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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돼도 LA노선 1일 4회 운항 유지"

대한항공 신임 미서부 지점장에 본사 정윤석 부장이 부임했다.   지난 26일 본보를 방문한 정 신임 지점장은 항공사 합병을 전후해 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03년 입사해 LA여객지점 파견(2012~13년), 미주지역본부 여객팀 판매관리담당(2016~20년)으로 LA지역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정 지점장은 이번 부임 전까지 본사 여객 가격 및 매출 관리 미주노선 파트장으로 근무해 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미국 행정당국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부임하게 된 것에 대해 정 지점장은 “미국의 승인이 나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후 2개 브랜드로 1~2년 정도 유지한 후 본사 주도로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 지역본부는 조직간 유기적 결합 등을 잘 끌어내는 롤이 있는 만큼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합병 후 미주 노선 변화에 대해서는 “LA노선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2회씩 운항 중이기 때문에 합병 후에는 매일 4회 운용하게 된다. 스케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될 뿐 공급량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 마일리지 통합 사용시 본사 차원에서 소비자 편익에 저해되지 않도록 강구 중이다. 항공권도 공급량이 유지되기 때문에 인위적인 가격 인상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데믹 이후 수요 증가에 대해 정 지점장은 “현재 북미지역 13개 노선을 운영 중인데 LA노선은 A380기가 매일 2차례 왕복 운항을 하고 있어 공급은 회복됐다. 본사 차원에서 라스베이거스 등 일부 노선에 대해 공급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지점장은 “LA가 제2의 고향같이 익숙한 곳인 만큼 기대도 크고 부담도 느낀다. 오늘날 대한항공이 있게 된 것은 한인들 덕분이다. 4년 임기 동안 지점장으로서 LA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소통 강화를 통해 회사와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서종우 전임 지점장은 본사로 귀임한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la노선 합병 항공사 합병 대한항공 정윤석 서종우 지점장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미주노선 A380 마일리지 LA 미서부

2024-03-27

에어프레미아 탑승객 누적 100만명 돌파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2년 8개월 만에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인천발 LA행 YP101편에 탑승한 242명의 승객을 포함해 누적탑승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운항편수는 총 3731편이었다.   노선별 탑승객 분포를 보면 LA, 뉴욕 등 미주노선이 34만2000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남아노선(27만7000여명), 일본노선(19만2000여명), 유럽노선(10만7000여명), 무착륙관광비행(1000여명)순으로 나타났다.   탑승객 국적은 한국인 71만명, 외국인 29만명이었으며 성비는 남성이 54.4%로 여성 45.6%에 비해 소폭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5.1%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1.6%), 40대(15.1%), 50대(13.5%), 60대 이상(12.9%), 10대 이하(11.7%)를 기록해 20~30대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에서 저렴한 가격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심비 여행’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누적탑승객 100만명 달성은 에어프레미아를 향한 고객의 믿음을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노선을 제공하며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탑승객 누적탑승객 100만명 탑승객 누적 노선별 탑승객 에어프레미아 LA노선 미주노선 항공사 국적기 하이브리드

2024-03-11

에어프레미아, 온라인 체크인 확대…인천발 미주노선 7일부터

에어프레미아가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6일 나리타, 방콕 노선에 실시 중인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미주노선으로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행 미주 노선의 경우 7일(한국시간)부터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해졌으며 미주발도 상반기 중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공식 홈페이지나 웹에서 항공권을 직접 구매한 경우는 물론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여권 정보도 1회 입력으로 왕복 및 다구간 여정을 체크인 할 수 있으며 가족, 단체 등 동반 탑승객의 체크인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 선택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지정을 하면 된다.     미주노선은 비자 등 서류 확인 절차가 필요해 좌석지정과 체크인은 완료되지만, 모바일 탑승권 대신 교환권이 발급돼 발권 카운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온라인 체크인 후 1시간 전까지 출국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자동 취소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온라인 체크인으로 탑승 수속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미주노선 온라인 온라인 체크인 인천발 미주노선 인천발 la LA노선 에어프레미아 국적기

