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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번영해야 모두 번영”, 상공회·캐롤튼 경찰국 협력 다짐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 이하 상공회)가 한인타운 안전 및 방범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달라스 경찰국 북서경찰서를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고 로얄레인 한인상권 안전강화에 대한 협조를 구한 후, 이번 주에는 캐롤튼 경찰국을 방문한 것이다. 신동헌 회장 및 임원진은 지난 28일(화) 오후 12시 30분 캐롤튼 경찰국을 방문해 90박스 넘는 병 생수를 전달하고 로베르토 아레돈도(Roberto Arredondo) 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캐롤튼 경찰국에 근무하는 한인 현 김(Hyun Kim) 경관도 배석했다. 먼저 신동헌 회장이 아레돈도 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동헌 회장은 “캐롤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는 캐롤튼 경찰국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경찰관들을 위해 병 생수를 가져왔다. 경찰국에 대한 한인사회의 감사의 뜻으로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아레돈도 경찰국장은 “한인타운 및 한인들은 캐롤튼 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의 우리의 임무다. 이렇게 생수를 제공해주니 감사할 뿐이다”고 화답했다. 신동헌 회장은 달라스 경찰국 북서경찰서에 제안한 것과 마찬가지로 캐롤튼 경찰관들과 상공회 임원진이 캐롤튼 한인상권을 걸어다니며 방범도 챙기고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아레돈도 경찰국장은 “한인타운이 번영해야 우리 모두가 번영할 수 있다”며 “그 번영의 밑바탕에는 안전이 전제돼야 한다”고 답했다. 아레돈도 국장은 그러면서 “한인들에게 더 적합한 경찰 업무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수시로 한인 경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헌 회장은 한인 경관 모집에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토니 채 기자〉번영 한인타운 한인타운 안전 경찰국 협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2025-01-31

사진 교실 ‘미주 바람의 눈’ 창설

오렌지카운티에 사진 교실 ‘미주 바람의 눈(대표 이정필 사진작가)’이 창설됐다.   미주 바람의 눈은 지난 2011년 한국 수도권을 기반으로 설립된 사진 학교 ‘바람의 눈(대표 김연수)’의 첫 해외 지부다.   ‘바람의 눈’은 전직 언론인들이 만든 사진 학교로 현재 10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아마추어 사진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졸업생들이 계속해서 사진 작업을 이어가는 ‘바람의 눈 사진 동호회’도 운영 중이며 매년 인사동 마루아트에서 정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중앙일보, 문화일보 등에서 30년 간 사진기자로 근무한 김연수 대표는 ‘바람의 눈’ 외연 확대를 위해 이정필(사진) 작가와 협력, 미주 지부를 공동 창립했다. 역시 언론인 출신인 이정필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어바인 지역의 코암(KoAm) 사진 동호회에서 강의를 해왔고 2021년부터 그룹전과 개인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미주 바람의 눈은 첫 개강을 앞두고 오는 27일(월) 오후 2시 부에나파크의 AJL 아트 갤러리(관장 줄리엣 이, 8600 Beach Blvd)에서 설명회를 연다. 진행을 맡은 이 대표는 “초심자와 경력자를 위해 시작반과 연구반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작반은 4개월 과정으로 사진 촬영은 물론 카메라, 컴퓨터, 프린트까지 마스터하는 집중 코스다. 경력자와 시작반 이수자를 위한 연구반은 토론과 실기 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매주 이론 강의와 야외 촬영 등 두 차례 모임을 갖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이 대표는 “올해 한국 바람의 눈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전시 행사가 기획 중인데 미주 바람의 눈 수강생들도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미주 바람의 눈이 남가주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등용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714-515-2534)로 하면 된다.바람 교실 미주 바람 협력 미주 사진 교실

2025-01-22

[사설] LA한인회장의 '세대 협력' 주목

37대 LA한인회장에 로버트 안 변호사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LA한인회는 현 제임스 안 회장에 이어 2세가 계속 회장을 맡게 됐다. 이는 한인회뿐 아니라 LA 한인 사회가 점차 차세대 중심으로 변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안 차기 회장의 당선 소감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이 ‘한인회 2.0’ 청사진이다. 1세와 1.5, 2세들 간 세대 협력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이는 바람직한 방향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1세들의 경험과 노하우, 차세대의 활동력이 결합하면 효율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과거에도 세대 간 협력의 필요성은 강조됐다. 하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1세들은 권위 의식을 앞세웠고, 차세대는 경험과 이해 부족으로 알력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안 차기 회장은 부친도 LA한인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세대 협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세대 협력의 첫 단추는 공감과 신뢰의 형성이다. 공감과 신뢰는 상호 이해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회장과 보조를 맞춰야 하는 차기 이사회의 구성이 중요하다.     안 차기 회장은 정치력 신장도 강조했다. 한인 사회의 영향력을 높이고 한인 타운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안 차기 회장은 연방 하원 출마 경험과 함께 LA시정부에서 다양한 커미셔너 직도 맡았었다. 그만큼 정계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그의 장점은 정치력 신장은 물론 한인회의 재정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인회의  중요한 존재 이유 가운데 하나인 각종 봉사 업무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LA한인회는 세계 최대 한인회라는 상징성이 있다. 안 차기 회장은 LA한인회장이라는 타이틀의 무게감을 느끼며 취임 준비를 해야 한다. 사설 la한인회장 협력 세대 협력 한인 사회 노하우 차세대

