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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함께하는 새 버라이즌 지점 그랜드 오프닝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한인타운의 심장부에서 기대를 모으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전 다저스의 스타 투수 박찬호 선수, 버라이즌의 주요 임원진, 그리고 엘에이 한인회가 손을 잡고 2월 22일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서 열리는 새로운 버라이즌 지점의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한 리본 커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은 이번 새 지점을 통해 한인타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매장에는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하여 한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랜드 오프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버라이즌이 새 지점의 오픈을 기념하여 엘에이 한인회에 $10,000의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 기부는 지역 사회에 대한 버라이즌의 깊은 애정과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상징한다.   행사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내용: 버라이즌 그랜드 오프닝 리본 커팅식 및 엘에이 한인회 후원금 전달 • 일시: 2월 22일 목요일, 오전 10:30부터 오후 1시까지 • 장소: Your Wireless @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3250 W Olympic Blvd, Suite 211, Los Angeles, CA 90006 • 참석인원: 버라이즌 퍼시픽 마켓 임원, 전 다저스 선수 박찬호, 엘에이 한인회 임원진   이번 그랜드 오프닝은 한인 커뮤니티와의 깊은 연결을 강조하고, 스포츠, 기술, 커뮤니티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서 스포츠와 기술의 결합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찬호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의 상호작용과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 박찬호 버라이즌 그랜드 버라이즌 지점 그랜드 오프닝

2024-02-14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에 빠지다, 바하마

카리브해를 보고 나면 세상 모든 바다가 무의미해진다. 에메랄드빛 찬란한 남태평양과 인도양도 카리브해의 그 오묘한 코발트 컬러와 한없는 투명함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그리하여 단연코 바하마는 세상 모든 여행자의 버킷 리스트다. 대서양을 따라 500마일에 걸쳐 뻗어있는 바하마는 에메랄드와 토파즈 컬러가 겹겹이 층을 이루는 환상적인 바다와 연중 따뜻한 기온과 수온, 낙천적인 현지인들의 바이브가 어우러져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여행지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바하마는 LA에서 항공편으로 6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겨울철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는 여행객들이라면 놓쳐선 안될 최고의 휴양지다.     ▶언제 가면 좋을까   바하마 여행 성수기는 1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로 이때가 바하마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다. 바하마는 연중 최저 기온이 화씨 6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1년 중 어느 때건 바하마를 여행하기에 나쁜 계절은 없지만 6월~11월까지는 허리케인 시즌이다 보니 이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여름철 비수기엔 관광 인파도 줄고 숙박비와 항공료도 저렴해 한가하고 저렴한 여행을 원한다면 9월과 10월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일기예보를 잘 파악해 허리케인 상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뭘하며 놀까   뭘 할까 미리 계획할 필요 없이 해변에 나가 멍 때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휴식과 힐링이 되는 곳이 바로 바하마다. 가장 유명한 해변은 하버 아일랜드(Harbour Island) 소재 핑크샌드 비치(Pink Sand Beach). 부드러운 분홍색 모래가 3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는 핑크샌드 해변은 어디서 사진을 찍든 인생샷과 SNS '좋아요'를 쏟아지게 만들 수 있을 만큼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또 보트를 빌려 데이 트립을 하는 것도 바하마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 보트를 렌트하면 선장이 다이빙과 스노클링이 가능한 스팟에 보트를 세워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바하마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아틀란티스 리조트(Atlantis on Paradise Island)'. 명실상부 바하마 랜드마크인 이 리조트에서 숙박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다 해도 일일패스를 구입하면 리조트를 충분히 구경할 수 있다. 패스를 구입하면 리조트 내 수영장, 해변, 워터슬라이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리조트 내 골프장과 카지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명 스타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랜드 바하마 섬(Grand Bahama Island) 소재 루카얀 국립공원(Lucayan National Park) 방문도 잊지 말자. 이곳에선 그 유명한 맹그로브 숲 사이로 카약을 탈 수도 있고 하이킹을 하며 현지 동식물들도 둘러볼 수 있다.   ▶가볼만한 섬   바하마는 7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중 꼭 가볼 만한 섬은 루카얀 국립공원이 위치한 그랜드 바하마로 이곳에선 스노클링과 다이빙 등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루카야 비치(Lucaya Beach)와 골드록 비치(Gold Rock Beach)도 가볼만하다.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유명세를 치르는 또다른 핫플은 바로 엑수마스(Exumas). SNS 유저들을 열광시켰던 바다를 수영하는 돼지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유명 리조트들이 있는 코코플럼 비치(Coco Plum Beach)가 유명하다. 또 바하마 수도 나소(Nassau)가 있는 뉴프로비던스 섬(New Providence Island)은 바하마 여행객들이라면 꼭 들르게 되는 여행 관문. 여느 도시들이 갖고 있는 번잡함과 섬 특유의 고즈넉한 묘한 분위기가 절묘하게 섞여 있는 이곳에선 박물관을 비롯해 부티크, 로컬 맛집들이 즐비하다.   ▶어디서 묵을까   바하마 대표 리조트인 '아틀란티스' 외에도 바하마엔 유명 호텔들이 포진해 있다. 나소 국제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바하말(Baha Mar)은 1000에이커 규모의 고급 리조트에 3개의 서로 다른 호텔이 있는데 투숙객 전용 해변과 워터파크도 있다. 만약 보다 힙한 감성의 호텔을 원한다면 최근 '트래블 & 레저' 매거진이 선정한 '카리브해 최고의 호텔' 리스트 4위에 오른 '카말라메 케이(Kamalame Cay)'를 고려해 보길. 한적한 개인 해변에 위치한 이곳은 모두 독채 빌라로 구성된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리조트로 조용하면서도 바하마 바이브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글=이주현 객원기자·사진=바하마 관광청 제공바하마 투명 바하마 여행 그랜드 바하마 명실상부 바하마

