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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밖 거주 시 교통비 등 따져야…교내면 편의시설·밀플랜에 따라 달라

캠퍼스 안에 살까, 밖에 살까   많은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캠퍼스 안에 거주할지, 밖에 살지 고민한다.   어떤 옵션을 택하든 장단점이 따라온다.   ‘전국교육통계센터’(NCES)가 발표한 ‘통합적 고등교육 데이터 시스템(IPEDS)’의 2023~2024년 자료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캠퍼스 내 평균 주거 비용과 식비는 연 1만2801달러였다.     캠퍼스 밖에서 거주하면서 가족과 함께 살지 않는 학생들의 평균 주거 비용과 식비는 연 1만2535달러였다. 표면적으로는 캠퍼스 밖에서 생활하는 것이 약간 더 저렴해 보인다.     그러나 캠퍼스 밖에서 생활하면 몇 가지 이유로 생활비가 더 비싸질 수 있다.     2년제 대학들은 캠퍼스 내 거주 비용을 평균 8907달러 할인했지만 실제로 기숙사를 갖춘 2년제 대학들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 자료는 대학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많은 4년제 대학들은 신입생이 첫해에 기숙사에서 거주할 것을 요구한다.     통학이 가능한 특정 거리 내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캠퍼스 밖의 주거 비용에 영향을 미칠까?     첫째, 가족과 함께 살면 식비와 숙소 비용을 훨씬 낮출 수 있다.     집을 렌트하는 비용이나 모기지 페이먼트, 음식, 교통비 등이 여전히 들기는 하지만 이들 비용의 일부 또는 전체를 부모가 부담할 수 있다.     둘째, 렌탈의 종류이다.     어떤 유형의 집을 렌트하느냐에 따라 캠퍼스 밖의 생활비가 크게 달라진다. 하우스를 빌리면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빌리는 것보다는 비싸다. 침실이 3개 있는 아파트는 스튜디오를 임대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든다. 집의 상태 또한 전반적인 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 좋은 아파트의 렌트가 허름한 아파트의 렌트보다 더 비쌀 것이다.     셋째, 로케이션이다.     렌트 비용은 집의 로케이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질로닷컴’(zillow.com)에 따르면 2024년 10월 국내 중간 렌트비는 2070달러였다.     이것은 하우스와 아파트 등 모든 유형의 집과 다양한 침실 수를 포함한 것이다.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에 따르면 아파트만 따로 집계할 경우 2024년 9월 중간 렌트비는 1405달러였다. 대도시에서 벗어나거나, 대학 타운 밖에서 거주하면서 캠퍼스로 통학하거나, 시골에 있는 대학으로 간다면 렌트 비용이 훨씬 저렴할 수 있다.     넷째, 룸메이트이다.     룸메이트는 주거비와 식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렌트비는 물론이고 유틸리티, 식료품 등을 룸메이트와 함께 나누면 혼자 살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의 일부만 지불하게 될 것이다. 4명의 룸메이트가 4베드룸 하우스를 월 2200달러에 렌트한다면, 한 사람당 월 550달러만 내면 된다.   다섯째, 랜트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쉽거나 어려운지 여부다.   예를 들어 대학 타운에서 렌트할 수 있는 집의 숫자는 한정돼 있는데 렌트를 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다면, 렌트비가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다. 8월이나 9월에 새 학년도가 시작하면서 렌탈 프로퍼티는 인기 상품이 될 것이다. 학생들이 제한된 매물을 두고 경쟁하면 좋은 렌탈 프로퍼티는 점점 더 귀해지고 비싸진다. 또한 일부 랜드로드와매니지먼트 컴퍼니는 1년 계약에 동의하지 않는 테넌트를 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여섯째, 교통비다.     캠퍼스에서 멀리 떨어져 살면 교통비가 더 많이들가능성이 커지고, 캠퍼스 정문 바로 건너편에 산다면 걸어서도 통학이 가능할 것이다.     캠퍼스 안에 살 경우 주거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캠퍼스 기숙사의 편의시설이다.     예를 들어 에어컨과 난방 시설을 갖춘 새 기숙사는 히터만 갖춘 오래된 기숙사보다 더 비싸다. 룸메이트 없이 혼자 방 하나를 쓴다면 비용이 더 들 것이다.     둘째로 밀플랜(meal plans)이다. 밀플랜을 사면 주거 비용이 올라간다. 일부 대학은 밀플랜 구매에 들어간 비용과 식사의 횟수를 다음 해로 이월시키지 않는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편의시설 캠퍼스 캠퍼스 기숙사 캠퍼스 정문 거주 비용

