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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한해의 결실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어울리는 행사가 열렸다.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본스타트레이닝센터 뉴욕캠퍼스 K-POP 스쿨(Born Star Training Center New York Campus·대표 홍하나)은 지난 23일 이스타 할렘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초대해 함께 추수감사절 식사를 나누는 ‘추수감사절 점심 대접 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트할렘 주민 30여 명을 비롯해 홍하나 대표, 김사라 KCS공공보건센터 디렉터, 유병호 SATRI 회장 부부, 김옥진 한의사(자연치유힐링센터 원장·T.B.A. Rapha Inc.), 레이몬드 맥(음식 준비) 등과 함께 K-팝 스타인 모란 스카일라(Moran Skyla) 등도 함께 참석했다.   홍 대표는 “본스타트레이닝센터 뉴욕캠퍼스 K-POP 스쿨은 추수감사절이 되면 해마다 동네의 외로운 분들을 모시고 점심 대접을 해 오고 있다”며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과 참석자들, 그리고 KCS에서 선물을 준비하고 음식을 만든 레이몬드 맥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점심을 함께 하면서 추수감사절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친목과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유병호 SATRI  회장은 홍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본스타트레이닝센터 뉴욕캠퍼스 K-POP 스쿨 본스타트레이닝센터 홍하나 대표 김사라 KCS공공보건센터 디렉터 유병호 SATRI 회장 김옥진 한의사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추수감사절 점심

2023-11-26

'케이팝 자격증' 과정 생긴다

미국내 대학 최초로 케이팝(K-Pop) 자격증 과정이 내년 가을학기부터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에 정식 커리큘럼으로 채택된다.   이 대학 글로벌 캠퍼스는 세계적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된 K-Pop을 역사, 문화, 음악, 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등 학문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고찰하는 자격증 과정을 2024~25학년도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 학기 동안 공식적인 학점 이수과정으로 개설되는 이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오주연 교수(SDSU무용과)는 "K-Pop과 케이 드라마, 케이 무비 등에 매료된 미국의 많은 대학생이 주요 캠퍼스마다 동아리를 만들고 이를 즐기고 배우고 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정작 이를 자신의 커리어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 학기 동안 진행될 이 과정을 이수하면 각급 학교나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K-Pop 댄스를 지도하거나 관련된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이 과정을 공신력 있는 자격증 과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의 K-Pop 관련 기관과 대학들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학의 K-Pop 자격증 과정 정식 개설을 앞두고 같은 캘스테이트 계열 대학인 프레즈노 주립대(CSU Fresno)에서 올 여름부터 'K-Pop 크리에이터 자격증' 과정을 개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오 교수는 "오는 7월10일 부터 23일까지 2주간 운영될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SDSU를 포함한 모든 캘스테이스 계열 주립대학에서 3학점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면서 "댄스의 기본기를 습득하고 관련 작품을 창작하는 법을 공부하게 될 이 과정은 K-Pop 아이돌, 현장 안무가, 뮤직 비디오 제작자, 프로듀서 등이 특별 강사로 나와 실무적인 내용을 전수한다"고 설명했다.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한 이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 중 단 2주 만에 자신의 예체능 창작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얘기가 널리 퍼지며 벌써부터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교수는 "이 과정을 이수하면 K-Pop 크리에이터 자격증과 교수 추천서가 발급되며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K-Pop을 통해 창의적인 재능 및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접수방법: 5월 22일까지 자기소개서, 이력서, 3분 내외 창작 영상 제출   ▶제출링크: https://ps.fresnostate.edu/cs/summer-arts.html   ▶문의: coh@sdsu.edu (SDSU 오주연교수) 서정원기자케이팝 자격증 자격증 과정 pop 자격증 학점 이수과정

