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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대생 2명 양궁 국가대표 선발…미셸 안·유니스 최 4년 연속

한인 여대생들이 4년째 미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화제다.   미국 양궁 국가대표팀(USAT)은 컬럼비아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미셸 안, 유니스 최 학생을 21세 이하(U21) 국가대표 선수로 재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선수는 총 5명으로 구성된 리커브(Recurve)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표팀은 이번 선정이 애리조나컵, 게이터컵, 버크아이 클래식 등 올해 각종 경기와 경쟁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기량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두 선수는 주디스 카들리엡(버나드 칼리지) 선수와 한 팀으로 지난 5월 열린 ‘2024 USA 대학양궁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후 양궁 선수에게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올아메리칸 아카데믹 팀 아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 선수는 기량을 인정받아 올해로 4년째 연속 U21 국가대표 선수로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U18 대표 선수로 선정돼 2년 동안 활동한 바 있다. 최 선수도 2020년부터 4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전국 주니어 양궁 리그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05년 버지니아 출생인 안 선수는 안재홍 씨와 이예승 씨의 딸로, 2018년부터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 선수는 2004년 버지니아 출생으로, 2018년부터 리커브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인성 기자국가대표 여대생 양궁 국가대표팀 국가대표 선수 한인 여대생들

2024-11-21

미국 요트 대표 한인 선수 뛴다

지난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한인 요트 선수가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자신의 인생 중 3분의 2를 요트에서 보낸 세계 순위 4위의 실력자다.     ESPN, NBC 등 복수의 매체는 지난 3일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그중 요트 국가대표 선수는 13명이 선발된 가운데 한인 마커스 에데그란(사진) 선수도 포함됐다.     에데그란 선수는 지난 1993년 한인 모친과 스웨덴계 부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가 처음 요트에 오른 건 8세 때다. 모친 데비 김씨는 “스웨덴 사람들이 요트를 많이 타는 덕에 아들이 남편에게 요트 타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요트대회에 처음 출전한 건 10세 때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요트 선수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에데그란 선수는 요트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김씨는 “7학년부터 12학년 때까지 청소년 국가대표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에데그란 선수는 카이트 보딩 종목에 출전한다. 그가 해당 종목을 접한 건 지난 2018년이다. 친형 루카스 에데그란이 소개해줬다. 모친 김씨는 “대부분의 요트 종목은 다른 선수와 짝을 이뤄야 하는 데 함께할 선수를 찾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루카스가 마커스에케 혼자 탈 수 있는 카이트 보딩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에데그란 선수는 자신의 형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김씨는 “마커스가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형에게 많이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에데그란 선수는 나고 자란 뉴욕에서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로 거주지를 옮겨가며 맹연습했다. 또 1년 중 절반은 유럽에서 다른 선수들과 훈련하고 겨루기도 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M32 월드 챔피언십에서 연속 7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US 오픈 세일링 시리즈에서 연달아 1위를 달성했다. 결국 지난 1월 마이애미에서 열린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아들의 출전 소식에 김씨는 “보람차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마커스가 요트를 타며 행복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지난 12년간 가족 휴가 한 번 못 가고 대회 참가를 지원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무대라고 애태우지 말고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임하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에데그란 선수는 오는 8월 8일 오후 12시 13분(현지시각) 마리나 드 마르세유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파리올림픽 한인선수 요트 선수 요트 국가대표 요트 종목

