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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

헌팅턴 비치, 캘리포니아, 2024년 3월 6일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선도적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제공사인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이하 "클레버 케어")이 24,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업계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연간 112% 성장률을 달성한 클레버 케어는 양질의 메디케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경영으로 남가주 내 핵심 서비스 운영 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4위 보험사에 진입할 전망이다.   경영진의 확장과 리더십 강화   클레버 케어가 클레버 케어 이사회 의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Interim COO)인 카렌 워커 존슨(Karen Walker Johnson)을 최고경영자 직무대행(Interim CEO)으로 즉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의료 업계에서 3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규제가 엄격한 보험 사업 분야, 제품 개발, 소비자 직접 판매 성장, 규정 준수 및 조직 변화 관리에 깊은 운영적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사업 능력으로 인정받은 존슨은 리더십 강화와 취약 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의료 형평성을 증진하는 것을 주도한다. 또한 존슨은 Centene Corporation(CNC) 계열사이자 포춘지 선정 20개 기업 중 하나인 Health Net의 메디케어 책임자로 근무하며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다제품 비즈니스를 관리했다.   또한, 존슨은 기업 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와 기업 의료 형평성 대책 위원회에서도 활동하였고, UnitedHealthcare, Cigna, WellCare, Prudential, Health Essentials, Cleveland Clinic Health System, Lake Health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클레버 케어는 리차드 그린(Richard Greene)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장(President)으로, 에린 램지(Erin Ramsey) 전 수석 운영 부사장(SVP of Operations)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의료 업계 임원으로서, AppleCare Medical Management(Optum의 자회사)에서 최고운영책임자/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최고재무책임자로서 Arcadian Management Services, Syntiro HealthCare Services, PacifiCare Health Systems에서 재무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램지는 10년 이상의 운영 및 규정 준수-관리 의료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에 합류하기 전에는 Coast Healthcare Management의 관리 의료 부사장, Golden State Medicare Health Plan의 최고 규정 준수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클레버 케어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명 리(Myong Lee)와 모든 경영진이 함께 견인한 업계 내 회사의 성장과 안정성의 확보는 경영진의 변경과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전 최고경영자 명 리는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위해 클레버 케어의 업계 전문가 팀에게 경영권을 이양했다. 클레버 케어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명 리는 회사의 지역사회 활동과 가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에 반영된 가치를 담은 회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존슨은 "회사는 전 최고경영자 명 리가 제시한 비전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노력과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성공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으로서 회사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운 마음이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성장 단계로의 진입   클레버 케어는 현존하는 건강 불균형 문제와 업계 표준 보험 플랜들이 집중하는 영역이 문화적으로 민감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미흡하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클레버 케어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의 전통, 가치, 요구 사항을 밀접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클레버 케어는 기초를 다지며 혁신을 이끄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검증된 메디케어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편리한 모국어 지원 서비스로 조화를 촉진하고, 풍부한 예방 치료와 다른 보험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유한 동양 의학 혜택을 제공한다.   클레버 케어는 15,000곳 이상의 의료 제공자 시설, 50곳 이상의 주요 병원, 900명 이상의 네트워크 소속 한의사, 2,000명 이상의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의사 및 한의학 웰니스 전문의가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레버 케어의 회원 서비스팀은 2023년 동안 평균 전화 응답 시간이 9.6초라는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의료 네트워크 구축은 미국 내 소수 인종에 속한 85%의 클레버 케어 가입자를 위해 맞춤 설계되었다.   클레버 케어는 경영진을 확장함으로써 업계에서 중요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클레버 케어의 투자사인 GV의 벤 로빈스(Ben Robbins)는 "카렌, 리차드, 에린의 새로운 역할은 클레버 케어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하며, 앞으로 클레버 케어가 업계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저희는 클레버 케어의 성장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클레버 케어가 제시하는 고유한 가치와 의료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명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클레버 케어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장벽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양질의 맞춤형 의료 및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존슨은 "클레버 케어가 중시하는 것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입장에 서서 문화적으로 세심한 포괄적인 의료 보험을 제공하며,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확대해 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클레버 케어는 언제나 의료 형평성의 실현을 선도하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조화, 그리고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반영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케어 헬스 메디케어 서비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책임자

