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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디아스 타이어] 독보적 기술력의 유명 타이어 "가장 싸게"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란 말이 있듯, 자동차의 완성은 타이어라 할 수 있다.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로 즐기려면 운전자의 취향 및 용도에 알맞은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타이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븐 디아스 타이어(7 DIAS Tires)'는 세계 유명 타이어 딜러십을 보유하고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 타이어들을 판매하고 있다. 명실공히 최고의 타이어 총판이 되기 위해 컴퓨터화된 시설을 갖추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세븐 디아스 타이어는 10억 분의 1㎜ 단위의 물질을 다루는 나노기술, 기초화학, 재료공학, 생체모방 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로 만들어진 전 세계 유명 타이어를 가장 싼 가격에 공급한다. 미쉐린, BF 굿리치, 유니로얄 등 모든 유명 타이어 제품을 취급하며 도매와 소매를 겸한다.     특별히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2(MICHELIN CrossClimate 2)'는 겨울철에도 안전한 성능을 발휘하는 사계절 타이어로 인기가 높다. 브랜드 노하우가 집약돼 모든 기후 조건, 도로 상황에서 고르게 발휘되는 제동력과 견인력으로 운전자에게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세븐 디아스 타이어는 리스 리턴차, 타이어 수리, 중고타이어, 대형 트럭 타이어, 트레일러 타이어 서비스 등을 총망라한다. LA 웨스턴과 피코에 위치하며, 월~토요일 오전 7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323)732-1235알뜰탑 디아스 타이어 세븐 디아스

2024-03-19

[세븐 디아스 타이어] 안전운전 바로미터 "유명 타이어 가장 싸게"

한 해 동안의 안전운전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부터 배터리, 냉각수 등 안전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공기 수축 현상이 발생해 타이어 공기압도 함께 떨어지는데,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접지면이 과도하게 넓어지며 트레드 바깥에 불필요한 마모가 생긴다. 또 사이드 월이 처지며 조향 시 안전성이 떨어져 미끄러짐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최소 월 1회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븐 디아스 타이어(7 DIAS Tires)'는 세계 유명 타이어 딜러십을 보유하고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저렴한 가격으로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명실공히 최고의 타이어 총판이 되기 위해 컴퓨터화된 시설을 갖추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세븐 디아스 타이어는 미쉐린, BF 굿리치, 유니로얄 등 모든 유명 타이어 제품을 취급하며 도매와 소매를 겸한다. 특별히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2(MICHELIN CrossClimate 2)'는 겨울철에도 안전한 성능을 발휘하는 사계절 타이어로 인기가 높다. 브랜드 노하우가 집약돼 모든 기후 조건, 도로 상황에서 고르게 발휘되는 제동력과 견인력으로 운전자에게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한편, 세븐 디아스 타이어는 리스 리턴차, 타이어 수리, 중고타이어, 대형 트럭 타이어, 트레일러 타이어 서비스 등을 총망라한다. LA 웨스턴과 피코에 위치하며, 월~토요일 오전 7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323)732-1235 알뜰탑 디아스 타이어 세븐 디아스

