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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제31대 한인 회장 및 부회장단 후보 마감

    콜로라도주 한인회 제31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기선)는 지난 11월16일  오후 5시에 한인회장 및 이사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월 16일 등록마감일에 회장 후보자 김봉전(공학박사)와 런닝메이트로 부회장 후보자 3인(전정희, 조영상, 최미경)이 등록하였다.  선관위는 “당일 12시 18분 부로 등록확인증을 발부하였고, 선관위 위원들이 접수된 등록서류를 검토한 이후 제출서류 및 공탁금(회장 $5,000, 부회장단 $5,000) 캐시어스 체크(Cashier’s check) $10,000에 하자가 없었으므로 오후 5시 30분 등록필증을 발부하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한인회장단 등록에 특이하게 부회장 3인이 동시에 접수를 하여, 선관위에서 논의한 결과 등록은 받아 주되 차후 집행부가 사정에 따라 임원구성을 하도록 하였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선거 공고에 따라 오후 5시 등록을 마감하였으며 김봉전 후보 팀의 단독 등록으로 확정하고 11월 18일(월) 당선증을 교부하기로 하였다. 한편, 제31대 회장으로 확정된 김봉전씨는 1949년 전남 영암 출생으로,서울대학교 자동차 공학 학사(1972년), 도미(1976년), University of Marquette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1978년)를 취득하고, Purdue University 에서 우주항공학 박사학위(1982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 2년동안 LA 에 위치한 NASA 협력업체 Rockwell 인터내셔널에서 근무, 1984년에 콜로라도로 이주, 방산업체인 Lockheed Martin 에서 근무했으며, 40여년간 거주하고 있다. 또 김씨는 현재까지 대륙간 탄도미사일, 우주로켓, 핵 관련 전문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김경진 기자선거관리위원회 콜로라도주 부회장 후보자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2024-11-20

"동남부 한인 소통과 화합 위해 봉사"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취임식

김기환(63) 전 어거스타 한인회장이 제31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 16일 조지아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남부 한인 35만명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홍승원 전 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동남부 지역 한인회 27곳의 임원단이 전체 35만명의 한인을 대표해 참석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연합회 전회장단을 포함해 조지아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등 5개주 한인회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키보 테일러 귀넷카운티 셰리프, 존박 브룩헤이븐 시장 등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선출직도 격려차 자리했다.   김기환 연합회장은 “1980년대 이곳에 처음 온 때가 엊그제같은데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지역 한인회간 소통에 기반한 팀워크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총선에서 거둔 한인 정치인 당선을 축하하며,  '차세대 정치인 발굴을 통한 정치력 신장’을 화두로 내세웠다. 박선근 초대 연합회장은 “차세대 한인 정치인들이 이룬 승리를 축하한다”며 “연방차원의 한인 선출직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회장 역시 “정당한 투표권이 있는데도 행사하지 않는다면 부끄러움을 느끼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며 “정치력 기반이 되는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민간단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최근 뉴욕과 엘에이(LA) 버금가게 애틀랜타에서 한국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고 규모도 커졌다”며 “한인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이들의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한인회장 김기환 김기환 연합회장 지역 한인회간 한인회 29곳

2024-11-18

한인회 비대위 조봉남씨 차기 회장 추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비상사태 수습위원회(위원장 대행 타이거 양, 이하 비대위)가 조봉남 현 한인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비대위는 지난 12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어 조 회장 추대안을 가결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총 13명 비대위 위원 중 11명(2명 위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표결에서 추대안은 기권 2명을 제외한 11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타이거 양 비대위 위원장 대행은 조 회장에게 추대증을 전달했다. 비대위의 결정에 따라 조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 없이 내년 1월 1일 임기를 시작할 제29대 한인회에서 연임하게 됐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차기 회장 추대는 ‘현 28대 한인회 임기 이전에 비대위에서 차기 회장 선출에 관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한인회 비대위 시행세칙 제5항에 의거해 이루어졌다.   양 대행은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해 전권을 받아 한 달간 후보자를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후보자를 찾지 못해 조 회장에게 한 번 더 수고해 달라고 간청해 승낙을 받았으며, 비대위 위원 외 전직 회장과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참고해 조 회장을 추대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29대에는 새로운 한인회를 만들고 차세대를 많이 기용해 대내외 활동을 활발히 하고 한인들에게 사랑 받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의 당연직 위원장인 조 회장은 타이거 양 위원을 위원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또 그 동안 외부의 한인회관 매각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한인회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비대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지난 5월 3일 처음 구성된 한인회 비대위는 연말까지 유지된다.   현재 비대위는 타이거 양 위원장 대행, 박만순, 김계정 전 한인회 이사장, 권석대 전 한인회장, 김복원 전 OC상공회의소 회장, 최광진 OC상우회 회장, 리처드 남 전 한인회 이사, 이명희 전 OC한미시니어센터 사무국장 등 외부 인사 8명과 조봉남 회장, 오승태 수석부회장, 잔 노, 심명숙 이사, 김영옥 행정실장 등 내부 인사 5명을 합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상환 기자비대위 한인회 비대위 위원장 한인회장 김복원 한인회 비대위

