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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자녀의 'Hook'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명문대 합격은 많은 이들에게 막연한 꿈처럼 느껴질 수 있다. 수 많은 정보가 명문대 합격에 대한 비법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이러한 정보가 실제로 어떻게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지는 불명확하다. 그래서 많은 경우 명문대 진학은 단순한 꿈으로 그칠 수 있다.   칼리지페어 강연에서는 학부모가 들어서 알고 있었으나, 단지 정보로만 인식되었던 것을 실제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한다. 명문대 진학에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미 알고 있는 정보지만 어떻게 적용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보스턴 에듀케이션에서 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직접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맏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과의 친밀한 관계 덕분에, 많은 학생들의 학업 뿐만 아니라 동기 부여를 도와주고 있으며, 학생들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수험생 스스로가 공부하게 되는 중요한 포인트중 하나인 동기 부여에 따른 성과 차이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대회인 Regeneron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에서 심사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LA사이언스페어에서 수석 심사 위원으로 일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력과 실무 능력을 통해 한인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과학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운 경험이 많다. 지난 2023 년에 지도한 한인 학생이 대회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중앙일보 칼리지 페어 강연을 통해서 그동안 어렵게만 여겨졌던 전국 규모 과학대회의 높은 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에 대한 정보를 나누게 된다. 어떻게 전국 대회를 준비해야 명문대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를 알려줄 계획이다.     이번 칼리지 페어에서는 아이비 리그에 합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쉽고 간결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학부모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언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하나씩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들어 설명한다. 아이비 리그 대학에서 원하는 아카데믹 관련 성공 전략과 개인의 차별화된 프로필을 만들어 자신의 장점을 잘 드러낼 방법은 학부모들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정보가 될 것이다.   또한, 자녀의 '훅(Hook)'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평범한 자녀들이 어떻게 '훅'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막연하게 느껴졌던 것을 실행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동안의 학생 상담 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어떻게 동기 부여를 받아 명문대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 혹은 미숙하지만, 충분히 동기를 끌어낼 방법을 학생과의 교감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명문대에 실제로 합격한 많은 학생의 공통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단순히 정보를 실천으로 옮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명문대가 원하는 리더십, 봉사활동, 에세이, 대회 등 다양한 요소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차별화된 이력서를 만들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이다.   [칼리지페어 등록 링크] bit.ly/18thKDCollegeFair [참여 채널] www.EduBridgePlus.com에서 등록 가능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생방송중 실시간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첨해 선물로 드립니다. 김원종 / 보스턴 에듀케이션 카운슬러자녀 hook 한인 학생들 칼리지페어 강연 학생 상담

2024-08-25

이낙연 전 국무총리 덴버강연 일정 확정

 이낙연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지난 8일 장인상으로 급히 귀국하면서 연기되었던 덴버 강연 및 방문 일정을 다시 확정지었다. 이 전 총리는 5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3박 4일간 덴버를 방문한다. 이 전 총리는 덴버 방문 동안 CU 덴버 강연, 한인 대상 강연회,  교민들과의 간담회, 한인 차세대 리더들과 대화의 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 및 간담회는 5월 11일(목) 오후 5시 오로라에 소재한 세컨홈 노인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이 전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민사회의 고충과 체감하는 한국의 위상에 대해 교민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17일(덴버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이미 워싱턴 D.C.에 도착했으며, 6월 말까지 계획 중인 강연 일정을 계속해서 소화할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지난달 21일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강연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비핵화, 미국과 한국의 효율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소신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총리는 5월까지 콜로라도주립대를 비롯해 펜실베이니아대, 휴스턴대, UCLA, 뉴욕·LA 등 한인 모임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독일 튀빙겐대와 베를린대에서 강연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이 전 총리는 1952년 12월 20일 전라남도 영광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 동아일보 국제부 부장, 16대, 17대, 18대, 19대, 21대 5선 국회의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분과 위원장, 중도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문재인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라남도 도지사, 제45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 현재 조지 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 중이다. 이 전 총리의 이번 덴버 방문은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와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정기수)가 주관하고, 주간포커스 신문사가 후원한다. 강연 관련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 혹은 303-999-5138(한인회)로 하면 된다. 강연회에는 한인 교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다과와 음료수 등이 제공되며, 강연 10분 전까지 입장을 권한다.  한인 대상 강연회가 열리는 세컨홈 주소는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파커와 피오리아, 스타벅스 옆)이다.      김경진 기자국무총리 덴버강연 대한민국 국무총리 강연 일정 한국학연구소 강연

2023-04-17

[열린광장] “의미있는 삶을 찾으세요”

