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뉴욕시 무단횡단 합법화

앞으로 뉴욕시에서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처벌받지 않게 됐다. 지난 26일부터 무단횡단을 처벌하지 않는 조례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뉴욕시의회는 보행자가 횡단보도 혹은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교통 신호에 반하는 횡단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30일 만인 지난 26일 해당 조례가 자동 발효된 것.     이에 따라 무단횡단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더라도 티켓은 발급되지 않는다. 다만 경찰은 무단횡단을 하는 시민에게 주의를 줄 수는 있다.     이는 길이 좁고 밀집된 뉴욕시 특성상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조례를 발의한 메르세데스 나르시스(민주·46선거구) 시의원은 “유색인종에 불균형적으로 발부된 무단횡단 티켓 문제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무단횡단 티켓을 받은 463명 중 92%가 흑인 또는 히스패닉이었다.     나르시스 의원은 “뉴요커들이 범죄를 우려하는 상황 속 경찰 인력이 무단횡단 단속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며 “조례를 통해 경관들이 중요한 범죄 단속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무단횡단 합법화 뉴욕시 무단횡단 무단횡단 단속 무단횡단 티켓

2024-10-30

조지아서 4억7백만불 파워볼 잭팟 나왔다

조지아에서 파워볼 잭팟이 나왔다. 23일 수요일 파워볼 추첨에서 여섯 개의 숫자를 모두 맞춘 티켓이 나와 4억 7,820만 달러 상당의 잭팟이 터졌다.   당첨 번호는 흰색 공 2, 15, 27, 29, 39와 빨간색 파워볼 20이다. 파워플레이 승수는 X2였다.   이 티켓은 뷰포드에 있는 퀵마트(2155 Buford Dam Rd)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에서 파워볼 잭팟이 나온 것은 2016년 이후 8년만이다.   잭팟 금액은 세전 4억 7,820만 달러, 현금 옵션은 세후 2억 3,050만 달러다.   당첨자는 4억 7,820만 달러를 연금으로 받거나 2억 3,06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연금 옵션을 선택하면 즉시 지급을 받고 그 후 매년 5%씩 증가하는 29회의 연간 지급을 받게된다.   전국적으로 23일 추첨에서 당첨된 티켓은 616,153장이었고, 5개의 흰색 공을 모두 맞춰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은 티켓 2장도 나왔다. 100만 달러 당첨 티켓은 펜실베이니아와 텍사스에서 판매됐다.   파워볼 잭팟은 올해 총 8번 나왔다. 가장 최근에 당첨된 잭팟은 8월 19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왔으며 4,430만 달러의 당첨금을 기록했다.   파워볼 티켓은 플레이당 2달러로 미 전국 45개 주, 컬럼비아 특별구,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잭팟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로 알려졌다. 최주미 기자조지아 뷰포드 파워볼 잭팟 조지아 뷰포드 파워볼 티켓

2024-10-24

뉴욕시의회, '무단횡단 불처벌' 조례안 통과

뉴욕시의회가 무단횡단을 처벌하지 않는 조례안(Int 346-A)을 통과시켰다. 뉴욕시 특성상 길이 좁고 밀집돼 있어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들이 많은데, 현재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합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시의회는 26일 본회의에서 보행자가 횡단보도 혹은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교통 신호에 반하는 횡단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무단횡단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더라도 티켓은 발급되지 않는다. 다만 경찰은 무단횡단을 하는 시민에게 주의를 줄 수는 있다. 조례를 발의한 메르세데스 나르시스(민주·46선거구) 시의원은 "유색인종에 불균형으로 발부된 무단횡단 티켓 문제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장 서명까지 거쳐 조례가 제정되면, 120일 후부터 효력을 갖게 된다.   산모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도 통과됐다. 많은 이들이 산후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데, 특히 유색인종의 경우 적절한 케어를 받지 못해 정신건강 문제가 더 심각해진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우선 시의회는 시 보건국이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산후 지원그룹을 설립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890-A)을 통과시켰다. 시장실 산하 지역 정신건강부서가 뉴욕시 전역에 부모의 정신건강 문제를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홍보하도록 요구하고, 캠페인은 여러 언어로 이뤄지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Int 869-A)도 통과됐다. 이외에 유산을 겪은 이들이 정신건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조례안(Int 651-A), 뉴욕시에서 매년 5월을 산모 정신건강 인식의 달로 지정하는 결의안(Res 0406) 등 11개가 한꺼번에 통과됐다.   이외에 시의회는 쥐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피임약을 살포하는 프로그램 수립(Int 736-A), 뉴욕시 소유 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조례안(Int 353-A) 등도 통과시켰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무단횡단 뉴욕시의회 뉴욕시의회 무단횡단 조례안 통과 무단횡단 티켓

