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런웨이 주인공 찾아요”…카마실버모델협회 회원 모집

“실버모델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으세요.”   한인 중장년층이 합심해 모델로서 사회봉사 활동이 한창인 비영리단체 카마실버모델협회(회장 백은경, 이하 KAMA)가 새 회장단을 구성하고 제6기 회원 모집에 나섰다. 평소 패션과 자세교정에 관심이 있는 55세 이상 시니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AMA는 2019년 발족해 2021년 비영리법인단체 등록을 마친 모델협회다. 그동안 한인사회 주요 행사에서 멋진 패션쇼를 선보이고, 한국 문화의 멋인 한복 알리기에 앞장섰다.     KAMA 회장단은 지역사회에서 패션쇼 문의가 늘자 올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6대 회장을 맡은 백은경 회장은 “KAMA 총무로 활동하며 협회 활동과 네크워크 관리 등에 힘썼다”며 “올해는 모델아카데미분과, 광고홍보분과, 패션관리분과 등을 활성화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주고 싶다. 한국 시니어 모델협회와 교류해 합동 패션쇼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AMA는 남성 시니어 모델 문의도 환영했다.   티파니 김 부회장은 “협회 규모가 커지고 공신력을 얻어 남성 모델 수요도 많다”면서 “협회에 가입하면 자기계발, 옷차림 개선, 걸음걸이 등 자세교정, 여행·독서·골프·공예 등 소모임 활동도 할 수 있다. 평소 패션 분야를 배우고 싶고 즐거움을 얻고 싶은 분은 주저하지 말고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시니어 모델 활동을 한 이원국 부회장은 “남성 시니어는 나이가 들어 정작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면서 “모델 연습을 하고 사회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함께 건강관리를 하고 외모를 가꾸면 긍정의 에너지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KAMA USA 시니어모델 오디션은 2월 22일 오전 10시 커브 온 윌셔(2801 Sunset Pl, LA)에서 열린다. 2월 20일까지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714)720-8989, (714)886-879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카마실버모델협회 봉사활동 카마실버모델협회 봉사활동 비영리단체 카마실버모델협회 시니어모델 오디션

2025-01-16

LA화재 이재민 돕기 '열기'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본 LA카운티 이재민을 도우려는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선행이 열기를 뿜고 있다.   OC의 여러 단체, 기업과 정부기관이 속속 지원에 나선 가운데 풀러턴 경관, 소방대원들은 오늘(17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헌트 도서관(201 S. Basque Ave)에서 구호품 기부를 받는다.   이 이벤트는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기저귀, 담요, 레깅스, 속옷 등이 특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인 단체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비영리단체 시소커뮤니티(대표 샘 윤)는 내일(18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부에나파크의 ‘시소 빈스&커피(6302 Beach Blvd)’에서 기부에 참여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는 이에게 원하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본지 1월 14일자 A-12면〉   관련기사 LA화재 이재민 도우면 음료 무료 제공 시소 커뮤니티는 화재 구호를 위한 후원금을 직접 받지 않는 대신, 방문객이 검증된 단체 또는 자신이 원하는 구호 기관 중 원하는 곳을 골라 얼마든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에 따르면 약 200개의 OC 식당들은 지난 14일 LA화재 이재민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특별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 식당들은 당일 수익의 20%를 LA푸드뱅크에 전달하기로 했다.   OC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오렌지 시의 ‘헤븐 크래프트 키친+바’ ‘프로비전스 델리 앤 보틀숍’ ‘채프먼 크래프티드 비어’ 등 업소는 16일 하루 수익 전액을 LA소방국재단, 미 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폴리 부위원장은 코스타메사의 가구 판매점 이케아, 데이나포인트항 운영사인 데이나포인트 하버 파트너스와 제휴,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매장과 항구에서 의류, 마스크, 기저귀, 식품, 책, 담요 등을 기부받았다. 기부된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폴리 부위원장은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가 많은 돈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는 정말 대단한 일이며, 가주민이 서로 돕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와후스 피시 타코 공동 창업자 윙 람도 화재 발생 이후 이재민과 소방관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시티 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람은 “많은 친구들이 화재로 집을 잃었다”라며 풍부한 기금 모금 경험을 살려 구호 기금과 물품이 필요한 이들에게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la화재 이재민 la화재 이재민 la카운티 이재민 비영리단체 시소커뮤니티