2024-01-21

한상대회 화제 기업(2) BANF "타이어 데이터 활용해 안전·연비 개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가장 시선을 끈 이벤트 중 하나가 스타트업 피칭 대회였다. 320개 스타트업 회사들이 응모한 가운데 최종 결선에 오른 18개 팀이 독자 개발한 기술 및 제품을 홍보했고 투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에 나섰다.   10개 팀이 각축을 벌인 오프라인 피칭 부문에서 실시간 타이어 데이터 측정 i센서 시스템을 들고나온 BANF(banf.co.kr)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BANF의 유성한 대표는 “미국은 ‘물류의 나라’다 보니 트럭의 타이어 관련 이슈가 다양하고 많아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소규모 스타트업이 문제를 인지하고 독자적 기술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는 점과 미국 현지 관련 업체들과 이미 협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유 대표에 따르면 독자 개발한 i센서 시스템은 거리 적응형 동력 기술을 활용해 차량이 이동하는 동안 타이어의 내외부 상태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타이어의 공기압, 마모도, 휠얼라인먼트, 마찰계수, 적재량, 노면 정보 등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차량 운전자가 타이어 성능을 최적화하고 결함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타이어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유 대표는 “노면 정보를 활용한 기술은 현재 한국 내 지방자치단체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 자동차업체, 타이어업체, 자율주행업체 등과도 데이터 수집,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서 65억원 정도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미국서도 투자받고 싶은데 이번 대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ANF의 송지영 매니지먼트 책임은 “타이어 관리 시스템이 아직 없다. 저희 원천기술로 타이어부터 차량 관리는 물론 도로 상태 분석 등 트럭업체들이 안전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내달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프로토타입 서비스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인 유 대표는 “자율주행 시대에는 운전자 과실이 사라짐에 따라 타이어 관련 문제가 더 확대될 수 있는데 타이어 데이터를 활용해 무게 측정 등 응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분야가 상당히 많다. 데이터를 오픈해 물류 정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한상대회 화제 기업(1) 더터치온 "버튼 누르면 라면 자동 조리…견본품까지 완판" 한상대회 화제 기업(2) BANF "타이어 데이터 활용해 안전·연비 개선" 한상대회 화제 기업(3) 케이존 "골칫거리 '아마존 반품' 처리해 드립니다" 한상대회 화제 기업(4) 마음AI “단순 반복 업무 AI휴먼에게 맡기세요” 한상대회 화제 기업(5) 씨어스 "자체 개발 EV 충전기로 미국 진출"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상대회 데이터 타이어 안전관리 타이어 성능 트럭 연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BANF 반프 유성한 WKBC

2023-10-19

[수필] 베풀며 사는 삶

거의 5년 전 일이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려고 주차장에 갔더니 자동차 조수석 앞 타이어가 바람이 빠져 납작하게 주저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십중팔구 못이 박힌 것이 분명하였다. 덜컥 겁이 났다. 참으로 난처한 입장에 처한 것이다. 나는 망치로 못 하나 제대로 박지 못할 정도로 손재주가 없기 때문이었다. 마땅히 도움을 청할 곳도 없고 AAA회원도 아니어서 비상 타이어로 직접 교체해 보리라 마음먹고 잭(Jack)을 꺼내서 차체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이때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40대 중반 미국인이 내게 다가왔다.   10년 이상 헬스장에서 운동했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내가 잭으로 들어 올리는 부분이 한심해 보였는지 그곳은 정위치가 아니라며 자신이 도와주겠단다. 그는 능숙한 몸놀림으로 땀을 뻘뻘 흘려가며 타이어를 교체해 주었다. 나는 구경꾼이 되어 땀을 닦으라고 종이 냅킨을 건네주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가 일을 끝마쳤을 때 나는 정중히 허리를 굽혀 고맙다고 인사하며 이름을 물었다. 토니 란다.     나는 그의 친절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를 물었다. 그는 자기가 나를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다른 사람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을 때 도와 주면 된다”고 하였다.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니 그가 참으로 멋져 보였다. 마음이 넉넉한 사나이가 바로 저 친구가 아닌가?   몰 입구를 빠져나오려는데 히스패닉 계통으로 보이는 한 가족이 ‘배가 고프다(We’re hungry)' 라고 쓴 종이를 들고 서 있었다. 부부가 대 여섯살쯤 되어 보이는 아들과 딸을 데리고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 그들이 측은해 보였다. 선해 보이는 가족이었다. 나는 오늘 타인에게 도움을 받았으니 나도 선을 베풀어야 되겠다는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운동하러 갈 때는 지갑을 소지하지 않기 때문에 급히 집에 가서 지갑을 갖고 나오며 20달러짜리 지폐 한장을 주어야겠다고 마음먹고 5마일쯤 되는 거리를 서둘러 달려왔다. 하지만 그 가족은 이미 어디론가 가 버리고 없었다. 서운한 마음 그지없었다.     그 날 있었던 일로 토니는 나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 '베풀며 사는 삶'이란 누군가를 위해 나의 것을 나누는 것인데 그게 꼭 물질이나 돈뿐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대가를 바라지 말고 그저 베풀 수 있는 아량을 갖고 사는 것이 참 행복한 삶이란 것을 일깨워 준 것이다.   최근 미시간 대학의 브라운 박사라는 분이 눈길을 끄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 부부를 5년간 조사한 결과 자기만 아끼고 남은 돕지 않는 사람이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보다 일찍 죽을 가능성이 2배나 높다는 것이었다. 그는 장수 비결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부처는 아무리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라도 7가지는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것은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말은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칭찬의 말.위로의 말을 많이 하는 것,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 (눈으로 베푼다),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 든가 일을 돕는 것,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 등이다.   베풀면 베풀수록 더 좋은 기운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줄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버리고 그냥 주기 시작해 보란다.   '베풀며 사는 삶' 이야말로 나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마음의 평정을 얻는 길이라 여기고 나도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풀며 살아가겠노라 다짐해 본다. 이진용 / 수필가수필 비상 타이어 이때 운동 종이 냅킨