2024-11-1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11월23일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개최 ‘확정’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11월23일(토) 캐롤튼에 소재한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Shepherd School of Language) 주차장에서 열린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캐롤튼 시에 다시 제출한 두 번째 행사 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23일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1일(월) 발표했다. 당초 이 행사는 11월8일(금)과 9일(토) 양일간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최측이 캐롤튼 시에서 요구한 차량 2,000대 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허가가 나지 않았고, 행사는 결국 취소됐다. 이번에 허가가 발급되면서 행사는 23일 하루만 진행된다. 일정이 변경되면서 행사 출연진 및 프로그램 내용에 일부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 한인회는 행사가 하루 일정으로 변경된 만큼, 최대한 원래 출연진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주소는 1130 W Trinity Mills Rd, Carrollton, TX 75006이며, 오전 10시부터 행사가 시작돼 저녁 케이팝 무대까지 이어진다. 2024 코리안 페스티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dallaskoreanfestival.org)에서 접할 수 있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행사 지연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일정이 지연된 가장 큰 이유는 캐롤튼 시에서 요구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달라스 한인회가 행사 허가 신청서를 처음 제출했을 당시 캐롤튼 시는 동시간대 최대 예상 운집 인원을 5천명으로 간주했다. 캐롤튼 시는 방문객 2.5명당 차량 1대의 주차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따라서 달라스 한인회는 차량 2,000대 분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캐롤튼 시에 제출했어야 하지만 다트 경전철 주차장의 200대 분량을 포함해 1,600대 주차공간까지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캐롤튼 시는 결국 허가를 발급하지 않았다.   캐롤튼 시에서 행사 불허 통지를 받은 달라스 한인회는 다른 장소를 물색했다. 루이스빌 시온마트 주차장을 비롯해 어빙 아트센터 등을 알아봤다. 어빙 아트센터의 경우 일정이 향후 6개월간 꽉 차 있어 불가능했고, 시온마트 주차장의 경우 루이스빌 시에서 제공하는 행사 지원금 부분이 불확실했다. 참고로 캐롤튼 시는 행사비 전체의 25%, 최대 10만불까지 지원을 약속했고, 이는 아직도 유효하다. 달라스 한인회는 결국 방향을 다시 캐롤튼 시로 돌려 행사 허가 신청서를 다시 작성해 제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일을 추진했다. 원래 최대 예상 운집 인원을 5천명으로 했던 것을 3천명으로 수정해 제출했다. 이럴 경우 필요한 주차공간은 1,200대 분량으로, 200대 분량의 다트 경전철 주차장 없이도 1,400대 주차공간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지난 1일(금) 열린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에서 이러한 상황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김성한 회장은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주차장에 아무리 많은 인원이 모여봐야 2천명을 넘지 못한다”며 “최대 운집 인원을 3천명으로 수정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대 운집 인원을 5천명에서 3천명으로 수정한다고 캐롤튼 시가 이를 인정해줄 것 같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성한 회장은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 주차장에 실질적으로 2천명 이상 들어가기 힘들다는 점을 어필할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달라스 한인회의 전략은 유효했고, 취소 위기에 처했던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11월23일에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한편, 11월8일과 9일 일정에 맞춰 항공권을 예약했던 한국의 광개토 사물놀이 팀은 지난 7일(목) 예정대로 달라스에 도착했다. 이들은 9일 시온마트 앞 입구에서 사물놀이, 비보이 댄스, 비트박스 등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며 11월23일로 예정된 코리안 페스티벌을 알렸다. 캐롤튼 시가 최종 허가를 발부하면서 면서 이날 공연은 23일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토니 채 기자〉페스티벌 달라스 달라스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달라스 한인회

