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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판매 캐슈너트 살모렐라 감염위험 리콜

살모렐라 감염 위험  리콜식중독 우려로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된 캐슈너트(사진)가 리콜된다.   18일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견과류 및 건조과일 식품 회사 웬더스는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트레이더조 너츠 50% 레스 소디움 로스티드 앤 솔티트 홀 캐슈’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리콜된 제품의 제조번호는 T12139~T12142이며, 재고 관리 코드(SKU)는 7884이다. 유통기한은 최소 2025년 2월 21일에서 최대 2025년 3월 10일까지다.     해당 제품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워싱턴, 네바다, 콜로라도, 캔자스, 오클라호마 등 16개 주에 위치한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됐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고열, 위경련,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현재 해당 캐슈너트 섭취로 인한 감염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FDA는 리콜 제품을 당장 폐기하고 구매한 매장에서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조사 이메일(foodsafety@wendersllc.com)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트레이더조 살모렐라 트레이더조 캐슈넛 현재 캐슈넛 16개주 리콜식중독

2024-03-20

트레이더조 쇼핑백, 이베이선 500불 …개당 2.99불 토트백 4개 세트

전자 상거래 플랫폼 이베이에서 트레이더조의 미니 캔버스 토트백 세트가 약 500달러에 재판매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머니와치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트레이더조의 미니 캔버스 토트백 4세트를 4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당 2.99달러인 원래 가격의 42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이 가격보다 저렴한 이베이의 상점도 원래 가격의 6배나 비싼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네이비, 옐로우, 레드, 그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토트백은 가로 11인치, 세로 6인치, 높이 13인치의 견고한 컨버스 소재로 만들어졌다.     트레이더조 전 매장에서는 이미 품절된 상태이며, 언제 재입고될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재기 열풍으로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틱톡 사용자 발레리악은 자신의 지역 트레이더조 매장에서 미니 캔버스 토트백 구매를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는 손님 한 명당 5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트레이더조 미니백 미니백 이베이 트레이더조의 미니 판매 한인

