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서 차 없는 거리 행사…4월 6일 오전 9시~오후 4시
LA한인타운에서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인 '시클라비아(CicLAvia)'가 4월 6일 열린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한인타운과 할리우드 일부 지역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행사 구간은 총 4.9마일이며, LA한인타운의 경우 윌셔 불러바드 선상 웨스턴 애비뉴부터 버몬트 애비뉴까지가 포함됐다. 이날 시민들은 행사 구간 도로에서 걷기, 조깅,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타기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화장실, 무료 식수대, 문화 공간 등이 갖춰져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4곳의 허브가 마련된다. '한인타운 허브', '웨스턴 애비뉴 허브',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허브', '할리우드 허브' 등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별도 등록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행사 규정에 따라 전동 스쿠터와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전동 휠체어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수단은 예외다. 자세한 정보와 노선 지도는 시클라비아 웹사이트(ciclav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거리 거리 행사 한인타운 허브 행사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