2024-02-01

문 닫은 타운 JJ그랜드 호텔…연말 모임 줄취소

JJ그랜드호텔 2층에 입점한 우미관 레스토랑이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뱅큇룸까지 함께 운영해온 레스토랑 측은 갈등을 빚던 새 건물주와 합의 후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지만, 이곳에서 연말 행사를 예약한 한인 개인 및 단체는 사전안내를 받지 못해 발길을 돌리고 있다.   28일 정오 JJ그랜드호텔 입구에서 LA코리아타운로타리클럽(회장 크리스틴 홍) 회원 10여 명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회원들은 이곳에서 매달 2번씩 여는 정기모임 참석차 모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JJ그랜드호텔 1층 입구가 굳게 닫힌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새 모임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일부 회원은 현장에 남아 뒤늦게 도착한 회원에게 안내해야 했다.   한 회원은 “1주일 전만 해도 식당 측이 모임을 열 수 있다고 안내했다”며 “오늘 입구 도착까지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식당 측에 미리 낸 모임 관련 비용 1100달러도 남아 있어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날 JJ그랜드호텔 입구 전체는 굳게 닫혀 있었다. 주차장 입구도 폐쇄됐다. 1층 현관에는 주류통제국(Departrment of Alcoholic Beverage Control)이 11월 3일자로 식당의 주류허가 소유권을 이전한다는 안내공고만 붙어 있었다.   이와 관련 호텔 2층에 입주한 우미관 레스토랑측은 호텔을 인수한 새 건물주와 지난 9월부터 강제퇴거 갈등을 빚어왔다. 〈본지 9월14일자 A-3면〉   당시 레스토랑 측은 “새 건물주와 지난 4월 계약을 맺었다. 당시 다음달부터 내부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호텔을 고급스럽게 바꿀 것이라며 렌트비도 2000달러나 인상했다”며 “하지만 새 건물주가 전화비를 내지 않아 전화선이 끊어졌다. 건물주는 퇴거통지서까지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LA카운티 법원에 강제퇴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던 레스토랑 측 변호인은 28일 본지와 통화에서 “새 건물주가 리모델링하기 위해 전기와 물까지 다 끊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2주 전 건물주와 의뢰인 측이 합의를 통해 (레스토랑)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변호인은 영업 중단에 따른 예약자 불편에 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앞서 지난 3월 중순쯤 건물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도 호텔 측과 일부 투숙객 사이 충돌이 빚어졌다. 당시 투숙객들은 호텔 측이 잔여 예약 일수와 상관없이 객실을 비워달라고 요청해 항의했다. 새 건물주 측은 3개월에 걸쳐 호텔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본지는 JJ그랜드호텔 새 건물주와 우미관 레스토랑 업주 측에 전화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JJ그랜드호텔은 71개 객실과 대·소형 연회장 등을 갖췄다. 지난 2월 22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고 한 달 뒤 비한인 업체에 팔렸다. 새 건물주 측은 3개월에 걸쳐 호텔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그랜드 줄취소 정오 jj그랜드호텔 이날 jj그랜드호텔 jj그랜드호텔 2층