2024-03-11

미주 한인들 ‘집밥’이 한식 세계화 새 동력

미주 한인들이 한국 가정 식단을 소개하며 한식 세계화의 새 동력이 되고 있다.   소위 ‘집밥’을 소개하는 한인 유튜버들은 타인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한인들이 흔하게 먹는 반찬, 간단한 가정식 등을 소개하며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류 마켓 ‘트레이더조’의 냉동 김밥 품절 사태와 맞물려 한국 김밥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미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집밥 소개 유튜버들을 알아봤다.   먼저 한인 유튜버들의 활동 지역은 다양하다. 가주를 비롯한 뉴욕, 시카고, 필라델피아, 시애틀, 하와이 등 곳곳에 있다.     주요 유튜버를 살펴보면 ‘망치’, ‘코리언 비건’, ‘선경 롱게스트’, ‘김치마리’, ‘스퀴시 몬스터’, ‘셰프 크리스 조’, ‘스위트앤드테이스티 TV’ 등 20여명 이상이다. 면면을 살펴보면 구독자만 630만 명이 넘는 유튜버부터 조회 수가 무려 3억회에 이르는 영상 등 집밥 소개에 대한 타인종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영어가 투박해도 괜찮다. 타인종들은 한국스러운 ‘옆집 아주머니’와 같은 친근함에 오히려 열광하고 있다. 뉴욕 지역 한인 1세대 이민자로 한국식 집밥을 소개하는 ‘망치’는 구독자 수가 무려 630만 명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38만 명 이상이다.   망치 아주머니가 소개하는 메뉴들은 그야말로 일상에서 한인들이 흔히 먹는 음식들이다. 배추 된장국, 만둣국 등 쉽고 간단한 메뉴가 대부분이다. 2주 전 게재된 배추 된장국 동영상에는 “가장 소박한 한국 음식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집’을 의미한다”, “외로울 때, 엄마가 보고 싶을 때마다 한국 집밥 영상을 본다” 등 댓글이 수백개씩 달리며 반응이 뜨겁다.       망치 닷컴 웹사이트도 운영하는 망치는 “2007년 재미 삼아 유튜브에 한식 조리 영상을 올렸다”며 “집밥 조리법을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한식 애호가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책도 냈다. 집밥 요리를 쉽게 배우고 장류와 소스 조리법을 포함한 ‘망치의 진짜 한식(Maangchi’s Real Korean cooking)', '한식 망치 빅북(Maangchi's Big Book of Korean Cooking)’도 출간했다.   이력도 다채롭다. 한인 변호사도 집밥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시카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조앤 리 몰리나로는 변호사다. 그가 운영하는 ‘코리언 비건(The Korean Vegan)’은 건강한 집밥 레시피, 세련된 영상, 힐링 되는 몰리나로의 목소리로 마니아들이 많다. 채널은 지난 2016년에 개설됐지만, 영상들의 총 조회 수는 무려 3억7520만회를 기록했다.   몰리나로는 엄마가 전수한 레시피를 담아 2021년에는 ‘코리언 비건 쿡북(The Korean Vegan Cookbook)’이라는 요리책도 출간했다.   평소 한식 유튜브 채널을 즐기는 장은주(42·풀러턴)씨는 “오히려 잘 차려진 한식보다 일상에서 흔히 먹는 음식을 소개하니까 콘텐츠가 더 정겹게 느껴진다”며 “한식 세계화를 떠올리면 주로 ‘한정식’이 연상되는데 오히려 이런 대중적인 게 진정한 세계화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김치마리 유튜버 진주 씨는 컴퓨터 사이언스 박사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딸과 친구, 가족 등을 위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엄마였던 그는 글루텐프리 식단에 관심을 가지며 요리를 시작했다.     김치마리 채널에서는 군만두, 떡볶이 등 간단하게 ‘한 끼’ 때울 수 있는 한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선경 롱게스트의 경우는 지난 2009년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온 이민자다. 외로운 이민생활을 요리로 극복하고 한식으로 요리 스타가 된 그는 현재 마우이에 거주하고 있다. 신선한 텃밭 재료를 이용해 길거리 토스트부터 짜파구리, 육개장 칼국수 등 8개라면 레시피까지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집밥 소개로 주목받게 된 롱게스트는 이후 고든 램지가 진행하는 폭스 방송의 ‘매스터셰프시즌4’에 참가했고, 심지어 2013년에는 라스베이거스 M리조트 호텔 앤 카지노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까지 연 인물이다.   시애틀에 거주하는 한인 모녀 미스 미나와 마미오 모녀가 운영하는 ‘스위트앤드테이스티TV’는 만두 빚는 법, 김밥 마는 법, 순대 볶음, 주먹밥, 두부 전, 계란찜 등 식재료를 간소화하고 다양하게 응용한 한식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한식당 업주도 집밥을 소개한다.   필라델피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크리스 조는 빠르고 쉬운 한식 레시피로 2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 쉽고 간단한 한식 조리법을 담은 틱톡 쇼츠를 올려 ‘미국판 백종원’으로 불리며 무려 1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튜브 등에서 영어로 집밥을 소개하는 한식 유튜브 채널은 160여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최근 유튜브 포털 사이트 ‘피드스팟(FeedSpot)’은 구독자, 조회 수, 동영상 수, 최신 콘텐츠를 기준으로 최고의 한식 유튜브 채널 30개를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은영 기자한식 세계화 한식 유튜버 로스앤젤레스 집밥 트레이더조 냉동 김밥 이은영 떡볶이 미주중앙일보

2024-02-18

코스트코·트레이더조 판매 유제품 60개 리콜

‘멕시칸치즈’로 통용되는 유제품회사 리조 로페즈 푸드(Rizo-Lopez Foods, 이하 R사) 생산 치즈 등 60개 품목이 박테리아 감염 우려로 인해 리콜됐다. 다만 뉴욕일원에서 발견된 감염 사례는 아직 없다.   8일 연방 식품의약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 전역 홀푸드·코스트코·트레이더조 등을 통해 판매중인 이들 제품이 리스테리아 발병 원인으로 지목돼 리콜됐다.   R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뉴욕일원에도 널리 판매됐다. 리콜에는 치즈뿐만 아니라 드레싱, 타코 키트 등이 모두 포함됐다.   CDC는 2017년부터 여러 주에서 발병한 리스테리아 사례를 조사했지만, R사 치즈가 원인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조사를 재개, 샘플에서 균을 찾았다.   FDA는 R사 실사를 진행했고, CDC는 “치즈가 포장되기 전에 보관되는 용기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최소 26명의 감염자중 최소 2명은 사망했다. 이들중에는 임신부도 2명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 조산을 야기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절대 섭취해선 안 되고, 냉장보관했더라도 박테리아가 죽지 않으므로 접촉시 닦아야 한다.   리스테리아균은 노약자, 면역력 저하자, 임신부에 특히 위험하며 미 전역 사망 연계 식중독 원인 중 세 번째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당일~10주 전후로 나타난다.   리콜 대상 제품은 FDA 홈페이지(fd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트레이더조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판매 유제품회사 리조 리콜 대상

