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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칼그룹(SMG),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 그리고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시니어 복지에 힘써온 한인 비영리 사회적기업에 기부금 쾌척

 2024년 9 월 1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독립 의사 네트워크(IPA)인 서울메디칼그룹(SMG)과 의료시스템 혁신기업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 이하 어센드), 그리고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협력하여 한인 사회 비영리 사회적 기업인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KSCC,이하 시니어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 (Somang Society)’에 기부금을 지원한다.   30년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헌신적인 한인 의사들이 설립한 서울 메디컬 그룹(SMG)은 미국 전역의 아시안 아메리칸들에게 수준높은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가장 크고 중요한 메디컬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리고 2023년 어센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재원이 부족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을 통해 선정된 기관에 전달하게 된다.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미 전역으로 한인 사회 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비영리 단체이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의 윤경복(Kyung B. Yoon, KACF President & CEO) 회장은 “이번 로스엔젤레스에서 서울메디칼그룹 그리고 어센드와 함께 기부자 조언(donor-advised) 파트너쉽을 맺은 것은 그 의미가 큽니다. 기부금의 사용 목적과 취지에 맞게 안내하여,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시니어 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는 이번 기부금을 2024 년 하반기부터 2025 년 상반기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인 사회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적, 교육적 공동체 활동을 제공해온 시니어센터의 ‘2025 년 어버이날 행사’와 2007 년부터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알츠하이머 및 치매 예방 및 실천 프로그램을 소개해온 소망 소사이어티의 ‘웰에이징(Well-aging)’사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은 시니어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가 그간 한인 시니어들을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이다.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메디칼그룹 이명선(Myong Lee)대표는 "이민자의 자녀로서 부모 세대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노력, 헌신, 희생을 직접 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시니어 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와 같은 단체들이 우리 부모님 세대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본 것처럼 이제 저희가 그 단체들을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이번 기부의 취지와 의미를 강조했다.   시니어 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는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외 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커뮤니티와 많은 시니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   서울메디칼그룹 (Seoul Medical Group) 서울메디칼그룹 (SMG)은 미국 지역사회 의사들의 전국 네트워크로, 아시안 아메리칸 환자들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의 주치의 및 전문의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의 건강을 촉진하고 종합적인 진료를 관리하고 있다. 1993년에 설립된 서울메디칼그룹은 의사들이 주도하는 주요 독립 의사 네크워크(IPA) 중 하나로, 4,800명의 주치의와 전문의가 임상 및 비임상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환자들을 돕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eoulMedical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센드 파트너스 (Ascend Partners) 취약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접근이 가능하고 수준 높은 헬스케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설립된 어센드 파트너스는 2019년 Warburg Pincus의 글로벌 헬스케어 대표이자 경영진이었던 황인선(In Seon Hwang) 대표와 뉴욕 및 뉴저지 지역의 환자들을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를 해온 CityMD의 창업자이며 CEO를 역임한 리차드 박 박사(Dr. Richard Park)가 공동 창립했다. 환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 전문가들 및 기업들과의 협력과 투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센드 파트너스는 의사들이 모든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본, IT및 의료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scendPartn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재미동포 자선 활동을 독려하여 한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적인 비영리 단체이다. KACF는 2002년부터 수천 명의 재미동포 기부자들이 모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여 재미동포 및 아시아계 미국인의 경제적 안정을 강화하는 데 1,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acf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KSCC, Korea Town Senior and Community Center)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KSCC)는 2011년부터 로스엔젤레스 한인 노인들을 위한 문화, 교육 및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scc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망 소사이어티(Somang Society) 소망 소사이어티(Somang Society)는 ‘웰빙(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 웰다잉(Well-dying)’ 의 통합 노인 복지 플렛폼을 통해 노화, 치매, 그리고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뿐만 아니라 사전 연명 치료 계획등에 대한 정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somangsociety.org/donate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인커뮤니티재단 서울메디칼그룹 한인타운 시니어 kscc이하 시니어센터 한인 사회