2024-07-28

브레이킹 댄스 서니 최, 취미로 시작해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힙합 댄스이자 ‘비보잉(B-Boying)’으로도 널리 알려진 브레이킹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인 브레이킹 선수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일 ESPN, NBC 등 복수의 매체는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된 가운데 그중 한인인 서니 최 선수가 포함됐다.     최 선수와 브레이킹의 인연은 취미에서 시작됐다. 테네시 출신인 최 선수는 과거 전문 댄서나 운동선수로 활동한 적이 없다. 그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 진학한 수재였다. 최 선수는 대학교에서 브레이킹을 처음 접했다. 대학교 1학년 시절, 우연한 기회로 학교 브레이킹 동아리에 가입했다. 그렇게 취미로 시작한 브레이킹을 통해 최 선수는 창의력과 자기표현이라는 예술적 요소와 무용의 신체적 도전에 빠져들었다.     최 선수는 대학 졸업 이후 댄서의 길이 아닌 커리어우먼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는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운영 디렉터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던 중 최 선수는 브레이킹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소식을 접했다. 브레이킹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던 최 선수는 안정적인 커리어 유지와 브레이킹 올림픽 국가대표 도전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다.     결국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올림픽 출전 준비에 전념했다. 최 선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정감을 주는 삶을 유지하는 것과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해줄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도약하는 것 사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당시 결정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최 선수는 거주지를 옮겨가면서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월드 어반게임스에서 은메달을, 지난 2022년 서울에서 개최된 WDSF 세계브레이킹선수권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22년 최고 권위의 댄스 경연대회라 불리는 레드불 비시원(Red Bull BC One) 미국 결승 우승을, 지난해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처음 개시한 브레이킹 종목 금메달과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15년 전 시작된 취미의 열정이 결실을 보는 순간이었다.     최 선수는 35세 나이로 브레이킹팀 내 최고참이지만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는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지역 사회와 아시아계 커뮤니티 등을 대표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올림픽 국가대표 올림픽 출전권 브레이킹 국가대표 브레이킹 올림픽

2024-07-23

아티스틱 스위밍 오드리 권, 12살 때부터 국제대회 휩쓴 유망주

어린 나이에 각종 세계 대회를 휩쓸고 당당히 2024 파리올림픽 미국 대표팀 출전권을 따낸 한인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가 화제다.     지난 3일 ESPN, NBC 등 복수의 매체는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로 총 8명의 선수가 선발된 가운데 그중 한인 오드리 권 선수가 포함됐다.     오드리 권 선수는 서울에서 태어나 2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 왔다. 시애틀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뒤 지금은 LA에서 거주 중이다. 권 선수는 시애틀 거주 당시 시애틀 싱크로팀에서, 지금은 라미라다 아쿠아벨레팀에서 활동하며 아티스틱 스위밍 경력을 쌓아왔다.     올해 18세인 그는 자신과 동갑인 메구미 필드 선수와 함께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팀에서 최연소 선수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권 선수의 나이가 어리다고 얕보면 안 된다. 그의 실력은 나이와 반비례하다.     권 선수는 8세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4년만인 12세의 나이로 국제무대에 선 바 있다. 지난 2018년 미국 아티스틱 스위밍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메리카대륙수영연합회(UANA)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20년에는 FINA 월드 버추얼 챌린지에서 4위를, UANA 버추얼 챌린지 Y 포지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에는 UANA 유스 및 주니어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단체전 1위를, 지난 2023년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월드 아쿠아틱스 월드컵에서 아크로바틱 단체전과 테크니컬 단체전에 출전해 각각 2위와 3위를 달성했다.     권 선수는 자신이 처음 국제무대에 선 2018년부터 최근 6년간 2019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포디움에서 내려오지 않고 각종 국제 대회를 제패했다.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2024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미국대표팀으로 참가해 동메달과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미국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20년째 여자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서 메달이 없다. 또한, 이번 파리 올림픽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다. 권 선수를 비롯한 필드 선수 등 젊은 선수들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준 기자올림픽 국제무대 국가대표 한인 아티스틱 파리올림픽 출전권 한인 오드리

