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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사업·정책 홍보, 소통에 역점 둘 것”

“뉴욕총영사관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25일자로 부임한 조상준 신임 뉴욕총영사관 문화홍보관이 한인 동포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총영사관의 각종 소식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조 홍보관은 앞으로 3년간 뉴욕총영사관·뉴욕한국문화원 등의 공보 업무와 각종 정책홍보 업무를 맡게 된다.   29일 부임 인사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조 홍보관은 “총영사관에서 펼치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에 대해 한인 동포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홍보와 소통에 중점을 두는 홍보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입부한 조 홍보관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UCB 국제관광경영 석사를 마쳤다.     문체부에서는 재정담당관, 스포츠산업과장, 지역전통문화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 문화체육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광역정책과장 등도 맡은 바 있다.     해외 근무지로는 뉴욕이 처음이다.     조 홍보관은 “뉴욕총영사관이 중요한 곳인 만큼, 사전 공부와 준비도 제대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년 2월 부임했던 최현승 전 문화홍보관은 3년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임했다.     최 전 문화홍보관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부임해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한국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총영사관 사업 총영사관 사업 각종 정책홍보 정책 홍보

2024-02-29

웃긴 메시지 전광판 프리웨이에서 금지

전국 프리웨이 전광판에 유머러스하고 기발한 메시지 홍보가 금지된다.   KTLA에 따르면 연방도로국(FHA)은 지난달 발표한 표지판 및 교통통제장치 규제를 포함한 새 규정을 통해 각 주 정부들이 변경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2년의 기간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FHA 관계자는 의미가 모호하거나 팝 컬처 언급, 또는 웃기려는 의도가 있는 전광판 메시지는 운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주를 산만하게 할 수 있다며 오는 2026년부터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FHA는 전광판 메시지가 간결하고 읽기 쉽고 명확해야 하며 운전자에게 전방충돌, 악천후, 교통체증, 과속, 운전 장애와 같은 경고, 안전밸트 착용 권고 등 중요한 정보에만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라지게 될 인기 메시지 중에는 오하이오주의 ‘시댁에 가나요? 천천히, 늦게 도착하세요’, 애리조나주의 ‘식사 말고 운전대에 손을 올려요’, 펜실베이니아주의 ‘호커스 포커스, 집중(focus)해서 운전해요' 등이 있다.   애리조나주는 고속도로 선상에 300개 이상의 전자전광판이 설치돼 있으며 최근 7년간 주교통국은 가장 재미나고 창의적인 메시지 공모 콘테스트를 개최해 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난해에도 3700건 이상이 접수됐다.   데이비드 쿡 주하원의원은 “전부는 아닐지라도 애리조나 주민 대다수가 유머를 좋아할 것”이라며 FHA의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왜 연방정부가 우리 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지시하려고 하는가. 연방정부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박낙희 기자프리웨이 메시지 전광판 메시지 메시지 전광판 메시지 홍보

