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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엔 토끼처럼 부지런히 뛰어 봅시다"

계묘년이 밝았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탓에 2023년을 맞는 이들의 마음 속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토끼는 풍요와 번성, 지혜,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토끼처럼 지혜롭게, 또 부지런히 뛴다면 어지간한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장들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릴 OC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이도 여럿이다. 한인단체장들의 새해 인사와 계획을 모았다.   OC한인회 조봉남 회장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속 뜨거운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 꿈을 꼭 성취하기 바랍니다.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올해 OC한인들의 숙원인 영사관 출장소 설치가 꼭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10월엔 한국 외 국가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가 OC에서 열립니다. 많은 관심을 갖고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합시다.     OC한미노인회 김가등 회장 2023년이 밝았습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계묘년 새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 기간 겪어야 했던 불편과 불안감을 훌훌 털어버리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또 위축됐던 우리들의 삶이 다시 새롭게 시작되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그 동안 움츠리고 있었던 노인들이 허리를 쭉 펴고 보다 더 건강하게 지내게 되길 바라며,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OCSD평통 김동수 회장 희망 찬 계묘년을 맞았습니다. 올해 남, 북한의 힘 대결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자국 경제 보호에 나선 미국의 IRA, 전수방위를 넘어 반격 능력을 갖추려는 일본의 변화도 국제 정세에 긴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한인들과 한국 국민이 더욱 단결하고 연합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한인 여러분 가정에 큰 축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OC한인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인 올해엔 한국에서 개최되던 세계한상대회가 처음으로 한국 외 지역, 그것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지구촌 곳곳의 한인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제 영토를 넓히는 한민족 경제 대제전입니다. 이슬 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OC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합시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재미대한 OC체육회 최재석 회장 2023년이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계묘년 새해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여러분이 바라는 일 모두 이루고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그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올해는 토끼처럼 열심히 뛰며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가 한층 더 성장하도록 만들겠습니다. 또 지난해 월드컵 단체 응원처럼 한인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이승해 회장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고 건승하길 바랍니다. 대망의 2023년엔 OC세계한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랍니다. 또 LA총영사관 출장소가 OC에 반드시 설치되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새해엔 한민족의 소원인 남북 통일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주도로 통일을 이뤄 우리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자원과 인력이 하나가 돼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냅시다.     OC한인축제재단 정철승 회장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새해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 3년 만에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충실하게 준비할 것입니다.  아리랑축제를 통해 한인들에게 흥겨운 잔치를 제공하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타인종에게 널리 알리며, 한인 후세에게 뿌리 의식을 심어주도록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OC한미시민권자협회 써니 박 회장 모두들 2023년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해가 될 거라고 예측합니다. 계묘년 새해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는 차세대, 타인종과 발맞춰 열정적이고 근면한 한인의 근성으로 한인들이 이런 어려움을 잘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특히, 다른 한인단체들과 협력하면서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릴 한상대회 성공 개최, 한인회를 통한 여러 복지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심상은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이러스의 공격이 사라지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도 많습니다. 올해는 OC의 400여 개 한인교회들이 더 연합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회협의회의 건전한 신앙 노선을 계승하면서 OC의 모든 교회가 교협 회원이라는 동역자 의식을 확고히 하도록 교회들을 찾아가 교제하겠습니다. 또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OC장로협의회 김용진 회장 희망 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이 OC 한인사회에 새로운 희망과 감격을 주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특별히 각 교회와 가정에 평강과 기쁨이 충만하고, 이로 인해 한인사회가 화목하게 서로 섬기며 돕길 바랍니다. OC장로협의회는 올해도 지난 8년 동안 해온 것처럼 불우이웃과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축복과 기쁨이 모든 가정에 넘치길 기도합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신용 회장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가정과 한인 교회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오렌지카운티의 교계와 교회, 성도들과 연합하고 협력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보여지는 건강한 사회,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모여 사랑과 감사의 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OC북부한인회 케빈 이 회장 희망찬 계묘년을 맞았습니다. 2023년은 큰 희망과 동시에 불안한 경제적인 환경이 공존하는 해이기에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이겨나가야 할 줄 믿습니다. OC북부한인회는 올해 총영사관과 업무 협조를 통한 한국 관련 업무와 민원 신속 처리, 한국 지자체와 업무 협약 등 여러 사업을 통해 한인들에게 더 다가서겠습니다. 또 OC의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구나우즈한인회 김일홍 회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라구나우즈 빌리지는 태평양의 미풍이 불어오고 따스해 전국 각지 한인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24년 전, 한인은 30가구에 그쳤지만, 지금은 1000여 가구, 2000명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는 30여 개 동아리를 더 활성화하고 우리 얼이 담긴 아리랑 축제를 성대하게 치르겠습니다. 또 라구나우즈 한인회 역사를 담은 책 발간도 추진하겠습니다.     실비치레저월드한인회 유원식 회장 새해를 맞아 노인이 여생을 보내기에 최상의 여러 조건을 갖춘 실비치 레저월드에 사는 2000여 명의 한인과 그 자손의 가정에 평강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신선한 공기, 온화한 기후의 교통 요지에 들어선 안전한 게이트 단지인 레저월드에 사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새해엔 30여 개 한인 클럽과 호흡을 같이 하며 전화번호부도 갱신해 배포하겠습니다. 한인의 밤 행사 8월 개최도 추진합니다. 임상환 기자토끼 한인단체장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장들 한인 경제인 미주 한인이민