2024-07-23

국가 대표 한인 코치 “10년간 선수 학대”…수중발레 수석 코치 강모씨

미국 수영 국가대표팀 한인 코치가 전직 선수 및 부모의 학대 의혹 제기로 직무 정지됐다.   지난 18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라미라다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이하 수중발레) 수석 코치인 강모씨의 국가대표 수중발레팀 코치 자격이 선수 학대 불만 진정서(formal complaints) 접수로 정지됐다(suspended)”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강씨에게 훈련을 받은 전·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및 라미라다 수중발레 수영선수와 부모들은 스포츠 관련 독립적 인권조사기구인 세이프스포츠센터(Center for Safe Sport)에 불만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를 접수한 이들은 강씨가 9세 이상 청소년 수중발레 선수들을 훈련하며 지속적으로 육체적·언어적·감정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강씨 지도 아래 올림픽 수영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라미라다 수중발레팀에서 연습했다고 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강씨는 수중발레를 배우는 이들에게 고된 훈련을 시켰다. 수중발레 국가대표를 꿈꾸던 이들은 강씨의 무리한 훈련지시를 참아야 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는 왕따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OC레지스터는 세이프 스포츠센터 측이 인터뷰한 전·현직 수중발레 선수 14명과 부모의 진술서 등을 바탕으로 강씨가 고통에 흐느끼거나 비명을 지르는 선수들을 반복적으로 괴롭히고, 웃거나 무시했다고 전했다. 한 선수는 강씨 지도 아래 스트레칭 훈련 도중 발가락이 탈골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2011년 라미라다 수중발레팀이었다는 미란다 마르퀴즈는 OC레지스터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를 수영장에 들어가게 한 뒤 50야드를 29초안에 수영하도록 했다”며 “그럴 수 있는 방법은 나비처럼 날거나 물속에서 숨을 참고 수영해야 하는 방법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강씨는 미국 수영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코치 중 한 명이라고 한다. 그동안 LA 등 남가주 지역 수영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올여름 파리올림픽을 준비해왔다. 전미올림픽위원회 산하 아티스틱스위밍(USA SWIMMING) 측은 지난 1월 보도자료를 통해 강씨가 올림픽 수영 시니어부문 국가대표팀 어시스턴트 코치로 복귀한다고 알린 바 있다.   강씨는 지난 2005년부터 세리토스와 롱비치 수중발레 코치로 활동했고, 그동안 여러 연령대 수영 국가대표팀 코치도 맡았다.   한편 아티스틱스위밍 측은 본지 이메일 문의에 “(강 코치의 국가대표팀 직무를)세이프스포츠센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무기한 정지했다(Indefinite pending)”며 “우리는 내부 절차와 세이프스포츠센터 조사 절차를 따랐다. 현재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국가대표팀 학대 국가대표팀 코치 수중발레 수영선수 국가대표 수영팀

2024-05-20

[CARG] 일곱 난쟁이 리듬체조쇼 17일 개최

'CARG(California Academy of Rhythmic Gymnastics)'에서는 오는 17 일(일) 오후 4시, '일곱 난쟁이(The Seven Dwarves)' 리듬체조쇼를 3300 윌셔에 위치한 임마누엘 장로교회 본당에서 발표한다.   CARG 헤드코치를 맡고 있는 로다 올가(Loda Olga)는 전 러시아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많은 금메달과 우승을 이끌어냈던 장본인이며, 그 후에도 많은 미국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들을 키워낸 경력이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리듬체조를 알리고 싶은 열정을 가지고 남편과 함께 지난 1999년 'Kids to Kids Theater'를 세워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있다.   일곱 난쟁이 리듬체조쇼는 디즈니의 '백설공주' 만화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귀여운 유치원생들과 오랜 기간 훈련한 베테랑 청소년들이 출연한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퍼포먼스부터 손을 대지 않고 공중을 도는 고난도 리듬체조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리듬체조쇼는 로다 올가 헤드코치가 직접 만든 코리오그라피에 아름다운 디즈니 음악이 더해지고 전문 스테이징 회사가 준비해서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10달러이고 행사 당일인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12살 이하 아이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한인 유소년 중에서 리듬체조로 건강한 자세와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면 CARG 리듬체조팀에 지원할 수 있는 문도 열려 있다. 웹사이트나 전화로 오디션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310)505-7656   ▶웹사이트: californiacademy.comCARG 리듬체조쇼 난쟁이 난쟁이 리듬체조쇼 리듬체조 퍼포먼스 국가대표 리듬체조

2023-12-05

한국 국대 수영팀과 '무료 장애인 수영 캠프'