2024-02-09

아이홉·월그린 등은 크리스마스에 정상 영업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매 업체 중 일부는 영업을 안 한다.     폭스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체로 크리스마스에는 편의점이나 일부 패스트푸드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소들이 휴무에 들어간다. 전날인 24일의 경우, 소매 업체 일부는 영업 시간을 앞당기거나 단축해서 미리 숙지하는 게 이롭다.   코스트코는 크리스마스이브 오전 8시 30분~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샘스클럽(오전 7시~오후 6시), 월마트(오전 6시~ 오후 6시), 랄프 모기업 크로거(오전 9시~오후 9시), 트레이더조(오전 8시~오후 5시), 백화점 메이시(오전 10시~오후 6시), 달러제너럴은(오전 8시~오후 10시)은 정상 영업 시간과 달리 운영한다.   또 알디와 빅랏의 운영 시간은 매장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웹사이트(stores.aldi.us/ca, local.biglots.com/ca)에서 확인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정상 영업을 하는 업체는 홀푸드, 홈디포, 타깃, 라이트에이드 등이다.     크리스마스에 영업 하는 곳은 주유소 편의점 서클케이(24시간)와 편의점 세븐일레븐(24시간), 월그린(오전 8시~오후 6시) 등이다.   스타벅스는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오후 2시 30분~오후 3시 30분 사이에 문을 닫는다. 이외에도 일본식 철판 요리 전문점 베니하나, 데니스, 도미노, 던킨도너츠, 브라질리안 스테이크 레스토랑 포고데차오, 아이홉, 맥도날드, STK스테이크하우스가 영업한다. 단, 매장에 따라 영업시간이 다르거나 문을 열지 않을 수도 있어서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트레이더조 크리스마스 트레이더조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이브 오전 크리스마스 이브

2023-12-22

김밥 이어 이번엔 ‘냉동 소불고기’…트레이더조 12.99불에 판매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조’가 한국식 냉동 김밥에 이어 냉동 소불고기 제품(사진)을 출시했다.       냉동 소불고기는 전자레인지에 4~5분 조리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3인분 양의 1개에 12.99달러다.       트레이더조 홈페이지는 소불고기 재료와 함께 "특히 푹신한 흰 쌀밥 위에 얹어 먹기 좋다. 상큼한 그린 샐러드, 구운 베이비 브로콜리와 같이 먹거나 저희가 판매하는 잡채, 떡볶이, 김치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겨보시라”라는 설명을 게재했다.   트레이더조는 전국 43개주, 54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체인으로, 호떡, 떡볶이, LA갈비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냉동김밥에 이어 소불고기 제품을 추가하며 또 한 번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냉동김밥은 경상북도 구미에 본사를 둔 신생 식품업체 ‘올곧’이 만든 것으로, 한 달 만에 김밥 수십만개에 달하는 250톤 규모 초도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틱톡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냉동김밥에 대한 후기가 올라오며 금세 유명해졌다. 상품 가격은 3.99달러로 저렴하다. 윤지아 기자트레이더조 소불고기 냉동 소불고기 트레이더조 홈페이지 소불고기 제품