2023-11-28

"유관순 전시회에 한인들 초대해요"…모린 울프슨 갤러리 오픈

“많은 한인과 한국의 유관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유관순 화가’로 잘 알려진 모린 울프슨(사진)이 자신의 이름을 붙인 채스워스의 갤러리에서 한인들에게 작품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모린 울프슨 갤러리’(19860 Plummer St. Chatsworth, CA91311) 측은 갤러리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한인 리더들과 남가주 주요 예술가들을 초대한 가운데 오는 12월 2일과 3일 연다고 14일 밝혔다.     2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첫날 행사에는 피오나 마 가주 재무장관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며, 3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데이비드 샤피로 칼라바사스 시장이 연설에 나선다.     갤러리 개막전에는 한반도의 역사를 담은 작품 10여 점을 포함해 모린 울프슨의 평생 작품 250여 점이 고스란히 전시된다. 특히 작가는 자신이 모델과 영화배우, 화가로 살아오며 만나온 많은 인물과 추억들을 그림에 담았으며 관련된 뒷이야기들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예약과 문의는 등록 사이트(https://www.eventbrite.com/e/maureen-gaffney-wolfson-celebrating-60-year-journey-of-love-for-life-tickets-739762458427)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800-588-8552)와 이메일(events@maureengaffneywolfson.com)도 열려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유관순 전시회 울프슨 갤러리 유관순 전시회 갤러리 그랜드

2023-11-14

전화·온수 끊겨 JJ그랜드 우미관 개점휴업

LA한인타운 중심부인 윌셔와 하버드 불러바드의 JJ그랜드 호텔 안에 있는 우미관 레스토랑이 ‘개점휴업’ 상태다.   올해 초 호텔을 인수한 새 건물주가 건물 입구와 주차장 입구를 폐쇄하고 전화선을 끊는 등 정상 운영을 막아 식당 영업이 제한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미관의 손연익 사장은 “새 건물주와 지난 4월 계약을 맺었다. 당시 다음 달부터 내부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호텔을 럭서리하게 바꿀 것이라며 렌트비도 2000달러나 인상했다”며 하지만 리모델링 공사는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새 건물주가 전화비를 내지 않아 전화선이 끊어졌다. 레스토랑 전화번호는 호텔 전화선과 연결돼 있어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다”며 “전화선을 따로 만들기 위해 건물 내 전화 패널 시스템을 개방해 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고객들 사이에서 레스토랑이 폐업했다는 소문까지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차장 입구도 갑자기 폐쇄하는 바람에 레스토랑을 방문하려던 손님들이 돌아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게다가 레스토랑 운영에 필수 요소인 온수 시스템도 잠가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손 사장은 “건물주의 비상식적인 운영에 레스토랑 매출이 반 토막이 나고 임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등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 렌트비를 내지 못했을 정도다. 하지만 건물주는 퇴거통지서를 보내더니 심지어 식당 주방까지 찾아와 렌트비를 내라고 독촉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 본지는 설명을 듣기 위해 건물 매니저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남겼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현재 손 사장은 LA카운티 법원에 퇴거 통지 무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는 “한인타운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우미관이 새 건물주에게 계약 위반을 당하고 이런 식으로 사라질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건물주에게 정당한 운영권을 받기 위해 싸우겠다. 우미관을 사랑하는 한인들도 응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글·사진=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개점휴업 그랜드 주차장 입구도 jj그랜드 호텔 레스토랑 전화번호