2024-04-22

잉글우드병원 장미선의 의학세미나 성황

북부 뉴저지 최고 명성의 종합병원으로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잉글우드병원이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의학 세미나를 다시 시작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잉글우드병원은 지난 24일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소재한 동 병원 대강당에서 ▶최윤범 신경내과전문의 ▶정재훈 심장내과전문의 ▶심재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제42회 잉글우드 병원과 함께 하는 ‘장미선의 의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사회는 유명 방송인 장미선 MC, 참석자들을 위한 오락 등은 최락경 방송진행자가 맡았다.   잉글우드병원은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최적의 무기, 건강검진’으로,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며 “4년만에 재개된 이번 세미나에는 250여 명이 참석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배우는 것과 함께 많은 경품과 점심 식사를 즐기고, 3월 건강박람회 종합혈액검사 사전 등록(pre registration started) 등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초대 강사로 나선 한인 전문의들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는 원칙 아래,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그로 인한 건강한 삶의 유지 방법을 강조하는 한편 참석자들은 반드시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과 불필요한 검진을 구별하는 방법, 건강검진 결과에 기반한 현명한 건강 관리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잉글우드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는데 이번 ‘장미선의 의학세미나’를 통해 예방이 치료보다 우선함을 강조하고, 새로운 건강 관리 방법과 기저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잉글우드병원은 이날 동 병원의 혁신적인 의료 정보 시스템인 ‘에픽시스템’을 통한 개인의 의료 정보 관리법과 3월에 예정된 ‘헬스페어 맛보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한인들이 최신 건강 정보와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체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잉글우드병원 잉글우드 헬스 잉글우드병원 의학세미나 장미선 최윤범 정재훈 심재호 에픽시스템

2024-02-25

솔로몬보험그룹, 애트나(Aetna)와 계약

솔로몬보험그룹(회장 하용화)의 자회사인 ‘E Benefit Solution’이 올해 2024년 시작과 함께 미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애트나 CVS 헬스(Aetna CVS Health)로부터 독점적인 사업체 의료보험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솔로몬보험그룹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들에게 특화된 의료보험으로, 미국 내 한국 기업들은 물론, 미국에 진출한 한국 지상사 기업들에게 적합하다”며 “본 프로그램은 디덕터블과 코페이가 모든 보상 항목에 적용되지 않는 높은 수준의 혜택과 낮은 보험료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애트나 CVS 헬스’ 프로그램은 미국 외의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보험 혜택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장이나 여행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솔로몬보험그룹은 “특히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K-Med 프로그램은, 나이에 제한 없이 위와 장 내시경이 포함된 30가지 이상의 포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모두 혜택이 가능하다”고 장점을 밝혔다. 관련 문의: 718-461-8300 교환 107.   한편 솔로몬보험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매출액 100%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로몬보험그룹은 지난달 베이사이드 본사에서 열린 2024년도 시작 연례미팅에서 2019~2023년 5년간 매출액이 100% 상승했음을 알렸다. 이는 조지아와 텍사스 등으로의 공격적 확장이 빛을 발한 것으로 2022년 35%, 2023년 20% 등 꾸준한 성장세가 누적된 결과다.   하용화 회장은 “2022년은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뤘고 2023년에는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했다”며 “2024년에는 새로운 지역 새로운 상품을 통해 대변혁의 해로 나아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솔로몬보험그룹 하용화 회장 솔로몬보험그룹 애트나(Aetna)와 계약 애트나 CVS 헬스 Aetna CVS Health 한국 지상사 보험 K-Med 프로그램

