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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집 구매절차

집을 처음 구매하려는 분이 꼭 알아두어야 할 절차가 있다. 집 사는 과정이 간단해 보이지만 보기보다 까다롭고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일 잘하는 에이전트를 구하는 것이 좋다. 나의 재정 상태에 대한 파악도 필요하다. 얼마짜리의 집을 얼마의 다운페이먼트로 살 수 있는지를 알고 살펴야 한다. 다운페이먼트로 쓰일 현금, 인컴 등과 집에 관한 페이먼트가 얼마까지 가능한지, 크레딧점수는 어떤지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한다. 막연히 크레딧점수가 좋다고 자부하고 있었어도 자신도 모르는 콜렉션 등이 생겨 크레딧점수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택 구매의 계획을 세우고 나면, 주택담보대출(Mortgage)을 받기 위해 융자 에이전트와 상의 후에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고 사전 융자 승인(Pre-Approval)을 받아야 한다. 나의 재무 상태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여 주택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서이다. 다운페이먼트는 보통 전체 집값의 20%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인컴은 좋으나 다운페이먼트를 할 목돈이 없다면 모기지 보험(PMI)을 포함하는 조건으로 최소 3%의 다운 페이먼트도 가능하다.   집을 고르기 전 내가 원하는 기준과 조건을 미리 세워 그에 부합한 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다니는 직장과의 거리, 자녀의 학군 등을 고려해서 살 집의 위치를 정하고,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또는 콘도를 살지 결정해야 한다. 타운하우스와 콘도의 관리는 편리하지만, 내야 하는 관리비(HOA)가 많이 들어서 집의 페이먼트를 높이게 된다.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오퍼(Offer)를 쓰고 오퍼가 받아들여지면 에스크로가 30~60일간 열리게 된다. 오퍼에 따른 조건과 협상은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에스크로 기간 동안 인스펙션 전문가를 고용해 홈 인스펙션을 한다. 이때 집 전체의 상태를 정밀하게 조사하게 되고 큰 문제가 발견되면 셀러와 바이어 상호 합의로 계약을 취소할 수도, 문제점을 해결할 수도 있게 된다.   인스펙션이 끝나고 상호 합의가 이루어지면 그 집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감정평가(Appraisal)를 하는데 주택 구매가격이 감정가와 비슷해야 융자가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다. 은행에서 융자(Loan)를 받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이어가 돈을 갚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자동차 구매나 비싼 가구, 전자제품 등의 구매를 페이먼트로 사는 것은 빚을 키우게 되어 크레딧 점수에 악영향을 주게 되므로 집 구매 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모든 과정이 큰 이슈 없이 넘어가게 되면 클로징(Closing)을 하게 되는데 이때 클로징 비용이 필요하므로 여윳돈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구매자는 에이전트 수수료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분이 목돈을 잘 마련하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의:(213)800-2054 소니아 김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구매절차 다운페이먼트 주택 구매가격 융자 에이전트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2023-04-19

조지아 부동산협회 네트워킹... 빌더와의 정보교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조앤 리)가 올해 첫 NNN(네트워크 나눔 나이트)행사를 2일 오전 10시에 알파레타의 신축 타운하우스에서 진행하며 협회 회원들과 빌더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현 부회장은 "원래 NNN 모임은 주로 저녁에 가졌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낮에 모였다"며 "협회 임원들만 모이는 것이 아닌, 주류 사회 빌더와도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홍보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 장소는 알파레타에 있는 '메닝온더 스퀘어'라는 신축 타운하우스 동네의 모델하우스로, 알파레타 다운타운과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건축을 맡은 유명 건축회사인 '테일러 모리슨'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모델하우스와 메트로 지역의 다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알파레타는 현재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정보기술(IT) 업계 회사들이 대거 진출해 젊은 고연봉자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것이 한 부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젊은 한인 분들도 많이 찾으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또 선우&선우 보험의 선우인호 대표를 초빙해 부동산 전문인이 꼭 알아야 할 집 보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프리퍼드렌더(preferred lender)'인 '브릿지웨이' 팀이 집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윤지아 기자부동산협회 네트워킹 부동산협회 네트워킹 신축 타운하우스 한현 부회장

2023-03-02

"애난데일 최고의 타운하우스"