2024-09-26

MTA 무임승차 감시, 티켓 늘었지만 효과는 미미?

재정난에 시달리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전철·버스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는 MTA 데이터를 인용, “올해 4~6월 뉴욕시 대중교통 승객의 14%가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MTA의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뉴욕시 무임승차 비율(12.5%)보다 오히려 높아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고다미스트는 민간 경비원 투입·뉴욕시경(NYPD) 전철역 배치 등이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효과가 적다며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결 방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YPD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경찰이 무임승차를 시도하던 이들에게 발부한 티켓은 약 7만 건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티켓 발부 건수는 5.5% 늘어났지만, 실제로 무임승차율을 줄이는 데는 효과를 못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강압적으로 무임승차 단속을 하면서 경찰과 요금회피자 간 불필요한 충돌도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전철역에서 경찰이 무임승차를 시도하는 승객과 대치하다 총격을 가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그러나 재노 리버 MTA 회장은 “무임승차 문제를 그대로 둘 경우 요금을 제대로 지불하는 승객들과의 공정성 문제도 있다”며 무임승차 단속을 계속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고다미스트는 “최근 MTA의 5개년 장기 프로젝트 계획을 보면, 684억 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무임승차로 인한 연간 손실은 7억 달러 수준인데, 오히려 주정부에서 제대로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MTA의 더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무임승차 티켓 무임승차 감시 무임승차 문제 무임승차 단속

2024-09-23

뉴욕시 무단횡단 티켓, 유색인종에 집중

뉴욕시의 무단횡단 티켓 발급이 유색인종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시 오픈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시경(NYPD)은 올해 상반기 무단횡단 티켓을 총 786장 발부했는데, 이중 51%가 흑인에게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히스패닉은 26%를 차지했고, 백인 비율은 15%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경찰이 무단횡단 위반 티켓을 가장 많이 발급한 지역은 ▶잭슨하이츠 ▶이스트 엘름허스트 ▶자메이카 ▶다운타운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등으로 퀸즈와 브루클린에 집중돼 있었다. 특히 퀸즈에서는 엘름허스트·코로나·잭슨하이츠 지역을 관할하는 115경찰서에서 올 상반기 무단횡단 티켓이 51장 발급됐고, 브루클린에서는 다운타운 브루클린·브루클린하이츠 등을 관할하는 84경찰서에서 55장의 티켓이 발급되며 가장 많은 발급 건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백인 거주 비율이 높은 맨해튼 ▶어퍼이스트·웨스트사이드 ▶파이낸셜디스트릭트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등 부유한 지역은 티켓 발급 건수가 매우 적은 편이었다.     베넷 거쉬먼 페이스대학교 헌법학 교수는 “무단횡단이라는 구실을 내세워 유색인종에 집중된 위헌적 불심검문이 다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심검문의 규모가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무단횡단 단속 및 티켓 발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무단횡단 티켓에는 최대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무단횡단 유색인종 무단횡단 티켓 뉴욕시 무단횡단 상반기 무단횡단