2024-02-18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 전년 대비 112% 성장 클레버 케어 "의료 형평성에 집중"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이하 클레버 케어)'은 2021년, 문화적 민감성에 기반한 서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수혜자들의 문화적 가치와 선호하는 언어를 존중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출범했다.   공동 창업자 명 리(Myong Lee) 대표와 히엡 팜(Hiep Pham) 대표가 설립한 클레버 케어는 포괄적인 언어 서비스를 통해 서양 의학과 동양 웰니스의 장점을 결합한 고품질 의료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연결 및 유지해 왔다.   클레버 케어는 지난 연례가입기간(AEP), 많은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남가주 내 핵심 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5위 보험사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플랜은 전년 대비 112% 성장했으며 현재 2만 2000명 이상의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의 설립 배경에는 의료 시스템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부딪혔던 부모님을 보며 성장한 창립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다. 클레버 케어의 CEO이자 한인 2세대인 명 리 대표는 영어 구사가 불편했던 부모님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겪어야 했던 고충을 보고 자랐으며, 대형 의료 보험사가 집중하는 영역과 실제로 아시안 아태평양계(AAPI) 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는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명 리 대표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언어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클레버 케어와 협력 서비스 제공자들은 문화적으로 맞춤화된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가입자들의 입장에 서고, 가입자들이 스스로의 건강 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클레버 케어는 설립 초기부터 건강, 웰니스, 지역사회 서비스와 리소스를 아울러 문화적으로 통합된 하나의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로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했다. 전통과의 경계를 허물고 조화를 촉진함으로써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의료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문화적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클레버 케어는 지역 내 식료품점, 한의학 웰니스 전문가, 제휴 의료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가입자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더욱 광범위하고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HMO 플랜 가입자는 부항, 마사지, 반사 요법 등 다양한 동양 웰니스 요법과 더불어 플렉스 수당을 이용해 홍삼 등 800여 종 이상의 한방 건강 보조제와 비처방 의약품(OTC), 골프, 헬스장 멤버십, 요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침술 서비스도 진료 추천서 없이 이용 가능한 광범위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Ko.CleverCareHealthPlan.com업계 케어 헬스 케어 헬스

2024-02-12

‘K-헬스’ 이끄는 바디프랜드, 8년 연속 CES 참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제품들을 앞세워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안마의자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매해 CES에서 연구개발(R&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면서, 안마의자를 넘어선 헬스케어로봇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역량을 드러낼 계획이다.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마사지 프로그램(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을 자동 제공하는 제품군을 지칭한다.     2022년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첫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이후 작년 ‘팔콘’과 ‘파라오로보’, ‘퀀텀’ 등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시장 보급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안마의자 기업 10여 곳에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라이센싱 계약을 통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해외 주요 기업들의 각축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4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까지 총망라해 총 12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CES 2024’에서 바디프랜드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핵심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112평 규모로 마련된다. 부스는 센트럴 홀 메인 통로에 위치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스에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인 ▶팬텀네오를 필두로, ▶퀀텀 ▶파라오 로보 ▶팬텀 로보 ▶팔콘 등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전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아울러 진일보한 기술로 무장한 마사지체어(▶메디컬팬텀 ▶다빈치 ▶에덴 ▶카르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파밀레 ▶아미고), 마사지베드(▶에이르) 등 바디프랜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간판 제품은 단연 ‘CES 2024’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다. ‘헬스케어로봇’으로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팬텀네오’는 바디프랜드 전작인 ‘메디컬 팬텀’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장점만을 결합해 헬스케어 기능을 극대화시킨 역작이란 평가다.   헬스케어로봇으로서 첨단 기술력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팬텀 네오’를 향한 현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7일 진행된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팬텀 네오’를 향한 현지 미디어의 긍정적인 반응은 K-헬스케어로봇 기업의 저력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5개년 간 무려 1000억 원에 가까운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로, 헬스케어 기술력과 혁신적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며 “특히 이번 ‘CES 2024’에서는 바디프랜드만의 독자영역인 ‘헬스케어로봇’ 제품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해당 제품들을 올해 빠르게 보급해 헬스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CES 참가 K-헬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 지성규 대표이사 김흥석 대표이사 바디프랜드 CES 2024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팔콘 파라오로보 퀀텀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