2024-03-06

10일부터 국적항공사 출도착 시간 조정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10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한국 국적 항공 3사의 LA-인천 노선 출발·도착 스케줄이 조정된다. 〈표 참조〉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에 따르면 LA공항 기준 매일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하고 있는 KE018 주간편이 11시50분으로 1시간 늦춰진다. KE012 야간편 출발 시간도 현재 오후 10시40분에서 오후 11시40분으로 변경된다.   LA공항도착 시간은 KE017편이 현행 오전 8시30분에서 9시30분으로, KE011편은 현행 오후 1시40분에서 2시40분으로, 각각 1시간씩 늦춰진다.     아시아나항공도 OZ201 주간편의 LA출발이 현재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2시로, OZ202편의 LA 도착은 오전 8시40분에서 9시40분으로 각각 1시간씩 늦춰진다고 밝혔다.   LA 출발 OZ203 야간편은 매일 오후 11시로 변동이 없지만, OZ204편 LA도착은 오후 2시50분에서 3시50분으로 늦춰진다.   에어프레미아는 LA공항 기준 오전 9시50분 출발하는 YP102편이 10시50분으로, 오전 7시20분에 도착하는 YP101편이 8시20분으로 각각 1시간씩 조정된다.   최신 운항 스케줄은 각 항공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국적항공사 시간 시간 조정 la공항도착 시간 출발 시간 일광절약시간제 서머타임 국적기 LA노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항공 일광절약

2024-03-05

“한인 커뮤니티와 긴밀히 소통할 것” 어영환 아시아나 LA지점장

아시아나항공 신임 LA지점장에 본사 어영환(사진) 차장이 부임했다. 지난 2006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어영환 신임 지점장은 서울여객지점, 국제업무팀, 중국지역본부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영업전략2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1월 1일부로 발령을 받아 LA지점장에 부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지난 22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어 신임 지점장은 “한국과 미국 간 교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미국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다. 재임 동안 한인 커뮤니티와 긴밀히 소통하고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어 신임 지점장은 “2월까지 초대형 항공기 A380 1대와 A350 1대가 운항되는LA-인천 노선에 오는 3월 1일부터는 A380이 하루 2대씩 투입됨에 따라 일일 공급 좌석 수가 806석에서 990석으로 증가하게 된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인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귀임한 김대승 전 LA지점장은 회사 전체 항공기 운영 스케줄을 관리하는 본사 네트워크 플래닝팀 팀장으로 부임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ialy.com커뮤니티 la지점장 한인 커뮤니티 신임 지점장 아시아나항공 LA노선 A380 어영환 LA지점장

2024-01-30

에어프레미아 LA노선 15만8600명 탑승...SF 취항도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LA노선을 통해 15만8000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5월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LA, 뉴욕, 호놀룰루 등 미주 지역 3개 노선을 포함한 총 12개 국제선 노선에서 2432편을 운항해 67만1483명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노선별로는 LA노선이 국제선 수송 인원의 23.6%를 차지하며 탑승객 수 1위를 기록했다. 나리타와 방콕이 각각 14만6000명, 10만6700명으로 2, 3위에 올랐으며 뉴욕은 7만700명으로 호찌민(7만3100명)에 이어 5위를 나타냈다.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오슬로, 앙카라, 호놀룰루 노선의 여객이 31만8300여명으로 전체의 47.4%를 차지하며 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줬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LA노선을 데일리로 증편하는 한편 오는 5월 17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정기편을 취항한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매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30분 출발해 오후 12시 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 출발 항공편은 오후 3시에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 50분(+1일)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으니 여행 전 일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24일부터 홈페이지(airpremia.com)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LA, 뉴욕에 이어 이번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본토에만 3개의 정기편을 운항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미주 하늘길을 열어 소비자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la노선 샌프란시스코 노선 에어프레미아 장거리 노선 취항