2024-09-23

한인 2천만불 잭팟…한인 리커에서 판매

한인이 무려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잭팟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리커스토어 업주도 한인으로 밝혀졌다.  19일 가주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실시된 ‘수퍼로토 플러스’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티켓의 소유주는 한인 장모씨로 확인됐다. 복권국은 장씨가 사우스 LA 지역 BMO 스타디움 인근 ‘Y & Y’ 마켓에서 티켓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마켓의 업주는 한인 변모(73) 씨다.  당첨 번호는 2, 12, 18, 20, 44, 그리고 메가 번호 4 였다. 6개 번호에 모두 당첨된 장씨외에도 5개의 번호를 맞춘 다른 세 명도 각각 1만2000달러를 받게 됐다.  당첨자가 나온 마켓의 업주 변씨는 19일 본지에 “당첨자가 인사하러 와서 당첨자를 알고 있다”며 “당첨자가 나와 기분이 좋다. 복권 판매 수수료로 10만 달러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8년간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해왔는데 당첨자는 우리 가게에 다닌 단골이다. 의류업계 사업자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권국에 따르면 이날 장씨의 당첨 확률은 4141만6353분의 1이다. 흔히 평생 한번 벼락을 맞을 확률을 1만5300분의 1로 추산한다. 장씨의 당첨 가능성은 살면서 번개를 2번가량 맞을 확률인 셈이다.  장씨가 당첨금을 어떤 방식으로 수령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30년간 매해 분할 지급되는 방식으로 수령할 경우 연방, 주 세금을 제외하고 매년 44만 달러를 수령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수퍼로토 플러스 티켓은 한장당 1달러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추첨이 진행된다. 티켓 판매 금액의 약 40%는 캘리포니아 공교육 기금에 사용된다. 정윤재·김경준 기자한인 천만 한인 변해양 한인 장효석 티켓 판매

2024-09-19

‘워터밤’ LA행사, 티켓값 올리고 입석만…자리 구분 없애고 입석 통일

한국발 콘서트인 ‘워터밤’ LA 행사 주최 측이 돌연 좌석을 모두 입석으로 통합하고 가격을 올려 팬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워터밤은 한국의 여름 콘서트 방식 중 하나로 물을 뿌리거나 물총을 쏘면서 더위를 식히는 가운데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지 8월 28일자 A-1면〉   관련기사 한국 축제 '워터밤' LA 온다…물·음악 테마 대표 페스티벌 주관사인 메이드온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카슨시 소재 디그니티헬스스포츠파크에서 ‘2024 워터밤 로스앤젤레스’를 개최하기로 하고 표를 판매해왔다.   기존 티켓은 총 8가지로 입석, 좌석, VIP 등으로 구분됐었다. 메이드온 측은 돌연 지난 3일 티켓을 모두 입석으로만 통일했다.     메이드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좌석으로 판매된 티켓은 모두 환불하며 VIP 좌석 티켓은 차액을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주최 측은 환불에도 스탠딩 티켓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고 알렸다. 다만 2층을 포함한 80~150달러 티켓이 모두 사라졌고 260달러짜리 입석 티켓만 남은 셈이 됐다.     티켓 구입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2층 좌석이라도 구입해 콘서트를 즐기려 했던 팬들은 갑자기 오른 티켓 가격 때문에 부담이 생긴 탓이다. 일부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관리가 이렇게 어리숙해서 걱정”, “어처구니없다, 마지막 공연이 될 것 같다” 등 우려와 비난 섞인 댓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주최 측은 어떤 이유로 좌석과 가격 조정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워터밤 인하 티켓 구입자들 워터밤 로스앤젤레스 워터밤 가격