2023-07-13

[영상] 옆 차서 빠진 타이어에 '붕' 떴다 박살난 차량

    프리웨이를 달리던 차가 옆차에서 빠진 타이어에 부딪히면서 공중으로 날아올라 떨어지며 박살나는 장면이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화제다.   사고는 지난 23일 118번 프리웨이 채스워스 지역에서 발생했고 사고 차량 뒤에서 따라가던 아눕 차트라의 테슬라 차량 대시보드 카메라에 찍혔다.   동영상을 보면 3차선에 있던 흰색 픽업트럭이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고 달리던 중 1차선에서 짙은 색 기아 소울로 보이는 차량이 지나갔다.     이 순간 픽업트럭의 왼쪽 앞바퀴가 차에서 분리돼 1차선에서 달리던 소울 엔진 밑부분으로 들어갔고 곧이어 소울은 공중으로 떠올랐다 지붕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차체가 종이잣처럼 구겨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소울 차량의 운전자는 2차선을 달리던 픽업트럭에서 빠져 나온 타이어를 보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 타이어를 피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LA 경찰국은 사고를 당한 소울 차량에는 운전자만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인한 추가 사고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이날 사고로 어느 정도의 부상을 입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영상 타이어 차량 소울 차량 테슬라 차량 사고 차량

2023-03-27

겨울철 대비 '견인법, 체인법'