2023-12-03

2달새 6번, 트레이더조 리콜 불안감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트레이더조가 두 달 새 여섯 번이나 리콜을 발표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CN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더조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2달간 매장에서 판매된 식품 중 총 6개 제품을 자발적 리콜했다.   최근 리콜된 트레이더조 제품은 지난달 30일 텍사스 타말레 회사의 ‘고메 블랙 빈 타말레(UPC# 717725000580)’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제품이 제품 라벨에 표기되지 않은 채 판매돼 전량 회수됐다. 권장소비날짜(BEST BEFORE date)는 2025년 6월 19일까지이다. 텍사스, 앨라배마, 콜로라도 등 9개 주에 유통됐으며 가주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표 참조〉   지난달 18일에는 제품 내 금속 조각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멀티그레인 크래커 해바라기와 아마씨(SKU# 76156)’ 제품도 리콜됐다. 제품의 권장소비기한은 2024년 3월 1일~3월 5일까지이다.     이외에도 지난 7월 28일 캘리포니아 랜치 푸드 컴퍼니의 ‘완전 조리 팔라펠(SKU# 93935)’에서는 돌이 발견돼 리콜 대상이 됐다. 제품은 코네티컷, 텍사스, 일리노이 등 3개 주에서 판매됐다.     또한 트레이더조는 6월 29일 윈터가든퀄리티 푸드오브뉴옥스포드에서 제조된 ‘언익스펙티드 브로콜리 체다 수프(SKU# 68470) 20온스’도 제품에서 벌레가 발견돼서 전량회수했다. 가주,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워싱턴주에서 1팩당 4.99달러에 판매됐다. 소비기한은 2023년 7월 18일~9월 15일까지다.   지난 6월 24일에는 돌 조각이 들어있을 수 있는 ‘아몬드 윈드밀 쿠키(SKU#98744)’와 ‘다크 초콜릿 청크&아몬드 쿠키(SKU#82752)’ 등 쿠키 2종류가 동시에 리콜되기도 했다. 판매기한은 아몬드 윈드밀 쿠키의 경우, 2023년 10월 19일~10월 21일까지이며, 다크 초콜릿 청크&아몬드 쿠키는 2023년 10월 17일~10월 21일이다.     트레이더조 측은 “트레이더조는 식품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작은 문제에도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는 것이 영업 원칙”이라고 밝혔다.   나키아 로데 트레이더조 대변인은 줄 이은 리콜에 대해 “우연의 일치”라며 “트레이더조는 판매 제품에 문제 발생 시 가능한 한 빠르게 제품을 회수 처리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6차례의 리콜과 관련해 현재(8월 31일 기준) 보고된 부상 또는 질병 발병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 안전 전문가들은 공정 과정이 복잡한 레디투잇(Ready-to-eat) 제품들은 제조 시 거치는 단계가 많아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면서 트레이더조가 계약한 공급망의 문제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를 끈 트레이더조를 애용하는 고객들은 이번에 발생한 식품 안전사고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콜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레이더조, 연방식품의약국(FDA), 연방농무부(USD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이더조는 리콜 대상인 제품에 대해 전액 환불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업체서 구매한 제품에 문제를 발견했다면 트레이더조 서비스센터(626-599-3817)에 문의하면 된다. 우훈식·정하은 기자트레이더조 불안감 트레이더조 제품 트레이더조 대변인 판매 제품

2023-08-31

"가격 착한 냉동김밥, 불티나게 팔려요"

    냉동김밥이 주류사회 유명 수퍼마켓에서 뜨고 있다.     최근 트레이더조에 영어로 'Kimbap'이라고 쓴 제품이 냉동식품 코너에 선을 보였는데 호평 일색이다.   특히 틱톡에서 화제가 되면서 매장마다 불티나게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들도 호평일색이다. 라크레센타 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한국산 김밥이 트레이더조에 신상으로 들어왔다며 페이스북에 직접 시식평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고기 어묵 말고 유부가 메인이며 시금치, 당근, 우엉, 단무지가 곁들여진 김밥이 표준 롤 크기에 9개들이 포장에 담겨져 있으며 가격은 3.99달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냉동된 제품을 두 시간쯤 상온에 내놨다가 방금 시식했는데 밥이 딱딱하지도, 김이 척척하지도 않다며 '대박'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반나절 나들이에 들고 가 돌아다니다 꺼내 먹으면 세상 저렴 편리한 도시락이 될 것 같고 직장인 점심으로도 강추한다고 말했다.     이 냉동김밥에는 고기류가 들어가 있지 않아 채식주의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이더조는 최근 들어 한국 음식 냉동 제품을 점차 늘려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미 떡국 떡과 떡볶이, 파전, 김치, 한국식 불고기, LA 갈비, 고추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트레이더조는 전국 42개주에 560개가 넘는 매장을 두고 있는 대형 수퍼마켓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와인과 다른 마켓에는 없는 특이한 제품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김병일 기자냉동김밥 최근 트레이더조 냉동식품 코너 한국산 김밥