2024-12-15

[부동산 가이드] 어바인

어바인은 전국 최고 계획도시이자, 최상위 소득 수준에, 범죄율도 낮아 연방수사국(FBI)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는다. 또 높은 교육 수준에 학교들은 모두가 10점 만점에서 9~10점이다.     또한 뉴욕에서 발행하는 여성잡지 홈 저널이 전국 200개 도시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어바인이 2년 연속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많은 아시아 사람들에게 교육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어바인 지역은 아메리카 인디언 통바족이 2000년 전부터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며 1864년 제임스 어바인 등이 멕시코 토지를 부여받아 목장을 운영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어바인 랜치를 비롯해 목장과 농장 등의 농업이 주를 이루는 농촌 마을이었다.   1960년대 민간 개발 업체인 어바인 컴퍼니를 중심으로 건축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계획도시를 건설했다. 그리고 마침내 50여 년 전 1971년 12월 어바인이란 이름으로 도시가 공식 투표되고 법인체(Irvine Company)로 설립되어, 행정 차원에서 오렌지카운티로부터 독립했다.   어바인은 캘리포니아의 중심 도시인 LA와 1시간 거리이며, 북쪽으로는 샌타애나, 남쪽으로는 미션 비에호, 라구나 니겔과 라구나 힐즈, 동쪽으로는 터스틴, 샌버나디노 산맥, 서쪽으로는 코스타 메사, 해안가 도시인 헌팅턴이 있다.     그리고 20분 거리에 유명한 라구나 비치와 뉴포트 비치, 또한 발보아 섬까지 페리도 있고 요트 타고 갈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은 젊은 에너지를 가진 도시이며, 많은 유명한 박물관과 공원이 있고 40분 거리에 LA 국제공항(LAX)이 있다.   어바인은 평균 가구 소득이 11만4027달러로 부유한 사람들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어바인 인구 통계로는 백인 42.95%, 아시아인 42.88%, 두 개 이상의 믹스 인종 8.93%, 기타 인종 2.79%로 현재 어바인 거주 인구는 30만 명을 넘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전히 많은 투자자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바인의 부동산은 평균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핫한 최신 부동산에 속하며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 중 하나인 최고급 주택 단지 또한 많다.   유명한 오차드힐, 스톤게이트, 포톨라 스프링, 그레이트파크, 우드버리, 이스트우드, 노스파크 등 커뮤니티마다 수영장, 산책로, 놀이터, 테니스, 골프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클럽 하우스도 매우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깔끔하게 관리된다.     또한 어바인 지역 한인 상권은 LA 시내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이상으로 잘 형성되어 있고 뉴 코리아타운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사실상 이 지역에 거주하면 영어를 구사하지 못해도 한국어만으로도 사는 데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어바인의 이런 성장세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신규 주택 건설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주택 판매 건수도 증가세다. 어바인 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 공급 계획이 있으며 아파트 리스뿐만 아니라 입주 경쟁 또한 치열할 듯하다.   ▶문의:(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어바인 편의시설 어바인 지역 어바인 컴퍼니 어바인 인구

2023-08-30

[레저월드 박윤택 에이전트] "은퇴자에게 천당 다음으로 좋은 999당이죠"

