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구리 명패 4만4천불 상당 도난...제보에 2만5천불 포상금
LAPD에 따르면 최근 우드랜드힐스 지역 빅토리 불러바드의 인도에 설치된 다수의 구리 명패가 바닥에서 통째로 뽑힌채 사라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이 거리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 11개의 명패를 뽑아내 훔쳤다고 덧붙였다.
명패는 워크오브허츠(Walk of Hearts) 재단이 지역 교사들을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설치해온 조형물이다.
경찰은 명패가 각 40파운드 무게에 약 4000달러의 값어치가 있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즉, 도난된 11개의 값어치는 총 4만4000달러 규모다. 도난 과정에서 도로가 파손되면서 피해 복구 비용도 추가 소비될 것으로 전망됐다.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는 비니와 검은 후드 스웨터를 입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범인을 찾기 위해 2만5000달러의 포상금을 걸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받고 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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