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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0 차량 충돌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과속

   콜로라도주내 70번 주간 고속도로(I-70)는 교통 티켓 발부와 잦은 충돌사고로 악명이 높다. 대형 트럭 화재부터 다중 차량 충돌까지 이 고속도로는 미국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속도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 주민들을 산으로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 구간 중에서 매우 중요한 두 지점에서 가장 많은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콜로라도 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충돌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I-70 통로의 두 구역에서 산길 양쪽에 충돌사고가 상당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I-70은 날씨 관련부터 차량 충돌까지 거의 모든 유형의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충돌사고의 대부분은 과속으로 인해 발생했다. CSP에 따르면, 베일 패스(Vail Pass)와 관련된 모든 충돌사고의 52%는 속도와 관련이 있다. 반면, 아이젠하워 터널과 관련된 모든 충돌사고의 경우는 35.1%만 속도와 관련이 있었다.      CSP의 매튜 C. 패커드 대장은 보도자료에서 “이러한 충돌사고에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없고 속도에 맞춰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없는 모든 유형의 차량이 포함됐다. 운전자들은 로키산맥의 극단적인 경사면에서 조심스럽게 주행해야하며 특히 눈보라, 폭우 또는 가시거리가 짧은 경우 사고의 위험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I-70은 제한 속도에서 시속 20마일 이상이면 경찰이 과속 티켓을 발부하는데, 이는 주내 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높은 과속 간격(speeding intervals)이다. 과속이 문제가 되는 곳은 I-70만이 아니다. CSP에 따르면 2023년 부상 및 치명적인 충돌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과속이었다. 패커드 ISP 대장은 “너무 많은 운전자들이 제한 속도 운전과 도로 안전 사이의 관계를 무시하고 과속 교통법규를 어기고 있다. 보다 안전한 도로에 대한 해결책은 우리 모두에게 달려 있다.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운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은혜 기자충돌사고 차량 충돌사고로 악명 과속 교통법규 과속 티켓

2024-03-01

뉴욕시, 전철 무임승차와의 전쟁

한 번 탑승시 2달러90센트에 달하는 전철 요금을 내지 않고 무임승차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뉴욕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함께 개찰구 시스템을 바꾸고, 뉴욕시경(NYPD)을 대거 배치해 단속을 강화했지만 무임승차 관행은 여전해서다.     1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 보도에 따르면, NYPD는 지난해 전철 무임승차를 시도하던 이들에게 10만건 이상의 티켓을 발부했다. 전철 무임승차를 시도하다 티켓을 받은 경우는 지난 2년간 160% 늘었고, 체포 건수도 작년 9월 기준 1900건에 달해 같은 기간 5배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뉴욕시는 2022년 말 대비 일평균 1000명 이상 경찰을 추가 투입해 단속을 강화했으나 무임승차는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추가배치로 지출한 금액은 1억5100만 달러에 달한다.     뉴욕시 전철역 중 무임승차 문제가 심각한 역들은 브롱스와 퀸즈, 브루클린에 밀집돼 있다. 한인밀집지역에서도 무임승차가 종종 적발되곤 한다.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7번 전철역에서는 10만명당 12명이 무임승차 티켓을 받았고, 우드사이드 인근 69스트리트에선 10만명당 46명, 33스트리트역에선 48명이 티켓을 받았다. 브루클린 L노선 리보니아애비뉴·퀸즈 라커웨이·오존파크 등에서도 10만명당 50~60명이 무임승차를 시도하다 적발됐다.   MTA는 근본적인 무임승차 근절 방안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엔 새로운 디자인의 개찰구를 도입해 요금을 내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MTA는 새로운 개찰구가 설치된 역에서 무임승차가 20% 줄었다고 전했지만, 이미 소셜미디어 등을 기반으로 새 개찰구에서도 돈을 내지 않고 통과하는 방법 등이 공유되는 상황이다. MTA는 무임승차가 빈번한 브루클린 부쉬윅 등에서는 전철역 비상문을 15초 기다려야 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그러나 승객들은 “무임승차를 막겠다고 ‘비상문’을 마음대로 못 열게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MTA는 2022년 무임승차로 인해 대중교통 시스템 전체에서 총 6억9000만 달러 손실을 입었다. 그 중 전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은 2억8500만 달러에 달한다. 버스의 경우 탑승객의 절반 정도가 요금을 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별 기자무임승차 전쟁 전철 무임승차 뉴욕시 전철역 무임승차 티켓