2023-04-28

링컨센터서 무료 ‘K-Pop 댄스 나잇’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한인 DJ 피치가 이끄는 ‘K-Pop 댄스 나잇’을 개최한다.     문화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링컨센터와 K-Pop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Pop 댄스 나잇’에는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해 뉴욕을 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여성 DJ 피치가 출연, 블랙핑크·에스파·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 등 K-Pop 걸그룹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댄스 나잇을 선보일 예정이다. DJ 피치는 회계사로 활동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2019년부터 디제이로 커리어를 전향, 뉴욕 유명 클럽 중 하나인 ‘미션’의 메인 디제이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욕을 기반으로 K-Pop 댄스 수업을 제공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 ‘I LOVE DANCE’의 멋진 공연도 펼쳐지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출신 아티스트 ‘민(Min)’이 K-Pop 안무를 강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K-Pop 댄스 나잇’은 5월에도 이어지며, 5월에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 참여는 무료지만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링컨센터 무료 pop 댄스 pop 걸그룹 pop 행사

2023-03-23

[오늘의 생활영어] pop up; 불쑥 나타나다

Lew and Arnie are having lunch.     (루와 아니가 점심을 먹고 있다.)   Lew: When are you going to open your business?   루: 가게 언제 열 거야?   Arnie: I'm not sure when I'm going to get it up and running.   아니: 언제 정상 영업할 지 확실히 몰라.   Lew: What's the problem?   루: 문제가 뭔데?   Arnie: A lot of things have popped up recently.   아니: 최근에 갑자기 여기저기서 일이 생겼어.   Lew: You mean you didn't plan for everything   루: 계획을 전부 세워놓은 게 아니었단 말이야?   Arnie: Yeah. I think I'm in over my head.   아니: 응. 감당 못 할 것 같아.   Lew: I thought you knew everything about your business.   루: 사업에 대해서 전부 다 아는 줄 알았지.   Arnie: Not by a long shot.   아니: 전혀 안 그래.   Lew: What are you going to do?   루: 어떻게 할 거야?   Arnie: I'm hiring a consultant.   아니: 컨설턴트를 고용할 거야.     ━   기억할만한 표현     *up and running: 제대로 작동하다.   "I got my computer up and running last night."     (어젯밤에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작동시켰어.)     *to be or to get in over (one's) head: 벅차다.     "He got in over his head when he bought that new house."     (그 사람은 새 집을 사더니 힘들어 해.)   *not by a long shot: 전혀 아니다. 아직 멀었다.   Dad: "Have you finished cleaning the garage?"     (아빠: 차고 청소 다 했니?)   Son: "Not by a long shot."     (아들: 아직 멀었어요.)오늘의 생활영어 pop long shot running last pop up

2023-03-05

송치형 의장이 리드하는 역점 사업, 전 세계 93개국에서 주목한 모먼티카

‘찰나가 영원이 된다’는 낭만적 문장은 이제 레벨스를 통해 실현된다. 레벨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일회성으로 소비되던 K-POP 콘텐츠의 수명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시공간에 얽매이던 팬덤 내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무너뜨렸다.   송치형 의장은 지난해 9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UDC) 2022’ 오프닝 무대에 올라 “높은 퀄리티의 케이팝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들과 두나무가 가진 블록체인 및 UI/UX(사용자 환경·경험) 역량을 결합해 좋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길 바란다”며 레벨스를 소개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도 “레벨스는 송치형 회장 본인이 직접 리드하는 역점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송 의장의 선택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기존에 없던 플랫폼, 기존에 없던 시도, 기존에 없던 협업이라는 대중의 수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93개 국의 팬들이 레벨스와 모먼티카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근 레벨스는 팬덤의 주류 놀이 문화인 ‘포카 문화’를 반영,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먼티카를 선보이며K-POP 팬덤의 이목을 또 한번 집중 시켰다.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던 ‘포토카드’ 문화를 디지털 컬렉터블로 연계하며 팬 경험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컬렉터블에 대한 대중의 인지를 높이고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커머스 시스템도 대폭 변경했다. 서비스 초기 유료 테이크만 판매하던 것에서 나아가 무료 테이크도 동시에 제공한다. 아티스트별 테이크 발매 후 1주 동안은 누구나 하루 한 개씩 무료 테이크를 받을 수 있어 디지털 컬렉터블을 잘 알지 못하는 팬들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모먼티카 특유의 ‘컬렉트 보드’는 K-pop팬덤을 견인하는 가장 큰 요소다. 컬렉트 보드는 발매된 디지털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 형태로 모아둔 일종의 도감이다. 기존 팬덤의 포토카드 바인더 문화를 디지털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컬렉트 보드는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며 순식간에 팬덤의 “워너비(wannabe)”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컬렉트 보드 기능 도입 이후 걸그룹 르세라핌의 모먼티카 테이크 소유자는 약 7배, 팔로워 수는 약 4배 증가하는 등 돌풍이 일었다. 프로미스나인의 테이크 발매 때는 첫날부터 컬렉트 보드를 완성하는 팬도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이 포토카드를 서로 교환하는 문화에서 착안한 ‘셔플’ 기능 역시 모먼티카의 특별한 소구 포인트다. 공개된 이후 2주 만에 8만 건이 넘는 테이크가 셔플되는 등 팬덤 내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넥스트 세계 아티스트별 테이크 pop 팬덤 무료 테이크

