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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일로 한의대 장학생 선발 수필 공모

 사우스베일로 한의대는 동양 의학의 치유에 관심 있는 예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금 지급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자는 ▶당신에게 침술 및 한약 등 한의학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당신은 왜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은가 ▶사우스베일로는 왜 당신에게 전액(100%) 장학금을 지급해야 하나 라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수필 형식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답변 분량은 제한이 없으나 설득력을 갖추고 있으며 논리적이고 조직적으로 작성돼야 한다. 응모자격은 인증된 대학에서 최소 60학점 또는 90학점(쿼터제)을 이수해 사우스베일로 한의대 최소 입학자격 요건을 갖고 있어야 한다. 현재 재학생이나 과거 자퇴 또는 퇴학 조처된 자는 제외된다.   공모전 1등 수상자는 사우스베일로 한의대에서 석사 학위 취득에 필요한 모든 교과 과정과 임상 실습에 들어가는 총 학비를 전액 장학금으로 제공한다. 2등에게는 석사 과정 총 학비의 4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3등은 총 학비의 20%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outhbaylo.edu)에서 찾을 수 있다.   ▶문의: seonkim@southbaylo.edu, 션 김 담당자사우스베일 한의대 한의대 장학생 수필 공모 한의대 최소

2022-08-22

“한의사 꿈, 아낌없이 지원합니다”

“LA에서 명의를 키우기 위해 저렴한 학비와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합니다.”   46년 전통의 LA 동국대학교 한의과 대학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여름, 가을 학기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1976년 설립한 LA동국한의대(www.dula.edu)는 미국에서 한국과 직접 연결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한의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명성이 높은 동국대학교 한의대와 연계해 한국 병원에서의 인턴십과 한국 동국대 편입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A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LA동국한의대는 14개의 치료실이 구비돼 개원 전인 졸업생을 지원하고 있다.     장예진 학과장은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개원을 준비 중인 졸업생들에게 환자 확보 목적으로 치료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무작정 개원했다가 환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들을 본 후 2년 전부터 치료실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LA동국대 한의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한국 한의사 위주 교수▶과학에 근거를 둔 한의학 교육(EBM, TSA 등) ▶맥진기, 팔강진단기 등 최신 학의학 기기 완비 ▶온라인 수강 가능(코로나19 기간)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자랑한다.     LA동국한의대는 지난 2월 연방 교육국 산하 미국 내 유일한 한의과대학 인증기관인 한의학 인증위원회(ACAHM)로부터 석·박사 과정 인증 기간을 취득 최장 기간인 7년으로 획득했다.     장 학과장은 “특히 9개월 속성 과정인 박사 과정이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박사학위가 필요한 한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A동국한의대 졸업생들은 1년에 2번 있는 가주 한의사 면허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찬호 입학처장은 “미국에서 한국 한의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한의대”라며 “비영리기관으로 등록된 대학으로서, 이윤을 남기지 않고 한 달에 1000달러 정도의 저렴한 학비와 최대 40%까지 성적우수장학금 제공하는 등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487-0110, (213)925-9944 장수아 기자한의사 지원 la동국한의대 졸업생들 한국 한의사 동국대학교 한의대

2022-06-02

버지니아 한의대 뉴저지 한방병원 오픈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북부 뉴저지에 한인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한방병원이 생긴다.   버지니아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 대학은 최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타운 중 하나인 리지필드에 새 캠퍼스를 마련하면서 대학 부속 뉴저지 한방병원을 개원했다. 리지필드는 인근에 있는 포트리·팰팍 등과 함께 버겐카운티에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타운 중 하나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유능한  한의사를 배출하는 미동부 최고의 한의대학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리지필드 한방병원은 한의대에서 고도의 훈련 및 교육과정을 거친 인턴(수련의)들이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다.   이런 취지에 따라 뉴저지 한방병원은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비를 책정함으로써, 각종 통증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이 편안하고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은 연방 교육부 산하의 한의과 대학을 관장하는 ACAHM(에이컴)이라는 교육기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본교를 두고 있다. 또한 뉴저지 캠퍼스 리지필드에서도 최고 실력을 갖춘 전문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NCCAOM(한의사 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받을 수 있는데, 이 NCCAOM에서도 매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만큼 뛰어난 한의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뉴저지 한방병원에서는 인턴 클리닉과 프라이빗 클리닉을 운영하는데 ▶인턴 클리닉은 현재 졸업반 인턴(수련의)들이 수퍼바이저(전담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부담없는 수준의 진료비를 책정해 진료하고 ▶프라이빗 클리닉은 전문적인 한의학 박사 교수진이 1 : 1로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심화진료를 하고 있다.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은 “리지필드 뉴저지 한방병원에서는 통합의학으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종합 의학치료가 중심으로 환자 치료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적인 한의학 박사님들을 모시고 서양의학과 안전성이 입증된 보완요법 또는 대체요법을 병행·접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며 “이미 많은 미국 종합병원에서도 통증치료에 침술과 한의학 진료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하버드의대와 존스홉킨스의대도 통증치료에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결합한 통합진료 방법을 적용하고 있고, 주류 의료계도 침술을 비롯한 한의 진료의 효과를 인정하고 통합진료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저지 한방병원에서 현재 한의과 대학 수련의로 인턴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는 의료계 종사자, 즉 양방 닥터·간호사·카이로프락터·물리치료사 등 양방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많아 치료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한편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교는 한국과 중국에서 권위있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산대학원 한의학 전문대학 ▶홍콩대학교 중의학 대학 ▶중국 안휘 중의학대학 ▶조지워싱턴대학 통합의학 클리닉센터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연구와 임상수행 교류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버지니아 한의과 대학 부속 뉴저지 한방병원 ▶주소: 1010 Edgewater Ave, Ridgefield (한양마트 옆) ▶전화: 609-572-5037/ 571-243-4252. 박종원 기자버지니아 한의대 뉴저지 한방병원 오픈 버지니아 한의대 뉴저지 한방병원 리지필드 한방병원 버지니아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 대학

2022-03-29

'타인종 환자와 소통 문제있다' 한의대, 영어교육 강화

가주정부가 한의대 재학생들에 대해 영어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가주 한의사 이사회는 20일 LA국제공항 인근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한의대 재학생들에 대한 영어교육 강화방침을 결정했다. 찰스 김 이사는 "이사회에서 한의대 재학생들의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토플점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며 "정확한 점수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한의대는 한국어와 중국어 과정의 재학생들에게 토플점수 450점 이상을 얻어야만 임상과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위원회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시험을 치른 한의사의 경우 환자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돼 재학생들에게 현재보다 50~100점 이상 높은 토플점수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영어교육을 강화키로 한 것이다. 이사회 사무국 크리스티 로프틴은 "일부 한의사들이 영어로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며 "환자가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영어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인 한의대 관계자들은 영어수준 향상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자격증 취득에 걸림돌이 돼선 안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삼라한의대 김재홍 사장은 "한의학이 주류사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타인종 환자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돼야하며 영어실력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며 "하지만 언어능력이 환자 치료능력과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우 기자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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