2024-02-01

수퍼보울 티켓 9815달러…역대 최고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벼르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올해 프로풋볼(NFL) 수퍼보울은 오는 12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단일 경기 가운데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판 대결 수퍼보울은 마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처럼 미리 개최지를 정하는 게 특징이다.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와 무관한 곳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표를 얻기 위한 열기만큼은 역대급이다.   AP통신은 지난달 29일 “올해 수퍼보울 입장권은 일부 티켓 재판매 웹사이트에서 평균가 기준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켓 재판매 업체 틱픽(TickPick)의 올해 수퍼보울 현재 입장권 평균 가격은 9815 달러다.   지난해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수퍼보울 티켓 평균 가격인 5795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큰 액수다.   AP통신은 “이후 평균 가격이 하락할 수는 있어도, 이전 최고액인 2021년 수퍼보울(탬파베이 버커니어스-캔자스시티전)의 7046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틱픽 측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수퍼보울이라는 사실이 커다란 변수”라면서 “이미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가 이번 수퍼보울 개최로 세계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캔자스시티와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년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수퍼보울에 출전해서 팬들의 피로도가 높지만, 자기 팀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하길 원하는 팬 덕분에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입장권 재판매 업체인 스텁허브(StubHub)에서도 수퍼보울 평균 티켓 가격은 9300달러 수준이다.   스텁허브 측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샌프란시스코 팬 덕분에 판매가 호조세라고 분석했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홈구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2020년 개장한 최신식 구장으로 6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폐식 돔구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건설에만 18억 달러가 들었고, BTS와 블랙핑크 등 K팝 그룹이 공연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수퍼보울 티켓 수퍼보울 티켓 이번 수퍼보울 올해 수퍼보울

2024-01-31

뉴욕시 감사원장 잇단 과속 티켓

브래드 랜더(사진) 뉴욕시 감사원장의 과속운전 사실이 또다시 드러났다. 2022년 감사원장에 취임한 후 벌써 5번째다.   뉴욕포스트는 랜더 감사원장이 작년 5월 브루클린 쇼어 파크웨이에서 과속해 50달러의 티켓이 부과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지난 2022년 감사원장으로 취임한 후 5번째 티켓이며 뉴욕시의원 시절까지 합하면 총 8번째다.   과속 방지 캠페인에 적극적인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랜더 감사원장은 지난 22일에도 뉴욕시 교통국의 과속 단속 카메라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보고서는 단속을 피하고자 가짜 번호판을 단 차량을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당시 랜더 감사원장은 “제 자신에게도 부족함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바로잡고 개인을 교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안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고서를 펴낸 지 일주일 만에 과거 과속 사실이 추가로 밝혀진 것이다. 랜더 감사원장의 과속 티켓은 모두 개인적인 용무로 직접 개인차량을 운전할 때 부과된 것이다. 업무상 이동은 뉴욕시경(NYPD)이 담당한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감사원장 뉴욕 뉴욕시 감사원장 랜더 감사원장 과속 티켓

2024-01-30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건축의 신' 가우디가 사랑한 도시, 바르셀로나