2024-01-17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청정 자연…뉴질랜드(남태평양)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Taika Waititi)가 최근 뉴질랜드 관광청과 협력하여 새로운 뉴질랜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토르(2017)', '조조 래빗(2020)' 등을 연출한 와이티티 감독은 뉴질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곳(No Place Like it on Earth)'라는 타이틀의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여행자들이 뉴질랜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스릴 넘치는 광경과 매혹적인 경험들이 연이어 보여진다.   와이티티와 스턴트 배우 데니엘스는 북섬의 로토루아에서 화이트워터 래프팅을 즐기고, 호수 남동쪽에 위치한 타라웨라산 상공을 비행하며 장엄한 풍경을 펼쳐 보인다. 또 바다를 자유롭게 헤험치는 돌고래를 관찰하고 오클랜드에서 와인을 시음하며 세상 그 어디에도 뉴질랜드만 한 곳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이 밖에도 코로만델 핫워터비치, 타우포의 후카 폭포, 웰링턴의 케이블카, 마오리족의 전설이 깃든 와이타키의 모에라키 바위 등 뉴질랜드 곳곳에 숨은 그만의 '최애' 여행지를 추천한다.   뉴질랜드는 와이티티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거장들로부터 남다른 사랑을 받는 나라다. 뉴질랜드 태생의 영화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비롯해 '호빗' 3부작, '나니아 연대기', '킹콩', '라스트 사무라이', '울버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등 빼어난 영상미를 지닌 다수의 수작이 뉴질랜드에서 촬영됐다. 그 이유는 한없이 순수에 가까운 청정한 자연에 있다. 울창한 원시림부터 빙하와 해안, 목장까지 컴퓨터 그래픽으로는 재현할 수 없는 광활한 대자연을 가진 곳이 뉴질랜드뿐이기 때문이다.   와이티티 감독만큼이나 필자도 뉴질랜드를 사랑한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매년 거르지 않고 찾는 여행지다. 몇 가지 보충해 설명하자면 뉴질랜드는 두 개의 큰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남섬은 빙하와 피요르가 장관이고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북섬은 동굴, 온천, 마오리족 문화 등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자리한 로토루아에서는 세계 10대 온천인 폴리네시안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수 천년에 걸쳐 형성된 오묘한 빛깔의 온천에는 라듐과 프리스트가 첨가돼 근육통이나 관절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양 목장에서는 새끼 양에게 먹이를 주고 쓰다듬는 것부터 양털 깎기 시범, 목양견들의 양몰이 쇼를 감상하며 뉴질랜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섬에서는 퀸스타운에서 와카티푸 호수를 끼고 호머 터널을 지나 밀포드사운드(Milford Sound)로 들어가는 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신의 조각품'이라 부르는 밀포드 사운드에서는 크루즈에 올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미끄러지듯 항해할 수도 있다. 협곡 여기저기서 폭포들이 쏟아지는데 그중 높이가 나이아가라의 3배나 되는 스털링 폭포 물을 맞으면 10년 젊어진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또한 항해 중에 만나는 돌고래 가족과 바다표범, 가마우지 등도 밀포드 사운드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말이 옳다. 뉴질랜드는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곳이다.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뉴질랜드 남태평양 뉴질랜드 홍보 뉴질랜드 태생 뉴질랜드 출신

2023-12-14

통일정책 도서 배포·앱 홍보…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이순희)가 한국 정부의 통일 정책을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오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에나파크의 한남체인(5301 Beach Blvd) 앞에서 한국의 국립통일교육원(원장 이인배)이 지원한 통일 관련 도서 10종 200권과 ‘인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소책자 300권을 배포한다. 또 북한 인권과 한반도 통일기행 관련 콘텐트가 담긴 스마트폰 앱의 존재를 알리고, 설치도 도와준다.   이순희 회장은 “통일교육원이 한국 지자체들의 추천을 받아 전국 각지 축제를 비롯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서 벌인 홍보 활동이 얼마 전 끝났다. 한국 외 지역 협의회 중에선 우리가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홍보 행사를 시범 실시한다. 이번에 성과가 좋으면 타주와 다른 나라에서도 행사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 관련 도서는 한국어 또는 영어로 제작된 책, 만화책 등 10가지 종류다. ‘인권 어디까지 알고 있니’엔 북한 인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동영상 소개와 함께 ‘알통(ArTong)’이란 명칭의 국립통일교육원 앱(어플) 다운로드 안내가 담겼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통일 교육을 위해 제작된 알통 앱을 다운로드하면 북한 인권은 물론 도라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파주 제3땅굴, 임진각 등 통일 관련 명소에 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알통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규성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윤석열 정부의 통일 정책과 북한의 실상을 한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통일정책 도서 홍보 행사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홍보 활동

