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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번 프리웨이 한가운데 조립식 주택 떨어져 출근길 정체

210번 프리웨이에 떨어진 조립식 주택이 도로 밖으로 옮겨지고 있다. [KTLA 캡처]

210번 프리웨이에 떨어진 조립식 주택이 도로 밖으로 옮겨지고 있다. [KTLA 캡처]

지난 24일 프리웨이 한가운데 조립식 주택이 떨어져 다음날까지 도로 통행이 일부 지연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24일 저녁 7시 패서디나 인근 210번 도로 서쪽 방면에서 조립식 주택을 끌던 트럭이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이때 충격으로 분리된 주택은 도로 위에 떨어져 또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트럭의 충돌 원인 또는 부상자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도로 한가운데 조립식 주택이 내려앉으면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교통 경보가 내려졌다. 
이는 다음날 출근시간대까지 이어지면서 오전 6시 30분 기준 약 2마일의 차량 정체가 보고됐다. 
경보는 약 13시간 뒤인 오늘(25일) 오전 8시 30분 해제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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