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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서 아시안 폭행, 용의자 3명 수배

자리양보 요구 후 혐오발언, 폭행
NYPD 증오범죄유닛, 용의자 수배

지난 19일 저녁 맨해튼 전철 내에서 아시안 승객에게 접근, 반아시안적 발언을 하며 폭행한 용의자들. [사진 NYPD]

지난 19일 저녁 맨해튼 전철 내에서 아시안 승객에게 접근, 반아시안적 발언을 하며 폭행한 용의자들. [사진 NYPD]

40대 초반의 아시안 승객 2명이 전철에서 흑인 3명에게 둘러싸여 혐오 발언과 폭행을 당했다.  
 
20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토요일이었던 지난 19일 오후 8시경 그랜드센트럴역에서 타임스스퀘어역까지 운행하는 셔틀(S) 노선 전철을 탄 40대 아시안 승객 두 명이 봉변을 당했다.  
 
남성 한 명과 여성 두 명으로 구성된 3명의 용의자는 갑자기 전철에 앉아있던 아시안 승객 둘에게 다가가 자리를 양보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피해자들에게 반아시안적 발언을 퍼부었다.
 
이중 한 명은 아시안 승객을 발로 차고, 머리를 가격하기도 했다.  
 
경찰은 셔틀 노선 전철이 타임스스퀘어역에 들어서자, 용의자 3명은 기차에서 내려 달아났다고 전했다. 뉴욕시경은 이들 3인의 사진을 공개하고, 목격한 이가 있다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뉴욕시경 증오범죄 유닛이 조사에 착수했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경우 전화(800-577-TIPS)나 Crime Stoppers 웹사이트(https://crimestoppers.nypdonline.org/)로 제보하면 된다. 트위터 계정(@NYPDTips)을 통해 제보해도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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