2023-01-02

‘제11회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 성료

‘2022년도 제11회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명문 코스인 스틸캐년 G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마킬라도라에 진출해 있는 70여 개 기업의 주요 임직원과 지역 비즈니스 대표들 그리고 남가주 일대의 관련 전문 기업 인사 등 127명의 선수들이 참가, 청명한 초가을을 맞아 푸른 그린 위에서 친목을 다졌다.   중앙일보 샌디에이고 지사의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10년 첫 대회 이후 매년 열리며 남가주 한인 경제계에서 품격 높은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 경기 후 곧바로 시상식과 폐회로 이어지는 통상적인 골프대회의 진행 방식을 탈피, 참석 경제인 간의 활발한 교류와 정보교환이 이뤄지는 ‘비즈니스 믹서’ 기능을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디지털 등을 활용해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터라 오랜만에 한자리에 함께한 경제인들은 서로 간의 안부를 묻고 새로운 참석자들을 배려하는 등 대회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농심 아메리카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현대 트랜스리드 ▶뱅크 오브 호프 ▶한미은행 ▶신한은행 ▶대한항공 ▶플렉스 핏(조병태 회장) ▶아메리츠 파이낸셜 등이 주요 후원사로 나섰고 또 20여 개 기업과 비즈니스 등에서 크고 작은 협찬을 아끼지 않아 행사를 더욱 빛냈다.       경기 후 약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남가주 한인 경제인들의 최대 골프 이벤트인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오늘 대회에 참가한 경제인들은 모두가 원활한 네트워킹을 통해 앞으로도 남가주 한인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지미 하(J&J 티 아모) ▶챔피언: 스캇 나(하이브)/ (여자부) 김진영(코날 홀딩스) ▶2위: 스티브 송(프린트론) ▶3위: 김호태(현대 트랜스리드) ▶장타: 브라이언 강(프린트론 프린팅) ▶근접: 월터 김(현대 트랜스리드)/ 박성한(LEK 회계법인) ▶특별상: 정재국(CNC 브라더 / 랜치 5번홀 이글)   김영민 기자삼성 골프 경제인 초청 이번 대회 오늘 대회