2023-12-06

한인마켓 매장 돌며 로봇이 소주 홍보…시온마켓 '콩애드봇' 등장

로봇이 마켓 매장을 돌아다니며 소주를 광고해 화제다.     지난 7일 LA 시온마켓에서 로봇이 분주히 매장을 이동하며 스크린과 음성으로 롯데칠성 신제품 소주 ‘새로’를 홍보하자 장 보던 고객들이 셀폰을 들어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해당 로봇은 샌호세 스타트업 회사인 콩로보틱스(대표 테드 설)가 출시한 ‘콩애드봇’으로 업체가 기존 서빙 로봇에 CDS(Contents Delivery Server) 기술과 스크린 장착을 통해 애드봇으로 변형했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법인(법인장 김경동)과 콩로보틱스 협업으로 탄생한 애드봇 광고 마케팅은 시작한 날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동 법인장은 “애드봇 광고는 새롭고 재밌는 콘셉트의 소주인 새로와 맞아 시도했다”며 “소비자들 접점 장소인 마켓에 재밌고 시각적인 애드봇 광고가 구매 동기를 높이고 구매층도 확장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콩애드봇은 6~8시간 운행되며 배터리가 소진되면 자체 충전도 한다. 콩애드봇을 출시한 콩로보틱스 테드 설 대표는 “기존 스크린, LED 플랫폼과 다르게 스크린과 이동성으로 소비자 시선을 끄는 광고 효과가 있다”며 “터치스크린이어서 마켓에서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행사, 다양한 이벤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온마켓 잔 윤 점장은 “로봇 광고를 시작하면서 고객들의 소주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했다”며 “반응이 좋으면 전매장으로 확대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로봇 한인마켓 한인마켓 매장 소주 홍보 la 시온마켓

2023-11-08

한상 성과 역대 최고, 현장 계약만 1940만불

OC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한상대회)가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성과면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폐막식 후 대회 결산에 나선 한상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1개국에서 7825명의 기업인과 15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35개 기업, 지자체에서 65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투자 상담 건수는 1만7183건에 달했다.   대회 기간 중 상담 규모는 5억7260만 달러였으며 현장 계약액수는 19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살펴보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이하 미주총연)가 한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 소상공인 미국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소상공인 미국 진출 지원 연계 및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지원,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정보 및 인적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미주총연은 인천시(시장 유정복),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과도 경제교류, 특산물 미국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 및 양산상공회의소와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회장 김중칠)는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협동조합(ICTC)과 MOU 체결을 통해 한국 상품의 미주시장 홍보를 돕고 협회 업소들에게 최신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도 미국수출입협회(AAEI, 회장 유진 레이니 주니어)가 한국수입협회(김병관 회장)와 한미 무역 확대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은 것을 비롯해 미국 중소기업개발센터(SBDC)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구자천)와 경남지역 기업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풀러턴시(시장 프레드 정)는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산 수출상품 미국 시장 유통 확대 및 수출입 기업 정보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천안시(시장 박상돈)도 실리콘밸리의 씨야, 에이앤케이, 코싸인온 등 3개 글로벌 벤처기업과 디지털 인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상대회 사상 처음으로 참가 기업들 간의 업무협약도 체결돼 화제를 모았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전문업체 씨어스(대표 김기옥)와 건물재난 방재전문업체 로제타테크(대표 조영진), 블루애플 자산운용주식회사 자명 회장 등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즈니스 계약으로는 북남미 유통 및 마케팅 기업인 KYLOBAL과 조미 김 개발 생산업체 한울식품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약국체인 케어파트너스 파머시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K비즈 파빌리온 참가 업체를 포함한 한국중소기업들이 549건, 86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미국 성과 현장 계약액수 미주시장 홍보 한상대회 조직위원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상대회 WKBC MOU 업무협약 상담