2025-01-16

LA화재 이재민 도우면 음료 무료 제공

비영리단체 시소커뮤니티(대표 샘 윤)가 LA 지역 화재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연다.   기부 이벤트는 오는 18일(토)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부에나파크의 ‘시소 빈스&커피(Seesaw Beans and Coffee)’에서 진행된다. 기부에 참여한 이는 그 영수증을 제시하면 시소 빈스&커피(6302 Beach Blvd) 메뉴에서 원하는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샘 윤 대표는 “시소 커뮤니티는 화재 구호를 위한 후원금을 직접 받지 않는다. 대신, 방문객들은 언론을 통해 검증된 단체 또는 자신이 원하는 구호 기관을 골라 얼마든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소 커뮤니티 측은 행사 당일, 여러 단체와 기관의 QR 코드를 준비해 기부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2025년을 희망 차게 시작했지만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많은 이가 힘들어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커뮤니티의 격려와 도움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소커뮤니티는 성인이 되면 갈 곳이 마땅치 않은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시소 빈스&커피를 설립했다. 이곳엔 시소커뮤니티의 도움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들이 돌아가며 파트타임으로 근무한다.   윤 대표는 “최고 품질의 스페셜티 그레이드 커피를 제공하며, 발달장애 성인들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 카페다. 최고의 커피와 따뜻한 미션을 결합해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소커뮤니티에 관한 정보는 웹사이트(seesawcommunitie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la화재 이재민 la화재 이재민 비영리단체 시소커뮤니티 음료 무료

2025-01-13

“서로돕기센터 정체성-투명성 회복 필요”

시카고 한인사회를 위해 39년간 봉사해 온 비영리단체 서로돕기센터(현 두레)가 건물 구입 문제와 관련, 갈등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근무 전 이사장이 지난 10일 낮 윌링 소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로돕기센터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 한인들의 봉사를 통해 그 가치를 실천해 온 단체다.     이근무 전 이사장은 이날 “센터 이사장직을 6년간 역임하며, 재정 안정화와 건물 이전 계획을 통해 단체의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실 이전을 위해 기존 건물을 매각(47만 8,000달러)했고, 이 매각 대금은 한미은행 계좌에 별도 보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 건물 구입 비용의 인출에는 이사장, 총무이사, 원장의 공동 서명과 이사회의 결의가 필요하다는 규정을 강조하며 해당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출 시도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이 전 이사장에 다르면 김회연 서로돕기센터(두레) 원장은 단독으로 건물 구입 비용을 인출하려 했으나, 은행 측이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건물 구입 자금은 여전히 별도 계좌에 보관 중인 상태다.   갈등은 새 건물 구입과 관련해 이사회가 결정한 모기지 없는 40~45만 달러 상당의 건물 조건을 두고 불거졌다. 이근무 전 이사장과 이진 총무이사는 조건에 맞는 건물 계약을 준비했으나, 김 원장은 데이케어 센터 비즈니스가 포함된 150만 달러 상당의 건물 계약을 추진하면서 의견이 엇갈렸다. 데이케어 센터는 영리 목적의 비즈니스로, 비영리단체인 서로돕기센터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이사장은 "데이케어 센터는 비영리단체로서의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실패 시 단체가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크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또 데이케어 센터 운영을 위한 라이선스가 외부 인물 소유라는 점도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서로돕기센터가 한인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부응하며 비영리단체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는 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센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새 이사회가 구성된 후 합의에 따라 데이케어 센터 비즈니스와 새 건물 구입이 결정된다면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사회를 정상적으로 구성하고, 필요한 절차를 준수하며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을 촉구했다. 이 전 이사장은 "서로돕기센터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회연 원장은 13일 중앙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근무 전 이사장께서 사임 의사를 밝혔을 때 여러 차례 만류했으나 뜻을 돌릴 수 없었다"며 "현재 건물 구입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존재하지만, 사실과 달리 알려진 내용도 있어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건물 구입 비용은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김신 신임 이사장 선임 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며 "이사회 결의 및 서류 검토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모든 과정이 정당하게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서로돕기센터의 재정적 자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물 구입이 이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한인 분들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져 이제는 단순히 지원에 의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랜트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센터의 재정적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데이케어 센터 운영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자문을 언급하며 "비영리 기관이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이번 논란의 일부 원인을 소통 부족에서 찾으며, "이근무 전 이사장과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며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동춘 전 서로돕기센터 이사는 그동안 서로돕기센터의 건물 구입과 이사회 구성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Luke Shin서로돕기센터 정체성 비영리단체 서로돕기센터 김회연 서로돕기센터 센터 이사장직