         한인타운인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분양되는 고급 콘도 '크로싱 타운하우스'를 찾았다.   앨리슨 랜드리 마케팅 매니저는 "25일부터 분양계약을 시작했는데, 찾아오는 손님의 70%가 한인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싱 타운하우스 단지는 애난데일 '건강마을' 건물과 '메시아 장로교회'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재개발 단지에는 총 43채의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며 각 유닛의 가격은 70만~90만 달러다. 시공사 측은 애난데일이 "페어팩스 카운티의 환경, 워싱턴DC를 비롯해  타이슨스코너, 모자이크 디스트릭 등 쇼핑과 문화 중심지와의 접근성 면에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 요충지"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타운하우스는 2개의 차고와 4개 층의 구조로 설계됐다. 2,300~2,500스퀘어 피트의 면적에 4개의 방, 3.5개의 화장실은 물론 2층 데크와 4층의 발코니 등이 눈길을 끈다. 키친과 아일랜드, 화장실은 최고수준의 내장재로 마감됐으며, 구입자의 기호에 맞게 갖가지 옵션을 추가할 수도 있다.   건설사인 크리스토퍼 컴퍼니(Christopher Companies) 측은 "입주시기와 겹쳐 인근에 조성되는 페어팩스 카운티 공원을 만끼할 수 있으며, 날이 갈 수록 발전하는 애난데일의 모든 요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타운하우스 구매상담 크로싱 타운하우스 아일랜드 화장실 페어팩스 카운티

2023-03-01

제주도 서귀포 ‘예드림 타운하우스 4차’ 분양

 ‘주식회사 강율’이 시행과 시공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제주도 서귀포 명품 타운하우스 서귀포 ‘예드림 타운하우스 4차’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타운하우스는 관리동을 포함해 총 21개 동이며, 전세대 2층 단독주택으로 A1~3, B1~2, C1~3 타입으로 구성되어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관계자는 “1차~3차의 입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현지인은 물론 이주를 희망하는 다양한 수요층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약 70%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잔디관리, 잡초제거, 외부 방역 등은 위탁관리로 진행하여 전원생활의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4차는 더 편리하고 아늑한 실내공간과 넓은 잔디마당, 주택의 위치나 정원의 크기에 따른 각각의 조경수, 각 세대를 구분하는 돌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제주의 품격이 남다른 힐링 타운하우스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평초, 동홍초, 남주중, 남주고, 서귀여고등 다수의 교육시설과 각종 병·의원, 은행, 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관공서, 서귀포 향토오일장, 플러스 마트, 하나로 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을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이다.   특히 약 1km 거리에 위치한 제주 헬스케어타운 내에 한국의학연구소의 종합건강검진센터와 차병원의 난임 전문 의료기관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힌남노 태풍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아 안심할 수 있는 주거공간에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타운하우스 서귀포 예드림 타운하우스 해당 타운하우스 관공서 서귀포

2022-09-08

선운신도시로 거듭나는 선운지구에 하이엔드 타운하우스 ‘선운 더브이 레브리티’ 공급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 일대에 위치한 광주 선운지구가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선운신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선운지구는 약 62만㎡면적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북쪽은 어등산이 둘러싸고 남쪽에는 황룡강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를 갖춘 지역이다. 여기에 인근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광주-무안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갖추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탁월한 주거환경이외에도 선운지구는 평동산단, 소촌농공단지, 빛그린산단 등 인근에 여러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대규모 직주근접 수요가 존재했지만 실질적인 주거단지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어 수요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던 곳이다.   이러한 선운지구가 여러 개발 진행으로 인해 선운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선운2택지개발지구는 선운1지구 바로 옆에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약 3천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오는 2024년 7월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게다가 선운2지구와 인접한 곳에는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LH가 약 56만㎡부지에 5,943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성장거점으로 거듭난다.     인근 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통해 선운지구 일대는 향후 1만 가구가 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의 규모를 갖추는 것은 물론,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이외에도 어등산 관광단지개발계획 등 다양한 호재도 갖추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광주 광산구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선운지구는 각종 산단이 위치해 출퇴근하고자 하는 수요가 풍부했지만 신규 주거단지의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다”며, “최근 각종 개발이 이뤄지면서 선운신도시로 ‘환골탈태’를 하고 있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신규 주거상품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개발호재들로 선운지구가 선운신도시로 도약할 예정인 가운데, 7월 지역 최초 하이엔드 타운하우스가 찾아온다. 그 주인공은 유럽형 타운하우스 ‘선운 더브이 레브리티’로 어등산의 자연과 선운지구의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다.   ‘선운 더브이 레브리티’는 호남대학교 바로 옆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동 전용 84~198㎡ 총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송정역 복합환승센터가 인접해 있어 지역 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며, 도보 5분내 선운초·중, 보문고 등이 위치해 있는 원스톱 교육인프라도 자랑한다 또한 어등산 산책로,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여가 및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선운지구와 상무지구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쇼핑, 먹거리, 문화시설 등 이용이 편리해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선운 더브이 레브리티는 하이엔드 유럽형 타운하우스에 걸맞는 완성도 높은 상품성도 갖춘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에, 4Bay 구조, 복층 특화설계 등을 적용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여기에 2.5m 이상의 층고를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단지 외관에는 고급 친환경 자재인 라임스톤, 내부에는 고급마감재를 적용해 세대 내·외부로 완성도를 더했다.     이 외에도 세대 당 주차대수는 1.74대 1로 선운지구 최대 비율을 자랑하며, 낮은 건폐율이 적용돼 쾌적한 단지구성으로 상품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여기에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돼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선운 더브이 레브리티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선운신도시 선운지구 일대 광주 선운지구 유럽형 타운하우스