2023-10-16

[취재일기] 뉴욕에서 서울·부산을 외치다

지난주 UN 총회로 전 세계 정상들이 뉴욕을 방문하며 한동안 맨해튼이 들썩였다. 총회가 한창이었던 20일 타임스스퀘어엔 자그마한 부스 2개가 설치됐다. 하나는 서울시의 ‘서울 마이소울’, 다른 하나는 현대차의 ‘부산 엑스포’ 홍보 부스였다.   서울시 쪽은 좋게 말해 홍보 부스지, 긴 테이블 하나가 다였다. 그 위로 TV 한 대, 서울시 홍보 티셔츠와 모자 몇 개가 어색하게 놓여 있었다. 번쩍이는 전광판으로 가득한 타임스스퀘어에선 보기 힘든 아날로그적 풍경이었다.   그런데 운영시간은 단 하루, 4시간뿐이었다. 자신감의 원천은 K-POP 아티스트였을까. TV엔 BTS 정국의 영상이 반복 재생됐고, 그 옆엔 뉴진스의 포스터가 있었다.   관광객들의 반응은 시원찮았다. 대부분 부스를 등지고 유명한 ‘빨간 계단’에서 사진을 찍곤 했다. 오세훈 시장이 나타나 한국 취재진이 몰려들기 전까진.   오후 늦게 오세훈 시장이 포토월에 서자 여기저기서 사진 요청이 들어왔다. 오 시장도 여러 포즈를 취하며 인기를 만끽했다. ‘두유 노 서울’ 같이 간단한 대화는 오갔지만, 오 시장이 서울시 브랜드를 직접 언급한 건 시민들 사이가 아닌, 언론 카메라 앞에서뿐이었다.   오 시장이 취재진과 함께 떠나자 인파는 사라졌다. 나중에 사진을 요청했던 이들에게 물어보니 “누군지 모르는데 유명한 것 같아 일단 사진을 찍었다”는 답이 돌아왔다. 짧고 굵은(?) 홍보도 그렇게 끝났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셀링’은 규모가 훨씬 컸다. 47개국의 정상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에 돌아가 “많은 국가가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의 국제적 역할에 재외동포는 들지 못했던 걸까. 한국의 리더들이 모처럼 뉴욕에 왔지만, 재외동포에 대한 언급을 찾기 어려웠다.   윤 대통령은 대선 때 ‘재외동포청’ 설치를 약속했다. 재외동포의 거주국 내 지위를 향상하고, 본국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목표였다.   마침내 올해 들어 재외동포청이 출범했지만 한국도 뉴욕도 담당 인력이 부족해 불편함을 감수 중인 상황이다.     아직 한인들에겐 영향이 크지 않지만, 뉴욕엔 폭증하는 망명신청자 등의 이슈도 도사리고 있다. 기왕 뉴욕을 찾은 김에 한 번이라도 재외동포를 언급해줬으면 어떨까 아쉬움이 남는 지점이다.   국제적인 행사에 로컬 이슈를 들이민다니 억지를 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모든 정부의 지지기반은 로컬에서 시작하고, 그 로컬엔 서울과 부산뿐만 아니라 뉴욕도 있다. 재외동포의 지위 향상과 본국 연계 강화, 말에서 그치지 않길 바란다. 이하은 / 취재팀 기자취재일기 뉴욕 서울 서울시 홍보 서울 마이소울 서울시 브랜드

2023-09-27

실버모델들의 무대 화려했다

LA한인타운서 한인 업체들의 옷을 뽐내는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려 화제다. 실버모델협회(회장 박영미)가 12일 오후 1시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48명의 멋쟁이 모델들이 플라자 내 6개 업체의 의상을 워킹으로 선보였다. 청년 모델 못지 않은 힘차고 화려한 무대였다.   이날 패션쇼는 아마추어들이 준비해 올린 무대였지만 가족과 벗 등 지인 300여 명이 환호와 박수로 응원했으며 지나가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내내 붙잡았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가 가능하도록 무대와 시간을 마련해준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참고로 12명 남성 모델이 수고해주셨는데 더 많이 지원하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3기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모델 윤지나씨는 무대 후 "함께 연습하고 땀흘리며 더 자세도 좋아지고 건강도 같이 좋아져서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며 "작년부터 열심히 했으니 오는 축제에서도 좋은 무대 약속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가족들이 와서 본인의 워킹을 지켜봤다는 모델 김숙자씨는 "두 업체의 옷을 맵시 있게 입을 수 있어 다행이며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무대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무대 앞에는 타인종 방청객들도 적지 않았다. 한인 친구의 아버지인 모델 노인수씨의 워킹을 응원하러 왔다는 게이브리얼씨는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이런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고 훌륭한 것"이라며 "한인 타운에서 훌륭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의류업체 '에코'에서 일하는 크리스틴 둠은 "한인들의 가진 창의력이 무대의 패션으로 시니어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니 매우 즐거웠다"며 "좋은 영감을 받아간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의상을 지원한 업체들은 쇼핑객들에게 30%의 깜짝 할인을 제공해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최인성 기자실버모델 의류업체 실버모델들 한인 홍보 패션쇼 한인 업체들