2023-09-13

[코리아콘퍼런스 성공 개최] 한국 첨단기술, LA서 '별들의 전쟁'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무대인 ‘코리아 콘퍼런스(대표 제니 주)’가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LA베벌리 윌셔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8개의 한국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벤처 캐피털, 업계의 기업가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첨단 기술을 가진 유망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 및 파트너십이 체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는 LA총영사관이 한국 정부 기관을 대표해 후원했고 미주중앙일보가 단독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국의 혁신을 지원하는 코리아 콘퍼런스가 역사적인 첫 출범에 나섭니다.”   28년간 UBS, 모건스탠리, JP모건 등을 거친 투자금융 전문가이자 코리아 콘퍼런스의 창립자인 제니 주 대표의 개화사와 함께 코리아 콘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낸 8명의 코리아 콘퍼런스의 자문위원들이 소개됐다.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의 호세 펠리시아노 구단주, 우주항공업계 전문 글로벌 투자사 ‘오디세이’의 제이슨 코웨트 공동창업자, 글로벌 최상위 부유층을 위한 최고급 멤버십인 ‘이든 클럽’의 톰 로런스 회장, 이탈리아 피렌체를 대표하는 메디치 가문의 로렌조 메디치 왕자, 인도네시아 국민 기업 ‘리포 그룹’의 마이클 리야디 고문 등이다.   코리아 콘퍼런스의 차별점은 각 참가 기업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1위를 선정하는 ‘배틀’ 방식에 있다.   주 대표는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8곳이 모여 경쟁하는 것이 마치 떠오르는 별들의 전쟁과 같다. 그야말로 ‘스타워즈’”라고 말했다. 주 대표의 설명처럼 무대에는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인 ‘스톰트루퍼’들이 나와 기업 프레젠테이션의 발표자들을 조명 아래로 에스코트해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SP&E, RNR, 키페어, 비타본바이오, 마인드AI, 아트인모션, 시프트바이오, 대영채비 등 8개 업체가 사업과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이중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SP&E는 화재 피해 및 인명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연기 흡입형 스프링클러 제품을 직접 가져와 소개했다. 한방 재료를 사용한 신세대 금연 보조제를 만드는 비타본바이오도 이날 자리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코리아콘퍼런스에 참가한 시프트바이오와 대영채비 등 2곳은 지난 행사 이후 맺은 결실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시프트바이오는 미국의 엑소좀 생산·개발사 루스터바이오와의 파트너십과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의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공동연구라는 성과를 봤다.   대영채비도 지난 3월 아시아 처음으로 미국 전기차 충전 운영 및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대영채비는 오는 23일 미시간주 워터포드시에서 딜러십, 에너지사, 고객 및 협력사를 초청해 북미 론칭 기념행사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프레젠테이션의 콘텐츠, 재미, 발표 능력 등 3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가운데 시프트바이오가 2023 코리아 콘퍼런스의 프레젠테이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코리아 콘퍼런스의 독특한 진행방식에 대해 참석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부동산 중개업체 eXp커머셜의 제임스 황 회장은 “딱딱하기만 한 기존 콘퍼런스의 틀에서 벗어난 것이 많은 이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던 이유일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시작하는 기회의 자리인 이곳에서 서로의 경계심을 풀게 되는 획기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참가 기업들과 투자자간 협력을 논의할 시간이 좀 더 주어지길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에서 온 한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이 주어졌으면 더 쉽게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사설 콘퍼런스 코리아 콘퍼런스 호텔 그랜드 김상진 기자