2025-01-13

한인커뮤니티재단, 42개 비영리단체에 300만불 지원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이하 KACF)이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전국 42개 비영리 단체에 317만 달러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KACF 역사상 최대 규모다. KACF는 2002년 설립 이후 한인 커뮤니티의 기부 문화를 장려하며 17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왔다.     KACF는 13일 시니어 복지, 젠더 폭력 생존자 지원 및 옹호, 장애인 직업 훈련, 이민자 소상공인 지원, 시민참여 및 정신건강 촉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뉴욕가정상담소(KAFSC)·뉴저지한인상록회·시민참여센터(KACE)·한인동포회관(KCC)·시민참여센터(KACE)·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더나눔하우스 등 19개 단체가 수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윤경복 KACF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보조금은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우리 커뮤니티의 관대함과 협력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예산이 줄면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66% 증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600명 이상의 뉴저지 거주 한인 시니어를 지원하는 뉴저지한인상록회는 "뉴저지에서 10명 중 7명의 한인 시니어가 기존 생필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KACF의 지원이 저희 프로그램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CF의 올해 보조금과 수혜단체 전체 목록은 웹사이트(kacfny.org/grantee-partn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커뮤니티재단 비영리단체 단체 지원계획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지원

2025-01-12

샘 윤씨에 'OC 친절상'…채피 수퍼바이저 시상

샘 윤 시소 커뮤니티 대표가 오렌지카운티 4지구 ‘친절상(Kindness Award)’을 받았다.   윤 대표는 세계 친절의 날(World Kindness Day)이었던 지난 13일 덕 채피 4지구 수퍼바이저가 부에나파크 엘러스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한 제6회 친절상 시상식에서 풀러턴, 애너하임을 비롯한 7개 도시에서 추천 받은 이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에나파크 시에선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 교육과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커피숍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시소 커뮤니티(Seesaw Communities)를 이끄는 윤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대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편견과 선입견 없이 누구든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시소 커뮤니티는 이런 사회를 위한 작은 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소 커뮤니티는 부에나파크와 월넛에 교육센터를 두고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육을 마친 바리스타가 일할 수 있도록 부에나파크와 포모나에 시소 빈스&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채피 수퍼바이저 측은 세계 친절의 날을 되새기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와 개인의 노력과 헌신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상식엔 부에나파크 시의회 수전 소네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아트 브라운과 코너 트라웃 시의원도 참석해 윤 대표의 수상을 축하했다.   시소 커뮤니티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seesawcommunitie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친절상 수퍼바이저 친절상 시상식 시소 커뮤니티 비영리단체 시소

2024-11-17

한국어 방송 셋톱박스 무료 배포…실버커넥트·ODK박스 협력

한인 저소득층 시니어들을 위한 무료 한국어 방송 셋톱박스 배포가 시작된다.   비영리단체 ‘실버커넥트’는 ODK 박스와의 협력을 통해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어 실시간 채널을 포함한 90여 개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셋톱박스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셋톱박스는 광고 기반으로 운영되며 추가 비용 없이 사용이 가능해 저소득층 시니어들에게 부담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리모컨 방식으로 작동돼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시니어 세대가 손쉽게 한국어 방송을 접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미 지역에서 한국어 방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해온 ODK 박스는 뉴스와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한국어 콘텐츠를 지원한다.   한편, 신영신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이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시니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니어들이 손쉽게 다양한 한국어 콘텐츠를 즐기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윤재 기자비영리단체 실버커넥트 셋톱박스 무료 비영리단체 실버커넥트 셋톱박스 배포

2024-11-06

비영리 단체 설립부터 운영까지 한인 대상 무료 강의 열린다

비영리 단체 설립 및 운영에 관심 있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강의가 11월 9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강의 신청과 문의는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 웹사이트(www.churchhomepage.org)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서 현장 강의 장소를 별도 이메일 혹은 카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와 교계의 지원을 위한 자리로, 비영리 단체 설립 및 효과적인 운영에 관심 있는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전문인, 비즈니스 선교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의를 진행할 제임스 구 교수는 현재 여러 신학교와 경영대학에서 교회 행정, NPO 운영, 비즈니스 선교, 미디어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맡고 있다.  IT와 경영 분야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 및 그레이스 글로벌 비전 스쿨의 대표로서 교육을 통한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할 때 필요한 준비 과정과 함께 IRS 및 주정부의 세금 면제 절차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 세무 관리 기관인 FTB(Franchise Tax Board)에서 면세 기관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 일반 기업과 동일하게 800달러의 기본 세금이 부과되는 규정도 안내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3년간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아 세금 면제 자격이 취소된 경우 이를 다시 복구하는 방법과 NPO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도 다룰 예정이다.   ▶문의:(949) 667-0264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비영리단체 게시판 비영리단체 설립 무료 온라인 대상 온라인