2024-01-19

에어프레미아 미주노선 특가 행사…28일부터 '프로미스' 시작

에어프레미아가 연중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프로미스’는 일 년에 두 번만 열리는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단거리와 장거리 노선의 일정을 나눠서 진행한다.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노선은 서부시간 기준 28일 오후 5시부터 2월 4일 자정까지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1월 3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단 새롭게 추가된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처음 운항을 시작하는 5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호놀룰루 노선은 운행이 종료되는 3월 3일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일부 기간은 제외되니 일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초특가 항공권은 미국 출발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LA 933달러 ▶뉴욕 1093달러 ▶샌프란시스코 963달러 ▶호놀룰루 715달러부터 판매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기준으로는 ▶LA 1444달러 ▶뉴욕 1693달러 ▶샌프란시스코 1493달러 ▶호놀룰루 1090달러부터 특가 항공권이 오픈된다.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기존 회원은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프로미스 이벤트는 정규운임에 비해 운임이 저렴해 잘 활용한다면 가심비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여행 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지난 1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세일 이벤트를 통해 LA발 인천행 노선 이코노미석을 할인 판매한다.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시 쿠폰코드 ‘KRGSALE’을 기입하면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여행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airpremi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미주노선 프로미스 미주노선 특가 에어프레미아 LA노선 항공권 특가

2024-01-17

에어프레미아 첫 분기 흑자…매출도 최초 1000억원 돌파

미주 한인들이 투자에 참여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여객수요 증가와 화물사업에 힘입어 지난 3분기 매출 1296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하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매출이 1000억 원대를 돌파한 것은 출범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률도 16.7%를 나타냈다.     지난 3분기 호황으로 올해 3개 분기 누적 매출액 2561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측은 국제 유가, 환율변동과 같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매출 3600억원과 연간 영업이익 실현도 유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이 같은 행보는 필수 서비스 제공에도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빠르게 시장 안착에 성공한 데다가 미주, 유럽 등 수익성이 높은 중장거리 중심의 여객사업과 꾸준한 화물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에어프레미아는 올 3분기까지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정기노선과 바르셀로나, 오슬로 전세기 운항 등을 통해 총 47만9492명의 승객을 수송, 평균 86.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 노선 승객이 15만8519명으로 전체 여객의 33.1%를 차지하며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화물사업도 3분기까지 총 2만1653톤을 기록하며 27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의 10.8%를 기여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달부터 하와이 호놀룰루에 부정기 운항을 시작하고 내년에 B787-9 2대를 추가 확보해 총 7대 이상의 기단을 운용할 예정이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전략재무실장은 “미주노선과 화물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4분기에도 효율적인 노선운영을 바탕으로 연간 영업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흑자 누적 매출액 연간 흑자 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LA노선 미주노선 중장거리

2023-11-29

아시아나 LA노선 최대 30% 할인…내년 A380 매일 2회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LA노선의 A380 운항 증편을 맞아 특가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지난 28일 고국 방문 수요 충족을 위해 내년 3월부터 A380 운항을 매일 2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A380은 비즈니스 스위트 12석, 비즈니스 스마티움 66석, 이코노미 417석으로 구성돼 기존 A350 대비 170여석 이상이 늘어나게 된다.   이를 기념해 내달 18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대리점을 통해 LA노선 왕복 항공권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2월 1일부터 4월 30일 사이 한국행 고객은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유료 좌석을 지정할 경우 추가 비용의 20%를 할인해 주는 쿠폰까지 제공한다.   유료 지정 좌석 종류로는 일반석 대비 최소 16cm 더 넓은 레그룸 좌석을 비롯해 도착 후 먼저 내릴 수 있는 프런트 존 좌석, 2층 창가 2인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듀오 좌석 등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하고 여유로운 개인공관과 쾌적한 기내 환경으로 편안한 장거리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특가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flyasiana.com)나 지정 대리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la노선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아시아나항공 A380 증편