2023-08-17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뷸라하이츠 대학 개강 외

 5일 스탠포드 보험 오프닝 스와니 김진안내과 맞은편 스탠포드 보험(1325 Satellite Blvd NW Ste. 803)이 확장 이전하여 5일 오후 2~5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스탠포드 보험은 조지아주 최초 한인 메디케어 전문 '제너럴 에이전시'로, 모든 상담과 메디케어 가입 서비스는 무료다. 문의=678-765-8454      뷸라하이츠 대학 개강 둘루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뷸라하이츠 대학교(2250 Satellite Blvd)가 21일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들에게 첫 학기 10%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귀넷 사이트에서는 경영학, 종교학, 리더십 등의 학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모든 과정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문의=470-299-5177   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 소설이고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 발표는 10월 31일 예정으로,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최우수상에게 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시인)        런천미트 3개 6.99불 H 마트가 10일까지 청정원 런천미트 3개를 6.99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근처 H 마트 지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로마의 휴일 찜질방 그랜드 오프닝 도라빌 로마의 휴일 찜질방(5979 Buford Hwy NE B7)이 그랜드 오프닝 행사로 쿠폰을 할인 판매한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사우나, 찜질방, 식당, 커피샵, 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문의=678-691-6584    삼촌네 9.99불 둘루스 삼촌네(3525 Mall Blvd NW #3)가 런치스페셜을 9.99달러에 제공한다. 우거지갈비탕, 제육볶음, 육수불고기 냉면 등의 메뉴가 9.99달러이며 우대갈비탕과 갈치조림은 12.99달러 등이다. 무제한 BBQ는 올데이 29.99~39.99달러에 만나볼 수 있다. 단체석(최대 36명)도 완비돼 있다. 문의=770-837-0320      국가대표 떡볶이 감사이벤트 스와니 아씨몰과 둘루스 H마트몰에 지점을 두고 있는 국가대표 떡볶이가 개업 1주년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한달간신문 광고에 난 쿠폰을 지참하면 각각 떡볶이, 오뎅꼬치, 반반튀김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도시락 및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678-373-3617(스와니)    발아건강 50%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 Oakcliff Rd #201)이 8월 경침환을 50% 할인해 정가 300달러 경침환 한 박스를 150달러에 제공한다. 발아건강에 따르면 경침환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또 간 회복, 변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엉겅퀴 오일도 50% 할인하며 한 병을 80달러에(정가 160달러) 제공한다. 모든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으며, 타주 고객은 배송이 무료다. 문의=678-538-8733      벧엘교회 5부 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2870 Lawrenceville-Suwanee Rd)가 내달 6일부터 5부 예배를 시작한다. 이른비 예배는 오전 8시, 이슬비 예배는 오전 9시 30분, 큰비 예배는 11시 15분, 단비 예배는 오후 12시 45분, 늦은비 예배는 오후 2시 30분에 계획돼 있다. 새벽 예배는 오전 5시 30분, 금요 예배는 오후 8시에 열린다. 교회 관계자는 "올해 새가족이 총 316명 등록하는 등 교회 규모가 커졌다"며 "새성전에 입당하기 전 임시로 5부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의=678-765-8909    누가스킨 빅 이벤트 둘루스 누가스킨 클리닉이 확장 1주년을 기념해 내달 16~19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써마지 FLX 가격을 2000달러(정가 2500달러)에 할인하며, 이외에도 울쎄라, 슈링크, 보톡스 시술(유닛당 7달러)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클리닉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유명 병원의 MD, NP, RN 6명의 전문 시술팀을 초청하여 스킨에 관한 모든 분야를 상담할 예정이다. 문의=770-687-2545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스탠포드 보험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그랜드 오프닝

