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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선물에 175불 지출…지난해보다 6.5% 증가

[로이터]

[로이터]

올해 밸런타인데이 소비 규모가 역대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소매연합(NRF)이 성인 7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데이 지출 규모는 239억 달러로 2020년 274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지출액 218억 달러보다는 9.6%가 증가한 수치다.
 
1인당 지출액은 사탕, 카드, 꽃 등 선물 구매를 위해 평균 175.41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164.76달러보다 6.5%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융자업체 렌딩트리가 2100여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인들은 상대방을 위해 평균 208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 당일 지출액 규모가 남성은 평균 235달러, 여성은 평균 119달러로 남성의 지출이 여성의 두 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 앱 모니피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지난해 밸런타인데이에 500달러 이상 지출한 비율이 남성은 35%, 여성은 24%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월넷허브에 따르면 선물 종류별 지출액 총 규모는 보석류 62억 달러, 꽃 23억 달러, 사탕 2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71%가 팬데믹 시작 이래 연애 관련 지출액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올해 밸런타인데이 선물 가격대는 100달러 이하가 62%를 차지했다. 지출을 안 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도 31%에 달했다.
 
밸런타인데이 선물 구매를 위해 크레딧 카드 빚을 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2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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