2023-08-14

SML제니트리, 미국임상화학회(AACC) 참가해 주력제품 및 신제품 전격 소개

분자진단 전문기업 SML제니트리(대표이사 김경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3 미국임상화학회(AACC, 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에 참가해, 자사의 GI (Gastrointestinal, 소화기감염증) 패널, CMV, BKV 등 신제품 라인을 전시하며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전격 홍보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5회를 맞이한 AA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박람회로, 올해 2023 AACC는 7월 23일부터 시작해 27일까지 총 5일간 에너하임 컨벤션센터(Anaheim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되며, 200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SML제니트리는2020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여 미국 및 중남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1년부터AACC에 참가하고 있다. 부스를 활용해 회사의 주력 제품 라인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SML제니트리의 홍보 부스는 3074번에 있다.     올해는 가족사인 삼광의료재단과 SML제니트리가 함께 참가하며 공동 부스를 활용해 양 회사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삼광의료재단 소속 전문의들이 학회 현장에 직접 참가해 대한민국 진단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글로벌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SML제니트리가 이번 학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GI(Gastrointestinal, 소화기감염증) 패널, CMV, BKV 등 신제품 라인이며, 중남미 주요 대리점들과 파트너십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GI 패널은 급성설사 원인 바이러스 6종, 급성설사 원인 세균14종을Real time PCR 기법으로3시간 이내 검출할 수 있으며, 출시전부터 해외 대리점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김경진 SML제니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 SML제니트리 기업의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SML제니트리를 미국 및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고 기업 및 제품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ML제니트리는 삼광바이오트리그룹 내 분자진단솔루션 기업으로, 감염병 중심의 PCR제품부터 암이나 희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NGS패널까지 제품개발 및 인허가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과 중형POCT진단기기 상용화 연구와 더불어 독자기술로 구축한 나노기반 진단솔루션 개발, 액체생검을 활용한 희귀질환 및 암 진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BIG3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미국 임상화학회 신제품 라인 전격 홍보 분자진단솔루션 기업

2023-07-25

글로벌리언, 수출기업 위한 외신보도서비스 진행

주식회사 글로벌리언이 해외 언론기사 대행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진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미국을 포함한 외신을 통해 언론 보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리언은 글로벌 기자의 네트워크를 가진 언론을 가지고 있으며 외신 메이저 통신사와 해외 주요 언론사들을 통해 홍보 및 언론 보도가 가능한 노하우와 인력 풀을 통해서 국내 수출기업 중 자사를 통해 해외 인증을 진행한 회원사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해외 언론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요청 기업의 보도자료 작성 및 영문/현지어 번역, 외신 응대까지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되며, 해외에 보도된 뉴스를 실시간으로 클리핑하여 기업에 전달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는 결과 게재된 리포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료 준비가 어려운 기업에 1:1 면담을 통해, 글로벌리언의 해외 인증 바우처와 홍보의 노하우로 언론 기자들을 통해 외신으로 보도할 수 있다.   김영규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리언을 통해 미국 FDA, 유럽 CE 등 해외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수출 이후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외신 언론사를 통해 홍보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해외 인증을 받은 만큼 해외언론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수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글로벌리언은 IT 개발, 기업 컨설팅, 언론, 해외 인증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기업으로 오랜 기간 언론 보도와 기업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수출기반활용사업’ 해외인증업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검증된 해외 인증 취득을 위한 시험·심사·인증 및 인증대행 컨설팅 등 해당 분야 전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외신보도서비스 수출기업 해외언론 홍보 해외 언론홍보 해외인증업무 수행기관