 콜로라도 주교통국은 상용차량(commercial vehicles)을 위해 겨울철 대비 검문소(checkpoints)를 운영하고 있지만 승용차량(passenger vehicles)을 위한 검문소는 없기에 눈이 많은 콜로라도의 겨울철을 앞두고 대비를 철저히하라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필수적인 것은 견인 법(traction law)과 체인 법(chain law)의 차이를 아는 것이다.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2019년부터 시행된 견인 법은 이후 매년 9월 1일부터 이듬해 5월 31일까지 70번 주간(inter-state) 고속도로의 모리슨과 닷세로(Morrison and Dotsero) 구간에 적용되고 있다. 견인 법에 따라 ▲4WD 또는 AWD 차량 및 접지면(tread) 깊이가 3/16인치 이상인 타이어 ▲접지면 깊이가 3/16인치 이상인 진흙 및 강설용 타이어(M+S icon) ▲접지면 깊이가 3/16인치 이상인 겨울용 타이어 ▲접지면 깊이가 3/16인치 이상인 제조업체 명시 전천후 등급(all-weather rating) 타이어 ▲체인(쇠사슬) 또는 승인된 대체 견인 장치(alternative traction device) 중 하나를 사용해야 한다. 견인 법은 다른 고속도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체인 법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며 이는 어떤 종류의 차를 소유하고 있든지 타이어에 일종의 견인 장치를 장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법의 시행은 보통 고속도로가 완전히 폐쇄되기 전에 취해지는 마지막 단계다. 주교통국은 “겨울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것이 불편하고 두렵다면 모두의 안전을 위해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견인 법이나 체인 법이 시행될 때 장비가 불충분한 운전자들에게 130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한 당신의 차량이 부적절한 장비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도로를 막아 정체를 유발한다면 650 달러 이상의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교통국은 “고속도로에서 너무 느리게 주행하거나 너무 빠르게 운전하는 것 모두 도로상의 다른 운전자들에게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며 충돌사고와 이에 따른 고속도로 폐쇄가 주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하다. 특히 70번 고속도로에는 겨울 레크리에이션을 하러 가는 많은 운전자들이 있기 때문에 충돌 사고가 적잖게 발생한다. 사고로 인해 고속도로가 폐쇄될 때마다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시간당 약 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에 적용되는 승용차량 대상 견인 법이나 체인 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주교통국 웹사이트(https://www.codot.gov/)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겨울철 견인법 겨울철 대비 겨울용 타이어 고속도로 폐쇄가

2022-10-24

[등불 아래서] 닳아버린 흔적이 있는가

오래전이지만 미국에 와서 가장 놀랐던 일 중 하나는 넓은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였고 그중에 같아 보이는 차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다.     전 세계에서 만든 차들이 경합을 벌이는 곳이니 당연했지만, 그때만 해도 거의 같은 모양에 색깔까지 비슷했던 차에 익숙했던 사람에게는 꽤 낯설고 놀라운 일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놀란 일도 주차장에서 생겼다. 여전히 개성 만점의 차들이 빈틈없이 주차해 있었고 엉뚱하게 타이어가 눈에 들어왔는데 모든 타이어가 똑같은 검정이었다. 그렇게나 자신을 표현하기 좋아하는 시대에 빨강이나 노란 타이어가 없었다. 갑자기 낯설었고 그래서 놀랐다.   위에 얹혀가는 자동차는 모두 달라도, 길과 직접 부딪히는 타이어는 눈에 안 띄는 같은 색이다. 그렇게 보니 마치 세상이 다 변해도, 묵묵히 변하지 않고 험한 길과 싸워주는 반가운 사람을 만난 기분이었다.   개성이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알고 보니 자기 자리를 지키려고 검은색이다. 타이어는 고무로 되어있지만, 그 강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탄소 가루인 ‘Carbon Black’과 합성해야 하고 그래서 검은색이 되었기 때문이다. 너도나도 잘난 화려한 세상 속에서 차와 그 안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길을 간 것이 아닌가.   그 평생이 닳아 없어지는 것을 봐도 그렇다. 사실 타이어는 옛날 수레바퀴처럼 나무 살과 바퀴를 링으로 묶어준다는 의미에서 나온 단어이다. 영어로 하자면 ‘tie’ 죽 묶는다는 말에서 온 것이다. 그러나 타이어의 험난한 일생을 알아주는 사람들은 여러 일화를 만들어 냈다. 그중 많이 알려진 것이 자동차에서 가장 피곤한(tired) 곳이기에 타이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엔진이 제일 피곤하긴 하지만, 험한 길과 매일 부닥치며 살아가니 꽤 그럴듯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런 험한 길과 끊임없이 갈등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타이어다. 아마도 그에게 남는 것은 닳아버린 상처 자국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엔진에 연결돼 있는 한 나아갔다. 마치 신자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에 고난 중에도 나아갈 수 있듯이 말이다. 비록 울더라도 나아간다. 예수님의 흔적이 남는 진리의 길이기 때문이다.   타이어를 보면서 참된 신자를 찾는 것이 안타깝지만 “믿는 자를 보겠느냐”는 주님의 말씀이 마음에 걸리는 것도 사실이다. 타이어는 닳아도 검은색이다. 고집스럽지만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그러나 앞으로 나아가는 신자가 그리운 것이다.   sunghan08@gmail.com 한성윤 / 목사·나성남포교회등불 아래서 흔적 사실 타이어 옛날 수레바퀴 carbon black