2024-09-04

교통 벌금 감면 온라인으로…분할 납부·기한 연장 신청도

교통위반 티켓 벌금을 낮추기 위해 법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열렸다.       가주사법위원회에 따르면 교통위반 티켓 벌금과 수수료 감면을 요청하는 온라인 시스템(https://mycitations.courts.ca.gov/home)이 가동 중이다.     현재 교통 티켓을 발부받은 운전자나 보행자는 법원에 가지 않고도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벌금 감면 ▶분할 납부 ▶납부 기한 연장 ▶사회봉사를 요청할 수 있다.     단, 티켓 발부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티켓 정정에 필요한 증거를 갖고 있어 이에 따른 벌금 감면을 원할 경우 기존처럼 법원을 방문해야 한다. 교통학교 등록을 원하거나, 경범죄 위반 티켓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 사이트는 지난 2019년 가주내 7개 법원에서 파일럿으로 가동했었다. 이후 지난 7월부터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 등 가주 산하 58개 법원으로 확대 시행됐다.     통계에 따르면 시스템 가동 후 지금까지 17만7000건의 벌금 감면 요청서가 제출됐다. 이 중 86%가 감면 승인을 받았다. 이들이 받은 평균 감면 금액은 277달러다. 전체 벌금 감면 금액은 약 50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사법위원회는 웹사이트에 조만간 재판 요청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 기능이 추가되면 온라인에 서면 진술서와 증거를 접수하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사법위원회는 오는 9월 샌프란시스코카운티 등 일부 법원에서 해당 옵션을 추가 운영해본 후 확대할 방침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온라인 교통 벌금 감면 교통 벌금 교통위반 티켓

2024-08-01

가짜 주차위반 티켓 신종사기 주의보…QR코드 접속유도해 정보 빼내

가짜 주차 티켓부터 허위 통행료 청구서까지 남가주 지역 운전자를 겨냥한 각종 신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각 지역에서 교통국 직원을 사칭해 주차위반 티켓을 발부하고 과태료를 챙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알함브라 경찰국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QR코드가 기재된 가짜 주차위반 티켓(사진)을 발부하고 다니는 사기꾼들과 관련해 신고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이 공개한 사진 속 가짜 티켓에는 알함브라 시 주차 단속국 명칭이 기재돼 있고 티켓 넘버까지 적혀있다. 해당 티켓은 한 렉서스 차량이 거리청소 관련, 주차 위반을 했다며  53달러의 벌금이 명시돼 있다.     티켓 하단에는 ‘온라인(parkingportal.com/alhambra)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벌금을 납부할 수 있다’며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당국은 “사기꾼은 QR 코드를 만들어 사람들이 사기성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개인 정보를 빼내는 멀웨어를 다운받게끔 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슷한 티켓을 받게 된다면 QR 코드를 스캔하지 말고 알함브라 경찰국 교통부(626-570-5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가짜 주차 티켓 역시 차종이나 위반 사유, 벌금 액수 등이 정교하게 적혀있어 일반 주민들은 큰 의심 없이 돈을 납부하기 쉽다.   사기꾼들은 티켓 발부 기준이 불분명하고 과태료가 크게 올라 재정적으로 압박을 느끼는 운전자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   LA시 교통국은 과태료 연체 시 기본 금액보다 최대 2.5배까지 늘어난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벌금을 서둘러 납부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LA 주민 김지영씨는 “얼마 전 패서디나 지역에서 유료 주차 자리인데 돈을 내지 않았다는 내용의 티켓을 받은 적이 있다”며 “바로 앞에 차를 댄 지인은 티켓을 받지 않아 의아했지만, 연체료를 내기 싫어 곧바로 돈을 납부했다”고 말했다.   LA 교통국에 따르면 주차위반 티켓과 과태료는 ▶미터 주차기 시간 위반 63달러 ▶퍼밋 구간 불법 주차 65달러 ▶응급 차량 인근 주차 63달러 ▶주차금지 골목 주차 68달러 ▶거리청소 시간 위반 73달러 ▶레드존 주차 위반 93달러 ▶버스전용차로 주차 163달러 ▶핸디캡 주차위반 363달러 등이다. 만약 현행 과태료 기준보다 더 많은 액수의 벌금이 부과된다면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심지어 주차위반 티켓 제작도 간단하다. 해당 지역의 주차위반 티켓 양식을 확보한 뒤 이동식 프린터(handheld printer)에 입력해 프린트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위조가 가능하다. 이동식 프린터를 300달러 미만이면 살 수 있다는 점도 범죄 확산을 우려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당국은 만약 가짜 티켓을 받은 것으로 의심될 경우 각 지역 교통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티켓 번호를 통해 위반 기록을 조회해봐야 한다. 각 지역 교통국 웹사이트 주소는 ‘~.gov’를 쓴다.   가짜 주차 티켓과 더불어 통행료를 허위로 청구하는 사기도 북가주 베이 지역과 전국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밝혔다.     3월 초부터 4월 12일까지 FBI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는 사기성 도로 통행료 징수와 관련해 2000건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31일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도 한 피해자 사례를 인용해 사기 피해를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캘리포니아 통행료 서비스(California Tolls Services)’라고 기재된 허위 통행료 청구서 사진을 보면 ‘64.90달러의 추가 요금을 피하려면 6.49달러의 잔액을 정산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청구서 발신자는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링크(BayAreaFasTrakTollService.com)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접속하면 ‘통행료 지불’, ‘계좌 잔액 관리’, ‘분쟁 제기’라 적힌 옵션들이 나오는데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신종사기 통행료 가짜 주차위반 주차위반 티켓 핸디캡 주차위반