동남부장애인체육회가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팀과 함께 오는 25일 노크로스 '웨스트귀넷 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무료 장애인 수영 캠프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단(감독 배형근, 코치 박명기) 11명이 17일 전지훈련을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이들은 2주간 내년 프랑스 패럴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애틀랜타에 함께한 조기성(28) 선수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동남부장애인체육회와 애틀랜타 밀알장애인선교단 등과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3일 추수감사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윤아람 체육과학 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수영 훈련에 관한 전문가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장애인 수영캠프는 25일 오후 12시부터 개최되며, 한인 선수뿐 아니라 타 커뮤니티 선수들도 초청됐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천경태 동남부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여러 장애인분들이 소식을 접하고 유익한 세미나에 참석하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예약=678-362-7788  윤지아 기자세미나 무료 장애인 수영캠프 수영 세미나 국가대표 수영선수단

2023-11-21

15세 한인 고교생 주니어 체조 국가대표됐다

샌디에이고의 한인 고교생이 남자 체조 주니어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됐다.   주인공은 세이지 오크 차터스쿨 10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우(미국명 저스틴)군으로 지난 8월 26일 샌호세에서 열린 '2023년도 엑스피니티 US 체조 선수권 대회(2023 Xfinity U.S. Gymnastics Championships)'의 16세 부문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07년 11월 생인 박 군은 아직 만 15세임에도 16세 부문에 출전, 주변 기대를 훨씬 뛰어 넘는 성적으로 가장 어린 주니어 국가대표가 됐다.   박 군은 이번 대회에서 마루운동(FX)을 비롯해 안마(PH), 링(SR), 도마(VT), 평행봉(PB), 철봉(HB) 등 6개 종목에서 골고루 상위권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링에서는 1위, 철봉에서는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살 때 놀이 삼아 우연히 접한 짐내스틱에서 뜻밖의 재능과 꿈을 찾은 박 군은 이미 13세 때인 지난 2021년 15세 이하 '디벨로프먼탈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며 미국 체조계의 유망주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올해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단숨에 국가대표팀 13명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히 스스로 기량을 키워가며 그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배워가는 것이 재미있고 경기에 나가서 선수들끼리 서로 연습했던 것을 겨루며 도전하고 자극을 받는 것이 짐내스틱의 매력"이라는 박 군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차근차근 꾸준히 연습하며 충분히 기술을 연마해서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언젠가는 올림픽에도 꼭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정원 기자국가대표 고교생 주니어 국가대표 한인 고교생 국가대표팀 선수

2023-09-08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광복절 기념 열린 음악회, 피치컵 족구대회 외