2023-08-04

주말 남가주 '위험한 폭염'…일부 지역 세 자릿수 기온

오늘(22일)과 내일(23일) LA카운티 일부 지역의 최고 기온이 세 자릿수로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기상청(NWS)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위험한 폭염(dangerous heat)’이 예상된다며 다음 주까지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샌타모니카 산악 지역과 칼라바사스, 팔로스버디스힐스 등은 22일 낮 최고기온이 화씨 104도를 웃돌 전망으로 23일 오후 8시까지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또 샌타클라리타 밸리와 앤틸롭 밸리 지역은 주말 동안 최고 기온이 11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 마찬가지로 23일 오후 8시까지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극심한 더위에 야외활동을 하면 열사병 등에 걸릴 수 있다”며 “가능한 햇빛을 피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LA시는 이번 주말 낮 최고 기온이 세 자릿수에 달하면서 일부 쿨링센터의 운영 시간을 23일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쿨링센터는 지도(bit.ly/CoolSpotsLA)를 참조하면 관내 냉방 시설이 구비된 공공시설 100여 곳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LA카운티는 관내 41개의 무료 공공 수영장을 가동하며 동시에 분수대가 설치된 놀이시설(https://parks.lacounty.gov/splash-pads/)도 개방한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사설 불볕더위 la다운타운 그랜드 한낮 기온 김상진 기자

2023-07-21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 6월 23일 그랜드 오픈

6월 23일에 그랜드 오픈한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려 화제다.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사이에 구남로 최중심에 위치한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는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현장이다.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는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지하 6층부터 지상 45층까지 4개동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23세대 ▲84㎡B 32세대 ▲84㎡C 121세대 ▲84㎡D 41세대 ▲84㎡E 37세대 ▲84㎡F 35세대 ▲84㎡G 32세대 ▲84㎡H 1세대 ▲69㎡A 110세대로 총 632세대이다.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84㎡ 타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의 청약 일정은 7/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4일(화) 1순위 청약, 7/5일(수) 2순위 청약 순서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다음 주인 7/12일(수)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7/24일부터 7/26일까지 총 3일 동안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지역별, 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주택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원 및 세대주도 청약이 가능한 현장이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그랜드 오픈을 한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의 장점으로 교통 환경을 꼽을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과 동시에, 도보 5분 거리 내 위치한 4개의 버스 정류장에서는 총 19개 노선이 운행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서 우수한 교통 환경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광안대교, 부산-울산 고속도로도 인접해 있어 부산 내, 외곽으로 이동 시 편리한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개발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는 인근 교통 환경 개발계획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사상~해운대 간 지하고속도로는 현재 시공 중에 있으며, KTX 이음선(청량리역~신해운대역), 장산역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역까지 부산 지하철도 2호선 연장계획, 2030년 개통 예정인 부산형 급행열차(BuTX) 등과 같이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한 개발계획으로 인해 더 기대되는 미래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운대 중심 입지에서 분양을 시작한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분양 홈페이지와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되는 견본 주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해운대 그랜드 해운대역 도보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