2023-11-28

“미주노선 새로운 대안 정착 확신”…LA취항 1주년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

하이브리드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10월 29일 LA노선 취항 후 평균 탑승률 85.7%를 기록하며 안착에 성공했다. 남가주 한인들이 투자에 참여해 주목을 받는 에어프레미아의 LA취항 1주년을 맞아 유명섭 대표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LA취항 1주년 의미와 소감은.   “에어프레미아의 LA노선 취항은 31년만의 국적 항공사 신규 취항이라는 대한민국 항공 역사에 기록될만한 사건이었다. 양대 국적사와 외항사라는 강자들 속에서도 지난 1년 동안 높은 탑승률로 순항하는 것을 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큰 편안함을 제공하는 에어프레미아의 전략이 성공했음을 확인했다. LA 한인들의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타항공사와 차별성과 강점은.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넓은 좌석 공간, 최첨단 기재의 편안함, 합리적인 가격이 차별 포인트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항공사 중 가장 넓은 35인치 좌석 간격은 물론 기내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기본 서비스가 포함돼 가심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됐다. 또한 42인치 간격의 프리미엄 좌석은 서둘러 예매하지 않으면 동날 정도로 인기다. 특히 '타보니 좋더라'라는 입소문까지 확산하면서 이제는 미주노선의 새로운 대안이 됐다고 확신한다.”   -LA노선 증편 및 타도시 확대는.   “취항 초기 주 5일 운항을 지난 5월부터 주 6일로 증편했다. 내년 상반기 중에 데일리 이상 운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내년 기재도입 상황에 따라 미주 주요 도시의 신규 취항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 규모와 운항 노선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5대를 운영 중이다. 100명의 기장·부기장이 있는데 내년 기재 도입을 고려해 총 40명의 추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객실승무원은 280명 수준이다. 이달 1일 기준 운항 중인 정기노선은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도쿄 나리타, 방콕이다. 부정기 노선으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방글라데시 다카를 비롯해 내달 주 4회 운항을 시작하는 하와이 호놀룰루가 있다.”   -향후 계획과 목표는.   “엔데믹 후 787, 350 등 신형기재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매년 2대 이상의 기재 도입을 목표로 유관업체와 협의 중이다. 장거리 노선에 우선 취항하고 운항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일본, 동남아 대도시에도 확대 운항할 생각이다. 최소 15대까지는 현재의 중형기를 이용한 장거리 우선 취항을 지속할 예정이다. 내년에 2대 이상 도입을 목표하고 있는데 대항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이슈 결과에 따라 더 많은 기재를 운영하게 될 수도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영향은.   “합병에 따른 경쟁 제한성(독점) 이슈로 운수권이 일부 국내 항공사에 재분배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거리 노선 확대 운항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선이 확대되면 원가 경제성이 개선돼 합리적인 가격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 될 것 같다.”   -전용 화물기 운항 계획은.   “현재 편당 약 13~20톤 규모로 여객기 화물탑재 공간을 이용해 화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화물 전용기 도입도 검토 중이나 최근 화물 수송단가 하락, 유가 및 환율 불안정 등으로 우선순위가 뒤로 미뤄지고 있다.”   -한인커뮤니티에 하고픈 말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LA취항이 한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1주년을 맞이했다. 내년에는 운항 편수를 데일리 이상으로 확대해 더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겠다. '에어프레미아의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고국에 갈 수 있게 됐다'는 고객의 목소리도 계속 명심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미주노선 유명섭 la취항 1주년 la노선 취항 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항공사 국적기 국적항공사