2023-08-16

리스테리아 감염 우려 월마트·트레이더조·타겟 등 냉동과일 리콜

FDA는 6월 21일 리스테리아 감염 우려로 월마트, 트레이더조, 타겟, 홀푸드, 알디 등 전국의 주요 매장에서 판매되는 '선라이즈 그로워스 Sunrise Growers Inc' 사의 냉동 과일 제품을 리콜했다.   리스테리아는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하고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임산부에게 유산과 사산 유발의 가능성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고열, 심한 두통, 경직, 메스꺼움, 복통, 설사 같은 단기적인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아직 이 제품으로 인한 질병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냉동고에 리콜 제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견 시에는 제품을 폐기하거나 매장에 반품하여 환불받을 수 있다. 코드나 유효 기간이 다른 제품은 이번 리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리콜 대상은 리콜 대상 제품 및 제품이 배포된 매장은 다음과 같다.   월마트 •1월 19일부터 6월 13일 사이 배포된 그레이트 밸류 혼합 과일, 그레이트 밸류 스위트 다크 체리 및 그레이트 밸류 망고 청크 •아칸소,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컬럼비아 특별구, 아이다호,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네소타,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네바다, 뉴멕시코, 노스닥토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오레곤, 펜실베이니아, 사우스다코타,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와이오밍.   트레이더조 •3월 28일부터 4월 11일 사이 배포된 트레이더조 오가닉 혼합 열대과일 •아칸소, 앨라배마, 코네티컷, 콜로라도, 델라웨어, 컬럼비아 특별구,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버몬트, 위스콘신.   타겟 •10월 14일부터 5월 22일 사이 배포 •Good & Gather 유기농 체리 및 베리 과일 블렌드, Good & Gather 다크 스위트 통체리, Good & Gather 망고 딸기 블렌드, Good & Gather 혼합 과일 블렌드, Good & Gather 망고 청크, Good & Gather 블루베리, Good & Gather 트리플 베리 블렌드   홀푸드 •365 유기농 열대 과일 메들리, 365 유기농 파인애플 청크, 365 파인애플 청크, 365 유기농 홀 딸기, 365 유기농 슬라이스 딸기 및 바나나, 365 유기농 블랙베리가 전국 매장에 배포됐다   알디 •10월 11일부터 5월 22일 사이 배포된 시즌스 초이스 트로피컬 블렌드 앨라배마, 아칸소,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칸, 미네소타, 미시시피,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버몬트,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AWG(Associated Wholesale Grocers) •4월 5일부터 5월 4일 사이 배포된 베스트 초이스 씨를 제거한 레드 타르트 체리 무가당 제품 •캔자스, 미주리, 네브라스타, 오클라호마의 일부 유통 센터   제품 번호 및 기타 정보는 FDA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이메일  recall@sunrisegrowers.com 하거나 1.888.490.5591로 월요일~금요일(태평양 시간 기준 오전 8시~오후 5시)로 전화하면 된다. 최주미 기자리스테리아 트레이더조 월마트 트레이더조 리스테리아 감염 리콜 제품

2023-06-23

트레이더조 페스토 제품 상표오류·앨러지로 리콜

가주를 비롯해 14개주 트레이더조에서 유통된 페스토 제품이 상표와 앨러지 문제로 리콜됐다.     KTLA는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식품 공급업체인 바카보르 USA가 ‘허머스 딥’으로 상표가 잘못 부착된 트레이더조의 페스토 파스타 소스(사진)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또 소스의 정확한 영양 정보, 성분, 알레르기 경고 등이 용기에 인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게시한 리콜 통지문에서 “우유나 호두에 앨러지가 있거나 민감한 경우 이 제품을 섭취하면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앨러지 반응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리콜 제품은 4월 28일에서 30일 사이에 14개 주(가주, 앨라배마, 애리조나,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다호,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오리건,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유타, 버지니아, 워싱턴)에서 유통됐다. 제품 유통기간은 2023년 5월 27일이다.     바카보르 USA는 “현재 앨러지 반응 등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며 “리콜된 제품을 버리거나 트레이더 조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트레이더조 상표오류 제품 상표오류 14개주 트레이더조 앨러지 반응