2023-03-02

원더버스(Wonderverse) K-POP 태국 방콕 콘서트 2023년 5월 6, 7일 개최

글로벌 공연전문기업 ㈜노아앤티그룹측은 태국의 공연 및 XR프랫폼 전문 기획사인 밀레니엄 브라더스(Millennium Brothers.)와 원더버스(Wonderverse) K-POP 태국 방콕 콘서트의 현지 공연장(20,000석 규모) 및 공연 에이전시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 6,7일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원더버스(Wonderverse) K-POP’은 ‘WONDER'와 'UNIVERSE'의 합성어로서 기존의 2차원적인 공연 시스템을 뛰어 넘어 현실과 가상현실의 장점만을 활용한 '메타버스 케이팝’이라는 의미의 신개념 해외 K-POP 콘서트 브랜드이다.   (주)노아앤티그룹의 정지택회장은 “노아앤티그룹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그 동안 ‘I Love K-POP LIVE’ 라는 이름으로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독자적인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하여 해외 한류팬들을 위한 비대면 K-POP 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해외 오프라인 공연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사업을 위해 전 세계에 기부된다”고 밝혔다.     태국 밀레니엄브라더스의 레온(Leonhard Lutgenhorst)대표는 “한국의 K-POP 공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한류 콘텐츠의 높은 기술력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입장권 구매 시, 기존의 결제 방식과 더불어 노아앤티그룹에서 싱가폴 'LBank' 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중인 CTL 코인을 활용하여 K-POP 온라인, 오프라인 공연 티켓을 결제할 수 있다. CTL 코인은 Coupon(쿠폰) + donaTion(도네이션) + Live(라이브)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  CTL 코인으로 결제해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코인의 형식으로 다음 세대의 교육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서 CTL 코인은 K-POP 한류콘텐츠와 기부문화를 결합시킨 신개념 결제 시스템이다.   노아앤티그룹 관계자는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원더버스 K-POP 오프라인, 온라인 공연을 2023년 5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을 거쳐 유럽, 미주, 남미까지 최고 수준의 K-POP 월드투어 콘서트로 확대시킬 계획이다”라며 “K-POP 공연 이외에도 K-FOOD, K-MEDICAL, K-ACADEMY까지 CTL코인으로 결제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원더버스 콘서트 pop 콘서트 pop 태국 태국 밀레니엄브라더스