2023-11-05

LA취항 1주년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도 성장세

LA 취항 1주년을 맞은 하이브리드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여객에 이어 화물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30일 밝힌 화물사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 총수송량 2만1653톤을 기록하며 월평균 2406톤의 화물을 실어 나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1월 929톤이었던 순수 화물 수송량이 9월에 1806톤으로 급증하며 두 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노선 50%, 유럽노선 30%로 장거리 노선이 전체 화물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 싱가포르, 호찌민, 방콕, 키르기스스탄 노선에 화물전용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업체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i-Cargo) 도입 등 본격적인 화물사업에 나서고 있다.   주요 수송 품목으로는 전자상거래 물품과 전자담배가 각각 40%, 30%로 가장 많았으며 반도체 장비, 신선식품 등 특수화물, 기타 물품 등이 각각 10%씩을 차지했다.   각종 화물 운송 및 안정적인 수출입 공급망 서비스를 위해 에어프레미아는 화물기 도입 및 제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화물 항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화물사업이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 창출하고 있다.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본에 충실한 철저한 준비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화물사업 성장세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화물기 도입 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미주노선 LA노선 국적항공사

2023-10-30

탑승률 85.7%…에어프레미아 LA 안착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9일로 LA노선 취항 1주년을 맞는다.   한국 국적 항공사(이하 국적사) 2개사 및 외항사가 운항해 온 미주 핵심 노선인 LA노선에 20~30% 저렴한 운임과 신형 항공기의 넓은 좌석을 앞세워 도전장을 낸 에어프레미아는 가격대비 만족도인 가심비를 추구하는 장거리 여행객들이 몰리며 순조로이 안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에어프레미아가 밝힌 LA노선 운항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11개월간 519회를 운항해 국적사 총 운항횟수의 10.8%를 나타냈다.   동기간 탑승객 수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총 13만7505명으로 LA노선 국적사 여객점유율 부문에서 12.4%를 차지하며 시장 경쟁력을 과시했다.   항공편당 전체 좌석 대비 탑승객 수를 나타내는 평균 탑승률도 85.7%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에 따르면 성수기에는 만석 운항 빈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취항 후 주 5일 운항하던 LA노선은 지난 5월부터 주 6일로 증편된 바 있다.   LA노선 탑승객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이 54.2%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20대(20.7%), 60대 이상(19.1%), 30대(17.7%) 순으로 많았다.   특히 전체 탑승객의 19.9%가 시민권자 등 외국 국적자인 가운데 LA출발 항공편 외국인 탑승객 비율은 43.9%로 한인 등 타인종이 한국 방문시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의 LA노선은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정체성을 보여준 결과다. 장거리 여행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에 맞는 노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항할 예정”이라며 지난 1년간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남가주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LA노선 국적기 증편을 기대하는 LA지역 한인들이 투자에 참여해 지난 2017년 출범한 에어프레미아는 2019년 국제항공운송면허를 받고 2021년 7월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했다.     김포-제주 노선 시범 운항을 거쳐 지난해 7월 첫 국제선인 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하고 8월 호찌민으로 노선을 확장한 에어프레미아는 10월 29일 LA노선에 취항함으로써 1991년 아시아나항공 이후 31년 만에 LA취항 세번째 국적 항공사가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LA와 뉴욕을 비롯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나리타, 태국 방콕 등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부정기 노선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 5대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총 4대를 추가 도입해 총 9대로 늘리는 한편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 신규 취항으로 유럽 노선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LA취항 1주년을 맞아 LA노선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LA노선 항공권을 유류세/세금을 포함해 왕복 1029달러, 편도 561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탑승일은 내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airpremia.com)에서 알아보면 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탑승률 la노선 국적사 la노선 운항 la노선 탑승객 에어프레미아 국적기 국적항공사 LA노선 취항 항공 보잉