2024-11-14

달라스 한인회 주최 제1회 디카시 공모전, 대상 주인공은 최신예씨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주최하고 한솔문학(대표 김미희)가 주관한 제1회 한글날 기념 디카시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출품작 총 63편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성장일기〉를 제주로 출품한 최신예씨에게 돌아가 상금 1천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최신예씨는 출품작을 통해 허물을 벗어난 매미의 성충과 그 잔해에서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성을 눈물겨운 공감으로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민〉을 주제로 출품한 김지낭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서 심사를 맡은 문학평론가이자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은 “모국어의 땅에서 8만 리 태평양을 건너 우리 민족의 얼과 말과 글을 지키고 사랑하시는 달라스 동포 여러분의 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날 전 세계에 소통되는 SNS 환경 속에서 누구나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디카시가, 이렇게 새로운 K-한류로서 달라스에서 꽃피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63편의 작품들 모두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자연환경에서 놀라운 풍광을 포착하고, 이를 시적 언술로 풀어냈다”며 “그 가운데는 참으로 감동적인 울림을 주는 작품이 많았다. 앞으로 이 지역의 디카시와 디카시인들을 주목해서 살펴보아야 할 이유다”라고 평했다. 김종회 회장은 다만 전반적으로 사진과 시와 제목이 조화롭게 융화하고 의미의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는 측면에 아쉬움이 있었고, 특히 시적 언어의 상징 및 압축의 기능에 더 유의해야 한다는 후감이 남았다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을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인당 3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었다. 이들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디지털 카메라 사진에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붙여 작품을 만들었다.   출품작들은 11월23일(토) 캐롤튼 소재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Shepherd School of Language)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도 이날 행사 본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솔문학의 김미희 대표는 “디카시가 SNS 환경 속에서 누구나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 놀이로써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달라스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솔문학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번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K 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 명단이다. 대상 최신예(작품: 성장 일기), 최우수상 김지낭(작품: 고민), 우수상 김성찬(작품: 빨간불, 노란불, 초록불), 우수상 유윤선(작품: 차라리 어루만진), 가작 홍예품(작품: 한글), 가작 정승호(작품: 자전거 탄 풍경), 가작 임태성(작품: 생후 14일), 가작 조연상(작품: 영원한 젊음), 가작 정문성(작품: 그리움).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천 달러,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 달러,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 달러, 그리고 가작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 달러가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그리고 한국디카시인협회(회장 김종회)가 후원했다.                               〈토니 채 기자〉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달라스 코리안

2024-11-14

"한인회 영향력 확대와 정치력 신장에 주력"

로버트 안 LA한인회 이사가 LA한인회 회장직에 올랐다.     LA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그는 무투표로 당선됐다.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7일 LA한인회관에서 제37대 LA한인회장 당선증 수여식과 선거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 선거관리위원장은 안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안 당선인은 한인회 위해 좋은 일을 잘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 당선인은 “굉장히 큰일이자 책임”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역대 회장들이 수고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제는 한인 2세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당선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는 바로 정치력 신장이다.     그는 “한인사회가 다음 단계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정치력 신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한인회 영향력을 키우겠다”며 “주류사회 정치인들이 한인사회를 찾아오게끔 하고 싶다”고 계획을 언급했다.     또한, 안 당선인은 한인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는 “범죄, 노숙자, 노후한 공공기반시설 등 한인사회가 오랜 시간 겪어온 문제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네트워크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당선인이 내건 키워드는 ‘한인회 2.0’이다.     그는 “1세, 2세 구분 없이 세대가 통합돼 큰 힘을 발휘해야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한인회가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인사회를 위해 2세들이 노력해야 하고 우리 후대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전했다.   안 당선인은 한인회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는 “예산이 넉넉해야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예산 확보 노하우를 많이 배우고 자원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경과보고에서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대해 “위원회가 한 몸으로 정관에 따라 진행해 선거가 무리 없이 잘 마무리됐다”며 “선거가 탈 없이 잘 진행돼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관위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진 최, 김준배, 샘 신, 임동묵, 진달래, 최순환 위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후보 등록 서류를 배부했다. 안 당선인은 지난달 24일에 서류를 받아갔고 후보 등록금 5만 달러 중 5000달러를 선납했다. 이후 안 당선인은 지난 6일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제반서류를 제출하고 후보 등록금 잔금 4만5000달러를 납부했다. 같은 날 선관위에서 안 당선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하자 없음을 확인했다. 선관위는 결산 및 자료 정리를 마친 후 오는 12일 해산 예정이다.     한편, 안 당선인이 차기 회장이 되면서 한인회 역사상 첫 부자(父子) 회장이 탄생하기도 했다. 그의 부친이 바로 32대 LA한인회장을 역임한 제임스 안 전 회장이다. 김경준 기자한인회 영향력 la한인회장 선거 la한인회장 당선증 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2024-11-07