2024-09-19

[창립 22년 '한인커뮤니티재단'] 뉴욕 한인재단 760만불 모금, 활동 전국 확대

“한인사회 발전에 모두가 힘을 보탤 때 입니다. K-기빙(giving)으로 함께해주세요.”     뉴욕과 뉴저지에 기반한 한인 단체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이하 KACF)’이 올해 총 760만 달러를 모금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본지를 방문한 윤경복 KACF 회장은 매킨지스캇재단으로부터 500만 달러, 한인사회로부터 260만 달러를 약속받아 총 760만 달러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인사회 보기드문 초대형 모금이다.     매킨지 스캇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이자  총 377억 달러를 보유한 전세계 여성 3위 부호. 최근 그는 큰 액수를 사회 단체들에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ACF는 동시에 지난 17일 뉴욕에서 열린 연례 갈라 모임에서 총 260만 달러를 모금했다.     2002년에 설립돼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KACF는 그 동안 무려 400여 개 프로젝트와 단체들에 총 모금액 1400만 달러를 지원해왔다. 설립 첫해 6만 달러 모금으로 시작했다.     모금된 돈은 특정 프로젝트 또는 단체 운영기금으로 지원됐다. 이를 위해 KACF는 매년 전국에서 자금 지원신청서를 받고 있다.     웰슬리대를 거쳐 존스홉킨스에서 개발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윤 회장은 월드뱅크 TV 프로듀서와 뉴욕 폭스채널5에서 최초의 한인 방송기자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윤 회장은 “1세들이 은퇴한 뒤 2세들도 이제 중년에 접어들면서 한인사회를 지키고 풍성하게 해야한다는 공감이 KACF를 만드는 바탕이 됐다”며 “세대간 다리가 되고 재정적으로도 한인사회를 더 풍요롭게 가꿔가도록 돕고 거기에 필요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내기위해 출범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2세들 중에도 한인사회를 친정으로 생각하고 돕고 싶은 열정은 있지만 어떻게 뭘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아 소위 ‘K-기빙’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됐다”고 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KACF는 올해부터 가주에도 혜택을 확대했다. 남가주 아태정의진흥협회(AAAJ), 한인청소년회관(KYCC), 소망소사이어티를 포함해 여섯 단체가 혜택을 받았다.     브래넌 강 KACF 부회장은 “뉴욕 뉴저지가 아닌 타주로 모금액 30% 이상이 지원됐으며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네트워킹도 더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비영리 단체 봉사를 하다보면 돈으로 채워지지 않는 것들도 있다. KACF는 ‘능력 배양 프로그램(Capacity Building Program)’을 통해 이제 시작하거나 역량을 확대하려는 단체들에 교육 콘텐트 지원도 하고 있다.       모니카 이 KACF 홍보담당은 “막상 새로운 단체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막막하기 쉬운데 조직과 역량 강화 차원에서 온오프라인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며 “남가주 소망소사이어티는 버지니아의 유사 신생 단체와 교류와 지원을 나누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KACF는 전국 한인사회 시니어들의 실상을 파악한 연구 결실도 내놓았다.     윤 회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 시니어들에 대한 실태 조사 내용을 5월 중에 공개할 계획”이라며 “해당 데이터는 특히 정치인들에게 향후 정책 마련의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ACF는 LA 한인사회에 정식 인사와 교류를 위해 기부자 모임(Giving Summit)과 갈라 모임을 9월초 LA에서 열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과 기부금 관련 문의는 재단 사이트(Kacfny.org)를 방문하면 찾을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창립 22년 한인커뮤니티재단 한인재단 확대 한인사회 발전 타주로 모금액 뉴욕 뉴저지

2024-04-25

한인커뮤니티재단 갈라 행사 260만불 모금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윤경복)이 연례 행사를 통해 한인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기금 260만 달러 이상을 모았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은 지난 17일 뉴욕시 맨해튼 치프리아니 연회장에서 ‘정의 힘(Power of Jeong)’을 주제로 제22주년 연례 갈라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은 이날 750명의 한인 자선가들과 지도자들이 모인 행사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한인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6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은 지난 22년간 뉴욕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에 집중 투자했지만 이제는 전국 미주 한인들이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한인들의 번창을 도모하는 자선의 장을 활성화하도록 미주 전역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은 지난해에는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 35개의 비영리단체에 18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는데, 2002년 설립 이래 누계 총액으로는 1400만 달러에 달한다.   윤경복 회장은 “지난 20년간 재단이 이뤄낸 성과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인 중심의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는 미주 한인 기부 문화를 온 미주에 구축하고 점화할 것”이라며 “KACF가 지금까지 뉴욕에서 입증한 활약을 바탕으로 벌써 뉴욕 이외의 도시에서 기부 실적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커뮤니티재단은 이날 ▶황인선(In Seon Hwang): 의료 전문 사모펀드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 공동 설립자 및 매니징 파트너 ▶타이거 JK & 윤미래: 아티스트/프로듀서/Feel Ghood Music 공동 CEO에게 제22주년 연례 갈라 공로상을 수여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커뮤니티재단 한인커뮤니티재단 갈라 KAC 윤경복 회장 황인선 타이거 JK 윤미래