2023-05-17

A형 간염 발병 냉동 딸기 리콜…코스트코·트레이더조 등서 판매

일부 냉동 딸기를 먹고 A형 간염이 발병된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LA카운티보건국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의 특정 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냉동 딸기가 A형 간염을 일으킬 수 있어 리콜됐다고 밝혔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가주 등에서 11일 현재 총 7건의 발병이 보고됐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 냉동 딸기는 코스트코 커크랜드 시그니처, 트레이더조, 심플리네이쳐, 바이탈 초이스, 메이드위드, PCC커뮤니티마켓 등에서 판매됐다.   가주에서 코스트코(LA/샌디에이고)의 커크랜드 시그니처 4파운드 제품(Frozen Organic Whole Strawberries), 트레이더조의 16온스 제품(Organic Tropical Blend Pineapple, Bananasm Strawberries & Mango), 심플리 네이처 32온스 제품(Organic Strawberries) 가운데 특정 Lot Code, UPC 제품이 리콜됐다.    A형 간염은 대인 접촉이나 오염된 식음료를 통해 전염되며 2~7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구토, 발열, 설사, 피로, 관절통, 황달 증상이 발현된다.   FDA 관계자는 지난 2주 동안 해당 딸기 제품을 섭취한 사람 중 A형 간염 예방주사 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노출 후 예방(PEP) 조치 필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병원에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리콜 제품은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하며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fda.gov/food/outbreaks-foodborne-illness/outbreak-investigation-hepatitis-virus-infections-frozen-strawberries-february-2023#productimage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트레이더조 코스트코 리콜 냉동 냉동 딸기 시그니처 트레이더조

2023-04-16

트레이더조 직원들이 추천한 가성비 최고 상품 5개

고물가로 지갑 사정이 어려워진 소비자들이 느는 가운데 한인도 자주 이용하는 트레이더조의 직원들이 가성비 최고인 제품 5종을 추천해 화제다. 그들이 추천하는 제품 5종은 오렌지너겟, 탄산수, 향초, 감자튀김, 와인 등이다. 가격대도 와인(19.99달러)을 제외하면 3달러 선이다.   ▶치킨-리스 만다린 오렌지 너겟   식물성 기반의 대체육으로 만들어졌으며 오리지널 만다린 오렌지 치킨과 비슷한 맛을 낸다. 가격(3.79달러)도 저렴하고 맥도날드의 맥너겟과 유사한 모양으로 채식주의자에겐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블루베리 레모네이드 스파클링 워터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 칼로리 음료로 가격도 소위 착하다는 평이다. 타 유명 브랜드 탄산음료보다 낫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다. 칵테일 믹서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8캔들이 1팩에 3.29달러.   ▶향초   5.7온스에 3.99달러로 다른 비싼 향초 전문업체 제품보다 가성비가 좋다. 허니크리스프 애플, 바닐라 펌킨, 시더발삼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향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양념 와플 컷 감자튀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식사 혹은 간식으로 간편 조리하기 좋은 와플 모양의 감자튀김. 파프리카, 마늘, 양파, 칠리 파우더와 후추로 양념했다. 가격은 3.79달러.   ▶다이아몬드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오크빌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가격도 20달러 미만인 19.99달러로 가격에 비해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파르메산 치즈와 곁들여 먹기 좋다. 우훈식 기자트레이더조 직원 선정 제품 불선 와인 감자튀김 와인 미만 와인 전문업체 제품