2023-01-16

케이팝과 함께 기억에 남는 밤…K-POP 월드 페스티벌 SF 예선전

미국 내에서도 젊은 층을 대상으로 케이팝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 노래와 춤 실력을 겨루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예선이 지난 22일 펼쳐졌다.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SFSU) 잭 아담스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한미문화교류재단이 주관했다. 후원으로는 창원시와 대한민국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과 KBS가 함께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예선에서 1, 2위를 한 팀들은 이달 30일 LA에서 열리는 미국 본선(KCON-LA)에 참가해 다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 본선에 통과한 팀들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국 창원에서 열리는 K-POP World Festival 최종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샌프란시스코 지역 예선에는 3개의 보컬팀, 그리고 6개의 댄스팀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모든 참가팀들이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이날 자리한 300여명의 관중을 압도했다. 치열한 경합 결과 3위에는 XTRM 팀이, 미국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1, 2위에는 각각 SoNE1과 Seoullect팀이 차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지역 예선에 앞서 한국 교포 청소년의 참가를 북돋기 위해 올해부터 열린 KPOPXKPOP 커버 댄스 배틀이 있었다. 미국 지역 예선에는 부모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는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만이 참가 자격이 있기 때문에 재능과 끼가 넘쳐나는 한국 교포 출신 학생들도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에는 1위에 GLG팀이, 2위에는 Red-X팀, 3위에는 KPOPtitude팀이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POPXKPOP 커버 댄스 배틀을 주최한 한미문화교류재단의 장용희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교포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케이팝 클럽이 있는 모든 고등학교와 대학교 팀들을 대상으로 경합을 벌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샌프란시스코 지역 예선과 KPOPXKPOP 커버 댄스 배틀의 심사위원에는 댄스학원 그루브 스튜디오의 다니엘 강, 비손콘텐츠의 앤드류 류, 샌프란시스코 갓즈 이미지의 다니엘 최 등 다섯 명이 수고해 주었다. 이 날 행사는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 김밥과 한국 과자가 제공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래플을 진행하여 당첨된 이들에게는 케이팝 가수의 CD와 포스터가 증정되기도 했다. 화려한 무대와 함께 맛있는 간식과 간단한 경품들로 참석자 전원이 케이팝을 즐기며 기억에 남는 밤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류혜민 인턴기자