2024-04-21

KACF<뉴욕 한인커뮤니티재단>, 한인단체<가주소재>에 18만불 지원

뉴욕 소재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KACF)이 캘리포니아주 비영리단체 5곳에 보조금 약 18만 달러를 지원한다.     KACF는 저소득 한인들의 전국의 비영리기관 35곳에 180만 달러가량의 보조금과 역량 강화 지원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보조금은 취약계층 한인들을 상대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단체들에 지원하는 것으로, KACF 역사상 최대 규모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남가주 지부(4만5000달러),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2만5000달러), 한인타운 노동연대(4만 달러), KYCC(4만 달러), 소망소사이어티(3만5000달러) 등 5곳이 총 17만50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KACF는 이달 말 수혜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LA에서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혜 대상 비영리기관들은 직접적인 서비스와 한인 권리 신장 운동, 옹호 및 연합 구축 노력, 지역사회 격차를 줄이는 연구 등 지역사회에 영향을 끼친 단체들이라고 KACF는 설명했다.     KACF 윤경복 회장은 “20년째 KACF는 한인 사회의 사회환원 운동 확장에 헌신해 왔으며 사회적 영향력 넓은 비영리기관들에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지리적 벽을 허물고 경제적 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연계, 소통 그리고 공동체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커뮤니티재단은 2002년 뉴욕 한인 리더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자원이 부족한 한인 커뮤니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하고 한인 이민사회를 위해 자선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KACF에 의하면 설립 이래 총 14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장수아 기자한인커뮤니티재단 한인단체 뉴욕 한인 한인 이민사회 캘리포니아주 비영리단체

2024-01-02

KACF, 지니 박 신임 이사장 선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지니 박(사진) 이사를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20년부터 이사장으로 활동한 박철 변호사의 뒤를 잇게 되며, 지난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017년 KACF 이사회에 합류한 박 신임 이사장은 개발위원회(Development Committee)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9년 연례 갈라와 20주년 갈라 공동 의장 역할을 맡았다. 또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 비영리 리더와 자산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양한 기부문화와 획기적인 사회환원 방법에 관해 토론하는 KACF ‘기빙 서밋’(Giving Summit) 정상 회담을 추진했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지니 박 신임 이사장은 KACF와 지역사회를 변함없이 지원해 온 인물”이라며 “앞으로 KACF를 성장시키고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년 전엔 아이디어 차원에 불과하던 KACF가 이제 한인사회는 물론 자선 세계의 역군으로 성장해 놀랍다”며 “이사회와 함께 재단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윤 회장과 스태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미디어 및 비영리 부문 리더로 다양성과 인종적 평등을 옹호해왔다. 20년 이상 언론인으로 일한 그는 피플매거진과 인스타일 매거진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타임’(Time Inc.)사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직원 친화 그룹을 공동 설립했다. 1987년에는 아시안아메리칸언론인협회(AAJA) 뉴욕지부를 공동 창립하고 20년간 ‘경영인 리더십 프로그램’ 강연자로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하버드 아시아계 미국인 동문 연합 전 회장이며, Coalition for a Diverse Harvard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김은별 기자이사장 신임 신임 이사장 재단 이사장 재직 한인커뮤니티재단

2022-07-08

한인커뮤니티재단, 보조금 신청 접수

한인커뮤니티재단 (KACF)이 6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보조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KACF는 저소득층 한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잠재력을 도모하는 단체들을 지원한다. 각 단체들은 최대 10만 달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지난 2년간, 공동체 구성원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새로운 고용 경고와 언어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KACF는 커뮤니티 탄력성의 토대인 단체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함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것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조금을 원하는 단체들은 KACF 홈페이지(www.kacfny.org/grants)에서 보조금 수혜 자격요건과 기준을 검토한 후, 문의사항이 있으면 브레넌 강 프로그램 담당 부회장에게 전화(646-878-9413)로 연락하면 된다.   KACF는 사회환원과 자원봉사, 그리고 지역 공동체간의 가교역할을 통하여 한인사회를 발전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단체다. 특히 KACF는 소외된 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과 이슈를 사회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보조금 조성을 통해 재단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한인커뮤니티재단 보조금 한인커뮤니티재단 보조금 보조금 신청 보조금 수혜

2022-06-26

KACF 연례 갈라 성황리 개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가 대면 행사로 성대하게 열렸다.     11일 오후 맨해튼 치프리아니에서 열린 KACF 연례 갈라는 보조금 수혜 기관, 기부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타격과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응해 아시안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조셉 배 사모펀드 KKR 공동 CEO, 그리고 베스트셀러 ‘H마트에서 울다’의 저자 미셸 조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에서 기훈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면서 “관객들도 사회 양극화에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배우조합(SAG)상과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스피릿어워즈, 미국 평단이 수여하는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까지 3관광에 오른 이정재는 “K콘텐트를 통해 문화적 국경과 언어장벽이 희미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건 너무나 뜻깊었다”는 소감도 전했다.   역시 공로상을 수상한 세계 최대 규모 펀드 KKR 조셉 배 공동 CEO는 “미국에서 아웃사이더처럼 느끼면서 자랐다”면서 어린 시절 뉴욕으로 건너온 본인의 경험을 전했다. 또, “한인 커뮤니티가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 한인사회 지원 활동을 계속하자고 호소했다.     화제작 ‘H마트에서 울다’의 저자 미셀 조너는 이날 개척자상(Trailblazer Award)을 받았다.   KACF는 2002년 설립 이후 저소득층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단체들에 10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장은주 기자한인커뮤니티재단 KACF 이정재 오징어게임 조셉 배 미셸 조너 윤경복 회장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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