2023-06-22

[퓨리서치센터 전수 조사] K푸드 열풍의 착시 현상…아시안 식당 수 한식 6위

  한식 세계화로 가는 길은 멀다.   미국 내 아시안 식당 10곳 중 7곳(71%)은 중식, 일식, 태국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식당은 여섯 번째에 그쳤다. 퓨리서치센터는 17일 “미국 내 전체 식당 78만7153곳 중 아시안 음식점은 12%”라며 “이 비율은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7%)보다 약간 높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아시안 음식점만 따로 추려봤다. 우선 중식당(39%)이 가장 많다. 스시 등을 파는 일본 식당(28%)은 두 번째를 차지했다. 아시안 음식점 중 대다수가 중식당과 일식당인 셈이다.   태국 식당(11%)은 세 번째로 많았다. 이어 인도 식당·베트남 식당(각각 7%), 한식당(6%) 등의 순이다.    특히 퓨리서치센터는 보고서에서 “태국인은 미국 내 아시아계 중 2%에 불과하지만, 태국 음식점의 비율은 그보다 높다”며 “태국 정부는 외교의 목적으로 전 세계에 태국 레스토랑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식의 세계화, 대중화를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인 연구와 메뉴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남가주한인외식업협회 김용호 회장은 “한식이 미국내에서 5성급 호텔 등에 들어간다거나 한식당이 대중화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반찬의 가짓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며 “메인 요리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한식을 보다 단순화하기 위한 연구와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아시안 음식점은 주로 특정 지역에 몰려있었다. 전체 아시안 음식점 2곳 중 1곳(약 45%)이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뉴욕, 텍사스, 뉴저지, 워싱턴 등 5개 주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안 다수 거주 지역과 아시안 음식점의 비율이 비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퓨리서치센터는 한식당이 비율적으로 가장 많은 지역 역시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카운티 등 3개 지역에서는 전체 식당 중 한식당이 각각 5%로 나타났다. 3개 카운티 모두 한인 밀집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세리토스 지역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진주 사장은 “최근 한인 2세를 비롯한 유명 셰프들이 한식을 퓨전 형식을 통해 새롭게 해석해서 선보이는 추세”라며 “한식의 미국 요식업계 진출 역사에 비하면 최근 한류 등의 영향력과 함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 퀸스 카운티의 경우 전체 식당 중 무려 14%가 중식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인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는 전체 식당 중 5%가 베트남 식당이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사설 한식당 한식당 식구 그랜드 센트럴 김상진 기자

2023-05-23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그랜드 캐년~라스베이거스 가볼까?

 '여자의 마음은 꽃바람에 흔들리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태풍에도 견디어낸다'란 노래 가사가 있다. 이 세상에 오직 한 분뿐이고 그 사랑의 깊이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머니와 축하하고 또 어머니를 기리는 마더스데이가 되었기를 바란다.   어머니에게 가장 값진 선물은 시간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오붓하게 꽃길도 걷고, 달과 별을 보며 오순도순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더 늦기 전에 실천해 봐야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가능해지는 순간이 있으니 바로 여행이 그러하다.   다가오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2박 3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장거리 자동차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US아주투어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운전이나 예약, 식사 걱정 없이 훌쩍 다녀올 수 있다.       제일 먼저 지구에서 제일 키가 큰 레드우드의 곧게 뻗은 직선의 아름다움과 강인한 생명력을 만나러 가보자. 레드우드에서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푹신한 숲길을 따라 거목들 품에서 청량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레드우드들은 뿌리에서 수분을 서로 나누어 생존하며 뿌리끼리 서로 엉켜 키가 커도 넘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마치 끈끈한 가족처럼 말이다. 아울러 레드우드에서 조금 더 달려 낭만적인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들까지 관광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 코스가 완성될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그랜드캐년과 라스베이거스를 추천한다. 이미 여러본 가본 곳이겠지만, 여행이란 게 갈 때마다 다른 분위기와 감동을 선사하는 법이다.     1979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된 인류의 자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리는 그랜드캐년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또한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쇼핑과 맛있는 음식 등을 만끽한다면 확실한 기분전환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앤텔롭 캐년과 모뉴먼트 밸리를 추천한다. 앤텔롭 캐년은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통한다. 붉은색의 사암층을 물이 수만 년 동안 흐르며 이리저리 깎아낸 후 물은 사라지고 협곡만 남아 있다. 신비스러운 계곡을 통해 투영되는 빛의 조화는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빛이 시시각각 동굴 벽에 부딪혀 변하는 색깔과 형태는 그야말로 변화무쌍 그 자체다. 또한 나바호 인디언의 성지이자 적갈색의 뷰트(Butte), 메사(Mesa)가 땅과 파란 하늘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모뉴먼트 밸리에서라면 아름다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겠다.   여유가 있어 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 여행을 가니까 여유가 생긴다고 했다. 다가오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는 어머니와, 아내와, 토끼 같은 자식, 그리고 손주들과 한 박자 쉬어가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기원한다.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라스베이거스 그랜드 도시 라스베이거스 가족 여행 여행 코스

