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경주·DUI 고삐 죈다…브레아시 단속 강화 나서
브레아 시 당국이 거리 경주(스트리트 레이싱), DUI 단속 고삐를 죈다. 시의회는 최근 회의에서 관내 교통사고 관련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방정부 기금 7만3000달러를 수령하는 안을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시 측은 이 기금으로 순찰과 단속 강화에 나선다.브레아 시의 DUI 관련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21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가주 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브레아의 사망자 또는 부상자 발생 교통사고 건수는 비슷한 인구를 보유한 가주 도시 93곳 가운데 26번째로 높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26건을 기록한 브레아의 DUI 관련 교통사고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개월 동안 47건에 달했다. 이 중 16건에서 부상자가 나왔다.
특히 전체 47건의 사고 중 8건은 브레아 불러바드와 임페리얼 하이웨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측은 과속, 부적절한 회전, 신호등 또는 표지판 위반이 주된 사고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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