화비를 내지 않아 전화선이 끊어졌다. 건물주는 퇴거통지서까지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LA카운티 법원에 강제퇴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던 레스토랑 측 변호인은 28일 본지와 통화에서 “새 건물주가 리모델링하기 위해 전기와 물까지 다 끊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2주 전 건물주와 의뢰인 측이 합의를 통해 (레스토랑)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변호인은 영업 중단에 따른 예약자 불편에 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앞서 지난 3월 중순쯤 건물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도 호텔 측과 일부 투숙객 사이 충돌이 빚어졌다. 당시 투숙객들은 호텔 측이 잔여 예약 일수와 상관없이 객실을 비워달라고 요청해 항의했다. 새 건물주 측은 3개월에 걸쳐 호텔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본지는 JJ그랜드호텔 새 건물주와 우미관 레스토랑 업주 측에 전화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JJ그랜드호텔은 71개 객실과 대·소형 연회장 등을 갖췄다. 지난 2월 22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고 한 달 뒤 비한인 업체에 팔렸다. 새 건물주 측은 3개월에 걸쳐 호텔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그랜드 줄취소 정오 jj그랜드호텔 이날 jj그랜드호텔 jj그랜드호텔 2층

2023-11-28

"유관순 전시회에 한인들 초대해요"…모린 울프슨 갤러리 오픈

“많은 한인과 한국의 유관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유관순 화가’로 잘 알려진 모린 울프슨(사진)이 자신의 이름을 붙인 채스워스의 갤러리에서 한인들에게 작품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모린 울프슨 갤러리’(19860 Plummer St. Chatsworth, CA91311) 측은 갤러리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한인 리더들과 남가주 주요 예술가들을 초대한 가운데 오는 12월 2일과 3일 연다고 14일 밝혔다.     2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첫날 행사에는 피오나 마 가주 재무장관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며, 3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데이비드 샤피로 칼라바사스 시장이 연설에 나선다.     갤러리 개막전에는 한반도의 역사를 담은 작품 10여 점을 포함해 모린 울프슨의 평생 작품 250여 점이 고스란히 전시된다. 특히 작가는 자신이 모델과 영화배우, 화가로 살아오며 만나온 많은 인물과 추억들을 그림에 담았으며 관련된 뒷이야기들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예약과 문의는 등록 사이트(https://www.eventbrite.com/e/maureen-gaffney-wolfson-celebrating-60-year-journey-of-love-for-life-tickets-739762458427)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800-588-8552)와 이메일([email protected])도 열려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유관순 전시회 울프슨 갤러리 유관순 전시회 갤러리 그랜드

2023-11-14

전화·온수 끊겨 JJ그랜드 우미관 개점휴업

LA한인타운 중심부인 윌셔와 하버드 불러바드의 JJ그랜드 호텔 안에 있는 우미관 레스토랑이 ‘개점휴업’ 상태다.   올해 초 호텔을 인수한 새 건물주가 건물 입구와 주차장 입구를 폐쇄하고 전화선을 끊는 등 정상 운영을 막아 식당 영업이 제한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미관의 손연익 사장은 “새 건물주와 지난 4월 계약을 맺었다. 당시 다음 달부터 내부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호텔을 럭서리하게 바꿀 것이라며 렌트비도 2000달러나 인상했다”며 하지만 리모델링 공사는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새 건물주가 전화비를 내지 않아 전화선이 끊어졌다. 레스토랑 전화번호는 호텔 전화선과 연결돼 있어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다”며 “전화선을 따로 만들기 위해 건물 내 전화 패널 시스템을 개방해 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고객들 사이에서 레스토랑이 폐업했다는 소문까지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차장 입구도 갑자기 폐쇄하는 바람에 레스토랑을 방문하려던 손님들이 돌아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게다가 레스토랑 운영에 필수 요소인 온수 시스템도 잠가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손 사장은 “건물주의 비상식적인 운영에 레스토랑 매출이 반 토막이 나고 임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등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 렌트비를 내지 못했을 정도다. 하지만 건물주는 퇴거통지서를 보내더니 심지어 식당 주방까지 찾아와 렌트비를 내라고 독촉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 본지는 설명을 듣기 위해 건물 매니저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남겼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현재 손 사장은 LA카운티 법원에 퇴거 통지 무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는 “한인타운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우미관이 새 건물주에게 계약 위반을 당하고 이런 식으로 사라질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건물주에게 정당한 운영권을 받기 위해 싸우겠다. 우미관을 사랑하는 한인들도 응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글·사진=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개점휴업 그랜드 주차장 입구도 jj그랜드 호텔 레스토랑 전화번호

