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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영사민원서비스 갈수록 활기

하루 민원처리 총 139건 달해, 2월 예약도 마감
퀸즈한인회 “매달 한 차례 노던불러바드 청소”

주뉴욕총영사관이 주최하고 퀸즈한인회가 주관하는 퀸즈지역 1월 순회영사서비스가 10일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여권발급·국적이탈 등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한인들이 영사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퀸즈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이 주최하고 퀸즈한인회가 주관하는 퀸즈지역 1월 순회영사서비스가 10일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여권발급·국적이탈 등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한인들이 영사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퀸즈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이 주최하고 퀸즈한인회가 주관하는 퀸즈지역 순회영사서비스가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순회영사서비스에는 오전 9시가 되기 전부터 예약한 한인들이 사무실을 찾았다. 지난해 5월부터 수차례 서비스를 이어가면서 퀸즈한인회 측과 뉴욕총영사관 담당 영사들의 협업 작업도 효율적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퀸즈한인회에서 처리된 민원업무 처리건수는 총 139건에 달했다. 업스테이트뉴욕과 뉴저지주, 커네티컷주 등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퀸즈한인회를 찾아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많은 분들이 감사 표현을 하시면서 후원금이나 도시락을 주시는 분도 계신다”며 “서류작업시 어려운 점이 많은데, 한 장소에서 질문하면 대답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맨해튼까지 나가기 힘든 한인들의 수요가 몰리며 퀸즈순회영사서비스는 2월 예약도 마감됐으며, 현재 3월 예약 접수 중이다. 민원서비스 예약은 이현탁 회장(646-467-3282), 김선희 부회장(646-320-2872)에게 하면 된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2024년 역점 사업의 하나로 ‘노던 불러바드 청소사업’을 하기로 했다. 월 1회 차세대 청소년 학생들과 함께 퀸즈 거리를 청소하는 행사다. 이번달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노던불러바드/150스트리트에서 유토피아파크웨이까지 거리 청소를 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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