발음부터 경쾌한 바르셀로나(Barcelona). 거친 항구도시였던 바르셀로나는 황영조가 금메달을 딴 1992년 올림픽을 개최하며 도시를 말끔하게 단장했다. 복원한 가우디의 걸작이 빛을 발했고 아름다운 주택가와 세련된 호텔들도 늘어섰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바르셀로나를 찾는 목적에는 안토니오 가우디(Antonio Gaudi I Cornet, 1852-1926)가 꼭 들어있다. 오직 가우디의 흔적을 찾으려 바르셀로나행 티켓을 끊는 이들도 많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여행을 다른 말로 '가우디 투어' '건축 기행'이라고도 한다.   1878년, 바르셀로나 건축학교의 교장은 가우디에게 졸업장을 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이 졸업장을 천재에게 주는 것인지, 아니면 미치광이에게 주는 건지 모르겠네. 시간이 우리에게 말해주겠지'라고. 바르셀로나 여행은 그 역사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가우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가우디의 유작으로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가우디는 1926년 미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 전차에 치여 세상을 뜨기 전까지 일생을 오롯이 이 성당 건축에 매달렸다. 하늘을 박차고 올라간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그 끝을 한눈에 담기 어렵다. 높이 솟은 4개의 첨탑과 옥수수같이 생긴 외관은 그 어디서도 본 적 없고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독특함 그 자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가우디 사후 100주기인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가우디의 또 다른 역작으로는 '카사 밀라'와 '카사 바트요'가 있다. 1907년 완공된 카사 바트요는 지금은 막대사탕으로 유명한 츄파춥스의 소유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 있다. 바르셀로나의 수호성인 성 조지와 용의 전설을 모티프로 용의 비늘이 지붕에 얹어진 형태이며, 베란다는 해골과 뼈를 표현한 장식들로 꾸며졌다. 지붕의 뾰족한 탑은 성 조지가 용을 찌른 창을 상징한다고 한다. 지어진 지 100년이 넘어다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독창적이면서 산뜻한 색채감을 자랑한다. 카사 바트요를 짓고 나자 가우디의 명성은 바르셀로나 전역에 퍼졌는데 그때 밀라라는 사람이 가우디에게 의뢰해 지어진 맨션이 카사 밀라다. 몬세라트 바위산에서 영감을 얻은 가우디는 석회암과 철을 이용해 물결치는 산을 형상화해냈다. 옥상의 굴뚝을 산봉우리로 표현했고 건물 외벽은 부드러운 산 주름을 닮은 곡선으로 연출했다. 이 고급 멘션 역시 198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언덕 중턱에 자리한다. 유네스코는 구엘공원을 두고 '인간의 창조적인 천재성이 어디까지 뻗칠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극찬했다. 과자의 집부터 시그니처인 도마뱀 분수, 뱀처럼 구불구불한 벤치, 반쯤 기울어진 인공석굴 등 가우디만의 색깔이 분명히 드러나는 건축물들이 모여 있다. 가우디가 남긴 천재적인 창의력이 도시 곳곳에 번뜩이고 뮤지엄 등 볼거리도 풍부한 바르셀로나는 눈이 즐겁고 입에서 감탄이 쏟아지는 여행지다.   US아주투어 대표 박평식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바르셀로나 가우디 바르셀로나 건축학교 도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행 티켓

2023-11-16

뉴욕시, BQE 과적차량 단속

뉴욕시가 ‘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웨이’(BQE) 과적차량 단속을 이번주부터 시작했다. 노후화한 BQE 도로를 보호하기 위해 8만 파운드를 초과하는 과적차량을 단속, 티켓을 발부하는 조치다.     시 교통국(DOT)은 “BQE 과적차량 단속을 위한 3개월의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13일부터 위반 티켓 발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브루클린하이츠 지역 BQE 캔틸레버 구간에서 실시된다. 북쪽 방향에서 먼저 실시되며, 반대인 남쪽 방향 단속은 역시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실시할 예정이다. 8만 파운드를 초과하는 과적 차량을 최첨단 센서가 부착된 단속기로 적발, 시 교통국은 위반 차량의 번호판 주소지로 650달러 벌금이 부과되는 티켓을 발송하게 된다.   시 교통국은 “계도기간 첫 달인 지난 8월 한 달간 총 344장의 경고장이 발부됐는데 지난달 153장으로 줄었다”며 “이번 단속을 시작하면서 BQE 도로와 캔틸레버에 무리를 주는 과적 차량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교통국에 따르면 약 1.5마일의 BQE 캔틸레버 구간을 지나는 차량의 11%는 과적 차량으로, 이 중 일부 차량은 기준의 2배가 넘는 수준인 17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별 기자과적차량 뉴욕 과적차량 단속 단속 티켓 이번 단속

2023-11-14

폭발적인 가창력 정동하 & 소향 ‘The Greatest: 전율’ 콘서트 개최

가창력 끝판왕 가수 정동하와 소향이 오는 10월 28일(토) 저녁 6시, 페창가(Pechanga) 리조트 카지노의 최신 대형 공연장인 Pechanga Summit에서 공동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정동하는 대한민국 전설의 록 그룹 부활의 최장수 보컬 (9년)이자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 발라드, 락, 댄스, 재즈, 블루스, 뮤지컬, 심지어 동요까지 소화한다. 수많은 OST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까지 활동할 수 있는 배경이다.   ‘생각이나’ ‘사랑이란 건’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등의 히트곡이 있으나, 본인의 가장 큰 히트곡은 불후의 명곡이라고 할 정도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명곡을 커버하고 사랑받아왔다.    지난 3월부터 가수 소향과 함께 ‘The Greatest: 전율’ 콘서트로 전국 투어 중이며 10월, 드디어 미국 팬들과 만난다.    천상계 목소리로 불리는 소향은 대표적인 CCM 가수다. 동양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4옥타브 이상의 음역을 소화할 수 있어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칭호를 얻었다. 경이로운 가창력과 라이브 무대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 희망, 위로를 전달하려는 박애주의적 노래관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소향이 소속된 POS의 곡 중 ‘반석 위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와 ‘마라나타’는 CCM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뒤 꾸준히 교회에서 사랑받고 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창가에 전화 문의 (888-810-8871) 하거나, 웹사이트 (pechanga.com)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연장인 Pechanga Summit은 4만 평방 피트 규모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부분의 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페창가는 이제 총 27만 4500 평방 피트 규모의 현대식 실내외 연회 공간을 갖추게 되었고, 이를 통해 최고의 행사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그에 걸맞게 향상된 편의 시설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greatest 가창력 콘서트 라이브 콘서트 티켓 가수 소향과

