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화물 호조·여객 회복세
4분기 연속 흑자 지속
아시아나항공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1조146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9억원, 3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분기 역대 최고 기록이다.
매출 8843억원으로 45% 성장한 화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6.4% 신장됐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팬데믹 규제 완화로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객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0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노선은 ▶하와이-인천 운항 재개 ▶LA-인천 노선 매일 2회 운항 실시 등 여행 수요 회복세를 반영해 항공편을 지속 증편하고 있다.
미주지역본부는 LA노선 증편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기내 면세품 할인 쿠폰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9일까지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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