2024-07-31

“시카고서의 첫 공연 최고였다”

한국 최고 여자 솔로 가수로 꼽히는 아이유(31)가 시카고를 매료시켰다.     자신의 첫 월드투어 'HEREH'에 나선 아이유는 지난 25일 4번째 미국 공연을 위해 시카고를 찾아 서 서버브 로즈몬트 소재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2만2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아이유의 콘서트 티켓은 지난 3월 프리세일을 시작하자마자 단 몇 분만에 매진됐다.     오후 7시30분 시작한 콘서트는 3시간 넘게 진행됐고, 아이유는 수 차례 앵콜 곡을 부르며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홀씨'로 오프닝을 연 아이유는 '어푸', '삐삐', '셀러브리티', '블루밍', 'Coin', 'Eight', 'Strawberry Moon', '너랑나' 등 20개 넘는 히트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어 앵콜에서 'Shh', '스물셋'을 선보인 아이유는 최종 앵콜곡으로 팬들이 현장에서 요청한 '라일락', 'Love Poem', '이 지금'을 부르고 '팔레트'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아이유는 이날 팬들에게 "지금까지 방문한 4개의 도시가 모두 훌륭했지만, 시카고 팬들이 정말 잘 놀고, 유독 오프닝부터 내가 사랑 받는 느낌이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특히 공연장이 위치한 로즈몬트라는 도시 이름이 너무 로맨틱하면서 예쁘고, 뭔가 장미가 곳곳에 피어 있을 것 같다"며 "그래서 시카고 로즈몬트를 위해 오늘 입을 모든 의상은 특별히 장미 테마로 맞춰봤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공연 도중 '블루밍'에서는 꽃을, 그리고 'Coin'할 때는 코인 기념품 등을 팬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 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유에나(아이유 팬클럽)는 아이유 노래 '바람꽃'의 가사를 인용한 '바람의 도시는 지은꽃(아이유 본명 이지은)의 마음에 흩어져 날리며'라고 문구가 적혀 있는 플래카드를 나눠줬다. 아울러, 좌석마다 아이유 얼굴이 프린트 되어 있는 자석, 열쇠고리, 포토카드, 케이스 등이 선물로 제공됐고, 아이유는 콘서트 도중 "엄마가 팬 분들께 나눠주라고 직접 준비하셨다"고 밝혔다.     오하이오 주에서 방문한 태국계 멜린다 리(26)는 "아이유가 그냥 말할 때는 목소리가 쉰 것 같아 걱정했는데, 노래 부를 때는 정말 놀라울 만큼 대단했다"며 "따라부르는 게 민망할 정도로 아이유의 가창력이 뛰어났고, 정말 콘서트를 오길 잘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에서 왔다는 일본계 메이 아오이(24)는 "아이유를 너무 보고 싶어서 날아왔다. 다른 가족을 보러 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아이유 때문에 왔다"며 "하지만 가족들에겐 비밀이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김희성(33)씨는 "한국에선 아이유 티켓을 구하는 게 하늘에 별따기인데, 시카고에서라도 실제 접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라고 말했고, 그와 함께 온 이주이(32)양은 "아이유가 무대에 나타나자마자 요정이 나온 줄 알았다. 정말 너무 예쁘다"고 밝혔다.     아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벤 에반스(56)는 "아이들 때문에 아이유를 처음 알게 됐다. 가사를 100%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노래를 통해 전달되는 분위기와 편안해지는 마음으로 인해 아이유 팬이 됐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아이유는 "시카고는 처음이지만, 여러분들은 정말 최고였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더 힘을 낼 수 있었고, 곧 다시 또 오겠다"고 말했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지난 3월 2일 HEREH 월드투어를 시작했고, 시카고에 이어 오는 30일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Jinju Yi•Soyoung Lee시카고 공연 시카고 팬들 아이유 노래 아이유 티켓