2017-07-24

(코리아타운뉴스) The Power of K-Pop! “WOW” … Tears

A celebration for the end of the spring semester was held at Korean Cultural Center L.A. on July 11 at 7 p.m. The event was full in attendance with students and their families. The students performed K-pop songs and dances. The selection of music was even more impressive as it ranged from the newest idol groups to 70s and 80s artist Kwang-jin Kim. The Korea Daily’s intern reporters were at the festival to see how much interest K-pop has garnered in the U.S. # Boy groups over girl groups “Flowers may die one day … today is not that day. No, no not today.” Those youthful lyrics and the rhythmical tunes are obviously from Korean idol group BTS and their song Not Today. The student at the festival who performed the song really resembled the members of BTS. However, once the lights turned brighter, the performer standing on stage was a girl. She was wearing a white mask and a black dress. Even the boyish mask could not hide her pretty eyes under the long eyebrows. She seemed young. One had to wonder why she was not performing a song of a girl group, such as Twice or Apink. The screen behind her was playing the song’s music video. As soon as the fast beats began, she jumped on the stage, followed by some powerful dance moves that made it hard to believe that she was a young girl. Her dance moves resembled what was being displayed on the screen. It was as if she was a part of that video. Just how much did she prepare for this? The beats only got faster as the song went on. Along with the lyrics that read, “Gun! Aim! Fire!” she aimed at the crowd with her hands, resembling a gun. A moment of silence followed. Wow. A big applause followed. # I’m today’s king of fame It was almost as if this festival began with BTS and also ended with BTS. Many female performers either sang the boyband’s song or danced to it. There were also some male performers. They did not seem terribly excited about being at the event, but once they chose to sing or dance to BTS, their female colleagues applauded them rousingly. It was just that he was a student in beginners’ Korean course. He was never going to get the lyrics right throughout his performance. Some in the crowd began busting into laughter, but the boy stood pat and managed to finish the song. Once his female colleagues began applauding him, he even danced lightly. Unfortunately, Chris was not selected for a prize afterwards. # This is not a competition! Some students seemed really nervous after watching others perform so brilliantly before them. One of those nervous students was Sophia, who finished her level two Korean course this semester. The curly-haired girl in a red hoodie stood nervously on stage. Once the music started, she began moving closer to the corner of the stage out of anxiety. Her gestures became smaller. Once she lost rhythm, she stopped altogether. Then, something really heartwarming happened. Sophia’s friends, sitting in a section of the audience seat, began dancing in unison to shoulder some of their friend’s pressure. That is when Sophia smiled and started dancing again. She was not selected for a prize, but she undeniably played a big role in uniting the performers. # Creative Ideas The festival did not just offer the newest K-pop music. There was a performer singing Kwang-jin Kim’s Hey Fox. As the background music filled up nicely with the sounds of piano and trumpet, the performer danced with a hat in her one hand. “Rain is pouring outside the window, my mind is so sad….” Paulina, 27, began singing. Her voice was pure and clear. Her facial expressions were almost a part of her performance. The hat in her hand capped off her performance during the hook of the song. She put on the hat just before the part when the original song would feature a male singer. Paulina sang with a deeper voice. When reverting back to her normal voice, she took the hat off and smiled. The crowd reaction was rocking. Her performance, even in terms of her delivery with the lyrics, was essentially perfect. # I like both North and South Korea! We approached Paulina after her performance. She is an English teacher who is studying Korean at KCC LA. When asked if she likes Korea, she replied, “Of course. Both south and north! I’ve taught English i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n the past.” Paulina first got into Korean culture as she became an avid fan of Korean dramas. In 2012, she took part in the TaLK program (a social program in South Korea inviting native English speakers to serve as teachers at an elementary school) and spent time with young Korean students for a semester in the winter. When asked how she ended up teaching English in Pyongyang, Paulina said, “I liked Korea as a country and Koreans as people. I wanted to contribute to promoting peace in the world.” # K-pop lyrics are addictive ‘Someone’s sigh, someone’s breath, how could I understand? Your sigh. I’ll never understand its depth, but that’s fine. I’ll give you a hug.” Those lyrics to console those who have been exhausted by life. The song is titled Sigh by Lee Hi. Would the young performers understand these lyrics? When Jasmine got on stage, she sang that song as if it was her own. Every member of the audience listened to her performance and empathized with the lyrics. It was amusing to see how a non-Korean could evoke such an emotion by singing a song in Korean. First place prize went to Jasmine, 24. A music major at Santa Monica College, Jasmine first got into K-pop 10 years ago by accident. She was doing an online search on Japanese music after a friend’s recommendation, but ran into Korean boyband Super Junior’s music video. She now listens to almost every K-pop song that becomes available. Jasmine said that understanding lyrics is key to fully embracing just how attractive K-pop is. That was also one of the reasons why she chose Lee Hi’s song for her performance. Her favorite part of the lyrics is “That’s fine. I’ll give you a hug.” K-pop is no longer just attracting foreign fans with dance moves and idol groups. By Jaera Kim, Jiyoon Kim

2017-07-17

달라스 뜨겁게 달군 K-Pop 열기 ‘Pick Me Up’

정확한 발음, 뛰어난 가창력, 휴스턴 거주 Donna양 보컬 1위 깜찍한 K-Pop 걸그룹의 재림, 미네소타 Kpop 댄스 크루 댄스 1위 지난 토요일밤 달라스는 K-Pop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캐롤톤에 위치한 시네오아시스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K-Pop World Festival 달라스 지역예선에 참가한 18개팀의 K-Pop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그들의 경연을 보러 온 참가자들의 열기로 달라스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총 56개팀 중 비디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개팀은 보컬부문과 댄스부문으로 나뉜 경연에서 최선을 다하며 본선 무대 진출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예선에서 휴스턴 거주 Donna 양은 인터넷 투표로 진행된 Cine Oasis상과 함께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불러 보컬 1위를 차지했고, 미네소타에서 참가한 Minnesota Kpop Dance Crew 팀이 I.O.I의 Whatta Man과 다이아의 ‘왠지’를 선보이며 댄스부문 1등을 차지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전 달라스예술인총연합회 황경숙 회장은 “참가자들이 가진 한국 노래에 대한 애착이 강해져 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년 대회에 비해 발음이 정확했다. 1위 Donna양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날 정도였다”며 “이번 달라스 지역예선을 통과한 수상자들이 꼭 본선 무대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달라스 출장소에서 주최한 K-Pop지역예선은 올해로 다섯 번째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의 실력이 수준급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그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어, K-Pop을 향한 미국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열정을 실감케 했다. 이 행사는 부모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는 미국 국적을 가진 자만 참가가 가능하며 지역예선 수상자의 경우, 2차 비디오심사를 통해 올 9월 한국 창원에서 개최되는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인터뷰를 통해 “참가팀들이 단순한 모방이 아닌 재창조의 실력을 보여줘 무척 기쁘다. 우리 모두가 K-Pop의 춤과 노래로 하나가 되어 감사하다. 해를 거듭할 수록 달라스에 한류 열풍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흐르는 문화 속에 우리 모두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한류의 인기가 K-Pop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음식 등에도 이어져 달라스 한인동포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텍사스 중앙일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이날 달라스 예선경연을 실시간으로 라이브 생중계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텍사스 중앙일보’ 페이지에서 지역예선 참가자들과 친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등 그 열기가 이어져 가고 있다. 정성수 기자 / 조훈호 기자