2024-01-07

[뉴스로 본 2023 샌디에이고] '월터 고의 날' 한인들 자부심 뿌듯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이틀 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지난 한해 샌디에이고의 다각적으로 변화돼 온 모습을 월별 주요 뉴스로 정리했다.      ▶1월:최저임금 1.30불 인상   샌디에이고시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지난 1월1일을 기해 15달러에서 16.30달러로 인상됐다. 샌디에이고시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지난 2016년 7월11일까지만 해도 10.50달러였었는데 이듬해인 2017년 1월 11.50달러로 오른 이후 거의 매년 1달러 정도 인상돼 왔다. 시간당 최저임금의 인상소식은 로컬의 임금 노동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됐지만 대다수 영세 업주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 반발도 상당했다.   ▶2월: 샌디에이고카운티 팬데믹 비상사태 공식종료   2020년 초 시작돼 근 3년 이상 계속 된 코로나19 팬데믹 비상사태가 지난 2월28일을 기해 공식 종료됐다. 카운티 정부와 시정부는 이날을 기해 팬데믹 비상사태의 종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카운티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2월19일 캘리포니아주의 58개 카운티 중 두 번째로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이날까지 비상체제로 운영한 바 있다. 카운티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공식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이날까지 총 97만6000여명이 감염되고 3만8500여명이 입원했으며 572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로컬 의료기관 인력부족 심각   샌디에이고카운티내 주요 종합병원과 관련 의료기관들의 인력부족사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로컬의 주요 언론매체들은 의료 종사자들의 부족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앞다퉈 보도했다. 지역의 대표적 종합병원 시스템 중 하나인 'UC샌디에이고 헬스'의 경우는 당시 정상적인 수준의 약 7%에 해당하는 200명의 간호사가 공석 중이었던 것으로 집계된 바 있으며 '레디 칠드런스 호스피탈'도 2~3% 정도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로컬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전문 의료인력의 부족사태의 심각성은 최근 들어 다소 해소됐지만 아직도 정상적인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4월: SD시 스티로폼 일회용 용기사용 전면금지   샌디에이고 시관내에서의 폴리스티렌 재질로 만들어진 일회용 용기의 사용이 지난 4월1일을 기해 전면 금지됐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는데 이에 따르면 '스티로폼'이라는 상표명으로 더 잘 알려진 폴리스티렌 발포제 재질로 만들어진 일회용 용기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약 5개월의 홍보기간을 거쳐 지난 4월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것.   ▶5월: 샌디에이고 더 안전해 졌다   팬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샌디에이고카운티가 더욱 안전해 진 것으로 밝혀졌다. 카운티 정부기관협의회(SANDAG)가 지난 5월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카운티에서는 총 5만4354건의 각종 범죄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도인 2021년에 비해 3% 정도 감소한 수치다. 특히 카운티의 2022년 범죄 발생건수를 4년 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그 감소폭은 6%로 더 커진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하고 있다.   ▶6월: 지역 홈리스 인구 급증, 1년 만에 22% 증가   최근 수년간 샌디에이고카운티의 홈리스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운티의 홈리스 인구 실태조사를 위해 설립된 RTFH(Regional Task Force on Homelessness)가 지난 6월 초 실시한 실태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2023년 6월 현재 로컬의 홈리스 인구는 1만264명으로 1년 사이 무려 22%나 늘었다. 이같은 조사결과에 따라 카운티 정부와 시정부는 홈리스 대책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했으나 가시적인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7월: 로컬 정계 뒤흔든 플렛처 스캔들   네이선 플렛처 전 카운티 수퍼바이저의 스캔들은 올 한해 로컬 정치계를 뒤흔들었던 가장 큰 이슈였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에서 근무했던 한 여직원의 고발로 발단이 됐던 이 스캔들은 결국 정계입문 이후 10여 년간 탄탄대로를 달리던 플렛처 전 수퍼바이저를 사퇴하게 했고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고소로 이어지며 아직까지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MTS와 플렛처 전 수퍼바이저 측이 해당 여직원에게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조건으로 1만 달러를 제시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더욱 큰 파문을 낳았다.   ▶8월: 샌디에이고시 한인 목사 월터 고 기념일 선포   샌디에이고시가 복음 라디오 DJ로 잘 알려진 한인 월터 고 목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기리기 위해 지난 7월29일을 '월터 고 데이'로 제정하고 선포했다. 공중파 라이브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고 목사는 미국 내에서는 유일무이한 아시아계 복음방송 DJ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방송경력 20년, 목회경력 23년 동안 헌신적인 방송선교와 열정적인 구제활동으로 지역 커뮤니티에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9월: 평통 21기 출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샌디에이고지회가 지난 9월18일 정식 출범했다. 샌디에이고 지회는 이날 대장금에서 상견례를 갖고 조국의 평화통일에 조금이라도 역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제21기 평통 샌디에이고지회의 지회장으로는 정 엘리스 씨가 선출됐다.   ▶10월: 샌디에이고 미술관서 한국미술특별전 개막   한국의 채색화를 재조명하는 한국 미술특별전이 샌디에이고 미술관(SDMA)에서 지난 10월28일 개막됐다. 오는 2024년 3월3일까지 계속 될 이번 특별전에는 '생의 찬미'를 주제로 하는 50여 편의 한국전통작품과 현대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미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예술 이벤트로 로컬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월: 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 보궐선거 실시   지난 11월7일 실시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4지구 보궐선거 결과, 모니카 몽고메리 스테프 후보가 당선됐다. 스테프 신임 수퍼바이저는 이날 투표에서 전체 유효 투표수의 61%에 해당하는 4만8636표를 얻어 39%를 얻는데 그친 경쟁자 에이미 레이하트 후보를 압도적으로 물리쳤다. 샌디에이고 시의회 임시의장을 역임한 스테프 수퍼바이저는 정치력 역량을 크게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12월: 제 36대 샌디에이고 한인회 공식 출범   2024~25년 2년간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게 될 제36대 한인회가 지난 12월8일 공식출범했다. 한인회는 이날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 한인단체장 및 오렌지카운티와 인랜드 등 인근 한인 커뮤니티의 리더들이 참석, 이임하는 백황기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앤디 박 회장을 축하했다. 김영민 기자뉴스로 본 2023 샌디에이고 자부심 월터 샌디에이고 시의회 샌디에이고 시관내 uc샌디에이고 헬스