 27일 열린음악회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이 오는 27일 오후 5시 광복절 기념 '열린 음악회'를 둘루스 개스사우스 극장(6400 Sugarloaf Pkwy)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곡을 특별히 선정했다. 성악, 한국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gassouthdistrict.com/events/detail/we-are-one    27일 희망나눔 콘서트 제4회 희망 나눔 콘서트가 로렌스빌 섬기는교회(1724 Atkinson Rd NW)에서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입장은 무료다. 임성규 바라톤, 장현화 피아니스트, 홍승희 소프라노가 출연한다.      피치컵 족구대회 애틀랜타 족구협회가 내달 16일 '피치컵 족구대회'를 스와니 피치트리릿지고교 테니스코트(1555 Old Peachtree Rd NW)에서 개최한다. 우천 시 스와니 조지피어스 파크 짐(55 Buford Hwy NE)으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300달러, 타주에서 참가 시 100달러이며, 최강부 1등은 1000달러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207-9819    썸포차 소주 9불 둘루스 왕서방 옆 썸 포차(3525 Mall Blvd Ste 6B)가 월, 화, 수, 목요일 오후 5~10시 소주(진로 이즈백, 처음처럼)를 8.99달러에 할인한다. 또 노래방은 반값, 모든 안주와 식사는 20% 할인한다. 안주류는 돼지껍데기, 곱창볶음, 불족발, 치즈불닭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골프모임, 회사회식, 단체모임 등의 예약도 받고 있다. 문의=678-395-5198    이승기 콘서트 발라드 가수 이승기가 애틀랜타를 방문해 30일 오후 7시 캅 에너지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승기는 오는 29일 둘루스 ‘삼촌네’ 식당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213-274-5074    국가대표 떡볶이 이벤트 스와니 아씨몰과 둘루스 H마트몰에 지점을 두고 있는 국가대표 떡볶이가 개업 1주년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한달간신문 광고에 난 쿠폰을 지참하면 각각 떡볶이, 오뎅꼬치, 반반튀김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도시락 및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678-373-3617(스와니)    유키 코스요리 둘루스의 중식·한식 전문점 유키(2205 Pleasant Hill Rd #105)가 다양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중식 코스요리는 4~9인까지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마련돼 있으며, 한식도 냉면, 돌판 비빔밥, 수제 고기 칼국수 등이 있다. 수제 왕만두도 판매한다. 문의=770-336-2232    AKUS 청소년 미술대전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부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제 청소년 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생이 작품 주제를 선택해서 내달 1~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usakus.org) 또는 방문접수(2230 Sugarloaf Club Dr., Duluth)로 할 수 있다. 주제는 한미동맹 및 자유소재이며 회화, 조소 등도 가능하다. 처음 출품하는 학생은 40달러 접수비를 내야 한다. 시상식은 10월 1일 뉴저지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예정돼 있다. 문의=404-246-3771    피콜로 보청기 오픈 피콜로 보청기가 둘루스 H 마트몰로 확장 이전했다. 이종일 원장은 한국에서부터 30년이 넘는 경력을 보유한 보청기 베테랑이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에트나, 휴마나, 웰케어 등의 보험 플랜으로 보청기를 커버할 수 있다. 문의=470-587-7265      원순두부 시골밥상 9월 1일부터 스와니 원순두부(2850 Lawrenceville Suwanee Rd. Ste. #M3)에서 푸짐한 시골 한정식 밥상을 하루종일 19.99달러에 제공한다. 여기에는 솥밥, 잡채, 계란말이, 고등어 구이, 돼지수육, 홍어회, 강된장, 쌈, 전 등 다양한 메뉴가 포함돼 있다. 원순두부에는 생맥주도 있으며,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문의=678-541-5711      최선호 보험 설명회 둘루스 최선호 초이스 보험(2550 Pleasant Hill Rd Ste 115)이 내달 9일 토요일 오전 10시 미국 생활의 기본이 되는 보험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셜시큐리티제도,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문의=770-234-4800   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 소설이고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 발표는 10월 31일 예정으로,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최우수상에게 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국가대표 떡볶이가 이승기 콘서트 둘루스 개스사우스

2023-08-25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두란노 어머니학교 개설 외

 두란노 어머니학교 개설 19~20일, 26~27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2534 Duluth Hwy)에서 조지아 두란노 어머니학교 12기가 시작한다. 지난 2006년부터 두란노학교에서 800여명의 어머니가 수료한 바 있다. 교재비와 저녁 비용이 포함된 등록비는 120달러이며, 자녀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어머니의 영향력 등을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문의=404-578-5162    물회 3.99불 H 마트에서 여름 더위를 날려줄 범촌식품 포항 발효 물회를 3.99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가까운 H 마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27일 희망나눔 콘서트 제4회 희망 나눔 콘서트가 로렌스빌 섬기는교회(1724 Atkinson Rd NW)에서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입장은 무료다. 임성규 바라톤, 장현화 피아니스트, 홍승희 소프라노가 출연한다.      국가대표 떡볶이 감사이벤트 스와니 아씨몰과 둘루스 H마트몰에 지점을 두고 있는 국가대표 떡볶이가 개업 1주년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한달간신문 광고에 난 쿠폰을 지참하면 각각 떡볶이, 오뎅꼬치, 반반튀김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도시락 및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678-373-3617(스와니)    원순두부 시골밥상 9월 1일부터 스와니 원순두부(2850 Lawrenceville Suwanee Rd. Ste. #M3)에서 푸짐한 시골 한정식 밥상을 하루종일 19.99달러에 제공한다. 여기에는 솥밥, 잡채, 계란말이, 고등어 구이, 돼지수육, 홍어회, 강된장, 쌈, 전 등 다양한 메뉴가 포함돼 있다. 원순두부에는 생맥주도 있으며,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문의=678-541-5711      이승기 콘서트 발라드 가수 이승기가 애틀랜타를 방문해 내달 30일 오후 7시 캅 에너지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승기는 오는 29일 둘루스 '삼촌네' 식당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213-274-5074    AKUS 청소년 미술대전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부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제 청소년 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생이 작품 주제를 선택해서 내달 1~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usakus.org) 또는 방문접수(2230 Sugarloaf Club Dr., Duluth)로 할 수 있다. 주제는 한미동맹 및 자유소재이며 회화, 조소 등도 가능하다. 처음 출품하는 학생은 40달러 접수비를 내야 한다. 시상식은 10월 1일 뉴저지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예정돼 있다. 문의=404-246-3771    최선호 보험 설명회 둘루스 최선호 초이스 보험(2550 Pleasant Hill Rd Ste 115)이 내달 9일 토요일 오전 10시 미국 생활의 기본이 되는 보험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셜시큐리티제도,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문의=770-234-4800   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 소설이고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 발표는 10월 31일 예정으로,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최우수상에게 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시인)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국가대표 떡볶이가 두란노 어머니학교 이승기 콘서트

