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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플러싱 거리청소 첫 발

매월 1회씩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2월 17일 청소에도 많은 참여 부탁”

퀸즈한인회가 2024년 목표로 설정한 ‘플러싱 거리청소’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13일 김지윤 퀸즈한인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차세대 학생 10여명은 쌀쌀한 날씨와 바람에도 약 1시간30분동안 청소에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베이사이드고, 프랜시스루이스고, 토머스에이에디슨고, 세인트존하이스쿨 등 4개 학교 9~11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거리 청소에 앞장서는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들이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100파운드가 넘었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이런 활동은 학생들이 공부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며 “퀸즈한인회는 한인들의 주 활동무대인 노던불러바드 일대를 청소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고, 힘찬 발걸음을 차세대 청소년 학생들과 함께 시작했다”고 밝혔다.  
 
퀸즈한인회는 매월 한 차례(셋째 주 토요일)씩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청소 계획은 2월 17일 토요일로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현탁 회장(646-467-3282), 김지윤 사무총장(347-880-0416)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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