2022-09-20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 부활

남가주 한인 경제계 최대의 친선 골프 이벤트인 ‘경제인초청골프대회’가 3년 만에 부활한다.   본보 샌디에이고 지사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북부 마킬라도라 지역 및 남가주 일대의 한인 기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대거 초청돼 친선을 도모하고 네트워킹하는 경제인들의 필수 참석 이벤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남가주 경제인들로부터 규모나 내용 면에서 매우 완성도가 높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행사에 참여한 경제인들과 후원기업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재개하는 행사를 반기듯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보내오고 있다.   오는 9월 17일(토) ‘스틸 캐년 골프 클럽(Steel Canyon Golf Club)’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농심 아메리카,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SAMEX), 현대 트랜스리드, 뱅크 오브 호프, 한미은행, 신한은행, 플렉스 피트(조병태 회장), 아메리츠 파이낸셜, 대한항공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전과 후에는 리셉션과 디너 행사가 마련돼 있다.   ▶장소: 스틸캐년 골프클럽 (3199 Stonefield Dr., Jamul, CA 91935) ▶문의: (858) 573-1111     서정원 기자샌디에이고 SD 경제인초청골프대회 경제인 필수 이벤트

2022-08-30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 애틀랜타에 모인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의 활동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월드옥타 미주 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미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가 오는 29~31일 둘루스에 있는 소네스타 귀넷 플레이스 애틀랜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9개 지회, 캐나다 4개 지회의 차세대 리더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회 간 교류를 넓히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회별로 모범적인 활동 상황을 발표하고 내년 미주 지회들의 공통적인 목표와 활동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안건으로는 2022년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 개선 방안, 지역별 차세대 회원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지회 교류 확장 지원 방안, 미주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강화와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 김순원 미주 담당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단절되었던 기간 동안 각 지회가 진행한 차세대 사업을 공유 및 리뷰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추진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한민족 최대 경제인 네트워크인 월드옥타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의 융합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67-344-9197     배은나 기자차세대 경제인 차세대 한인 미주 차세대위원회 차세대위원회 김순원

2021-10-27

기업인·전문인 ‘윈-윈 네트워크’ 기반 다졌다

지난 11일 샌디에이고 카멜마운틴 랜치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제1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한 경제인 초청 친선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행사의 차원을 넘어 미주시장은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활발한 기업활동을 펴고 있는 한인 기업인들과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 전문인간의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보 샌디에이고지사가 주최한 이번 골프대회에는 멕시코 북부지역 마킬라도라와 샌디에이고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의 주요 임원들을 비롯해 은행, 회계법인, 변호사, 보험, 여행사 등 다양한 전문업계의 관계자들이 참가,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자수에 있어서도 이번 대회는 단연 매머드급 이벤트였다.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14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친선을 다졌다. 이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골프대회가 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리셉션과 디너파티로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먼저 클럽하우스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 리셉션에서 인사를 나눈 참가자들은 뱅퀫룸으로 자리를 옮겨 소속사의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해나가자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디너파티에서 참가자들은 중앙방송의 진행자인 박혜란씨의 제안에 따라 ‘서로 자주 연락합시다’, ‘남겨진 메시지는 반드시 응답합시다’,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도록 노력합시다’를 외치며 남다른 우의를 다졌다.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 대한항공, LG전자 MC북미사업부, 중앙은행, 한미은행, 현대 트랜스리드, 태양여행사 등 여러 후원사들이 제공한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도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 철저한 준비를 통한 원만한 행사진행도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시작 전 참가자접수부터 디너파티가 모두 끝날 때까지 대회가 열린 카멜마운틴 랜치CC를 종횡무진하며 모든 순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후 행사장을 나서며 이들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며 “내년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주영성 기자