2023-09-13

[코리아콘퍼런스 성공 개최] 한국 첨단기술, LA서 '별들의 전쟁'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무대인 ‘코리아 콘퍼런스(대표 제니 주)’가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LA베벌리 윌셔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8개의 한국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벤처 캐피털, 업계의 기업가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첨단 기술을 가진 유망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 및 파트너십이 체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는 LA총영사관이 한국 정부 기관을 대표해 후원했고 미주중앙일보가 단독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국의 혁신을 지원하는 코리아 콘퍼런스가 역사적인 첫 출범에 나섭니다.”   28년간 UBS, 모건스탠리, JP모건 등을 거친 투자금융 전문가이자 코리아 콘퍼런스의 창립자인 제니 주 대표의 개화사와 함께 코리아 콘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낸 8명의 코리아 콘퍼런스의 자문위원들이 소개됐다.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의 호세 펠리시아노 구단주, 우주항공업계 전문 글로벌 투자사 ‘오디세이’의 제이슨 코웨트 공동창업자, 글로벌 최상위 부유층을 위한 최고급 멤버십인 ‘이든 클럽’의 톰 로런스 회장, 이탈리아 피렌체를 대표하는 메디치 가문의 로렌조 메디치 왕자, 인도네시아 국민 기업 ‘리포 그룹’의 마이클 리야디 고문 등이다.   코리아 콘퍼런스의 차별점은 각 참가 기업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1위를 선정하는 ‘배틀’ 방식에 있다.   주 대표는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8곳이 모여 경쟁하는 것이 마치 떠오르는 별들의 전쟁과 같다. 그야말로 ‘스타워즈’”라고 말했다. 주 대표의 설명처럼 무대에는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인 ‘스톰트루퍼’들이 나와 기업 프레젠테이션의 발표자들을 조명 아래로 에스코트해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SP&E, RNR, 키페어, 비타본바이오, 마인드AI, 아트인모션, 시프트바이오, 대영채비 등 8개 업체가 사업과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이중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SP&E는 화재 피해 및 인명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연기 흡입형 스프링클러 제품을 직접 가져와 소개했다. 한방 재료를 사용한 신세대 금연 보조제를 만드는 비타본바이오도 이날 자리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코리아콘퍼런스에 참가한 시프트바이오와 대영채비 등 2곳은 지난 행사 이후 맺은 결실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시프트바이오는 미국의 엑소좀 생산·개발사 루스터바이오와의 파트너십과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의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공동연구라는 성과를 봤다.   대영채비도 지난 3월 아시아 처음으로 미국 전기차 충전 운영 및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대영채비는 오는 23일 미시간주 워터포드시에서 딜러십, 에너지사, 고객 및 협력사를 초청해 북미 론칭 기념행사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프레젠테이션의 콘텐츠, 재미, 발표 능력 등 3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가운데 시프트바이오가 2023 코리아 콘퍼런스의 프레젠테이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코리아 콘퍼런스의 독특한 진행방식에 대해 참석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부동산 중개업체 eXp커머셜의 제임스 황 회장은 “딱딱하기만 한 기존 콘퍼런스의 틀에서 벗어난 것이 많은 이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던 이유일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시작하는 기회의 자리인 이곳에서 서로의 경계심을 풀게 되는 획기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참가 기업들과 투자자간 협력을 논의할 시간이 좀 더 주어지길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에서 온 한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이 주어졌으면 더 쉽게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콘퍼런스 코리아 콘퍼런스 호텔 그랜드 김상진 기자