2023-09-28

올해 LA 주차 티켓 17% 감소…8월까지 116만여건 발부

올해 LA시에서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이 인용한 LA교통국(LADOT)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까지 올해 LA시에서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은 116만548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140만 건)보다 17% 줄어든 규모다.   LA시는 현재 속도로 봤을 때 올해 말까지 약 175만 건의 티켓이 발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약 200만 건에 달하는 티켓이 발부된 것과 비교해 13% 적은 수준이다.   티켓 발부건 감소는 LA시 주차 단속 인력 부족과 연관이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지난 2021년에는 직원 76명이 공석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당시 LA시가 교통 티켓으로 얻는 세수보다 교통단속부서에 투입하는 예산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 7년간의 통계상에서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된 해는 2017년으로, 총 225만 건에 달한다.       하지만 LADOT 콜린 스웨니 대변인은 이에 대해 “주차 티켓 발급량에는 단속 인력과 함께 날씨, 경제적 상황, 새로운 교통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차위반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차 금지 구역 및 거리 청소 시간 위반’이 28%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해당 위반 시 과태료는 73달러다.   이어 ‘미터기 시간 종료’와 ‘레드존 주차’가 각각 15%와 13%, ‘전용 주차 위반’이 8%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봤을 때 주차 단속이 가장 심한 곳은 다운타운이었다. 올해 1~8월까지 10만445건의 티켓이 발부됐다.     또한 한인타운 인근인 웨스트레이크에서 5만2307건, 베니스에서도 약 3만 건이 발부됐다.     같은 기간 티켓이 가장 자주 발부된 블록은 유명 관광지인 베니스 지역의 애벗 키니 인근이었다.     어빙테이버 코트 선상(1600 block of Irving Tabor Court)에서 1600건이 발부됐고, 같은 길 선상의 샌타클라라 애비뉴(1301 Electric Ave) 인근에서 1375건이 발부됐다. 이곳에서 발부된 티켓의 약 80%가 미터기 시간 종료로 인한 것이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만여 주차 주차위반 티켓 주차 티켓 주차 단속

2023-09-26

애틀랜타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막바지 준비 한창

오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2023 코리안 페스티벌을 앞두고 준비위원회가 25일 한인회관에서 마지막 브리핑을 가졌다.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은 이번주부터 텐트를 설치하는 등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이날 대강당에서 개최된 브리핑에서는 이미쉘 준비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9일 전야제에서는 비빔밥 퍼포먼스 대신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들기 체험이 계획됐다"고 발표했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야외무대 준비, 화장실, 발전기 마련 등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총 20만 달러를 지출했다. 지난해 페스티벌의 성공 덕분에 한 달 전부터 부스 90개가 매진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올해는 안전에 더 신경을 쓰면서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빌려 행사장 정문에서 쓸 예정이다. 또 한국 여러 도시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산물전도 준비돼 있다.   역사상 처음으로 10달러에 판매되는 페스티벌 티켓에 대해 준비위원회는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강신범 준비위원장은 "(25일 오전 기준) 약 1300장이 온라인에서 팔렸다. 액수로는 1만 달러 이상"이라며 "지난 1달간 판매량보다 지난 1주일간 판매량이 더 많은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주 온라인 판매량도 기대 중이다. 현장 판매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티켓 5000장을 팔 것으로 예상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 페스티벌 방문객 수를 약 2만5000명으로 추정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티켓 판매는 한편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자존심"이라고 표현하며 "코리안 페스티벌은 이제 돈을 주고 봐도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페스티벌 코리안 페스티벌 페스티벌 티켓 페스티벌 방문객