실비치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레저월드(Leisure World)'는 황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고품격 은퇴마을로 유명하다.     실비치 레저월드 거주자이자 부동산 전문가인 박윤택(영어명 필립 박) 에이전트는 지난 2011년부터 한인들의 레저월드 부동산 매매를 도와왔다.     "우리는 이곳을 천당 아래 999당이라고 부릅니다. 실비치 바닷가 옆이라 공기가 맑고 환경이 쾌적합니다. 또한 24시간 시큐리티 서비스가 가동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여서 안전하고 모든 것을 관리해 주기 때문에 생활이 아주 편리합니다"라고 박 에이전트는 레저월드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레저월드는 553에이커 규모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9홀 골프코스부터 헬스케어센터 우체국 은행 도서관 수영장 당구장 피트니스 서플보드 커뮤니티센터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완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운 거주자들은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신나는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택 구입을 위해서는 연령이 만 55세 이상 부부일 경우 한 명만 55세 이상이면 된다. 여권은 미국 여권이든 한국 여권이든 관계없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세금 보고서 사본 2만5000달러 혹은 5만 달러 이상이 6개월 이상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에 예치되어 있다는 증명서 사본이 필요하다. 집 구매는 일시불이며 리스도 가능하다.     현재 레저월드에는 1베드룸 20~27만 달러 2베드룸 30~55만 달러의 매물이 나와 있다. 쇼잉 및 기타 문의는 박윤택 에이전트가 친절히 상담해 준다.     ▶문의: (213)550-9991   ▶이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13533 Seal Beach Blvd Seal Beach레저월드 박윤택 에이전트 은퇴자 천당 레저월드 부동산 생활 편의시설 천당 아래

2023-03-02

김천 아포택지지구 2단지 '천년가’ 공급

장기 전세형 임대주택 ‘김천 아포택지지구 2단지 천년가'가 공급을 시작했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없는 해당 아파트는 10년 후에는 분양전환이 가능하며 실거주는 물론 청약 제한없이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 100% 보장하는 ‘김천 아포택지지구 2단지 천년가’의 시공은 28년 역사를 자랑하는 새천년종합건설이 맡았다. 기업신용평가 A+ 등급을 받았으며 문경 모전동 주상복합, 이천시 안흥동 생활형숙박시설을 비롯해 광주 백운, 신경주역, 양산 천년가 브랜드로 성공한 주택부문 실적을 갖고 있으며, 목포종합경기장, 전남도립미술관, 주안 지식산업센터, 인천국제수산물타운 등 건축부문에도 진출한 다양한 경험이 있는 종합건설사다.   ‘김천 아포택지지구 2단지 천년가'는 아포택지지구 내 1200여 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1단지 465세대는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2단지 495세대는 전용면적 기준 59, 74, 84㎡로 구성되며 임대아파트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편의를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및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가변형 벽체와 주방 펜트리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각 방 온도조절, 일괄소등, 세대환기,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위한 원격제어 및 무인택배함, One-pass기능(출입자동)은 물론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중문이 무상 제공되는 등 다양한 실수요 맞춤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중앙광장과 휴게시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김천JC와 아포역 인근으로 편리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는 물론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옆 아포대로(국도 514)를 비롯해 북구미IC, KTX김천역,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있어 김천과 구미 지역은 물론 도 내ㆍ외 전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5년간 고속도로 건설추진으로 북구미IC, 김천JC 관련 신설 및 확장 공사 결정으로 광역교통망도 우수해질 예정이며 단지에서 아포대로로 연결되는 계획도로와 브릿지도 예정되어 있어 입주 후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은 자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다채로운 여가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효자봉 등산로를 비롯해 금오산도립공원ㆍ대성저수지ㆍ감천ㆍ낙동강 등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 조망도 으뜸이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가까이에 아포초ㆍ아포중ㆍ경북과학기술고가 위치하고 통학셔틀버스를 운행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하나로마트ㆍ모다아울렛ㆍ농협ㆍ김천제일병원ㆍ구미차병원ㆍ김천시청ㆍ구미시청 등이 있어 생활여건도 편리하다.     ‘김천 아포택지지구 2단지 천년가'는 직주근접 주거지로도 안성맞춤으로 인근에 구미국가산업단지(1~4단지)ㆍ외국인투자전용단지ㆍ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단지ㆍ김천1일반산업단지ㆍ대광농공단지 등이 포진해 있다. ‘김천 아포택지지구 2단지 천년가’의 시행사는 (유)에코개발로, 견본주택은 김천시 아포읍에 있으며 7월27일에 그랜드 오픈한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천년가 김천 양산 천년가 2단지 천년가 입주민 편의시설

