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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F, 지니 박 신임 이사장 선출

7월 1일부터 공식업무
20년 이상 언론인으로 재직

지니 박 KACF 신임 이사장

지니 박 KACF 신임 이사장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지니 박(사진) 이사를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20년부터 이사장으로 활동한 박철 변호사의 뒤를 잇게 되며, 지난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017년 KACF 이사회에 합류한 박 신임 이사장은 개발위원회(Development Committee)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9년 연례 갈라와 20주년 갈라 공동 의장 역할을 맡았다. 또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 비영리 리더와 자산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양한 기부문화와 획기적인 사회환원 방법에 관해 토론하는 KACF ‘기빙 서밋’(Giving Summit) 정상 회담을 추진했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지니 박 신임 이사장은 KACF와 지역사회를 변함없이 지원해 온 인물”이라며 “앞으로 KACF를 성장시키고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년 전엔 아이디어 차원에 불과하던 KACF가 이제 한인사회는 물론 자선 세계의 역군으로 성장해 놀랍다”며 “이사회와 함께 재단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윤 회장과 스태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미디어 및 비영리 부문 리더로 다양성과 인종적 평등을 옹호해왔다. 20년 이상 언론인으로 일한 그는 피플매거진과 인스타일 매거진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타임’(Time Inc.)사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직원 친화 그룹을 공동 설립했다. 1987년에는 아시안아메리칸언론인협회(AAJA) 뉴욕지부를 공동 창립하고 20년간 ‘경영인 리더십 프로그램’ 강연자로 역임했다. 박 이사장은 하버드 아시아계 미국인 동문 연합 전 회장이며, Coalition for a Diverse Harvard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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