2023-12-29

취업이민 적체로 간호 인력난 심각

취업이민 문호 동결 등 이민비자 발급 지연으로 간호업계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전국 최대 농촌 의료 네트워크 샌포드 헬스(Sanford Health) 미드웨스트 지부는 올해 160명의 간호사를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이제 최대 36명으로 목표를 확 낮췄다.   대부분 필리핀과 나이지리아 등에서 선발한 인력인데, 이민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서다. 이들이 주로 지원한 비자는 취업이민 3순위(학사학위 숙련)으로 현재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21년 12월 1일이다.   블룸버그는 “병원이 사용하는 주요 비자 카테고리는 특히 나쁜 상황”이라며 “이제 2년 전에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기 시작했는데, 이때가 외국인 간호사 고용이 폭증했던 시절”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소 1만 명의 외국인 간호사가 이민비자 지연을 겪고 있다. 팬데믹 당시 전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간호사가 직장을 그만두며 외국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는데, 비자에 가로막힌 것이다.   에리카 드보어샌포드 헬스 수간호사는 “더이상 환자를 받을 수가 없다”며 “비싼 단기 계약직을 고용하거나 온라인 진료로 전환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국제 간호사들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평균 간호사 임금은 시간당 39달러인데 단기 계약직의 경우 3배는 더 줘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각국의 간호사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긴 마찬가지다. 필리핀 출신으로 올해부터 노스다코타에서 근무하길 기대했던 카리사 캔라스는 “금방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나 괴롭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통상 영주권을 받기까지 수년이 걸리고, 언어 강습이나 항공, 숙박 등을 제외한 기본 비용만 1만 달러부터 시작한다.   블룸버그는 ▶간호사 처우 개선 ▶원격 의료 확대 등의 해결책도 제시됐지만, 이들 모두 비용이 많이 들어 모든 병원에서 시도하기는 어려운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취업이민 인력난 간호업계 인력난 헬스 수간호사 외국인 간호사