2023-07-17

[기고] 우수 직원을 확보하는 12가지 방법

모든 기업은 우수한 직원을 원한다. 하지만 우수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유명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밥 헬빅이 소개하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1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인재 정보망의 운영이다. 취업 지원자 가운데는 능동적인 지원자도 있지만 수동적인 사람도 있다. 따라서 양쪽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지원에 수동적인 후보자와의 관계도 만들 수 있는 인재 확보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두 번째는 업무의 특성이나 역할이 효과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회사의 특징이나 본인의 업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지원한다고 상상해 보라. 회사의 교육 과정과 복지제도 등을 잘 소개하는 것도 인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세 번째, 회사 홍보는 멀리 보고 해야 한다. 먼저 독특하고 특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조직의 핵심을 알게 하고 회사의 발전이 자신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면 인재를 쉽게 끌어들일 수 있다.   네 번째, 목표를 위한 내부 조직 구성이 평준화되어야 한다. 직원들은 회사의  문화나 핵심 가치를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업무와 관련된 고용인의 경력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섯째, 고용주의 선택이 앞서야 한다. 고용인들은 최고의 업무 문화를  갖춘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원한다. 실적에 대해 확실한 보상을 하는 것은 회사에 대한 신뢰와 평판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여섯째,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한 회사 알리기에 주력해야 한다. 회사의  홍보는 지원자들에 친근감을 줄 수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회사의 이벤트 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또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지원 대상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일곱 번째, 교육기관이나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도 중요하다. 회사가 위치한 지역의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 관계를 맺고 회사의 핵심 가치를 알리는 것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커뮤니티 후원 행사를 하는 등의 방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여덟 번째,  취업 설명회 등에 참여한다. 많은 지원 대상자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적인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먼 곳에 있는 인재를 확보 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기도 하다.   아홉 번째, 회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회사가 가진 긍정적인 내용을 확실하게 알려야 한다.   열 번째는 구인 업무는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유능한 인재가 회사의 가치를 인정하고 취업 의사를 밝히면 채용 절차를 빨리 진행할 필요가 있다. 회사가  보다 경쟁적인 제의를 하는 알맞은 기회이라고 한다면 이방법은 회사팀에 효율적인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열한 번째,  전직 직원들로 범위를  확대하라. 직원 채용시 전직 직원들은 염두에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뒀더라도 인재라고 생각되면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들의 재채용이 업무 개선에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열두 번째, 유능한 개인이나 그룹과  계속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훌륭한 자격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주변에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들과 계속 접촉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나 시설을 마련해 수시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회사 발전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김기천 / LA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기고 직원 확보 인재 확보 전직 직원들 회사 홍보

2023-06-23

[우리말 바루기] ‘본딸’ 수 없는 이유

요즘 광고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 가상 인간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기업들은 연예인 대신 가상 인간을 모델로 뽑아 홍보 활동을 하기도 한다.   무언가를 본보기로 삼아 그대로 좇아 하거나 이미 있는 대상을 본으로 삼아 그대로 좇아 만든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는 ‘본뜨다’이다. 그런데 이 ‘본뜨다’를 활용할 때  ‘본딴’으로 써야 하는지, ‘본뜬’으로 써야 하는지 헷갈린다.   활용형이 ‘본딴’이 되려면 기본형이 ‘본따다’여야 한다. 그러나 ‘본따다’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면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따라서 ‘본뜨다’를 활용한 ‘본뜬’이 맞는 표현이다.   “알파고, 인간 뇌의 신경망 본땄다” “연구진은 뉴런의 구조적 특성을 본떴다” 등에서와 같이 ‘본뜨다’를 과거형으로 활용할 때 역시 ‘본땄다’와 ‘본떴다’ 둘 중 어느 것을 써야 할지 아리송하다. ‘본땄다’는 ‘본따다’의 활용형이다. ‘본따다’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본땄다’ 또한 틀린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본뜨다’를 활용하면 ‘본뜬’ ‘본떠’ ‘본떴다’ 등이 되므로 과거형으로 쓸 때엔 ‘본떴다’고 해야 바르다.   기본형이 ‘본뜨다’인지 ‘본따다’인지 헷갈리면 ‘본뜨다’가 “본을 뜨다”에서 온 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된다. ‘본’과 ‘뜨다’가 합쳐진 말이 ‘본뜨다’이다.우리말 바루기 홍보 활동 가상 인간 연예인 대신

2023-05-31

"어바인한국문화축제 홍보 강화"

“내년엔 더 많은 주민이 참가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   지난 13일 어바인 시청에서 열린 제12회 어바인 한국문화축제를 주도한 윤주원(사진) OC한인문화재단 이사장은 관람객 수에 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6000명, 올해 7000명쯤 왔는데, 전엔 1만 명이 훌쩍 넘었던 적도 있다. 내년엔 더 일찍 축제를 준비하고 특히 타인종 대상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직원이 바뀌는 등의 이유로 올해는 시청 인근 도로에 축제 배너를 걸지 못해 홍보에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재단 측은 올해 한국 또는 한인 회사의 컵라면, 떡볶이, 스리라차 라면 등 즉석식품을 푸드 부스에서 비영리단체가 판매하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수익은 비영리단체가 갖는 조건이었다. 재고는 모두 홈리스를 돕는 비영리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윤 이사장은 “솔직히 판매 실적이 좋진 않았다. 내년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인기 메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 더 좋은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어바인한국문화축제 홍보 어바인한국문화축제 홍보 어바인 한국문화축제 oc한인문화재단 이사장