“달라스 한인회 영문 명칭 The Korean Association of Dallas로 변경”

 제39대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 이사회(이사장 황철현)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금) 오후 5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회칙 수정안이 발표됐고 이사회 참석 이사들의 논의가 있었다. 이날 인사회는 총 재적 인원 44명 중 23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사회는 먼저 그 동안 Korean Society of Dallas(KSD)로 표기됐던 달라스 한인회의 영문 명칭을 The Korean Association of Dallas(KAD)로 변경했다. 영문 명칭 변경과 함께 비영리 단체 법인 등록 자체를 새로 할 것인지, 아니면 명칭만 변경하게 되는지 이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황철현 이사장과 김성한 회장은 담당 회계사에 문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번 회칙 수정안에서는 달라스 한인회의 활동 목적을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적 지위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라고 정비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 달라스 지역에서 미주 한인들과 미주 한인단체들과의 화합과 단결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달라스 한인들이 현재 살고 있는 미국 그리고, 한인들의 조국 대한민국의 영원한 우방 관계에 기여한다 ▲ 모든 달라스 한인 단체들과 만나 유대관계를 맺고 좋은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 미국 내 타민족 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한다 등을 채택했다. 회칙 제4조에서는 ‘달라스 한인회의 해당 지역’이 ‘달라스 시와 그 주변 및 교외 지역의 한인 거주지역’으로 규정됐다. 이사회는 달라스 한인회 회원의 자격도 새롭게 규정했다. 먼저 정회원은 한국계 미국인 또는 한국인으로, 만 18세 이상에 제4조의 달라스 한인회 해당 지역에 거주하며 회원 등록서를 제출해야 한다. 준회원은 한국계 미국인 또는 한국인으로, 만 18세 이상 달라스 한인회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자로 규정했다. 회장 선출 및 임기에 관한 조항도 수정됐다. 먼저 회장 선거 출마 자격은 ▲ 정회원으로 선거일 기준 만 40세 이상인 자 ▲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지자 ▲ 전과 또는 금치산자, 정신 이상 또는 질병으로 인한 비정상 상태 등의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달라스 한인회 임원, 이사회 이사 또는 각종 한인 단체에서 4년 이상 봉사한 자 등이다. 회장 선거 등록에 있어 그 동안 부회장도 등록비를 내도록 했던 조항을 없애고 회장 후보자만 등록비를 2만 달러 내는 것으로 수정했다. 등록비는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할 때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회장 후보자는 달라스 지역 거주 한인 100인 이상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만약 선거 등록비에서 잔액이 발생할 경우 달라스 한인회의 다음 회계연도 예산으로 이월한다. 이번 회칙 수정안에는 회장 선거를 해당 연도 12월5일 이전에 실시한다고 명시했다. 단독 입후보의 경우 무투표 당선의 원칙을 그대로 지켰고, 경선일 경우 선거에서 가장 많은 유효표를 얻은 후보자가 회장에 당선된다고 명시했다. 이번 회칙 수정안에는 제9장에 회장에 대한 탄핵 및 해임에 대한 조항도 정비됐다. 탄핵 및 해임의 이유로 ▲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 금치산 선고를 받을 경우 ▲ 심각한 육체적, 정식적 장애로 인해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 금전 비리 또는 범죄 행위에 연관된 경우 등이다. 회장 탄핵을 위한 이사회 소집은 이사장이 공지하고 달라스 한인회는 이사회가 열리는 날 5일 전까지 2개 이상의 언론사를 통해 이사회 소집을 알리도록 했다. 달라스 한인회장을 탄핵하기 위해 소집된 이사회의 의결 정족수는 참석한 이사의 2/3 찬성으로 의결한다. 황철현 이사장은 이사회 진행에 앞서 2011년 9월 임시총회에서 마지막으로 회칙이 개정됐다고 밝히고 진작에 이사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여러 번 연기됐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association 달라스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들 달라스 지역

2024-11-07

“한인회 영문 명칭 The Korean Association of Dallas로 변경”