2022-05-09

[Biz 기획] 과속 방지턱 한 바퀴로 넘는 습관, 타이어 수명 깎는다

자동차 타이어는 5만 마일을 적정 교체 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실제 타이어 수명은 자동차 관리 방법과 주 운전 도로의 상황,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제2의 엔진이라고 할 만큼 자동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타이어는 좋은 운전 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보다 안전하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타이어의 수명을 늘려주는 좋은 운전 습관 7가지를 소개한다. 1. 과적재를 피하라 차체가 무거울수록 연비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차체 무게는 타이어 수명에도 큰 영향을 준다. 적정 무게보다 덜 싣게 되면 타이어의 수명이 늘어나는 반면, 적정 하중을 초과하면 타이어 트레드 면의 압력이 커져 급속한 마모와 발열을 일으키게 된다. 평소 트렁크를 가볍게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타이어를 오래 쓰는 것은 물론 연비 상승에도 좋다. 2. 코너링은 부드럽게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르게 빠져나가는 습관은 타이어 수명에 악영향을 준다. 코너에서 감속하지 않으면 원심력 때문에 타이어가 옆으로 쏠리면서 숄더 부분이 집중적으로 닳는 편마모가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트레드는 아직 괜찮은데 편마모 때문에 타이어를 일찍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타이어를 오래 쓰려면 코너에서 감속하고 급격한 코너링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3. 과속 방지턱은 두 바퀴로 넘는다 도로에 연이어 설치된 과속 방지턱을 넘어가다 보면 충격을 피하려고 방지턱이 끊긴 도로면을 이용해 한쪽 바퀴만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을 반복하면 서스펜션의 한쪽 토우에 계속해서 힘이 주어져 한쪽 타이어만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되고 타이어의 이상 마모로 한쪽 타이어 라인을 일찌감치 교체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균등한 충격이 되지 않아 차체에도 더 큰 무리를 주게 되므로 과속 방지턱은 충분히 감속하여 두 바퀴로 부드럽게 넘는 것이 좋다. 4. 급제동 급발진은 금물 급발진과 급제동은 타이어 수명을 단축시키는 최악의 운전 습관이다. 급발진이나 급제동은 타이어가 하중을 가장 많이 받은 상태에서 빠른 회전을 요구하게 되므로 극심한 마모를 일으킨다. 타이어는 가능한 부드럽게 다뤄야 변형이나 손상을 막고 수명도 늘릴 수 있다. 5. 적정 공기압 점검은 필수 타이어의 공기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필수 점검 사항이다. 공기압은 승차감과 연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와 노면 접지 면적이 늘고 과열되어 타이어의 마모를 촉진시킨다. 반대로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외부 충격에 파열되기 쉽고 제동 시 미끄럼 현상도 심해진다. 특히 타이어 가운데 부분이 빨리 닳는 이상 마모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어도 월1회 정기 점검으로 적정 공기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6. 세차 시에는 타이어도 꼼꼼히 차체와 휠 커버에는 신경 쓰면서도 타이어는 노면에서 금세 더러워진다는 생각에 꼼꼼히 세척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흙먼지나 모래, 바닷물의 미세 입자들이 타이어 구석구석에 박혀 사이드 월과 부품의 부식을 유발시킬 수 있다. 타이어도 꼼꼼히 세차하되 세정제나 왁스 같은 약품은 타이어에 사용된 첨가제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최소량으로 제한하고 물청소 위주로 세차하는 것이 좋다. 7. 그늘에 주차한다 직사광선은 타이어 수명을 깎는 주요 원인이다. 야외 주차장에서 하루종일 직사광선에 노출된 타이어는 쉽게 변형이 되고 마모도 빨라진다. 가능하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그늘진 장소에 주차하는 것이 타이어를 오래 쓰는 방법이다. 디지털부 / 최주미 기자