2022-07-22

[부동산 가이드] 페어웨이 빌리지

페어웨이 빌리지는 풀러턴에 있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은퇴 마을이다.     이 게이트 커뮤니티는 281개의 타운하우스 및 단독 주택과 더불어 조용한 환경을 제공한다.     페어웨이 빌리지의 주민들은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같은 매력적인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클럽하우스에는 사교 모임 및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있다.     수영장, 월풀 스파 또는 패티오, 라운지, 테니스 코트에서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구성원은 유지 및 관리가 적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페어웨이 빌리지는 1976~1982년 사이에 건설됐다. 타운하우스는 약 1572~2373 스퀘어피트로 침실 3~4개, 욕실 2~3개, 차량 2대가 연결된 차고가 있다.   단독 주택은 약 1633~2373 스퀘어피트이고, 침실 3~4개, 욕실 2~3개, 차 2대 차고를 제공한다.   주택의 실내 특징은 아치형 천장, 대형 옷장, 화강암 조리대, 리세스 조명, 나무 또는 타일 바닥이다. 주방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가전제품, 조식 바 또는 아일랜드가 포함될 수 있다.     욕실에는 세면대 2개, 전신 욕조 및 대형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다. 타운하우스 및 단독 주택에는 로프트, 홈 오피스, 개스 벽난로 또는 전용 패티오가 포함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랠프스, 알벗슨, 트레이더 조스, 알디 및 타겟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일상 편의 시설이 있고 약국은 CVS, 월그린이 인근에 있다.     또한 세인트 주드 메디칼 센터, 웨스턴 퍼시픽 메디칼 클리닉, AHMC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등 주변 지역에 종합병원을 비롯한 여러 곳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도 가까이 있다.     오락이나 식당을 찾고 있다면 인근 식당, 바, 쇼핑센터가 있는 임페리얼 하이웨이를 따라 찾을 수 있다. 풀러턴뮤지엄센터, 리처드 닉슨 라이브러리 앤 뮤지엄, 캘리포니아 아트 힐버트 뮤지엄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야외활동을 원하면  주변의 풀러턴 식물원, 라구나 레이크 파크 및 파노라마 네이처 프리저브를 포함해 선택할 수 있는 여러 녹지와 공원이 있다.     골퍼들은 풀러턴 골프 코스, 코요테 힐스 골프 코스, 로스 코요테 컨트리클럽 등 여러 코스에서 티샷을 할 수도 있다.   페어웨이 빌리지는 LA 시내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있어 도시가 제공하는 모든 곳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해 항공을 이용할 때 국제공항도 45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페어웨이 빌리지 주택가격은 약 70만 달러 이상이며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과 가까워 라미라다 랜드마크 커뮤니티와 더불어 한인들이 관심가져도 좋은 은퇴 커뮤니티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페어웨이 타운하우스 페어웨이 빌리지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커뮤니티 구성원

2022-05-04

버겐카운티 부동산시장 여전히 뜨겁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부동산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여전히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리얼터 닷컴(www.realtor.com)’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동안 버겐카운티에서 매매된 단독주택(single-family home)의 중간 가격은 59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인 2021년 1월과 비교할 때 4.4%가 오른 것이다.   또 중간가격과 함께 전체 매매 건수도 증가했는데, 2021년 1월에 843건이던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1년 후인 2022년 1월에는 1004건으로 19.1%나 늘었다.     단독주택은 물론 콘도(condominium)와 타운하우스(townhouse)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1월 한달 동안 버겐카운티에서 매매된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중간가격은 41만5000달러로,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2.2%가 오른 것이다. 또한 매매 건수도 지난 1월에 268건을 기록해 2021년 1월보다 24.6%나 많아졌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단독주택·콘도·타운하우스가 비싸게 팔리는 경우도 늘었다. 지난 1월에 버겐카운티에서 매매된 단독주택·콘도·타운하우스 중 가격이 높은 상위 10%가 최소 105만 달러 이상에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할 때 비해 7.1%(상위 10%의 최저 매매가 기준)가 오른 것이다. 주택 형태별로는 지난 1월에 단독주택 114가구, 콘도 11가구, 타운하우스 12가구 등을 모두 합쳐 137가구가 적어도 100만 달러 이상에 매매됐다.   한편 버겐카운티와 함께 뉴욕시에서 멀지 않은 북부뉴저지 카운티들의 주택시장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퍼세익카운티의 경우에는 지난 1월 매매가 성사된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이 43만5000달러로 1년전에 비해 7.7%가 올랐고, 허드슨카운티는 58만5000달러로 같은 1년 기간 동안 8.5%, 에섹스카운티는 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가 올라 북부 뉴저지 지역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부동산시장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매매 단독주택 114가구 11가구 타운하우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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