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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어바인

안전하고 교육 수준 높아 한인 선호
편의시설 갖춘 최고급 주택 단지 인기

어바인은 전국 최고 계획도시이자, 최상위 소득 수준에, 범죄율도 낮아 연방수사국(FBI)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는다. 또 높은 교육 수준에 학교들은 모두가 10점 만점에서 9~10점이다.  
 
또한 뉴욕에서 발행하는 여성잡지 홈 저널이 전국 200개 도시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어바인이 2년 연속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많은 아시아 사람들에게 교육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어바인 지역은 아메리카 인디언 통바족이 2000년 전부터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며 1864년 제임스 어바인 등이 멕시코 토지를 부여받아 목장을 운영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어바인 랜치를 비롯해 목장과 농장 등의 농업이 주를 이루는 농촌 마을이었다.
 
1960년대 민간 개발 업체인 어바인 컴퍼니를 중심으로 건축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계획도시를 건설했다. 그리고 마침내 50여 년 전 1971년 12월 어바인이란 이름으로 도시가 공식 투표되고 법인체(Irvine Company)로 설립되어, 행정 차원에서 오렌지카운티로부터 독립했다.
 
어바인은 캘리포니아의 중심 도시인 LA와 1시간 거리이며, 북쪽으로는 샌타애나, 남쪽으로는 미션 비에호, 라구나 니겔과 라구나 힐즈, 동쪽으로는 터스틴, 샌버나디노 산맥, 서쪽으로는 코스타 메사, 해안가 도시인 헌팅턴이 있다.  
 
그리고 20분 거리에 유명한 라구나 비치와 뉴포트 비치, 또한 발보아 섬까지 페리도 있고 요트 타고 갈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은 젊은 에너지를 가진 도시이며, 많은 유명한 박물관과 공원이 있고 40분 거리에 LA 국제공항(LAX)이 있다.
 
어바인은 평균 가구 소득이 11만4027달러로 부유한 사람들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어바인 인구 통계로는 백인 42.95%, 아시아인 42.88%, 두 개 이상의 믹스 인종 8.93%, 기타 인종 2.79%로 현재 어바인 거주 인구는 30만 명을 넘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전히 많은 투자자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바인의 부동산은 평균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핫한 최신 부동산에 속하며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 중 하나인 최고급 주택 단지 또한 많다.
 
유명한 오차드힐, 스톤게이트, 포톨라 스프링, 그레이트파크, 우드버리, 이스트우드, 노스파크 등 커뮤니티마다 수영장, 산책로, 놀이터, 테니스, 골프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클럽 하우스도 매우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깔끔하게 관리된다.  
 
또한 어바인 지역 한인 상권은 LA 시내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이상으로 잘 형성되어 있고 뉴 코리아타운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사실상 이 지역에 거주하면 영어를 구사하지 못해도 한국어만으로도 사는 데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어바인의 이런 성장세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신규 주택 건설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주택 판매 건수도 증가세다. 어바인 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 공급 계획이 있으며 아파트 리스뿐만 아니라 입주 경쟁 또한 치열할 듯하다.
 
▶문의:(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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