 제39대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 이사회(이사장 황철현)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금) 오후 5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회칙 수정안이 발표됐고 이사회 참석 이사들의 논의가 있었다. 이날 인사회는 총 재적 인원 44명 중 23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사회는 먼저 그 동안 Korean Society of Dallas(KSD)로 표기됐던 달라스 한인회의 영문 명칭을 The Korean Association of Dallas(KAD)로 변경했다. 영문 명칭 변경과 함께 비영리 단체 법인 등록 자체를 새로 할 것인지, 아니면 명칭만 변경하게 되는지 이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황철현 이사장과 김성한 회장은 담당 회계사에 문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번 회칙 수정안에서는 달라스 한인회의 활동 목적을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적 지위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라고 정비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 달라스 지역에서 미주 한인들과 미주 한인단체들과의 화합과 단결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달라스 한인들이 현재 살고 있는 미국 그리고, 한인들의 조국 대한민국의 영원한 우방 관계에 기여한다 ▲ 모든 달라스 한인 단체들과 만나 유대관계를 맺고 좋은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 미국 내 타민족 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한다 등을 채택했다. 회칙 제4조에서는 ‘달라스 한인회의 해당 지역’이 ‘달라스 시와 그 주변 및 교외 지역의 한인 거주지역’으로 규정됐다. 이사회는 달라스 한인회 회원의 자격도 새롭게 규정했다. 먼저 정회원은 한국계 미국인 또는 한국인으로, 만 18세 이상에 제4조의 달라스 한인회 해당 지역에 거주하며 회원 등록서를 제출해야 한다. 준회원은 한국계 미국인 또는 한국인으로, 만 18세 이상 달라스 한인회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자로 규정했다. 회장 선출 및 임기에 관한 조항도 수정됐다. 먼저 회장 선거 출마 자격은 ▲ 정회원으로 선거일 기준 만 40세 이상인 자 ▲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지자 ▲ 전과 또는 금치산자, 정신 이상 또는 질병으로 인한 비정상 상태 등의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달라스 한인회 임원, 이사회 이사 또는 각종 한인 단체에서 4년 이상 봉사한 자 등이다. 회장 선거 등록에 있어 그 동안 부회장도 등록비를 내도록 했던 조항을 없애고 회장 후보자만 등록비를 2만 달러 내는 것으로 수정했다. 등록비는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할 때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회장 후보자는 달라스 지역 거주 한인 100인 이상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만약 선거 등록비에서 잔액이 발생할 경우 달라스 한인회의 다음 회계연도 예산으로 이월한다. 이번 회칙 수정안에는 회장 선거를 해당 연도 12월5일 이전에 실시한다고 명시했다. 단독 입후보의 경우 무투표 당선의 원칙을 그대로 지켰고, 경선일 경우 선거에서 가장 많은 유효표를 얻은 후보자가 회장에 당선된다고 명시했다. 이번 회칙 수정안에는 제9장에 회장에 대한 탄핵 및 해임에 대한 조항도 정비됐다. 탄핵 및 해임의 이유로 ▲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 금치산 선고를 받을 경우 ▲ 심각한 육체적, 정식적 장애로 인해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 금전 비리 또는 범죄 행위에 연관된 경우 등이다. 회장 탄핵을 위한 이사회 소집은 이사장이 공지하고 달라스 한인회는 이사회가 열리는 날 5일 전까지 2개 이상의 언론사를 통해 이사회 소집을 알리도록 했다. 달라스 한인회장을 탄핵하기 위해 소집된 이사회의 의결 정족수는 참석한 이사의 2/3 찬성으로 의결한다. 황철현 이사장은 이사회 진행에 앞서 2011년 9월 임시총회에서 마지막으로 회칙이 개정됐다고 밝히고 진작에 이사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여러 번 연기됐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association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korean association 이사회 참석

2024-11-05

VA한인회 선거체제 본격 돌입

      지난 4일 선거공고를 발표한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선거체제로 전환됐다.  지난 8일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김덕만 수석부회장이 수일 내 입후보 서류를 제출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기 회장직의 경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20대 버지니아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정종웅 위원장)은 등록 마감을 오는 31일(목)오후 5시, 선거일을  11월9일(토) 오후 12시로 결정했으며, 후보 등록 장소는 폴스처치 소재 VA한인회관으로 규정했다. 선거 장소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선관위원은 정종웅(위원장), 이진우, 장재옥, 신순이, 오정화 씨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정종웅 위원장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후보 자격은 35세 이상으로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임원 및 이사로 2년 이상 봉사활동을 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중범죄 및 파렴치범은 입후보 할 수 없다.  등록서류는 후보 등록 신청서, 신원확인 증명서(운전면허증 등), 이력서 등이며, 공탁금 1만달러가 요구된다. 또한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18세 이상) 5500명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한편 현 회장의 임기는 12월31일 만료되며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선거체제 한인회 va한인회 선거체제 버지니아 한인회 소재 va한인회관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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