2023-08-18

코리아세일페스타 D-100일... 참여기업 모집 시작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국가대표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참가기업을 본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 째를 맞이하는 코세페는 11월 11일(토)부터 11월 30일(목)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세페 추진위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국가적 내수활성화 대책(3.29)과 발맞추어 전국적 소비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기간을 지난해(11.1.~15.)보다 5일 더 늘리고‘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쇼핑 뿐 아니라 문화도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로 준비 중이다.   우선 11월에 개최되는 잘 알려진 업계 대표급 할인 행사들이 코세페 기간과 겹치거나 인접 기간에 개최하도록 하여 코세페가 전체 행사를 이끌어가는 쇼핑축제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기업수도 지난해(2,316개사)보다 더 많은 2,400사 이상을 목표로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들이 할인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도 코세페 기간 중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지자체에게 공문을 보내 코세페 인접기간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연계하거나 지역특산물 등이 할인행사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행사기간 중에는 정부가 보유한 옥외 전광판, 대형현수막 등을 통해 코세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유통학회 정환 회장은“코세페 기간 동안 신선·가공식품, 전자제품, 패션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진행될 할인행사는 소비촉진을 통해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2015년 메르스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시작된 대규모 쇼핑행사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전통시장 등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제조·서비스 업계도 함께 참여한 국가적 쇼핑축제로 매년 11월 개최해 왔다.   특히 11월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주 금요일), 중국 광군제(11.11) 등 글로벌 할인행사도 개최되어 이때 시작된 소비의 붐이 12월 연말쇼핑까지 이어진다.   참가 희망기업은 8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제품,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기업은 홍보모델 키비주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코세페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득템마켓 신청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신청 문의사항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기업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국가대표 쇼핑축제 대규모 쇼핑행사