2022-07-21

공항에 캡슐형 모유 수유실 설치 확대

젖먹이 아기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공항 무료 편의시설이 확대 설치되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항공국(CDA)은 시카고 양대 공항인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공항에 총 11개의 '캡슐형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고 있다.   오헤어국제공항에 배정된 10개 가운데 8개는 이미 운영을 시작했고 미드웨이공항에는 1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항공 당국은 "공항 이용객 모두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항 각 터미널에 이미 수유모들을 위한 방이 조성돼 있으나 캡슐형 모유 수유실은 수유모와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 사적인 공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바닥 면적이 5㎡가 채 안 되는 작고 아늑한 공간에 테이블과 벤치형 의자 2개, 거울, 동작감지센서로 작동되는 조명, 전기콘센트 등이 갖춰져 있다.   설비 제조사인 버몬트주 벌링턴의 스타트업 '마마바'(Mamava)는 2015년부터 미 전역의 사무실•쇼핑몰•병원•군부대•대학•스포츠 시설 등에 2천 개의 캡슐형 모유 수유실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시카고에는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홈구장 '솔저필드', 무역전시관 '맥코믹 플레이스', 관광명소 '네이비피어' 등에 설치됐다.   트리뷴은 "공항의 경우 미 전역 69개 공항에 총 176개가 설치돼 있다"며 "오헤어국제공항에 10개가 설치 완료되면 캡슐형 모유 수유실이 가장 많은 공항 중 하나가 된다"고 전했다.   마마바는 3가지 크기의 캡슐형 모유 수유실을 개당 1만~2만5천 달러에 판매하며 시카고시는 11개 대형 캡슐에 대해 22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항공당국은 밝혔다.   마마바 최고경영자(CEO) 사샤 메이어(51)는 "지금까지는 사기업의 주문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공항 설치용 주문이 늘고 있다"며 "수유모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입법 덕분"이라고 말했다.   태미 덕워스(54•민주•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 주도의 '수유모 친화적 공항 법안'(FAM)이 2020년 11월 발효된 데 따른 것이라고 트리뷴은 설명했다.   FAM은 미국 내 모든 중대형 공항의 각 터미널에 사적인 모유 수유 공간을 확대 설치토록 하는 내용으로, 2020년 7월과 10월 상•하원을 각각 통과했다.   상원 입성 이듬해인 2018년 둘째 딸을 낳은 덕워스 의원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 재임 기간에 아기를 출산한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덕워스 의원은 "수유 공간 확대는 미 전역의 워킹맘을 돕고 여행을 더욱 가족 친화적으로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마바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각종 시설이 폐쇄되고 재택근무가 늘면서 줄어들었던 수요가 최근 다시 늘고 있다"며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유 부족 사태도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캡슐형 설치 캡슐형 모유 공항인 오헤어국제공항 수유모 편의시설