2023-05-16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페창가, 가브리엘라 덴 코스 홍보 대사로 영입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프로 골퍼인 가브리엘라 덴(Gabriella Then)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덴 선수는 앞으로 LPGA 내에서 페창가의 홍보 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페창가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빌 앤더슨(Bill Anderson)은 자사 골프 코스에서 열린 'CM 프로암 골프 대회'에서 이 후원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페창가는 덴 선수의 투어는 물론 전 세계 소녀 및 젊은 여성들에게 골프를 홍보하는 그녀의 다양한 활동들을 후원하게 된다.   남가주 출신의 가브리엘라 덴은 여성 골프 커뮤니티에서 단숨에 순위를 높였다. 아홉 살에 대회 골프를 시작한 덴은 14살에 처음으로 US 여자오픈골프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남가주 대학교(USC)에 재학하며 대학 골프 선수로 활동한 그녀는 2017년 EPSON 투어에 출전하기 전에 전국 체전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9년, LPGA의 입학 고사와 같은 퀄리파잉 스쿨의 2단계 진출에 실패한 뒤 덴은 운동을 그만둘까 고민에 빠진다. 실제로 프로 골프 세계를 떠났지만 경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다시 불붙는 데는 1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후 덴은 'Cactus and Women's All Pro Tours'에서 4개월 동안 세 번의 우승을 거둔다. 페이스를 되찾은 덴은 2022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Q스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ET 대회에 자리를 얻게 된다. Epson 투어 미드 시즌에는 Epson 투어의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시즌 말에는 득점 경기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해 2023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어냈다.   페창가는 가브리엘라 덴이 재능과 열정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후원할 의사를 밝혔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소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Pechanga Resort Casino)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폭넓은 리조트/카지노 경험을 제공해드립니다. 2002년부터 내내 AAA로부터 다이아몬드 네 개 평가를 받고있는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머무시는 기간에 관계없이 고객들께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럭셔리한 휴가를 선사합니다. 5,500개 이상의 인기 슬롯머신과 테이블 게임,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1,100개의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스파는 물론, Journey at Pechanga 골프 코스까지 제공하는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고객과 커뮤니티의 니즈에 단순 부응하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을 제공해 드리는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Pechanga Band of Luiseño Indians 부족에 의해 소유 및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 문의(877-711-2946) 하시거나 웹사이트(www.Pechanga.com)를 방문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페창가 카지노 리조트의 페이스북 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PechangaCasino)를 팔로우해주시기 바랍니다.골프 가브리엘라 선수 가브리엘라 리조트 카지노 코스 홍보

2023-04-17

블룸버그, 호컬 주지사 예산안 홍보에 거액 지원

뉴욕시장을 세 번이나 역임했던 미디어 재벌 마이클 블룸버그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예산안을 지원하기 위해 거액을 투자했다.   뉴욕타임스와 폴리티코 등의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호컬 주지사가 지난 2월 1일 발표한 2023~2024회계연도 주정부 행정예산안 내용을 지지하는 광고를 ‘아메리칸 오퍼튜니티(American Opportunity)’라는 비영리단체 이름으로 TV 방송과 페이스북 등 SNS에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전 시장이 거액의 사비를 들여 호컬 주지사 예산안 홍보에 나서고 있는 배경에는 ▶부자 증세 반대 ▶보석개혁법 재개정 ▶차터스쿨 확대와 지원 상한제 폐지 등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호컬 주지사 예산안에는 이와 함께 ▶신축주거건물 세금감면안 ▶망명자 셸터운영 지원 ▶340억 달러 규모의 교육예산 확대 등이 포함돼 있지만 부자 증세를 막는 내용 등은 현재 주의회를 모두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와 협상 접점을 찾지 못해 팽팽하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예산안 협상 마감 시간이 이달 말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블룸버그 전 시장이 호컬 주지사의 구원투수로 등장해 예산안 홍보에 긴급히 나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블룸버그 주지사 주지사 예산안 예산안 홍보 거액 지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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