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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플러싱 거리청소 첫 발

퀸즈한인회가 2024년 목표로 설정한 ‘플러싱 거리청소’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13일 김지윤 퀸즈한인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차세대 학생 10여명은 쌀쌀한 날씨와 바람에도 약 1시간30분동안 청소에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베이사이드고, 프랜시스루이스고, 토머스에이에디슨고, 세인트존하이스쿨 등 4개 학교 9~11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거리 청소에 앞장서는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들이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100파운드가 넘었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이런 활동은 학생들이 공부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며 “퀸즈한인회는 한인들의 주 활동무대인 노던불러바드 일대를 청소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고, 힘찬 발걸음을 차세대 청소년 학생들과 함께 시작했다”고 밝혔다.     퀸즈한인회는 매월 한 차례(셋째 주 토요일)씩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청소 계획은 2월 17일 토요일로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현탁 회장(646-467-3282), 김지윤 사무총장(347-880-0416)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퀸즈한인회 거리청소 퀸즈한인회 플러싱 플러싱 거리청소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2024-01-17

퀸즈 영사민원서비스 갈수록 활기

주뉴욕총영사관이 주최하고 퀸즈한인회가 주관하는 퀸즈지역 순회영사서비스가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순회영사서비스에는 오전 9시가 되기 전부터 예약한 한인들이 사무실을 찾았다. 지난해 5월부터 수차례 서비스를 이어가면서 퀸즈한인회 측과 뉴욕총영사관 담당 영사들의 협업 작업도 효율적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퀸즈한인회에서 처리된 민원업무 처리건수는 총 139건에 달했다. 업스테이트뉴욕과 뉴저지주, 커네티컷주 등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퀸즈한인회를 찾아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많은 분들이 감사 표현을 하시면서 후원금이나 도시락을 주시는 분도 계신다”며 “서류작업시 어려운 점이 많은데, 한 장소에서 질문하면 대답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맨해튼까지 나가기 힘든 한인들의 수요가 몰리며 퀸즈순회영사서비스는 2월 예약도 마감됐으며, 현재 3월 예약 접수 중이다. 민원서비스 예약은 이현탁 회장(646-467-3282), 김선희 부회장(646-320-2872)에게 하면 된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2024년 역점 사업의 하나로 ‘노던 불러바드 청소사업’을 하기로 했다. 월 1회 차세대 청소년 학생들과 함께 퀸즈 거리를 청소하는 행사다. 이번달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노던불러바드/150스트리트에서 유토피아파크웨이까지 거리 청소를 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영사민원서비스 퀸즈 퀸즈 영사민원서비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퀸즈한인회 사무실

2024-01-11

뉴욕총영사관 현장 민원실, 한인들 큰 호응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이 운영하는 뉴저지·퀸즈 현장 민원실이 한인 동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영사 민원실을 찾으려면 맨해튼 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했는데, 한인 밀집지역으로 총영사관이 직접 찾아가고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13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뉴저지 현장민원실은 현재까지 총 23회 운영돼 영사 민원 2061건을 처리했다.     뉴저지 현장민원실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 7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리는 퀸즈지역 현장민원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욕 일원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퀸즈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한인이 쉽게 사무실에 들러 영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90세 어머니를 모시고 퀸즈 현장 민원실을 찾은 한 한인 여성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국적상실신고가 필요했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관계로 맨해튼 민원실까지는 모시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미뤄뒀다”며 “이제는 방문하기가 정말 쉬워져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필요한 서류가 부족해 이날 민원을 마무리 짓진 못했지만, 매달 현장 민원실이 열리는 만큼 부담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하루에만 퀸즈 현장 민원실에서는 총 113건의 민원처리 및 상담이 진행됐다. 퀸즈한인회 관계자들도 현장 민원실을 찾은 한인들의 신분증 복사와 서류 출력 등을 적극적으로 돕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뉴욕총영사관은 내년에도 뉴저지·퀸즈 현장 민원실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뉴저지 현장 민원실의 경우 매월 첫째, 셋째주 오전 9~12시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운영될 계획이며, 영사민원 업무를 하려면 뉴저지한인회(201-945-9456)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퀸즈 현장민원실 역시 퀸즈한인회(646-467-3282, 646-320-2872)로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내년 일정도 곧 공지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총영사관 퀸즈 현장민원실 민원실 뉴욕 영사관 순회영사 퀸즈한인회

2023-12-13

퀸즈 순회영사서비스 실시

뉴욕총영사관이 주최하고 퀸즈한인회가 주관하는 퀸즈지역 11월 순회영사서비스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45분까지 진행됐다.     임수용 영사를 비롯한 영사관 관계자 3명이 예약 순으로 민원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예약 없이 방문한 민원인을 포함해 총 90명의 민원인들이 이현탁 퀸즈한인회 회장을 비롯해 박주영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들의 도움 하에 여권 갱신 및 일반 영사 업무(출생, 사망 신고, 국적 이탈, 병역 관련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영사 행사에서는 내년 4월 실시되는 재외국민 총선 투표 등록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김수진 재외선거관도 참석해 “12월 순회영사 행사 때도 재외동포들의 소중한 주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이날 행사에서 그레이스 유 구명 운동도 진행해 63명의 탄원 서명을 받아냈다.     퀸즈한인회는 “앞으로 계속될 영사 서비스를 받기 원할 경우 반드시 예약을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비스 예약을 위해서는 퀸즈한인회 이현탁 회장(646-467-3282) 혹은 김선희 부회장(646-320-2972)에게 연락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여권 ▶영주권 ▶운전면허증 등 아이디를 지참해야 하며, 출생증명서 등 서류는 모두 원본으로 준비해야 한다. 여권을 갱신하는 경우 여권사진 1매와 갱신 수수료(▶5년 유효 여권 45달러 ▶10년 유효 여권 60달러)를 준비하면 된다. 여권 갱신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퀸즈한인회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마다 순회영사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 5일 공식 웹사이트(www.kaaqny.org)를 오픈했다. 한인회는 영사 업무 및 주민 편의를 위한 유익한 정보 등을 이번달 내로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순회영사서비스 퀸즈 퀸즈한인회 이현탁 이현탁 퀸즈한인회 순회영사 행사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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