2023-10-26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여름 시즌을 맞아 각종 여행 관련 비용이 오르면서 저렴한 항공권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주중 요일에 따라 항공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한인 여행사들을 통해 조사해 본 결과 한국 국적항공사 LA노선은 주말을 피하는 게 유리했다.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국제선의 경우 수요일이 좀 저렴하고 금, 토요일 등 주말이 가장 비싸다. 아무리 늦어도 4~5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벌써 추석을 전후해 항공료가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춘추여행사의 그레이스 이 팀장은 “월, 화, 수요일이 대체로 저렴한 편이고 좌석도 여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 항공사는 주말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금, 토, 일요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태양여행사의 최선희 대표도 “월, 화요일 등 주초가 저렴한 것 같다. 금, 토, 일요일은 주말이라서 아무래도 가격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LA노선은 출발 시기, 좌석 상황에 따라서도 가격차가 발생한다.   아주투어 헬렌 박 이사는 “요즘은 요일 상관없이 한국행 항공료가 크게 올라 서두를수록 유리하다. LA노선 왕복 일반석의 평소 가격이 1500~1700달러 선인데 지금의 2500달러를 넘어가고 좌석 구하기도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도 “매주 월요일이 저렴하게 나오는데 요즘은 별 의미가 없다. 출발일에 따라, 좌석 판매 상황에 따라 요금이 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항공권 구매 권장 시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달랐다. 익스피디아 조사에 따르면 국내선은 적어도 1달 전에 구매해야 하는데 출발일 기준 28~35일 사이가 가장 저렴했다. 3.5개월~6개월 사이에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오히려 더 비쌌다.   국제선은 6개월 전에 구매할 경우 2개월 전에 구매할 때보다 10%가량 더 저렴했다.     미래관광의 스티브 조 부사장은 “팬데믹 종료 후 모국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적어도 6개월 이전에는 항공권을 예약해야 가격도 저렴하고 좌석도 여유 있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 역시 하루라도 빨리 예약하는 것이 항공료를 절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후 파이낸스가 항공권 가격 검색 플랫폼 구글 플라이트와 여행예약 전문 익스피디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항공권 구매에 가장 유리한 요일은 일요일로 밝혀졌다.   통계에 따르면 일요일에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금요일보다 국내선은 5%, 국제선은 15% 저렴했다.   가장 피해야 할 요일은 금요일로 라스트 미닛 예약이 쇄도하는 데다가 출장 승객들까지 몰려 항공요금이 급등하는 요일로 악명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편 출발 요일에 따라서도 영향이 있어 수요일 출발편이 일요일이나 월요일 출발편보다 국내선은 15%, 국제선은 10%가량 절약할 수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인여행사 항공권 항공권 구매 항공권 가격 LA노선 국적기 항공사 항공료 국적항공사 국내선 국제선

2023-08-08

공항서 보너스 항공권 발급·좌석 승급 중단

대한항공이 공항 대기 승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서비스를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공항에서 당일 출발편에 대한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대기는 접수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업체는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은 사전 예약 및 발권을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예약은 예약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확약 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탑승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예약 및 구매를 사전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초 대한항공 보너스 마일리지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조건 규정에 따르면 ‘국제선 보너스 이용 시 예약 및 항공권 구매가 사전에 완료되어야 하며, 공항에서 대기는 불가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국제선 항공편 좌석 및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출발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발권이나 좌석 승급을 일부 허용해 왔다.   이번 조치로 LA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 카운터에서도 오는 21일부터 현장 보너스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서비스가 중단된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본사 보너스 항공권 발권 규정에는 공항 대기가 불가하지만, 지금까지는 현장 상황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일부 요청하는 승객들에게 허용해 왔다”면서 “하지만 현장 발권 및 승급 처리로 인해 출발 지연 등 타승객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에 기존 규정 준수가 공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공항 현장에서의 보너스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예전에는 허용했었으나 항공기 정시운항 등에 영향이 매우 커 타승객에 불편을 초래하게 되고 비즈니스석 기내식 사전 준비 등 어려움이 있어 현장 발권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보너스 항공권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국제선 보너스 대한항공 마일리지 LA노선