2023-09-26

'티켓 할당제' 고발 경찰 승소…법원, 280만 달러 지급 명령

경관들에게 교통단속 티켓 할당량을 요구한 경찰국을 고발했다가 상사에게 보복을 당한 전직 경관이 승소했다.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7일 법원은 리버사이드 경찰국 전직 모터사이클 경관인 숀 카스틸에게 28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경찰국에 명령했다.     지난해 은퇴한 카스틸은 티켓 할당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상사들이 자신에게 보복했다고 주장하며 경찰국을 상대로 지난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카스틸은 그들이 자신의 승진을 막는가 하면 초과근무의 기회를 주지 않아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로 인해 건강도 나빠졌다고 덧붙였다.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리버사이드 경관 카메론 퍼랜드는 지난 2013년 브리핑을 회상하면서 “당시 커멘더였던 에릭 샤렛은 전년도에 1만8000건의 티켓을 발부했다며 그해 2만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며 “그때 카스틸이 그의 발언에 대해 할당제처럼 들렸다고 말하자 샤렛은 각 경관의 티켓 발부 통계를 보여주는 종이를 배포하며 경관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가주 교통법에 따르면 법 집행 기관은 경관에게 특정 횟수의 체포나 교통 위반·주차 티켓을 발부하도록 요구할 수 없다. 또한 발부건에 대해 경관들 간의 실적을 비교하는 것 역시 금지한다.     카스틸의 변호인 매튜 맥니콜라스는 “카스틸은 운전자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재판의 승리는 리버사이드 운전자들의 승리이며 더 이상의 티켓 할당제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리버사이드시 측은 카스틸이 내부 불만 및 고충 처리 절차를 정식으로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래리 곤잘레스 리버사이드 경찰국장은 “배심원단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실망스럽다”며 “우리 경찰국은 할당제나 보복에 관여하지 않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합법적이고 적절하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할당제 티켓 티켓 할당제 리버사이드 경찰국 지급 명령

2023-09-08

명품 발라더 린과 테이…역대급 콘서트 예고!

  10월 7일,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   올가을, 판타지 스프링스(Fantasy Springs) 리조트 카지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품 발라더, 테이와 린의 환상적인 합동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7일(토), 테이와 린은 공동 무대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가을 저녁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닮은 사람’ ‘모놀로그’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사랑했잖아…’ ‘My Destiny’ 등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은 물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어 감성과 즐거움이 풍성한 셋리스트로 무대가 채워질 전망이다.     두 아티스트가 한데 모이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기대와 반가움으로 다가오는 소식이다.   콘서트 티켓은 곧 공식 홈페이지와 제휴된 티켓 판매 사이트, 핫딜(https://hotdeal.koreadaily.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39달러부터 시작된다.   한편,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여 온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는 이번 테이와 린의 콘서트를 통해 그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역대급 콘서트 역대급 콘서트 콘서트 티켓 합동 콘서트 판타지스프링스

2023-09-05

타운 2곳 주차위반 최다

LA시 전역에서 LA한인타운내 2개 블록이 주차금지 위반 티켓 최다 발부지역으로 조사됐다.   LA타임스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주차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차금지 위반 티켓 최다 발부 지역 20곳중 5곳이 한인타운내 도로변이었다. 주차금지 지역은 도로턱에 빨간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red zone) 곳을 뜻한다.   특히 6가와 마리포사 인근에서 428건이 발부돼 가장 많았다. 두 번째 역시 한인타운내 7가와 노먼디 애비뉴 인근으로 354건에 달했다. 이밖에도 7가와 매그놀리아 애비뉴(214건), 샌마리노 스트리트와 매그놀리아 애비뉴(213건), 2가와 라파예 파크 플레이스(212)가 20곳에 포함됐다.   기사에서 LA타임스는 주차위반 티켓 발부 데이터를 장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최다 발부된 시간대는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 사이로 집계됐다. 가장 집중된 시간은 오전 8시로 12만7900건이었는데 한시간 전인 오전 7시대약 3만건에 비해 4배나 많았다.   주차위반 사항별로는 도로변 청소 지역내 주차가 27만900여건으로 최다였다. 이어 주차시간 초과(13만6300건), 주차금지 위반(12만1300건), 거주민 우선 주차지역(Preferential parking) 위반(7만6100건), 차량번호판 분실(4만9000건) 등으로 나타났다.   주차시간 초과 티켓 발부가 가장 많았던 곳중 한인타운내 6가와 세라노는 734건으로 10위에 올랐다.   신문은 도로턱에 칠해진 색깔별로 주차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환기했다. 특별한 안내판이 없는 경우 도로변 주차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일요일 하루는 미터기에 돈을 넣지 않아도 된다. 물건을 내리고 싣는 노란색 지역은 오전 7시부터, 주차시간 초과 단속은 오전 8시부터다.   위반 벌금은 티켓 발급일로부터 21일내 완납하지 않을 경우 2배로 뛰게돼 주의해야 한다.     신문은 주차위반 벌금이 시의 주요 세수원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LA시는 지난해 200만건의 티켓을 발부해 1억4500만달러를 거둬들였다. 정구현 기자주차위반 타운 주차위반 벌금 주차위반 티켓 주차위반 사항별