2023-05-18

지구촌 마켓, 볼티모어에 6호점 개점

        지구촌마켓 (Global Food,대표 김종택)이 오는 3월 9일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여섯 번째 매장을 공식 개점한다. 지구촌 마켓은 볼티모어에 위치한 대형상가인 메도우스 파크 쇼핑 센터 내 4만 스퀘어피트 면적의 '프라이스 라이트' 지점을 인수해 1년여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마켓으로 개장한다고 알렸다.     지구촌 마켓은 또한 볼티모어 지점은 본사 웨어하우스를 기반으로 야채, 생선, 정육 및 신선식품을 강화했으며 한국식품과 한인들이 즐겨찾는 인터내셔널 식품을 다수 구비했다. 아울러 환경과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매장내 모든 전구를 LED로 바꾸었으며 새로운 냉장 냉동 장비로 인해 신선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김종택 대표는 “볼티모어 항구의 특성을 고려해서 한국또는 동남아시아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운송비용을 절감시켜 제품의 가격을 낮추고.아울러 회사의 물류 허브로도 성장시킬 계획이 있으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저렴하게 공급할수 있는 초석을 만들겠다" 계획도 밝혔다.   볼티모어지점 그랜드 오픈과 관련해서 볼티모어 거주 고객이 온라인에서 구매시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정금액 구매 고객에게 24팩 생수등을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촌 마켓은 볼티모어 매장 내에 입점할 제과점, 액세서리, 잡화, 셀폰 등 업체도 접수 중이다. 한편 지구촌 마켓은 2002년 매나사스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우드브리지 점, 알렉산드리아 점, 매릴랜드 실버스프링, 옥슨힐 점 등 5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대형 물류센터인 수퍼맥스도 2015년에 개업했다. 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샤핑몰(iGlobalfood.com)도 2018년부터 시작해 전국에서 오더가 가능한 판매망을 구축했다. ▷주소: 6600-6658 Security Blvd Baltimore MD 21207 ▷문의: 703-531-7222  info@theglobalfood.com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볼티모어 지구촌 지구촌 마켓 볼티모어지점 그랜드 볼티모어 지점

2023-03-01

H마트 아메리칸드림몰점 그랜드 오픈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뉴저지주의 새로운 메가 쇼핑센터로 자리 잡고 있는 아메리칸드림몰에 신규매장을 개장했다.   17일 오전 11시 공식 개점한 H마트 아메리칸드림몰점(1 아메리칸드림웨이)은 매장 면적 3만6280스퀘어피트 규모로,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H마트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매장이다.   특히, 쇼핑·테마파크·워터파크·스키장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은 아메리칸드림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아시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홀, 삶의 질을 향상 해주는 다양한 생활 잡화, 로컬 농장과 뉴저지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신선한 식품과 수산물을 직송받아 제공하는 메가 쇼핑몰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H마트의 시그니처 푸드홀에는▶Don Don Curry(일식) ▶The Bao Express(딤섬) ▶Wok Bar(중식) ▶Sang‘s Tofu&Grill(한식) ▶K-Town Hero(분식) ▶비비큐 치킨(치킨) ▶정현영 짬뽕(중식) ▶공차(밀크티 전문점) ▶Let Them Talk(바) ▶골드미스(도넛, 핫도그 전문점) ▶뚜레쥬르(베이커리) 등이 입점한다.   한편 그랜드오프닝을 기념해 이날 한국 전통 사물놀이와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H마트 스마트세이빙카드 신규가입 또는 기존고객 이메일 업데이트 시 H마트 보온 머그잔과 H마트 2023년도 달력도 무료로 증정했다. 3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는 핸드크림, 슬리퍼, 혹은 페이퍼 타월도 증정했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 “H마트를 사랑해 주신 뉴저지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 오픈을 기다려주신 만큼 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께 매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의 생활에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아메리칸드림 그랜드 h마트 스마트세이빙카드 h마트 보온 h마트 운영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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