2023-08-01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한복모델 모집 외

 88순두부 여름세일 둘루스 88순두부(3675 Satellite Blvd #720)가 오픈 1주년 기념 여름세일을 진행하며 모든 순두부를 일주일 내내 9.99달러에 판매한다. 회냉면은 12.99달러이며, 쌈밥정식은 17.99달러다. 수제 왕만두와 압력 누룽지 솥밥도 즐길 수 있다. 문의=470-282-5182        국가대표 떡볶이 감사이벤트 스와니 아씨몰과 둘루스 H마트몰에 지점을 두고 있는 국가대표 떡볶이가 개업 1주년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한달간신문 광고에 난 쿠폰을 지참하면 각각 떡볶이, 오뎅꼬치, 반반튀김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도시락 및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678-373-3617(스와니)     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 소설이고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 발표는 10월 31일 예정으로,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최우수상에게 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시인)        한복모델 모집 미주아태재단이 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1일까지로, 어린이는 5~10세, 시니어모델(여)은 55~75세, 미시즈 모델은 35~54세, 가족 모델도 모집한다. 예비 심사는 내달 3일 한국 교육원에서 있으며, 본선 일정은 9월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된다. 문의/접수=404-644-6082      H 마트 삼겹살 할인 H 마트가 내달 3일까지 냉동 삼겹살 패밀리팩을 파운드당 3.99달러에 할인한다. 또 경기미 40파운드를 36.99달러에 판매한다. 가까운 H 마트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강원 특산물 이벤트 둘루스 소공동 순두부 옆 강원 특산물 매장(2645 N. Berkeley Lake Rd.)이 29일까지 여름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상품을 하나 구매하는 고객에게 하나를 공짜로 증정한다. 저염명란, 다시멸치, 명이 장아찌, 파래김 등 다양한 강원도 특산물이 마련돼 있으며, 고양이와 강아지 간식도 찾아볼 수 있다. 푸드스탬프를 사용할 수 있다. 문의=678-579-5806      바디프랜드 프로모션 둘루스에 직영점(2472 Pleasant Hill Rd, 203B)을 운영하는 바디프랜드가 31일까지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마사지체어 팰리스2를 구매하면 1500달러 상당의 GLED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직영점에 문의할 수 있다. 문의=678-615-3752        벧엘교회 5부 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2870 Lawrenceville-Suwanee Rd)가 내달 6일부터 5부 예배를 시작한다. 이른비 예배는 오전 8시, 이슬비 예배는 오전 9시 30분, 큰비 예배는 11시 15분, 단비 예배는 오후 12시 45분, 늦은비 예배는 오후 2시 30분에 계획돼 있다. 새벽 예배는 오전 5시 30분, 금요 예배는 오후 8시에 열린다. 교회 관계자는 "올해 새가족이 총 316명 등록하는 등 교회 규모가 커졌다"며 "새성전에 입당하기 전 임시로 5부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의=678-765-8909    누가스킨 빅 이벤트 둘루스 누가스킨 클리닉이 확장 1주년을 기념해 내달 16~19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써마지 FLX 가격을 2000달러(정가 2500달러)에 할인하며, 이외에도 울쎄라, 슈링크, 보톡스 시술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클리닉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유명 병원의 MD, NP, RN 6명의 전문 시술팀을 초청하여 스킨에 관한 모든 분야를 상담할 예정이다. 문의=770-687-2545    이승기 콘서트 발라드 가수 이승기가 애틀랜타를 방문해 내달 30일 오후 7시 콥 에너지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213-274-5074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국가대표 떡볶이가 둘루스 88순두부 88순두부 여름세일

2023-07-28

태권소녀 애슐리 최 미국 국가대표선수로 선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거주하는 애슐리 최(Ashley Choi, 17)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오클라호마 툴사(Tulsa, Oklahoma)에서 열린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연소 시니어부(17세~3 0세) 46kg급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양은 이미‘콜로라도 대표 태권소녀’라는 별칭이 붙어 다닐 정도로 태권도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실력의 소유자이지만, 이번 선발대회는 주니어부(15세~17세)와 나이가 겹치는 시니어부에 처음 출전하는 것이어서 더욱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이미 최 양은 카뎃(12세~14세) 미국 국가대표선수, 주니어부 국가대표선수로 활약을 해왔기 때문에 올해 시니어부 출전이 예견되었다. 하지만 쟁쟁한 실력을 갖춘 20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시니어부이기 때문에  국가대표 선수 발탁은 다소 어렵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최   양의 실력은 역시 남달랐다. 결국 모든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시니어부 최연소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로써 최 양은 카뎃, 주니어, 시니어부 모두 미국 국가 대표 선수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 양은 2006년생으로 네 살 반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해, 2019년 카뎃 미국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Tashkent)에서 열린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서 동메달, 2019년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 대륙 선수권대회인 팬암 카뎃 &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금메달, 2021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폴란드 오픈 G1 토너먼트 태권도 대회 주니어 체급에서 금메달, 2022년 불가리아 소피아(Sofia)에서 열린 세계챔피언십 8강 진출, 2022년 코스타리카 헤레디아에서 열린 Pan American Championships 금메달,  같은 해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린 President’s Cup Championships 금메달,USTKD Grand Prix Championships 우승, USATKD Gram Slam Championships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파인 크릭 고등학교 (Pine Creek High School) 주니어에 재학 중인 최 양은 학교성적도 우수하다. 428명 중 1등, 전교 1등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커뮤니티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National Honor Society 의 회원이며, HOSA(Health Occupations Students of America)의 회원으로서, 이달 21일부터 덴버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학교 대표로 출전한다. 최 양은 "장래희망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하버드대학교를 진학해 심장수술전문 외과의사가 꿈이다. 2028년 미국 올림픽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 양은 오는 5월 2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챔피언십에 미국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전 세계 태권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김경진 기자미국 국가대표선수 국가대표선수 주니어부 championships 금메달 태권도 국가대표