2023-09-04

클래식 진수 보여줄 자선 연주회…바이올린 최희선·피아노 장성

바이올리니스트 최희선과 피아니스트 장성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자선 연주회가 내일(19일) 오후 2시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토머스 이 신부, 13091 Galway St)에서 열린다.   비영리법인 야스마7(YASMA7 Ltd, 대표 손영아)이 홈리스를 돕기 위해 마련한 ‘어느 여름의 사랑’ 연주회에서 최희선과 장성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C단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장조, 클라라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등을 선보인다.   최희선은 서울예고를 나와 서울 음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학위를 받은 후 부천 시향 악장을 역임하는 등 유럽과 한국에서 활동하다 미국에 왔다. 현재 남가주를 중심으로 바로크 체임버 등에서 연주하며 어바인에서 제자를 육성하고 있다.   3살에 데뷔한 장성은 한국과 일본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예원학교, 한국 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독일 하노버에서 유학했다.   야스마7은 수익 전액을 홈리스를 위해 세탁 봉사를 하는 자선 단체 ‘런드리 러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를 원하는 이는 연주회 티켓 가격(일반 40달러)에 도네이션 금액을 더해 지불하면 된다. 미취학 아동과 시니어 티켓은 10달러다. K-12학년 학생은 무료다. 티켓은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도 살 수 있다.     문의는 전화(213-537-7796) 문자 메시지로 하면 된다.클래식 연주회 자선 연주회 연주회 티켓 사랑 연주회

2023-08-18

퀸즈 한인 밀집지역 교통위반 티켓 늘었다

올해 들어 뉴욕시에서 교통위반 티켓 발부 건수가 일제히 늘어난 가운데,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베이사이드 일대에서도 지난해보다 교통위반 티켓 발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뉴욕시의 교통사고율이 급증하자, 뉴욕시경(NYPD)이 교통위반 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NYPD의 ‘2023년 교통위반 티켓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플러싱·칼리지포인트·화잇스톤 등을 관할하는 109경찰서에서 발부된 교통위반 티켓은 총 5915건으로, 전년동기(5318건) 대비 11.2% 늘었다.     109경찰서 교통티켓 중에는 신호위반 등을 포함하는 ‘교통통제장치 위반’이 1113건(18.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보행자양보 위반’이 829건(14.0%)으로 뒤를 이었다. 교차로나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양보를 우선하지 않았다가 티켓을 받은 경우다.   베이사이드·더글라스턴·리틀넥·프레시메도 등 111경찰서에서 발부된 교통위반 티켓도 올해 누적기준 40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45건) 대비 28.3%나 증가했다. 베이사이드 일대에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전벨트 미착용 티켓(693건)이 17.2%로 가장 많았다. 베이사이드 일대에선 안전벨트 미착용 외에 우회전시 보행자 우선 위반(519건), 속도위반(444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428건)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10경찰서(엘름허스트) 발부 티켓 역시 작년 총 3003건에서 올해 4508건으로 50.1% 급증했다. 뉴욕시 전체 교통티켓 발급건수는 올해 총 42만4375건으로, 전년동기(33만8964건) 대비 25.2% 늘었다.   최근 뉴욕시에선 교통사고율을 낮추고, 동시에 세수도 확보하기 위해 교통단속을 강화하는 추세다. 최근 뉴욕시의회에서는 소득에 따라 교통위반 벌금을 조정, 부유층에는 벌금을 더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음주운전(DWI)과 같은 심각한 사례의 경우 법정에서 기각된 비율이 높아져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맨해튼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 중범죄 기각률은 2021년 18%로, 2019년(6%) 대비 3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교통위반 밀집지역 교통위반 티켓 교통위반 벌금 교통위반 단속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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