2024-11-13

풀러턴-고양 시 경제 협력 확대, 강화

풀러턴과 고양 시가 경제 협력 확대, 강화에 나섰다.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은 이동환 고양 시장과 함께 지난달 26일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기술 기업 엔비디아와 에이엠디(AMD)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 부시장 소개로 이루어졌다. 풀러턴 시는 고양 시가 계획 중인 경제자유구역 관련 미국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으며, 앞으로 고양 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 시는 이번 방문에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투자 유치를 포함한 경제자유구역 계획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도 했다.   정 부시장은 “AI 분야를 선도하는 두 회사를 방문했다. 삼성을 배출한 한국은 AI 시장에서도 반드시 최고가 될 것으로 믿는다. 교육과 일자리에 최적화된 고양 시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최고의 도시로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이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양 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양 시를 AI 및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과 이 시장은 지난 1월 풀러턴에서 경제, 문화, 교육 분야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지난 4월엔 고양에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에 각각 서명했다.고양 경제 협력 확대 경제 협력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2024-07-01

“지역사회 봉사하며 백년대계 준비”

“한인사회 최초인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이 50주년을 맞아 봉사에 더 앞장서겠습니다.”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4일 제50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하고 도약을 약속했다.     1975년 창설한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유류도매업에 종사하며 올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장병우 회장은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반백 년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50년, 백년대계 준비를 시작했다”며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이 쌓아온 사회 ‘봉사(We Serve)’ 정신과 여러 활동을 더 알차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에서는 회원 100여명이 활동한다. 저마다 경력과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40년 장학사업 ▶당뇨 퇴치사업 ▶각막 지원사업 ▶청소년 육성사업 ▶환경보호 및 빈곤퇴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40년째 이어온 장학사업은 ‘어려운 형편 속에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 지원한다’는 목표로 매년 장학생 32명을 선발하고, 4년 장학생 포함 총 17만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장학생 모집은 매년 5월 공고한다.     홈쇼핑월드 대표인 릭 김 재무는 “우리 클럽 산하에 자체 장학재단을 설립해 회원들 기부 등으로 장학기금을 안정적으로 조성했다”며 “27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에서 2024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각막 지원사업의 경우 매년 25~30개의 각막을 기증받아 한국 등 시각장애인들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00명 이상이 시력을 되찾았다고 한다.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순수한 봉사’를 강조했다.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증권전문가로 아티스 캐피털 대표인 김재환 총무는 “우리 클럽 회원은 23개의 분과위원회에 참여해 정보교류, 환경미화, 친목교류, 국제라이온스클럽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봉사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참여([email protected])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은 8월 21일 LA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50주년 기념식도 개최한다. 장병우 회장은 “한인사회 최초 라이온스클럽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1917년 시카고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전 세계 215개국 140만 명 회원을 보유한 국제봉사단체로 성장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지역사회 봉사활동 국제라이온스클럽 협력