2024-07-26

스텁허브, 베어스 캠프 무료 티켓 재판매 금지

#. 스텁허브, 베어스 캠프 무료 티켓 재판매 금지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팬들에게 2024 트레이닝 캠프 방문권을 무료로 배포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에 300달러 이상의 재판매 티켓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베어스 구단은 지난 9일 오전 팬들이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트레이닝 캠프 티켓을 무료로 나눠줬다.     총 9차례의 공개 트레이닝 캠프를 예정 중인 베어스의 무료 티켓은 배포 1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몇 시간 뒤부터 온라인 티켓 판매처 ‘스텁허브’(Stubhub)에 해당 티켓들이 최저 134달러부터 최고 359달러까지 재판매 되기 시작했다.     스텁허브는 이에 대해 “원칙상 무료 행사 티켓을 이익을 위해 사고 파는 행위를 금지한다”며 “웹사이트에 올라온 모든 베어스 트레이닝 캠프 무료 티켓을 삭제하도록 조치했고, 이미 거래가 된 티켓 또한 거래 자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베어스 구단은 오는 16일부터 2024-2025시즌에 대비하는 트레이닝 캠프에 들어가는데 팬들에게 공개될 트레이닝 캠프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 엘런 드제너러스, 시카고 포함 공연 전격 취소    한때 미국의 간판급 토크쇼였던 ‘엘런 드제너러스쇼’(엘런쇼)를 진행해온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66)가 갑자기 스탠드업 쇼 일정을 취소했다.     토크쇼 투어를 진행 중인 드제너러스는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 쇼를 진행하던 도중 “이번이 여러분이 나를 볼 수 있는 마지막”이라며 나머지 일정 취소를 밝혔다.   드제너러스는 8월 11일 예정된 시카고 쇼를 비롯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댈러스 등 4곳에서의 향후 일정을 취소했다.     투어 진행과 함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도 촬영 중인 드제너러서는 “이번 넷플릭스 스페셜까지만 촬영하고,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논란과 구설, 잡음 등을 이유로 19년 만에 엘런쇼의 막을 내린 그는 “방송에서 못되게 굴었다는 이유로 연예계서 쫓겨났다”며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상관하지 않지만, 못된 사람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드제너러스의 넷플릭스 스페셜은 2024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베어스 재판매 티켓 재판매 재판매 티켓 베어스 캠프

