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협 모색

태미 김 시의원, 대표단과 만나
공공·민간 교류 확대 의견 교환

태미 김(왼쪽에서 네 번째) 어바인 시의원이 시청을 방문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표단과 함께 자리했다. [태미 김 시의원 제공]

어바인 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 대표단이 경제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태미 김 시의원은 지난 2일 시청을 방문한 BJFEZ 대표단과 만나 경제 협력, 비즈니스 혁신, 공공·민간 교류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BJFEZ 대표단은 부산광역시의회 이복조, 송현준 시의원, 경상남도의회 이치우, 전현숙 도의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백상현 기획예산과장, 김형철, 설동환 주무관 등으로 구성됐다.
 
김 시의원은 “어바인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개발과 혁신 측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서로의 경험을 통해 두 지역 모두에 이익이 되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할 방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JFEZ 대표단은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비즈니스 친화적 정책, 주거 문제 해결 방안 등에 관한 어바인의 성공 사례에도 관심을 보였다.
 
김 시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측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고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