2024-10-28

하루 만에 후원금 10만 불 모았다…푸른초장의집 뱅큇 성황

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를 돕는 비영리단체 푸른 초장의 집이 하루 만에 후원금 10만 달러를 모았다.   푸른 초장의 집은 지난 20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창립 31주년 뱅큇이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이 행사를 통해 약정 포함, 10만여 달러가 답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푸른 초장의 집을 이끌어온 빅토리아 홍 원장은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홍 원장은 “푸른 초장의 집이 성장하면서 우리가 봉사하는 이들을 돕는 모습을 지켜본 지난 9년은 내 인생에도 놀라운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한인 이민 1세들의 희생과 수고로 이룩한 푸른 초장의 집 사역 성과를 다음 세대로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많은 이의 도움 덕분에 잘 감당해낼 수 있었다며 후원자, 봉사자, 스태프, 가정 폭력을 딛고 일어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한 조이스 김 5대 원장은 “30년 넘게 한인 사회를 도운 푸른 초장의 집에서 일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안전하고 건강한 한인 이민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가정 폭력 피해 여성 보호와 홀로서기를 돕도록 노력하고 커뮤니티에 푸른 초장의 집을 알리고 가정 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고등학교 때 LA에 이민 온 김 원장은 UCLA에서 국제 개발을 전공했고 USC 대학원에서 소셜 워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인 가정 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 상담, 가정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커뮤니티 리더와 목회자들을 교육하는 프로젝트 진행도 했다.   스티브 강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대외협력 디렉터는 비영리단체의 필요성과 비영리단체 후원을 통한 사회 기여에 관해 기조연설을 했다.   푸른 초장의 집은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을 위해 셸터를 제공하고 이들의 자립을 돕는 2차 거처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ogp.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532-2787)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후원금 초장 폭력 예방 비영리단체 후원 후원자 봉사자

2024-10-24

아프리카에 전한 사랑의 화음…오렌지미션콰이어 연주회 성황

남성합창단 오렌지미션콰이어(단장 박재환, 지휘 강민석)가 아프리카에 사랑의 화음을 전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지난 13일 부에나파크의 감사한인교회에서 객석이 가득 차는 성황 속에 가진 제6회 정기연주회 수익에 단원들의 정성을 보태 마련한 기금을 비영리단체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신혜원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차드에서 우물 파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재환 단장은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차드에 우물이 더 만들어져 현지 주민이 생명의 물을 마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2015년 찬양과 선교,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한 이후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외엔 매년 연주회를 열고 그 수익으로 해외 오지의 선교사와 그 자녀, 한인 비영리단체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는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을 보호하는 푸른 초장의 집을 후원했다.   오렌지미션콰이어는 연주회에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포함한 성가와 ‘내 맘의 강물’을 비롯한 가곡을 선보였다.   가입 문의는 전화(213-605-1122)로 하면 된다.아프리카 사랑 남성합창단 오렌지미션콰이어 정기연주회 수익 비영리단체 소망

2024-10-20

SMG<서울메디칼그룹>·어센드, 비영리단체에 기부

독립 의사 네트워크(IPA)인 서울메디칼그룹(SMG)과 의료시스템 혁신기업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 이하 어센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협력하여 한인사회 비영리 단체인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와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에 기금을 지원한다.   30년 전 LA에서 설립한 SMG는 전국의 아시안에게 수준 높은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메디컬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리고 2023년 어센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재원이 부족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기부금은 KACF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전달된다. KACF는 전국의 한인사회 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비영리 단체다. KACF의 윤경복 회장은 “기부금의 사용 목적과 취지에 맞게 안내하여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센터와 소망소사이어티는 이번 기부금을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적, 교육적 공동체 활동을 제공해온 시니어센터의 2025년 어버이날 행사와 2007년부터 아시안의 알츠하이머 및 치매 예방 및 실천 프로그램을 소개해온 소망소사이어티의 ‘웰에이징’사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은 시니어센터와 소망소사이어티가 그간 한인 시니어들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이다.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메디칼그룹 이명선 대표는 “이민자의 자녀로서 부모 세대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 헌신, 희생을 직접 보았다”며 “시니어센터와 소망소사이어티와 같은 단체들이 우리 부모님 세대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본 것처럼 이제 저희가 그 단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이번 기부의 취지와 의미를 강조했다.   시니어센터와 소망소사이어티는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외 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커뮤니티와 많은 시니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서울메디칼그룹 비영리단체 서울메디칼그룹 이명선 이하 시니어센터 이번 기부금

2024-09-2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