오랜 가뭄 끝에 많은 비가 내렸다. 뒷뜰의 나무들도 더 짙은 초록색으로 변했고, 석류,살구, 감 등 과수들은 더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매주 가는 산의 나무,풀들도 더 푸르러저 상쾌한 기운을 내 뿜는다. 대지에 스며든 풍부한 비는 우거진 숲을 만들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많은 곡식과 풍부한 열매도 맺게 한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지역은 척박한 땅이 되어 딱딱하고 가시가 있는 선인장 등 작고, 메마른 나무들만 자라서 거칠고 황량한 분위기만 만들 뿐이다.    대지가 풍부한 비를 통해 다양한 열매를 만들고 주변을 수많은 색채로 수놓 듯 사람을 사람다운 향기가 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책인 것 같다. 독서는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한줄의 글에서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혜안을 얻게 하는 것이 있다. ‘좁은 문’의 작가 앙드레 지드도 “나는 내책이 무엇을 말한다고 한정하지 않는다. 어떤 독자는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좋은 강연, 설교도 독서와 같은 역활을 한다. 여기 인생의 길을 묻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은 설교의 일부를 소개한다. 미국의 영적 지도자 중 한사람인 존 파이퍼 목사의 설교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의 내용이다.     “ 당신은 당신의 삶이 중요하기를 원합니까? 자신의 삶을 가치있게 만들고 이세상을 바람직한 사회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재산이 많고, 많이 배워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이 가장 가치있는 삶인지 알고 그것을 위하여 헌신할 결단만 하면 됩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세상의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직장을 갖고,멋지게 은퇴해 생을 즐기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루비 앨리슨과 로라 에드워드가 카메룬에서 숨졌다는 소식입니다. 루비는 80세가 넘었고 독신이며,간호사였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삶을 가난하고,병들고,가장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그들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일생을 헌신하였습니다. 그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이것이 비극입니까? 이것은 비극이 아닙니다. 빨리 은퇴해서 인생을 즐기는 것이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꿈을 사라고 광고를 합니다. 이것은 비극입니다. 이런 꿈을 사지 마세요.”   상당히 도전적이고, 삶을 깊이 성찰하게 하는 설교다. 좋은 설교는 반성하게 하고 변화하게 한다. 신이 세상을 만들고 인간을 만들었지만,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신의 뜻일 것이다. 루비는 의미있는 자신의 길을 찾은 것이다.   이번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닥친 비극적인 대참사에 튀르키예와 갈등관계에 있는 그리스, 핀란드,스웨덴까지 모두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의 감정이 갈등을 이긴 것이다. 우리에게는 나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  최성규 / 베스트 영어 훈련원장열린광장 의미 강연 설교 루비 앨리슨 그리스 핀란드스웨덴

2023-02-15

"고물가·고금리 속 자영업 힘든 시기" 하인혁 교수, KCBMC 세미나서 전망

미국 경제는 당분간 '고물가 고금리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인혁 웨스턴 캐롤라이나대 경제학과 교수는 9일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KCBMC) 중부연합회(회장 천경태)가 개최한 '2023년 경제전망세미나'에서 미국 경제를 이같이 예상했다.   하 교수는 이어 "(미국경제가) 경기침체(Recession) 초기 단계이지만 (증세가) 그다지 심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말문을 연 그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언급하며, 최근 연준의 0.25% 금리 인상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물가상승률하락(Disflation) 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속도나 범위를 속단하기에는 아직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공급망 정상화와 관련, 하 교수는 "장기간에 걸쳐서 이루어질 것이고, 연방정부가 추진 중인 공급망 재편을 위한 대(對)중국 및 대(對)러시아 정책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적 물가상승 압박요인은 대부분 사라졌다고 할지라도, 물가안정단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물가가 안정적이라는 확실한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 FRB는 쉽게 금리를 낮추지 못할 것"이라고 그는 진단했다.   이에 따라 FRB는 금리를 앞으로 스몰 스텝(Small step)으로 1~2번 정도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교수는 이어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전통적으로 경기예측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지표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커다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동시장이 완전고용수준으로, '분위기만 침체(Vibecession)', 혹은 '일자리가 많은 침체(Jobful Recession)'상황을 보이는 데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이 같은 불확실성이 피고용인에게는 좋을 수도 있으나, 자영업자들에게는 경기침체 여부를 떠나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둘루스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KCBMC 중부연합 소속 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제 강연과 함께, 하 교수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교수는 연방정부의 이민자 정책이 실업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한 참석자의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에 이어 조 바이든 정부에서도 이민자 정책은 여전히 개방되지 않고 있다"며, "미국의 이민 개방 정도가 스웨덴, 핀란드, 포르투갈, 캐나다, 뉴질랜드에 이어 6위라는 것은 놀랍다"고 답변했다.   KCBMC중부연합회는 해마다 하 교수를 초청, 10년째 경제전망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하교수는 오는 11일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회원을 상대로도 '올해 경제 전망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지민 기자세미나 경제 경제 강연 경기침체 가능성 경기침체 우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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