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 42개 비영리단체에 300만불 지원
뉴욕·뉴저지 비영리단체 19곳 지원대상 포함
KCS·가정상담소·뉴저지한인상록회 등 지원대상
KACF는 13일 시니어 복지, 젠더 폭력 생존자 지원 및 옹호, 장애인 직업 훈련, 이민자 소상공인 지원, 시민참여 및 정신건강 촉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뉴욕가정상담소(KAFSC)·뉴저지한인상록회·시민참여센터(KACE)·한인동포회관(KCC)·시민참여센터(KACE)·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더나눔하우스 등 19개 단체가 수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윤경복 KACF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보조금은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우리 커뮤니티의 관대함과 협력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예산이 줄면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66% 증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600명 이상의 뉴저지 거주 한인 시니어를 지원하는 뉴저지한인상록회는 "뉴저지에서 10명 중 7명의 한인 시니어가 기존 생필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KACF의 지원이 저희 프로그램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CF의 올해 보조금과 수혜단체 전체 목록은 웹사이트( kacfny.org/grantee-partn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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