2018-06-04

LA한인 48%, 타이어 마모 자가 체크법 '잘 모른다'

LA한인들은 자동차 타이어의 펑크 시 대처법은 대체로 인지하고 있으나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에 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월28일, 미주중앙일보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20대-50대 LA한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타이어 펑크시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질문에는 '직접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한다'는 답변이 37%로 가장 많았다. '보험회사에 연락한다', '가까운 보디숍을 찾아간다'는 응답자가 각각 27.5%, 27%로 비슷했고 응답자의 8.5%만이 '모른다'고 답해, 타이어 펑크 시에는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 요령을 대부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타이어 마모 상태를 어떻게 확인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3.5%의 응답자가 단순히 '만져본다'고 답했고, '정비소에 간다' 26%, '동전을 사용해서 판단한다' 18.5% 로 답변한데다 '모른다'는 응답자도 22%에 달해, 타이어 마모 점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넥센타이어 아메리카의 이정학 타이어 마스터는 "타이어의 마모 관리는 운전자들이 소홀하기 쉽지만 실은 안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 라고 지적하면서 "페니 동전을 거꾸로 세워 타이어홈에 끼웠을 때 링컨 얼굴이 다 드러나 보인다면 타이어 수명이 다 된 것으로 판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전국 고속도로 트래픽 안전협회 (NHTSA)의 2015년 리포트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는 타이어 관련 자동차 충돌 사고로 500여명이 사망하고 19,00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미국 타이어 제조협회(USTMA)도 지난 5월 21일부터 28일을 '내셔널 타이어 안전주간'으로 선포했다. 특히 마모된 중고 타이어 사용의 위험성을 소비자들에게 경고했다. 디지털부 / 최주미 기자

2018-06-04

타이어는 왜 '타이어' 로 부르게 됐을까?

타이어라고 하면 지금은 누구나 고무 재질의 자동차 타이어를 연상하지만, 사실 최초의 타이어는 철제링이었다. 1300년대 무렵 사람들은 마차나 수레의 나무 바퀴가 너무 쉽게 닳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가죽 밴드를 둘러 사용했고 이후 바퀴 둘레에 철판으로 만든 링을 끼워 사용했다. 이 철제링을 바퀴가 입은 옷, 즉 '어타이어 (Attire)'라는 의미에서 '타이어'로 부르게 됐다. 철판 타이어가 고무로 발전된 것은 1847년 이후다. 영국 발명가 토마스 핸콕과 미국 기업가 찰스 굿이어가 천연 고무를 강화시키는 고무 경화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고, 이 원료를 사용해 영국 발명가 로버트 W. 톰슨이 고무와 밀폐된 공기를 사용하는 통고무 타이어를 개발했다. 이 통고무 타이어는 증기 자동차의 쇠바퀴에 부착하여 최초의 자동차용 타이어로 탄생했지만 발열 문제로 생산은 되지 못했다. 공기를 주입하는 타이어는 1888년 수의사였던 존 보이드 던롭이 개발했다. 몸이 약했던 던롭의 어린 아들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자전거를 타야 했는데, 비포장 도로에서 딱딱한 바퀴로 된 자전거를 타느라 늘 두통에 시달렸다. 아들의 고통을 덜어주려 고심하던 던롭은 자전거 바퀴에 고무 호스를 감고 두꺼운 캔버스지로 감싼 다음 호스에 공기를 불어넣어 승차감을 높인 공기 주입 타이어를 개발했다. 1895년에는 프랑스의 자전거 수리공이었던 미쉐린 형제가 당시 바퀴와 일체형이었던 타이어를 교체 가능한 착탈식으로 개발해 이를 자동차용 공기입 타이어로 완성했다. 미쉐린 형제는 자신들이 개발한 자동차 타이어를 장착하고 파리-보르도 자동차 경주에 출전하여 본격적으로 자동차 공기입 타이어 시대를 열었다. 1897년에는 타이어에 둥근 철심을 넣어 형태를 유지하는 비드 와이어 타이어가 개발되었고 1905년에 트레드 타이어가 출현하면서 현재의 일반적인 타이어가 완성되었다.