2023-12-05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 올해 야생 햇 천종산삼 20뿌리 99달러 특가 판매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이하 NHS)'은 올해 채취한 노스캐롤라이나산 야생 천종산삼을 지난 9월 1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야생 천종산삼은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전문 심마니가 채취한 첫 수확으로 당초 200파운드 정도를 기대했으나 백여 파운드에 그쳤다고 스티븐 조 대표는 밝혔다.   매년 야생 천종산삼 채취량이 줄고 있는 것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로 채취 기간이 짧아지는 문제와 더 깊은 산중으로 채취 장소를 옮겨야 하는 부담감으로 가격은 오르고 채취량은 줄어드는 현상이 매년 가산되고 있다"는 것이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전문 심마니들의 입장이다.   전문 심마니가 채취한 산삼은 노스캐롤라이나 농림부 소속 검시관이 입회하여 검수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데 이 인증서를 소지해야 채취한 야생 천종산삼을 주 밖으로 반출할 수 있고 판매도 가능하다. 만일 무적 반출된 산삼의 경우 적발 시 연방법에 의거하여 판매자, 유통자 아울러 구매자까지 처벌받을 수 있다.   올해 NHS에서 확보한 산삼은 공동 구매 신청한 고객의 물량을 제외하고 제품 원료와 일부 판매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15년~20년산 75g(약 20뿌리)은 주로 생식용으로 추천하는 패키지로 99달러 특가에 구매 수량 제한 없이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생식, 건산삼, 꿀삼, 담금주 등으로 추천하는 20년~35년산 80g(10~12뿌리)은 450달러, 건산삼, 꿀삼, 담금주 등으로 추천하는 35~45년산 90g(약10뿌리)은 950달러에 제공한다. 그 외 45년 이상 희귀 생산삼(8-10뿌리)은 담금주 또는 약재로 사용할 수 있고 가격은 1950달러다. 더 자세한 내용 및 구입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277-8866 알뜰탑 내추럴 시스템 내추럴 헬스

2023-09-21

뉴욕 혁신 과학기술 캠프 성공적 개최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KWiSE) 뉴욕·뉴저지 챕터(회장 이혜연)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뉴욕 메트로폴리탄 챕터(전 회장 권오봉)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7~11학년) 뉴욕 혁신 과학기술 여름 캠프 2023’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 아카데미 학원에서 ‘나노바이오-헬스 사이언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과학캠프는 뉴욕총영사관, 나노종합기술원, (주)마라나노텍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중 첨단 장비를 활용한 나노바이오 기술 실험을 직접 수행했고, 이 결과들을 토대로 만든 자료를 캠프 마지막 날 부모님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발표회에 이어 캠프 참여 성과에 따른 다양한 상이 수여되는 시상식도 열렸다.     캠프에서는 실험 수업 외에도 매일 약학·식품학·리더십·시간 관리·태권도 실습 등 다른 주제로 현직 대학교수 등의 특강이 열렸고, 24일에는 참가 학생 전원이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대를 방문해 의대 교수들의 나노바이오-헬스 사이언스 강연을 듣고 실험실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올해 캠프에서 진행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camp.kseany.org/day-6th/)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욕 혁신 과학기술 캠프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이헤연 회장 권오봉 회장 나노바이오 헬스 사이언스