2023-01-25

K푸드, 주류 시장서 영역 넓힌다

#터스틴에 사는 한인 주부 A 씨는 타 주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이 학교 근처에 한인 마켓이 없어 불편하다는 하소연을 자주 들었다. 하지만, 최근 코스트코나 트레이더 조 등 대형 슈퍼마켓에서 다양한 한국 음식들을 팔고 있어 딸이 자주 이용한다며 함박웃음이다.     #한인 B씨는 그로서리 스토어트레이더 조에서 영문으로 표기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제품이 많아졌다. 불고기 김치 볶음밥, 떡볶이, 잡채 등을 포함해 콩고기로 만든 불고기 제품이 눈에 띄어서 대뜸 집어들었다. B씨는 이런 변화가 놀랍기도 했지만 가슴이 뿌듯했다.       K푸드 열풍이 불면서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랄프스 등 크로거, 앨버트슨, 본스 대형 매장과 마켓에서도 쉽게 한국 식품을 살 수 있게 됐다. K푸드의 영토 확장이 눈부시다.     이런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시라기쿠에서도 즉석 잡채(JapChae)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시라기쿠는 샌타페스프링스 소재 아시안 식료품 일본계 유통회사인 위스메택(Wismettac Asian Foods, Inc. 구 니시모토 트레이딩)의 자체 브랜드 중 하나다. 일본 업체가 대표적인 한식을 팔고 있는 것이다.     K푸드의 위세는 음료, 과자, 라면 등부터 떡볶이, 잡채, 불고기, 비빔밥, 갈비 등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식 소스도 인기다.   현재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앨버트슨, 랄프스 등 한인들도 자주 찾는 대형 슈퍼마켓에는 아시안푸드 섹션에서 수십 개에 달하는 K푸드를 판매 중이다.   트레이더조는 최근 한국 식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가장 인기는 한국식 갈비로 달콤 짭짤한 맛에 불향까지 더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또한 매운 떡볶이와 잡채 등도 빨리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서 타인종 고객들도 선호하는 제품. 이외에도 달콤한 계피 맛이 더해진 호떡과 김치를 곁들인 소고기 불고기 덮밥도 고객들의 호평을 받는 상품이다.     터스틴 트레이드 조의 매니저인 제프리 크류는 “제품이 너무 빨리 소진돼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있다”며 “잡채는 가장 잘 팔리는 상품으로 매장에 들어오기 무섭게 매진된다”고 말했다.   최대 창고형 매장 체인인 코스트코는 현재 불고기, 라면 외에도 떡볶이, 짜장면, 떡국, 전복죽, 김치 등 20여종에 달하는 K푸드가 팔리고 있다.     코스트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식품은 소불고기다. 치킨이나 소고기 만두, 떡국,  전복죽과 한국식 바비큐 맛을 더한 돼지고기 육포 등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식품 중 하나다.     시라기쿠의 잡채를 팔고 있는 그로서리 체인인 앨버트슨에서는 10여종의 한국 소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장류, 김치 등 전통식품을 응용한 소스가 한식 세계화에서 중요 식품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앨버트슨의 크리스 리 매니저는 “갈비, 돼지 불고기 등 프리미엄 한국식 바비큐 뿐만 아니라 김치 등도 타인종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식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업계는 K푸드의 인기 비결로 맛의 현지화와 차별화를 꼽았다. 또 K드라마와 K팝 등의 한류 덕으로 한식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고 한국 문화에 친숙해진 점도 일조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식품 업계 관계자들은 “타인종의 입맛에 맞춘 식품은 물론 전통 한식에 대한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차세대 K푸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야만 K푸드의 영토 확장이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사진=양재영 기자푸드 주류 아시안푸드 섹션 한국식 갈비로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2023-01-16

트레이더조 다크초콜릿, 납·카드뮴 기준치 초과

건강에 좋다고 인기가 높은 다크초콜릿 23종이 캘리포니아 기준 중금속 함량을 초과한 가운데 트레이더조·기라델리·고디바 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북가주 일간 ‘SF게이트’는 트레이더조·기라델리·고디바의 다크초콜릿 제품도 납과 카드뮴 함량이 가주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잡지 컨수머리포트는 21개 브랜드의 다크초콜릿 제품 28종을 조사한 결과 23종에서 가주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또는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가주 기준상 최대허용섭취량 수준(MADL)은 납 0.5㎍(마이크로그램), 카드뮴 4.1㎍이다.   SF게이트에 따르면 기라델리의 86% 카카오 다크초콜릿바 1온스에는 납 최대허용섭취량의 36%, 카드뮴 최대허용섭취량의 39%를 함유하고 있다. 기라델리 1온스 고비율 다크초콜릿 바 1개는 납 0.18㎍, 카드뮴 1.6㎍을 함유한 셈이다.   트레이더조의 85% 코코아 다크초콜릿 1온스에는 납 최대허용섭취량의 127%(0.635㎍), 카드뮴 최대허용섭취량의 229%(9.39㎍)를 함유하고 있다.   컨수머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나무가 토양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카드뮴이 축적되며, 카카오 열매 수확 후 건조·가공·운송 과정에서 납 오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크초콜릿은 밀크초콜릿보다 코코아 함유 비율이 높기 때문에 중금속 함량도 그만큼 많다. 납과 카드뮴에 중독되면 소화기계, 신경계, 골격계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허쉬와 트레이더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김형재 기자트레이더조 다크초콜릿 트레이더조 다크초콜릿 카드뮴 기준치 카드뮴 최대허용섭취량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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