2017-06-28

K-pop World Festival 달라스 지역예선 개최

올해로 7회를 맞이한 K-Pop World Festival의 달라스 지역예선이 오는 24일(토) 오후 5시 한식시식 행사를 시작으로 캐롤톤에 위치한 시네오아시스 ELI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모가 한국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는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대한민국 외교부, KBS, 창원시, 해외문화홍보원에서 공동주최하며 지역예선을 마친 후 최종 본선을 오는 9월 창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달라스 지역예선은 주 달라스 영사관과 Kpop Dallas에서 주최해 진행하며 56개팀(보컬 21, 댄스 35)이 지원, 1차 비디오 심사를 통해 최종 19개팀이 달라스 지역예선에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번 달라스 지역예선에는 DFW지역뿐 아니라 어스틴, 휴스턴, 뉴올리언스, 미네아폴리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했다. 16일(금)부터 시네오아시스 페이스북을 통해 최종 경연팀 소개 영상이 공개되며, 24일(토) 행사 시작 전까지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면, 투표결과는 최종 심사에 10% 반영된다. 온라인투표 1위팀은 시네오아시스상(현금 300불)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지역예선의 1등상(보컬1, 댄스1)에게는 현금 1000불과 LG G6, 2등상(보컬1, 댄스1)에게는 현금 500불의 상금이 수여되며 1, 2차 본선 참가자격(비디오 심사)이 주어지며, 심사 통과 시 9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주 달라스 영사관 이상수 소장은 “달라스 대표 한류축제인 K-pop 페스트벌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지금 달라스는 한국식당, 화장품, 드라마 등 한류 열기가 뜨겁다. 한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류축제와 소통의 장인 K-pop 페스티벌에 한인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달라스 지역예선의 심사위원은 황경숙 전 달라스예술인총연합회장과 임성훈 브룩헤이븐대 발레교수, 주 달라스 영사관 진선주 영사가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pop을 사랑하는 재외동포 및 현지인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행사 당일 한국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972-336-1388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2017-06-16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열린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K-POP 월드페스티벌’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제 2회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미동남부 지역 예선전을 개최한다. 예선전은 보컬과 퍼포먼스 2개의 부문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1인 또는 2명 이상의 팀으로 한 부문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보컬 팀의 경우 백댄서는 2명까지 허용되며, 퍼포먼스 팀은 원곡 그룹 인원수에 맞게 구성하도록 권장한다. 애틀랜타에서 치르는 지역 예선전에서 1, 2위를 하게 되면 1, 2차 본선 참가자격(동영상 심사)가 주어지며, 최종 본선 진출 참가자는 10월 20일 대한민국 창원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 세계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종 본선 진출자는 약 2주간 한국에 머물면서 보컬 및 안무 교습과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지출을 제외한 항공권, 교통, 숙박, 식사 등 모든 비용이 제공된다. 예선전 참가자격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미국 시민권자가 해당되며, 부모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6월 9일까지 총영사관 이메일(atlanta@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장소: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한인회관) 박재현 기자