2023-08-29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2023년 야생 천종산삼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공급"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가계 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챙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이다. 최근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가을 환절기에 또다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을 경고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산삼은 독이 없는 약재로 오장의 기를 채워주고 면역력을 높이며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피를 생성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는 야생의 산삼이 미국에서는 매년 9월부터 채취되어 필요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문제는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수요는 많아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야생 산삼과 재배 인삼을 특이식물로 지정하여 각 주마다 법을 정하고 관리하였으나 1975년 이들 19개 주가 공동 합의한 CITES 규약을 기반으로 더욱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이 규약에서 다뤄지는 산삼의 경우 5개 잎이 포함된 한줄기인 구(Prong)를 기반으로 산삼의 연수를 추산하는 방법과 산삼의 목 부분(Root Neck)에 싹이 났던 자국(Stem Scar)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자세히 서술돼 있다. 이는 심마니가 산삼의 연령을 사전에 인지하여 최소 3구 이상 또는 5년 이상 산삼만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재배삼의 경우 8월에도 채취가 가능하지만 야생 천종산삼의 경우 모든 주가 9월부터로 채취 시기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시기에 유통되는 야생 생 산삼은 매주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데 노스 캐롤라이나산의 경우 일체의 재배 삼이 없기 때문에 공급량이 매년 부족하다.   'NHS 내추럴 헬스 시스템'은 수년간 동부지역에서 합법적으로 채취된 야생 천종산삼을 매입하고 유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구매 형식의 선착순 사전 주문 신청을 받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산 야생 천종산삼을 확보하기 위해 심마니들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채취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인당 구매제한을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수요를 가늠할 수 없어 기존 방식대로 선착순에 의거하여 판매하고 예상 확보량을 초과하면 조기에 마감하는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스티븐 조 대표는 밝혔다.   이번 사전 주문에 제공되는 가격은 15년 이상 45년 미만 혼합 야생 생 천종산삼 1파운드(약 70-90뿌리)가 500 달러이며 그 외 30년 이상 1파운드(약 60-70뿌리) 45년 이상 희귀 종 0.5파운드(약 25뿌리) 야생 생 천종산삼은 각각 900달러와 1500달러에 주문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213)277-8866업계 내추럴 시스템 내추럴 헬스

2023-08-28

3년만에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대형 병원인 UC 헬스와 덴버 헬스(UCHealth and Denver Health)가 3월 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역지침을 해제했다. UC 헬스와 덴버 헬스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보건 방역지침의 하나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행해왔으나 최근들어 코로나19과 독감(influenza) 발병률이 현저히 감소함에 따라 3년만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UC 헬스의 감염 예방 및 통제 담당 선임 의료 책임자인 미셸 배론 전문의는 “UC 헬스는 그동안 질병의 심각성, 코로나19 관련 폐수(wastewater) 감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및 독감의 발병 추세를 모니터링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이상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병원은 감염 예방 지침을 계속 따를 것이다. 이는 환자가 전염성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인되면 방문객과 직원들은 마스크, 병원 가운, 장갑을 착용하는 것과 같은 예방 조치를 따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콜로라도 주보건국의 전염병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률은 현재 낮은 수준에서 중간 수준으로 비교적 평탄한데 이는 몇 개월전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 것이다. 작년 11월 말 콜로라도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440명으로 2021~22년 겨울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후 약 두 달 동안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최근 몇 주 동안은 200명 미만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콜로라도에서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 최근 7일간 감염부 검사율과 양성 반응률은 모두 10%를 웃돌았다. 특히 주전역의 폐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SV와 독감도 지난해 연말 콜로라도에서 급속도로 확산됐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입원률이 급증했으나 최근들어서는 현격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배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인 오미크론이 다시 확산되고 응급실 의료진 부족사태도 계속된다면 비상 상황이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다시 시행될 수 있다. UC 헬스는 전염병 관련 주요 데이터를 계속 모니터할 것이며 만약 발병 사례가 급증하는 경우 필요에 따라 특정 영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적용하게 된다. 우리의 목표는 항상 그렇듯이 모든 환자와 직원들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버 헬스도 방역과 관련해서는 UC 헬스 및 다른 의료기관들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덴버 헬스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코니 프라이스 전문의는 “덴버 헬스의 코로나19 입원율과 중환자 병동 입원율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서 여전히 전파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유동적인 상황을 계속해서 감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덴버 헬스가 운영하는 모든 의료 시설에서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 방문객, 백신접종을 받은 의료진과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이 종전의 의무적에서 선택적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기침이나 콧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 방문객, 의료진, 직원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은 여전히 덴버 헬스 산하 의료 시설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한편, UC 헬스와 덴버 헬스는 산하 의료 시설에서 모든 사람들이 원한다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아울러 밝혔다.   이은혜 기자마스크 의무 마스크 착용 마스크 병원 덴버 헬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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