2024-06-24

[중국읽기] 베이징의 4월 손님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 건 지난 14일이다. 그런데 옆에 있어야 할 한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외무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가 그였다. 시진핑(習近平)주석, 리창(李强)총리와의 회담 때에도 외무장관은 없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푸틴(러시아)이 전쟁에서 이기면 시진핑과 같은 독재자에게 무슨 사인을 주겠느냐?” 지난해 9월 베어보크가 미국 방송사 폭스와의 인터뷰에서 던진 말이다. 독일 연정에서 녹색당을 대표하는 그에게 시 주석은 ‘독재자’였다. “공개적인 정치적 도발이다.” 중국은 발끈했다. 방문단에서 외무장관 이름이 빠진 직접적인 이유다.   숄츠 총리는 외무장관을 배제하면서까지 중국 방문을 강행한 이유를 ‘균형’에서 찾는다. 독일은 지난해 채택한 ‘차이나 전략’ 보고서에서 중국을 ‘파트너, 경쟁자, 체제 라이벌’로 규정했다. 경제 협력의 파트너이자, 미래 산업의 경쟁자, 그러면서도 지정학적 적(敵)으로 대립하는 다중적 존재라는 뜻이다. ‘라이벌’이기에 견제도 해야 하지만 파트너이기에 협력도 해야 한다는 게 숄츠 총리의 생각이다.   결국 경제다. 중국은 2016년 이후 줄곧 독일의 최대 교역상대국이었다. 폭스바겐, BASF 등 주요 기업 대부분이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다. 문제가 생겼다. 지난해 독일의 대 중국 수출은 4.2% 줄었다. 올 1분기에는 무려 16.6%나 감소했다. 중국과의 경제 협력 없이는 지금의 경제 난국을 돌파하기 어렵다는 게 숄츠 총리의 판단이다. 이번 방문에 BMW, BASF, 지멘스 등 기업인 CEO를 대거 대동한 이유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도 이달 중국을 찾았다. 당선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중국을 선택한 그는 임기 중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중시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렇듯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도 세계 각국은 자국 이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패권 경쟁의 당사자인 미국조차 재닛 옐런 재무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베이징에 보내 메시지를 전하고, ‘적정’을 살폈다. 모두 4월에 벌어진 일이다.   한·중 관계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외교가 막히니 경제 교류 역시 숨통이 트이지 않는다. 양국 간 산업 접점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 한 대기업 임원은 지금 양국 관계를 ‘엔진 꺼진 채 표류하는 배’로 비유한다.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곧 5월이다. 한·중·일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꺼진 엔진’을 살릴 계기가 마련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한우덕 / 차이나랩 선임기자중국읽기 베이징 파트너 경쟁자 경제 협력 독일 총리

2024-04-29

현철수 박사, 뉴욕헬스포럼 개최

뉴욕·뉴저지를 중심으로 환자를 진료하면서, 미국 내 한인들의 위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전하고 한편으로 다수의 건강의학 서적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위장내과 전문의 현철수(사진) 박사가 의학 대중화를 위해 헬스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현철수 박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뉴욕헬스포럼(New York Health Forum)은 오는 2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20분까지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350 Madison Ave, New York, NY 10017)에서 제24회 뉴욕헬스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생명과학과 의료에서 혁신과 협력(Innovation and Collaboration in the Life Sciences and Healthcare)’을 주제로 2개 세션 발표에 이은 패널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분야 미래학자(Technology Futurist)이며 저술가인 제이미 멧즐 박사(Jamie Metzl, JD, Ph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생명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가 가속화되는 중에 전문의, 의료기업 경영가, 의과학자, 보건정책 담당자, 투자자, 의료정책 입안자(정치인) 등이 더 나은 의료를 위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의료 불평등 대담(Health Equity Dialogue)’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뉴욕시립대 레비 월드론 박사(Levi Waldron, PhD)가 팬데믹을 계기로 심화되고 있는 인종(소수계)과 사회적 수준에 따른 의료 혜택의 심각한 불평등 현상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헬스포럼은 지난해 뉴저지주 포트리 배리모어 필름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행사에서는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암 불평등: 장벽을 넘어’를 주제로 ▶재미 한인을 대상으로 한 위암 교육의 필요성 ▶높은 위암 발병률·낮은 생존율 극복 대책 ▶한인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현철수 박사 뉴욕헬스포럼 제24회 뉴욕헬스포럼 뉴욕헬스포럼 코리아소사이어티 New York Health Forum 생명과학과 의료에서 혁신과 협력 Innovation and Collaboration in the Life Sciences and Healthcare

2024-03-14

뉴욕한인식품협회 신년 하례식…타민족과 화합·협력 노력

뉴욕한인식품협회는 지난 26일 플러싱 노던160 BBQ 식당에서 신년하례식 겸 이사회를 개최했다.   박광민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은 엔데믹을 맞이해 타민족과 화합하는 한 해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히스패닉, 흑인 등 갈등이 잦았던 곳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거나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협력사인 박일영 코카콜라 마케팅 총괄매니저, 조앤 나 뱅크오브호프 플러싱 크로체런 지점장, 제임스 박 세무사 등도 자리했다.   박일영 총괄매니저는 뉴욕주의회에 상정된 ‘보틀 법안(Bottle Bill)’에 대해 설명했다. 주의회는 현재 5센트인 음료병 보증금을 10센트로 올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보증금이 오르면 음료 가격 역시 오를 수밖에 없다. 최근 가당 소다류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델리·그로서리 매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협회는 앞으로 음료 업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광민 회장은 “지난 한해 협회 발전에 수고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화합과 단결의 해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뉴욕한인식품협회 하례식 뉴욕한인식품협회 신년 협력 노력 협력 방안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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