2024-07-11

타운서 월·목요일 주차위반 조심…상반기 거리청소 위반 24만건

LA한인타운에서 발부된 ‘거리청소’ 위반 주차 티켓이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분석 사이트인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LA한인타운에서 거리청소 시간을 위반해 발부된 티켓은 654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베니스(8437건), 보일하이츠(7450건), 웨스트레이크(6885건)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규모다.     같은 기간 거리청소 시간 위반으로 발부된 전체 티켓은 24만1881건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3만5514건) 대비 2.7% 증가했지만, 2022년도의 24만5147건보다는 1.3% 감소한 것이라고 크로스타운은 전했다.   거리청소 위반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되는 요일은 목요일로 5만5000건이 발부됐다. 그 뒤로 월요일에 3만5000건으로 조사됐다.   또한 거리청소 주차 티켓 벌금(73달러)으로 LA시가 올해 상반기에 걷은 돈만 1760만 달러라고 강조했다.     한편 LA시에서 발부된 전체 주차위반 티켓은 총 92만2000건이다.     가장 많이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은 거리청소 시간 위반이다. 전체 주차위반 티켓의 26.3%를 차지했다. 그 뒤로 주차미터기 시간 만료가 12만1400건이며, 주차금지 레드조닝 위반이 11만7400건, 지역주민 구역 주차 위반이 6만4900건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거리청소 상반기 주차위반 티켓 전체 주차위반 거리청소 시간

2024-07-08

뉴욕시 주차 위반 티켓 사기 주의보

뉴욕시에서 주차 위반 티켓 관련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납된 주차 요금 잔액을 결제하면 차량 소유주가 25달러의 수수료를 피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내며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해당 문자에는 주민들이 뉴욕시 서비스, 허가 및 위반에 대한 다양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뉴욕시 공식 웹사이트 ‘NYC City Pay’의 이름과 유사한 링크가 삽입돼 있다.     이와 같이 문자를 활용한 사기는 ‘스미싱’ 수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까지 뉴욕주 및 뉴욕시에서는 관련 사기가 끊이지 않았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이런 사기는 나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뉴욕시 재무국과 ‘시티 페이’는 그 누구에게도 문자 메시지를 통한 결제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문자를 받았다고 보고하지는 않았으나, 파비앙 레비 커뮤니케이션 부시장은 “나도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 역시 “나도 사기 문자를 받았으며, 작년에는 소셜미디어 사기의 피해자였다”며 “신용 정리에 몇 달을 소비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터무니없이 낮은 과태료 때문에 피해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시 주차 위반 티켓은 일반적으로 100달러가 넘는데, 사기 문자에서는 과태료가 2달러50센트라고 적혀 있기 때문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주의보 주차 티켓 사기 뉴욕시 주차 주차 위반

2024-07-03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무료 티켓 1만 개 배포

뉴욕시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관람 무료 티켓 1만 장을 배포한다.   25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올해로 제48회를 맞는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티켓 1만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티켓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1인당 최대 2장의 티켓을 받아 갈 수 있다. 티켓 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을 위해서는 웹사이트(https://www.nycjuly4.com/)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열리며, 맨해튼에서는 허드슨리버파크 피어 45 또는 피어 84에서 관람 가능하다.     이번 티켓 배포로 입장 가능한 지점은 ▶크리스토퍼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11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12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29스트리트-11애비뉴 ▶웨스트 40스트리트-11애비뉴다.     아담스 시장은 "모든 뉴욕시민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지만, 행운의 시민 1만 명에게 맨 앞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뉴욕의 가장 상징적인 이벤트에 누구나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무료 티켓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2024-06-25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국민그룹' 페창가 출격, 코요테 단독 콘서트