2023-08-17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뷸라하이츠 대학 개강 외

 5일 스탠포드 보험 오프닝 스와니 김진안내과 맞은편 스탠포드 보험(1325 Satellite Blvd NW Ste. 803)이 확장 이전하여 5일 오후 2~5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스탠포드 보험은 조지아주 최초 한인 메디케어 전문 '제너럴 에이전시'로, 모든 상담과 메디케어 가입 서비스는 무료다. 문의=678-765-8454      뷸라하이츠 대학 개강 둘루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뷸라하이츠 대학교(2250 Satellite Blvd)가 21일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들에게 첫 학기 10%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귀넷 사이트에서는 경영학, 종교학, 리더십 등의 학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모든 과정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문의=470-299-5177   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 소설이고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 발표는 10월 31일 예정으로,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최우수상에게 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시인)        런천미트 3개 6.99불 H 마트가 10일까지 청정원 런천미트 3개를 6.99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근처 H 마트 지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로마의 휴일 찜질방 그랜드 오프닝 도라빌 로마의 휴일 찜질방(5979 Buford Hwy NE B7)이 그랜드 오프닝 행사로 쿠폰을 할인 판매한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사우나, 찜질방, 식당, 커피샵, 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문의=678-691-6584    삼촌네 9.99불 둘루스 삼촌네(3525 Mall Blvd NW #3)가 런치스페셜을 9.99달러에 제공한다. 우거지갈비탕, 제육볶음, 육수불고기 냉면 등의 메뉴가 9.99달러이며 우대갈비탕과 갈치조림은 12.99달러 등이다. 무제한 BBQ는 올데이 29.99~39.99달러에 만나볼 수 있다. 단체석(최대 36명)도 완비돼 있다. 문의=770-837-0320      국가대표 떡볶이 감사이벤트 스와니 아씨몰과 둘루스 H마트몰에 지점을 두고 있는 국가대표 떡볶이가 개업 1주년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한달간신문 광고에 난 쿠폰을 지참하면 각각 떡볶이, 오뎅꼬치, 반반튀김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도시락 및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678-373-3617(스와니)    발아건강 50%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 Oakcliff Rd #201)이 8월 경침환을 50% 할인해 정가 300달러 경침환 한 박스를 150달러에 제공한다. 발아건강에 따르면 경침환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또 간 회복, 변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엉겅퀴 오일도 50% 할인하며 한 병을 80달러에(정가 160달러) 제공한다. 모든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으며, 타주 고객은 배송이 무료다. 문의=678-538-8733      벧엘교회 5부 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2870 Lawrenceville-Suwanee Rd)가 내달 6일부터 5부 예배를 시작한다. 이른비 예배는 오전 8시, 이슬비 예배는 오전 9시 30분, 큰비 예배는 11시 15분, 단비 예배는 오후 12시 45분, 늦은비 예배는 오후 2시 30분에 계획돼 있다. 새벽 예배는 오전 5시 30분, 금요 예배는 오후 8시에 열린다. 교회 관계자는 "올해 새가족이 총 316명 등록하는 등 교회 규모가 커졌다"며 "새성전에 입당하기 전 임시로 5부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의=678-765-8909    누가스킨 빅 이벤트 둘루스 누가스킨 클리닉이 확장 1주년을 기념해 내달 16~19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써마지 FLX 가격을 2000달러(정가 2500달러)에 할인하며, 이외에도 울쎄라, 슈링크, 보톡스 시술(유닛당 7달러)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클리닉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유명 병원의 MD, NP, RN 6명의 전문 시술팀을 초청하여 스킨에 관한 모든 분야를 상담할 예정이다. 문의=770-687-2545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스탠포드 보험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그랜드 오프닝

2023-08-04

주말 남가주 '위험한 폭염'…일부 지역 세 자릿수 기온

오늘(22일)과 내일(23일) LA카운티 일부 지역의 최고 기온이 세 자릿수로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기상청(NWS)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위험한 폭염(dangerous heat)’이 예상된다며 다음 주까지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샌타모니카 산악 지역과 칼라바사스, 팔로스버디스힐스 등은 22일 낮 최고기온이 화씨 104도를 웃돌 전망으로 23일 오후 8시까지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또 샌타클라리타 밸리와 앤틸롭 밸리 지역은 주말 동안 최고 기온이 11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 마찬가지로 23일 오후 8시까지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극심한 더위에 야외활동을 하면 열사병 등에 걸릴 수 있다”며 “가능한 햇빛을 피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LA시는 이번 주말 낮 최고 기온이 세 자릿수에 달하면서 일부 쿨링센터의 운영 시간을 23일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쿨링센터는 지도(bit.ly/CoolSpotsLA)를 참조하면 관내 냉방 시설이 구비된 공공시설 100여 곳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LA카운티는 관내 41개의 무료 공공 수영장을 가동하며 동시에 분수대가 설치된 놀이시설(https://parks.lacounty.gov/splash-pads/)도 개방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불볕더위 la다운타운 그랜드 한낮 기온 김상진 기자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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