2023-02-28

[뉴스 포커스] 토미 현수 에드먼의 태극기

야구 월드컵이라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출전 선수 자격은 독특하다. 부모는 물론 조부모 출신 국가의 대표 선수로도 참가할 수 있다.  미국 국적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다른 국가 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덕에 야구 불모지인 이스라엘이나 이탈리아, 영국 등도 내달 개막하는 2023 WBC에 참가한다.     여기에는 속사정이 있다. 우선 야구를 하는 나라의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프로를 포함 자체 리그 운영 국가는 손에 꼽을 정도다. 미국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국, 호주와 중남미의 몇 개국 정도가 고작이다. 당연히 국가별 실력 차도 클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축구 등 다른 종목처럼 국가 대표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면 결과가 뻔한 게임이 많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국가대표 자격의 완화다. 야구팬의 관심 유도를 위해 실력을 평준화하고 참가국 숫자도 늘리자는 의도다. 초기에는 부모의 출신 국가까지든 것이 이젠 조부모의 출신국까지로 확대했다.      대회를 주도하는 미국다운 발상이다.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이민자의 나라다. 자연히 구성원의 출신 국가나 인종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주요 인물의 프로필에 꼭 나오는 것 중 한가지가  ‘어디계 미국인’ 이라는 내용이다. 미국은 출신 배경의 다양성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사회다. 그러다 보니 ‘대표 자격 확장’이 흥행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부수 효과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모 출신 국가의 대표로 활약하는 선수나 응원하는 팬 모두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달 개막하는 WBC에도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다양한 국가의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팀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전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가 있다. 그는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달콤한 휴식도 반납했다. 에드먼 선수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에드먼 선수는 ‘한국 국적자가 아닌 최초의 한국 대표팀 선수’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다.     더 많은 한인계 선수들이 뽑히지 않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초기에는 데인 더닝(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미치 화이트(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보스턴 레드삭스 내야수) 선수 등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하지만 이들은 부상과 팀 내 주전 경쟁 등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에드먼의 한국 대표팀 합류는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사회에 한인 또는 한인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할 가능성 때문이다. 우리는 하인즈 워드의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 2006년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라는 수퍼보울 경기에서 MVP(최우수선수)를 받았던 하인즈 워드는 그해 한국을 방문해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그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인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미지도 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 변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소재는 계속 있었지만 불씨를 살려가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한인 또는 한국인의 구분 기준은 여전히 엄격해 보인다. 아직도 폐쇄적이라는 의미다. 국제화·세계화를 강조하지만 이 부분에서의 인식 발전 속도는 상당히 더딘 듯하다. 인종적 폐쇄성에 갇힌 사회는 발전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야구위원회의 WBC 대표팀 문호 개방은 전향적인 신호다. 앞으로 이런 시도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야 한다.     마침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청 신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새 정부조직법이 내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상반기 중 시행된다고 한다. 동포청 출범을 계기로 ‘재외동포’라는 개념의 재정립과 정책의 변화도 기대해 본다.  김동필 / 논설실장뉴스 포커스 태극기 토미 메이저리그 선수들 한국 대표팀 국가대표 자격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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