2022-06-09

[부동산 가이드] 뮤리에타 핫스프링

 뮤리에타 핫 스프링스에 있는 크놀스는 남가주에 있는 55세 이상을 위한 은퇴마을이다.     1971년과 2014년 사이 개발된 땅을 포함해 구매가 가능한 1040채의 모빌 홈 단지다.     크놀스는 스프링 크놀스, 골프 크놀스 및 웜 스프링 크놀스의 세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구역에는 자체 클럽하우스와 편의시설이 있지만 뮤리에타 핫 스프링스 거주자는 모든 클럽하우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북쪽을 따라 위치한 골프 클럽하우스에는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실과 카드실이 있고 야외에는 아름다운 수영장과 페티오가 있다.     주민들은 피크닉 장소에서 격식 없는 모임을 즐길 수 있고 전체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다.   커뮤니티 한가운데에 위치한 스프링스 크놀스 클럽하우스는 세 곳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클럽하우스에는 운동실과 동아리 모임을 위한 다목적실이 있다.     야외에 있는 스프링 크놀스 클럽하우스에는 2개의 야외 수영장,  3개의 셔플보드 코트, 말굽 던지기가 있다.   웜 스프링 크놀스 클럽하우스는 세 곳 중 가장 작지만, 여전히 주택소유주들이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회의실은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외에는 수영장, 피크닉 공간이 있고 애견 놀이터도 있다.     가격은 25~50만 달러에 약 960~2646스퀘어 피트 면적인 주택에는 2~4개의 침실, 1~3.5개의 욕실, 연결된 간이 차고 또는 2대의 차고가 있다.     뮤리에타 핫 스프링스는 레크리에이션과 사회적 교류를 하려는 사람들로 끊임없이 붐빈다. 수영 및 라인 댄스, 여성클럽, 성경 연구 등이 있다.     휴일에 파티와 새로운 이웃을 만나려면 뮤리에타 핫 스프링스 달력에서 스케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근에는 뮤리에타 타운센터와 랜초 스프링스 메디칼 센터가 있다. 215번 고속도로가 불과 몇 분 거리에 있어 시내를 둘러볼 수 있으며, 더 멀리 여행하려면 팜스프링스 국제공항과 존 웨인 공항이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야외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주민들은 웜 스프링스 파크와 프리저브, 랜초 샌타로사 및 샌타 마가리타 에콜러지컬 프리저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랜초 캘리포니아의 골프클럽이 바로 옆에 있으며 이 지역에는 캘리포니아 오크스 골프코스와 베어 크릭 골프클럽도 있다.     대도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LA와 샌디에이고가 2시간 미만 거리에 있다.     뮤리에타 핫 스프링스는 캘리포니아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 있는 흥미롭고 활동적인 은퇴마을이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편의시설 모빌홈 스프링스 메디칼 스프링스 거주자 스프링스 파크

2022-03-09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 가족과 함께 힐링하세요

  LA에서 동쪽으로 1시간 내에 위치한 샌마뉴엘 카지노가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로 이름을 바꾸며 2022년 호랑이 해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샌마뉴엘 카지노는 세라노 네이티브 인디언인 산토스 마뉴엘 세라노 추장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35년 전 작은 빙고 홀로 시작한 샌마뉴엘 카지노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유명 레스토랑들을 설치하며 남가주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해 12월 샌마뉴엘 카지노는 17층 규모의 432개 객실 그리고 6500 슬롯머신과 하이리밋 게임룸 그리고 수영장 데크와 풀서비스 스파를 새롭게 신설하며 캘리포니아 최고의 대형 리조트인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로 탄생했다. 심지어 올 해 2800석 규모의 공연장이 오픈되면 명실상부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켄 라미레즈 회장은 “야마바는 봄을 뜻하며 이는  샌마뉴엘의 재탄생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 야마바는 세라노 주민들의 땅에서 영감 받은 로고와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포함된 남가주 최고의 리조트 앤 카지노다”라고 덧붙였다.   직조 바구니 패턴의 유카 나무의 야마바 로고는 이 지역 부족의 역사와 샌마뉴엘 밴드 오프 미션 인디언즈 문화 유산에 대한 경의를 상징한다.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는 이번 탄생과 더불어 웹사이트도 www. yaamava.com으로 론칭하며 호텔 객실과 편의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대한 자세한 정보를 업데이트 시켜놓았다.   ▶주소: 777 San Manuel Blvd. Highland, CA 92346   ▶문의: (800)359-2464    리조트 카지노 카지노 가족 편의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세라노 네이티브

2022-01-03

“개·고양이 때문에 이사할 수 있다”