2023-08-06

럭서리호텔 제휴 아시아나 이벤트…비즈니스 스위트 승객 대상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의 럭서리 호텔과 손잡고 VIP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 1일부터 LA노선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구매 고객이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투숙할 경우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A노선 주간편(OZ201)에 투입되고 있는 A380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스위트는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독립 공간 ▶2 길이의 침대형 시트와 32인치 모니터 ▶인천 공항 전용 라운지 등이 제공된다.   5성급 호텔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VIP 서비스로는 ▶VVIP 전용 공항 픽업 쇼퍼(Chauffeur) 서비스 ▶골드라운지 2명 제공 ▶VIP 어메니티 ▶음식 및 음료 15% 할인 등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및 모바일에서 A380 비즈니스 스위트(J 클래스)를 예약한 후 해당 페이지에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예약 배너를 클릭해 호텔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럭서리 호텔 브랜드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지는 최고급 서비스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비즈니스 아시아 비즈니스 스위트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la노선 비즈니스

2023-07-31

대한항공, 무늬만 마일리지 할인…LA ‘임시편만 대상’ 제한

대한항공이 상용 고객 대상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할인 정책을 내놓았으나 ‘빚좋은 개살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LA한인들이 100%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구조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이달부터 전 세계 25개 도시 일부 노선과 한국내 전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보너스 항공권 할인 혜택 프로그램 ‘보너스 핫픽’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도시 노선 탑승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연중 상시로 기존보다 할인된 마일리지로 예매할 수 있게 된다.     LA,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시카고 등 4개 미주 노선은 편도 5000마일, 왕복 1만 마일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LA-인천 비수기 왕복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공제 마일리지가 7만 마일에서 6만 마일로 할인된다.   문제는 LA노선의 경우 제약이 많아 사실상 속빈강정이라는 것. 마일리지 할인 대상이 매일 주간, 야간 2회씩 운항하는 기존 LA노선 정규편은 제외되고 한시적으로 증편 운항하는 임시편(KE8017/KE8018)에만 한정 적용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보너스 항공권 구매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인데 반해 탑승 기간은 9월 한 달로 제한된다.   특히, 25개 도시 할인 적용 노선 가운데 LA같이 편명을 지정한 곳은 샌프란시스코와 다낭뿐이며 탑승 기간이 30일로 제한된 곳도 LA를 포함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곳에 불과하다.     여름 시즌 항공수요 대응을 위한 임시 증편인 KE8018편은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시 LA공항을 출발하고 인천발 KE8017편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40분 LA공항에 도착한다.     따라서 할인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LA노선 임시편은 LA발의 경우 9월 7일, 14일, 21일, 인천발은 6일, 13일, 20일 등 총 6편뿐이다.     지난 10일 오전 현재 대한항공 홈페이지 보너스 항공권 할인 조회 결과에 따르면 LA발 7일, 14일, 21일편은 각각 최소 5좌석씩 확인됐으나 인천발은 6일편만 3석이 남아 있을 뿐 13일, 20일편은 모두 매진으로 나타났다.   결국 LA 한인들은 왕복 보너스 항공권 예약이 불가능해 1만 마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고 5000마일 할인을 받기 위해서도 일정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는 SF발 KE8026 임시편이 9월 4일~10월 26일까지 매주 월, 화, 목요일 등 3회씩 운항해 LA보다는 보너스 좌석 확보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한편, 대한항공의 이번 행보는 올해 초 마일리지 개편 강행에 나섰다가 본지를 비롯해 언론, 정계, 여론의 질타로 시행이 저지되자 고객 불만은 해소하면서 마일리지 부채는 줄이기 위해 내놓은 대안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대한항공 마일리지 마일리지 할인 대한항공 홈페이지 공제 마일리지 보너스핫픽 국적기 스카이패스 LA노선 보너스 항공권 보너스 좌석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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