2010-09-14

[제1회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 푸른 그린 위에서 다져진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중앙일보 샌디에이고 지사가 주최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한 제1회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유명 골프코스인 카멜마운틴 랜치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80여개 기업에서 15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의 업종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라는 대회취지에 걸맞게 다양했다. 기아자동차·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현대 트랜스리드·LG전자 MC북미사업부·대한항공 등 한국의 대표적 기업들이 대거 후원하고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과 한미은행을 비롯해 물류, 여행사 등 한인 업체와 회계법인, 변호사, 보험사 등 전문업종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 행사 전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됐다”며 “모처럼 샌디에이고 지역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경제인 네트워크 모임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대회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JBC중앙방송 진행자인 박혜란씨의 사회로 시상식 및 디너파티가 이어졌다. 시상은 단체 및 개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 우승은 삼성전자 멕시코생산법인팀이,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노스콤의 안성호씨가 차지했다. 중앙일보 샌디에이고 정관묵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스포츠 이벤트의 차원을 넘어 향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주영성 기자

2010-09-12

그린 위에서 다지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제1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한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가 다음달 11일 샌디에이고의 명문 골프코스인 카멜 마운틴 랜치 CC에서 개최된다. 본보 샌디에이고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건전한 스포츠 이벤트를 매개로 삼아 한인 기업인 및 경제인들 간의 단단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시켜 향후 원활한 정보교환과 활발한 친선도모를 꾀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북부지역 마킬라도라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은 물론이고 은행·항공사·회계법인·변호사 등 전문업계 종사자들도 대거 참여, 향후 서로 ‘윈-윈’(win-win)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기업 및 관련업계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진출기업들을 중심으로 줄기차게 제기돼왔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멕시코 티후아나 그리고 멕시칼리 마킬라도라에는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정식 발효된 이후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져 현재 50여 개 정도가 운영되고 있다. 물론 이들 기업들의 권익옹호 및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멕시코 북부지역 한국인 투자기업협회’(KMA)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진출기업들이 참여했던 초창기와는 달리 최근 수년간은 관련업계를 모두 아우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진출기업 외에 미국에서 기업활동을 할 때 필수적인 전문직 및 서비스업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도 상당히 높다. 이 같은 분위기 탓인지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의 개최소식을 전해들은 업계에서는 크게 환영하고 있다. 동철의 조동호 법인장은 “멕시코 마킬라도라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간의 네트워크 구성을 필요성을 이미 오래 전부터 느껴왔었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기업들 간의 교류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SSD 플라스틱의 CFO 박정재 상무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친선 골프대회의 수준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현지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기아자동차 아메리카,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SAMEX), LG전자 모바일컴 미주법인, 대한항공, 중앙은행, 한미은행, 현대 트랜스리드 등이 후원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카멜 마운틴 랜치 CC는 모든 레벨의 골퍼가 골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특히 격조높은 연회를 치를 수 있는 실내·외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11일(토) 오전 11시30분 티오프 된다. ▷장소: 카멜 마운틴 랜치 CC(14050 Carmel Ridge Rd., San Diego) ▷문의: (858)573-1111/info@sdjoins.com 주영성 기자

2010-08-24

<사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회 경제인 초청 친선골프대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회 경제인 초청 친선골프대회’가 9월11일 카멜마운틴 랜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됩니다.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제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친선도모는 물론 비즈니스간의 교류를 증진 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 대회는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북부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은 물론이고 전문 서비스 업체와 은행·항공사·법무법인·회계법인·학계 등 경제활동의 근간이 되는 비중 있는 업체와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에서 주요 경제인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 드립니다. ▷일시: 2010년 9월11일(토) 오전 11시30분 ▷장소: 카멜마운틴 랜치 CC(Carmel Mountain Ranch CC; 14050 Carmel Ridge Rd., S.D/858-277-0061) ▷참가비: 1인당 150달러(그린피, 점심·저녁식사 및 리셉션 파티, 기념품 포함) ▷참가자격: 중앙일보 SD지사에서 초청한 기업인 및 경제인 ▷대회진행방식: 샷건 - 개인부문: 핸디캡, 핸디컷 적용 - 직장대항: 4인 1팀으로 구성, 스트로크 플레이 ▷문의: (858)573-1111/2, info@sdjoins.com ▷후원: 기아 자동차 아메리카, 대한항공,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LG 전자 MobileComm U.S.A., 중앙은행, 한미은행, 현대 Translead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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