 독신녀·밀레니얼세대 다수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가운데 10명 중 4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위해서라면 이사도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편의 사항을 갖추기 위해서 다른 곳으로 이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NAR이 운영 중인 리얼터닷컴이 2000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응답자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68%는 바이어에게 완벽한 집이 나타나도 원하는 반려동물 편의시설이 없다면 그 집을 포기할 수 있다고도 했다. 미혼 커플, 독신 여성, 밀레니얼 세대일수록 이런 현상이 더 짙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서 주택소유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구매 또는 이사할 집 선택이나 이주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매우 크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바이어는 넓은 뒷마당, 튼튼한 울타리, 하드우드 플로어, 머드룸(집안에 들어가기 전 신발이나 옷에 묻은 흙을 제거할 수 있는 공간)등 반려동물 실내 편의 시설은 물론 집 인근에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이나 놀이 공간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집을 팔 계획을 가진 셀러라면 이런 점을 잘 활용하면 더 좋은 조건에 매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홈스닷컴이 1600명의 주택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실시한 다른 설문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 관련 문제로 주택 매매를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성철 기자고양이 이사 반려동물 편의시설 고양이 때문 반려동물 실내

2021-11-25

LA 고급 아파트, 호텔 수준 편의시설·서비스

LA에 신축되는 럭셔리 아파트의 편의시설과 세입자 서비스가 호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최근 완공된 한인타운 윌셔/후버의 ‘커브 온 윌셔’는 세입자에게 일주일에 한 번 하우스키퍼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트비에 포함된 서비스로 도우미는 아파트를 방문해 호텔 수준으로 침대를 정돈해주고,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치워주며, 주방 청소 및 우편물 배달, 온라인 쇼핑 반품 등을 대신해준다.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영수증 금액의 5%를 받는 선에서 세입자 대신 식료품 쇼핑과 냉장고 정리도 해주고, 기타 드라이클리닝 및 세탁물 정돈, 처방 약 픽업, 의류 수선과 컴퓨터 수리 등도 앱을 통한 별도 결제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이미슨 서비스와 함께 커브를 개발한 ‘행키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도빈스 대표는 “아파트 건축 비용과 비례해 렌트비도 상승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서비스 제공이 기본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LA 다운타운에 지난해 초 완공한 347유닛 규모 ‘파크 피프스(Park Fifth)’는 모든 공용공간에 USB 포트를 두고 랩톱만 연결하면 바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개발사인 ‘맥파레인파트너스’의 빅터맥파레인 대표는 “최신 피트니스 센터와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편의시설은 이제 표준이 됐다”며 “편의시설 경쟁에서 뒤지면 원활한 임대는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완공된 럭셔리 아파트에는 밤에도 안전하게 반려동물을 산책시킬 수 있는 루프톱 도그 파크, 재택근무를 위한 공용 사무실 또는 다용도 컨퍼런스 룸, 바비큐 센터와 온라인 쇼핑 배송품 보관 락커 등을 설치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경제학적인 관점에서도 서비스 첨단화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한다.   USC의 ‘러스크 부동산 센터’ 리처드 그린 디렉터는 “과거 낮은 목조 건물에서 최근 높은 철제 빌딩으로 아파트 건축 방식이 바뀌며 비용이 비싸지고 있다”며 “유닛당 50만 달러에 지은 아파트라면 렌트비는 최소한 3000달러 이상이어야 하고 임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개발사는 편의시설과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행키와 제이미슨이 개발해 2023년 말 완공 예정인 버몬트/베벌리의 490유닛 주상복합 단지에는 뮤직 스튜디오와 온라인 게임 룸까지 갖출 예정이다.   10억 달러를 들여 다운타운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건너편에 45층 436유닛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개발사 측은 “울트라 프리미엄 급의 편의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계획 중”이라며 “다운타운의 노른자위 땅에 일류 수준의 생활환경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어 이에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정일 기자편의시설 서비스 세입자 서비스 편의시설 경쟁 하우스키퍼 서비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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