2018-06-04

금호타이어,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일본 ‘도쿄오토살롱’ 참가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본 동경의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6)’ 에 국내 타이어 업계 중 단독으로 참가한다. 일본 도쿄오토살롱은 미국 세마쇼(SEMA Show), 독일 에센모터쇼(ESSEN Motor show)와 더불어 세계 3대 튜닝쇼에 꼽히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 이 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휠, 배터리, 각종 튜닝부품 제조사들이 참가한다. 올해 행사에도 약 4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8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이번 박람회가 초고성능(UHP) 타이어 수요층이 주로 관람하는 튜닝전시회인 만큼 포뮬러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 브랜드인 ‘엑스타(ECSTA)’ 를 전시 컨셉으로 정했다. 엑스타 PS91, 엑스타 V720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성능 기술력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일본시장에 신제품으로 출시될 센스(SENSE) SE11이 전시될 예정이다. 센스 SE11은 친환경(ECO) 제품으로 저연비 성능 및 제동(Rolling Resistance & Wet Grip) 성능, 핸들링 및 브레이킹 성능 등이 구현되어 주행안정성을 갖춘 친환경 타이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그 밖에도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겨울용, 오프로드용 등 다양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관람객들을 위해 구역별 제품 소개 및 체험이 가능한 도슨트(전시 해설가) 투어를 비롯해 금호타이어의 국내 모터스포츠팀인 엑스타 레이싱팀의 실제 레이싱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우 금호타이어 일본법인장은 “도쿄오토살롱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한 해의 기술 전략과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금호타이어가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고객들에게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A중앙일보 온라인팀

2016-01-14

금호타이어, 美 '이벤트 테크놀로지 어워드' 금상 수상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5회 이벤트 테크놀로지 어워드’ (EVENT TECHNOLOGY AWARDS 2015)에서 미국 내 뛰어난 마케팅 활동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벤트 테크놀로지 어워드’는 글로벌 기업 및 마케팅 에이전시들이 이벤트 기술 전시를 하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벤트 테크놀로지 컨퍼런스(EVENT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실시된다. 한 해 동안 진행된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이벤트 활동 중 새롭고 차별화된 기법을 활용해 좋은 성과를 올린 기업을 대상으로 총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금호타이어는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 역의 스크린 설치물로 ‘베스트 터치/제스처 인터랙티브(Best Touch/Gesture Interactive)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타임스퀘어 지하철 역에 '동작 인식 스크린' 설치 SNS 5백만건 공유 '화제' 미프로농구협회(NBA) 공식 후원사인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NBA 올스타전 기간 동안 세계적 관광지인 뉴욕 타임스퀘어의 지하철 역에 독특한 동작 인식 스크린 설치물을 기획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터치 스크린을 통해 농구공 대신 자동차 타이어로 프리 드로우를 하고, 뉴욕 닉스의 간판 스타인 ‘카멜로 앤서니(Camelo Anthony)’의 실물 크기 사진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 기간 동안 약 4억 6천만 건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노출과 5백만 건의 소셜 미디어 공유 및 참여 활동이 일어나는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에는 금호타이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패커드, 코카콜라, 포드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되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금호타이어가 유일하다. 글로벌 기업들의 이벤트 마케팅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수많은 브랜드들을 제치고 수상함으로써 금호타이어는 탁월한 미국 내 마케팅 활동력을 검증받은 셈이다. 최해억 금호타이어 북미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이번 수상은 대중 스포츠를 활용하여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 속에 이뤄낸 쾌거”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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