'페창가(Pechanga) 리조트 카지노'가 오는 7월 20일(토) 저녁 6시,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에서 코요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요테는 2023년 말 시작한 전국 콘서트를 마치고 다시 남가주를 찾는다.   김종민, 신지, 빽가, 세 사람으로 이루어진 코요테는 1998년 데뷔 이후 해체 없이 26년째 활동 중인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다. '순정'으로 활동을 시작한 코요테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말춤으로 불리는 안무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흥겹고 경쾌한 댄스 음악을 주로 선보여온 코요테의 히트곡 리스트는 어마어마하다. 순정을 비롯해 'Passion' '파란' '실연' '미련' '만남' '편지' '약속' 등 두 글자 공식을 따르는 무수한 히트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노래방 오프닝과 피날레 곡으로 애창하는 곡들이기도 하다.   세 멤버 모두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김종민의 경우 특유의 엉뚱함과 재치로 음악적 즐거움과 더불어 웃음을 선사한다. 이들의 콘서트가 인기 있는 이유다.   코요테의 콘서트는 미국에 있는 3040 팬들에게, 90년, 2000년대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국민 그룹'의 진가를 드러낼 전망이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페창가에 전화로 문의 (888-810-8871) 하거나, 웹사이트 (pechanga.com)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은 4만 평방 피트 규모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부분의 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페창가는 이제 총 27만 4500스퀘어피트 규모의 현대식 실내외 연회 공간을 갖추게 되었고, 이를 통해 최고의 행사장으로서 페창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그에 걸맞게 향상된 편의 시설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크고 폭넓은 리조트.카지노 경험을 제공하는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USA 투데이'가 선정한 서부 최고의 카지노이자, 2002년부터 내내 AAA로부터 다이아몬드 네 개 등급의 평가를 받고 있다. 5500개 이상의 인기 슬롯머신과 152개의 테이블 게임,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1100개의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럭셔리 스파는 물론 Journey at Pechanga 골프 코스를 보유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관광지로서 캘리포니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문의: (714)232-0000   ▶웹사이트: KoreanConcert.net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국민그룹 코요테 콘서트 라이브 콘서트 티켓 전국 콘서트

2024-06-13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과 티켓 연계

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 출발편의 연계 항공권 판매에 들어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7일 인터라인협약에 따라 미주발 승객이 인천을 거쳐 동남아, 동북아행 대한항공편까지 하나의 항공권으로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라인은 항공사가 타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사 운영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로 승객들은 하나의 티켓만 구매해 환승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A출발편은 인천을 거쳐 방콕, 호찌민, 마닐라, 싱가포르 등 4개 노선으로 연결되며 샌프란시스코발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연결된다.     뉴욕발은 대한항공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베이징, 상하이, 홍콩, 방콕 등 8개 노선을 연계할 수 있으며 각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상반기중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 체결을 통해 국내선 110개 노선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6개 중남미 노선 환승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터라인을 통해 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연결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주요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늘려 하늘길 확장에 나서겠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티켓 대한항공 연계 항공권 미주발 승객 인터라인 항공권 에어프레미아

2024-05-28

공원 교통위반 연 100만불 벌금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의 스톱(stop) 사인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와 시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요 공원들 입구에 설치된 스톱 사인 인근에 설치된 카메라들이 위반 차량을 적발해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이 금액이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이라고 LA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일례로 한인들도 찾는 샌타모니카 인근 테메스칼 캐년 파크 입구에 설치된 카메라에 스톱 사인을 지키지 않은 차량들에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있는데 이를 무시하면 이후 크레딧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 책임을 가진 ‘마운틴 레크리에이션 & 컨저베이션 오소리티(Mountains Recreation & Conservation Authority·이하MRCA)’는 지난해 티켓 1만7000여 장을 발부해 총 11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공원 입장료 수익보다 훨씬 큰 액수다. MRCA는 현재 남가주 인근에만 약 70여 개 공원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사법기관은 아니지만 가주 법원은 2015년 MRCA의 티켓 발부에 대한 시민들의 소송에 티켓 부과 권한을 인정한 바 있다.     문제는 공원 방문객들(차주)이 집으로 추후 날아온 티켓을 무시하거나 그냥 버리면서 시작된다. 연체료가 더해진 고지서는 지속적으로 날아오며 일정 기간 후 콜렉션 기관에 넘어간다는 것이다.     일부 시민들과 공원 방문객들은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산책과 등산을 위해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100달러는 적은 액수가 절대로 아니다. 사법기관도 아니면서 티켓을 남발하고 정부가 이를 보호해준다면 부당하다. 벌금을 낮추던지 관련 내용을 더 많이 고지해서 티켓 발부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티켓 발부는 일반 경찰과 달리 차량 소유주에게 발부되며 운전자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벌점은 없다.  김경준 기자스톱사인 이쯤 스톱사인 위반 티켓 부과 티켓 발부

2024-05-2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