2017-04-06

K-POP 앞세워 '한식 한류' 만든다…9월 맨해튼서 페스티벌 개최

한국 음식과 노래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맨해튼에서 열린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제2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정책 협의회’에서 미국 속에 한식의 맛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뉴욕에서 ‘맨해튼 K-FOOD &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내세운 것은 한국의 노래와 음식이다. 세계적인 한류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뉴욕에서 K-POP을 앞세워 한식과 한국의 농식품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농식품 수출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원더걸스’도 힘을 모은다.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원더걸스는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는 노래와 동영상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농식품은 지난달 발효된 한·미 FTA의 특혜 관세를 적용 받아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미국의 식품 수입시장은 1280억 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지만 여기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0.4%로 미미했던 것. 정부는 한인들과 식습관이 비슷하고 구매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아시안과 히스패닉을 집중 공략,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이를 활용한 한식의 맛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히스패닉 마트나 축제 등을 통한 판촉 행사나 미국 내 대형 유통업체와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 중이다. 한식 마케팅의 일환으로 관련 박람회에도 참가, 식품 시장에서도 ‘한류’를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FTA 발효로 수출이 유리해진 전략 품목들의 수출 지원도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품질이나 보관성이 좋은 버섯류나 배 등이 우선 대상 품목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세가 즉시 철폐되는 김, 고추장, 된장, 음료, 면류 등의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도 추진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김, 된장, 고추장 등 관세 철폐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미국 현지인들의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들도 개발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dhkim@koreadaily.com

2012-04-13

'한류 열풍' 북가주도 강타…'K-POP 경연대회' 성황, 11개팀 열띤 경합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Pop 열기가 북가주에도 거세게 몰아쳤다. ‘제1회 SF K-Pop 경연대회’본선이 10일 팔로알토 유대인 센터 문화아트홀에서 400여명의 관중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위재국)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K-Pop의 열풍을 활용해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미 공립학교 한국어반 개설과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1, 2차 예선을 거쳐 통과한 총 11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 5팀은 타민족 팀으로 베이지역의 한류와 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대회에서 UC데이비스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케이트 김양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인피니트의‘내꺼하자’를 멋진 춤과 함께 선보인 2인조 팀 ‘투나잇(필립 이, 박준영)’에게 돌아갔다. 김양에게는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공하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투나잇에게는 갤럭시패드가 전달됐다. 김양은 “한국음악을 좋아하는 타민족 친구들이 점점 늘고있어 기쁘다”며“한국을 방문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척들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허각, 미스에이, 비스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픽하이 등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가수들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정관 총영사는 “한류, K-Pop 열기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한국을 알리고 위상을 드높이려 힘써온 선조들의 노력에 대한 댓가”라며 “북가주에서 열리는 첫 K-Pop대회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신옥 SF교육원장은 “연말을 기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K-Pop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류사회와 타민족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연례행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이정관 SF총영사, 헬로K-Pop 발렌티나 칼리츠 대표, 타라 벤자민 LA K-Pop 우승자, 갓스 이미지 실리콘밸리 엄영미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타라 벤자민씨는 “준비기간이 짧아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기대이상의 실력을 보였다”며 “참가팀 전원이 뛰어난 재능을 보여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을 불러 관객들의 인기를 끈 타민족팀 ‘초콜릿 라이스’는 “입상은 못했지만 컨테스트에 참가해 본선까지 진출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한국문화와 K-Pop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즐거워했다. 공연을 관람한 아멘다 지닌씨는 “베이지역에 이렇게 실력있는 K-Pop 매니아들이 많은 줄 몰랐다”며 “다만 홍보가 부족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타라 벤자민씨 이외에도 산마테오 고등학교 K-Pop 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최지수군이 특별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후 리셥션에서는 한식을 알리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김밥, 갈비, 잡채 등 푸짐한 한국 음식이 무료로 제공됐다. 다음은 SF K-Pop 컨테스트 입상자 명단. ▶대상 케이트 김 ▶금상 투나잇(2NITE) ▶동상 덥(DHUHB) ▶입상 트렌드(TREND), 성브라더스(Sung Brothers), 다치(DACHI)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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