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버지니아 한의대 뉴저지 한방병원 오픈

한인 밀집타운 리지필드…최고 수준 한의 시설
고도의 훈련 및 교육 받은 의료진 환자 진료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리지필드에 버니지아 통합의학 대학 부속 뉴저지 한방병원이 문을 열어 한의 치료를 받으려는 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사진은 의료진이 진료하는 모습.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리지필드에 버니지아 통합의학 대학 부속 뉴저지 한방병원이 문을 열어 한의 치료를 받으려는 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사진은 의료진이 진료하는 모습.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

뉴저지 한방병원.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

뉴저지 한방병원.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

뉴저지 한방병원 진료실.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

뉴저지 한방병원 진료실.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북부 뉴저지에 한인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한방병원이 생긴다.
 
버지니아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 대학은 최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타운 중 하나인 리지필드에 새 캠퍼스를 마련하면서 대학 부속 뉴저지 한방병원을 개원했다. 리지필드는 인근에 있는 포트리·팰팍 등과 함께 버겐카운티에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타운 중 하나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유능한  한의사를 배출하는 미동부 최고의 한의대학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리지필드 한방병원은 한의대에서 고도의 훈련 및 교육과정을 거친 인턴(수련의)들이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다.
 
이런 취지에 따라 뉴저지 한방병원은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비를 책정함으로써, 각종 통증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이 편안하고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은 연방 교육부 산하의 한의과 대학을 관장하는 ACAHM(에이컴)이라는 교육기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본교를 두고 있다. 또한 뉴저지 캠퍼스 리지필드에서도 최고 실력을 갖춘 전문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NCCAOM(한의사 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받을 수 있는데, 이 NCCAOM에서도 매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만큼 뛰어난 한의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뉴저지 한방병원에서는 인턴 클리닉과 프라이빗 클리닉을 운영하는데 ▶인턴 클리닉은 현재 졸업반 인턴(수련의)들이 수퍼바이저(전담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부담없는 수준의 진료비를 책정해 진료하고 ▶프라이빗 클리닉은 전문적인 한의학 박사 교수진이 1 : 1로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심화진료를 하고 있다.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은 “리지필드 뉴저지 한방병원에서는 통합의학으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종합 의학치료가 중심으로 환자 치료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적인 한의학 박사님들을 모시고 서양의학과 안전성이 입증된 보완요법 또는 대체요법을 병행·접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며 “이미 많은 미국 종합병원에서도 통증치료에 침술과 한의학 진료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하버드의대와 존스홉킨스의대도 통증치료에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결합한 통합진료 방법을 적용하고 있고, 주류 의료계도 침술을 비롯한 한의 진료의 효과를 인정하고 통합진료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저지 한방병원에서 현재 한의과 대학 수련의로 인턴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는 의료계 종사자, 즉 양방 닥터·간호사·카이로프락터·물리치료사 등 양방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많아 치료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한편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교는 한국과 중국에서 권위있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산대학원 한의학 전문대학 ▶홍콩대학교 중의학 대학 ▶중국 안휘 중의학대학 ▶조지워싱턴대학 통합의학 클리닉센터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연구와 임상수행 교류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버지니아 한의과 대학 부속 뉴저지 한방병원 ▶주소: 1010 Edgewater Ave, Ridgefield (한양마트 옆) ▶전화: 609-572-5037/ 571-243-4252.

박종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