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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센터서 무료 ‘K-Pop 댄스 나잇’

뉴욕한국문화원·링컨센터 공동주최
31일 오후 7시30분, 선착순 입장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한인 DJ 피치가 이끄는 ‘K-Pop 댄스 나잇’을 개최한다.  
 
문화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링컨센터와 K-Pop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Pop 댄스 나잇’에는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해 뉴욕을 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여성 DJ 피치가 출연, 블랙핑크·에스파·뉴진스·아이브·르세라핌 등 K-Pop 걸그룹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댄스 나잇을 선보일 예정이다. DJ 피치는 회계사로 활동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2019년부터 디제이로 커리어를 전향, 뉴욕 유명 클럽 중 하나인 ‘미션’의 메인 디제이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욕을 기반으로 K-Pop 댄스 수업을 제공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 ‘I LOVE DANCE’의 멋진 공연도 펼쳐지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출신 아티스트 ‘민(Min)’이 K-Pop 안무를 강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K-Pop 댄스 나잇’은 5월에도 이어지며, 5월에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 참여는 무료지만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웹사이트( www.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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