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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업체들 “밸런타인데이 대목 잡자”

밸런타인데이(14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LA한인타운업체들이 밸런타인데이 대목 잡기에 나섰다.     한인타운 꽃집들은 가장 기본이며 스테디셀러인 빨간색 장미는 물론 분홍색, 백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의 장비를 다량 매입해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계정자 꽃집의 그레이스 황 대표는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작년보다 10% 더 잘 나갈 것으로 예상돼 싱싱하고 다양한 색상의 장미 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송은 100달러 이상부터 가능하다.   일부 꽃집들은 꽃다발에 초콜릿과 돈을 함께 제작해 차별화를 꾀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꽃다발에 달콤한 케이크는 빠질 수 없다.     코안도르 베이커리에서는 핑크리본, 초콜릿플라워, 미니하트 케이크 등을 28~48달러에 판매한다. 선물용인 구움과자 피낭시에도 12달러대에 내놨다.   뚜레쥬르는 35~40달러대의 러브베리머치, 스위트하트 등 5종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팔고 있다.     이외에도 하트스프링클과 핑크색 초콜릿으로 꾸민 마들렌, 와플, 도넛, 마카롱도 선보였다.   파리바게트는 아이러브유초콜릿, 밸런타인레드벨벳, 비마인딸기소프트크림 케이크를 37~47달러에 판매 중이다.     H마트와 갤러리아마켓(올림픽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발렌타인데이 타운 발렌타인데이 대목 밸런타인데이 대목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2024-02-12

성탄 케이크 특수 잡아라…한인 베이커리 마케팅 열전

크리스마스(12월 25일)를 앞두고 LA한인타운 베이커리 업계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종류를 대폭 늘리고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마케팅 열전을 벌이고 있다.     LA한인타운 웨스턴 선상에 위치한 코안도르 베이커리는 통나무 모양의 부쉬 드 노엘 케이크, 할러데이 장식을 올린 바닐라 시폰 케이크,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케이크를 내놨다. 어린이 고객에게 인기인 산타, 루돌프, 눈사람 캐릭터 케이크는 40~48달러 선이다.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신제품 싱글 트리 케이크도 눈에 띈다. 가격도 12달러로 저렴하다.     이효상 코안도르 베이커리 대표는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 케이크 매출이 10~20배 정도 증가한다”며 “한국에서 개발하고 특허출원까지 마친 ‘바이오 플라워’를 이용해 글루텐 프리, 저당 생크림을 사용해 당뇨 환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늘(22일)까지 코안도르 베이커리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예약을 하는 고객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22일에 케이크를 사는 고객에게는 크루아상 생지를 얇게 밀고 메이플시럽과 설탕을 뿌려 구운 크룽지가 공짜로 제공된다. 이외 코안도르 측은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 케이크 토퍼 장식을 무료 제공하며 원하는 문구도 케이크에 적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파리바게뜨의 올해 베스트셀러 케이크는 윈터 빌리지 초콜릿 딸기 소프트크림 케이크, 스노우맨 스트로베리 소프트크림 케이크로 총 14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 중이다. 가격은 40~50달러로 대형 크기나 2단 케이크는 85~1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웨스턴 점 앨런 황 점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되면 케이크 판매량이 20배 정도 대폭 증가하고 사전 주문량도 50% 늘어난다”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특히 판매량이 급증해 850개~1000개 정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에서는 윈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러데이파티 케이크, 부쉬 드 노엘 케이크 등 총 21가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5달러~50달러.     뚜레쥬르 가주마켓점 양수정 대표는 “먹거리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층이 늘면서 케이크 주문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특히 버터크림 케이크를 찾는 타인종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수제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인 페티봉봉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 루돌프, 트리 모양의 마카롱 선물세트와 작은 사이즈의 수제 크리스마스 도시락 케이크, 트리에 리본이 달린 홀리데이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베이커리 케이크 크리스마스 케이크 케이크 판매량 소프트크림 케이크

2023-12-22

여러분의 '달콤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매 순간 행복을 선택하기로 결심한 이후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 졌어요.”   메릴랜드 클락스버그에 거주하고 있는 석민진 씨의 육아에세이 〈달콤한 하루〉 중 한 구절이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석 씨는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 차있는 상태라면 아이와 그 어떤 일을 해도 즐겁지만, 마음이 불안과 초조로 가득 차있는 상태라면 아이의 사소한 요구도 스트레스가 된다”며 일상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달콤한 하루〉는 엄마로 산 지 8년, 첫 아이가 태어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정성껏 써온 보통 엄마의 긍정육아에 대한 에세이다. 석 씨에게 엄마라는 이름은 미리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일이었다.    누구나 그렇듯 당황하고 실수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그러면서도 단 한 순간도 멈추거나 그만둘 수 없는 육아의 여정을 헤쳐 나가야만 한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조언을 들어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 결국 엄마가 결정해야 하는데 그 결과는 세 아이 모두 제각각이다. 그래서 석 씨는 “힘들고 외로운 육아 과정이 훗날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책은 아이들이 지켜야 할 집안의 문화와 규칙을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요령, 아이와 함께 만드는 요리, 반복되는 부부싸움을 끝내는 법 등 아이와 엄마가 함께 크는 가족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베이킹 초보자도 100% 성공할 수 있는 20가지 쉬운 레시피를 소개한다. 석 씨는 “베이킹만큼 즐겁고 유익한 취미활동이 어디 있겠냐며 여러분도 꼭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전한다.   블로그(blog.naver.com/ddochi84)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 온 게 햇수로 10년이 넘었고 꽤 많은 구독자가 생겼다.  크고 작은 일상 경험과 삶의 지혜가 반짝이는 짧은 에세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은 음식 레시피도 지나간 세월만큼 수북이 쌓였다.  가장 반가운 댓글은 '레시피를 따라해 봤더니 정말 맛있더라'는 피드백이다. 석 씨는 “이런 피드백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책을 집필하고, 레시피를 개발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당부한다.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비결을 묻자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의 “점들을 연결하라”는 명언을 소개했다.    우리 삶에서 점과 같은 순간의 자취들이 이어져서 아름다운 궤적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지금 하는 일이 나중에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성공도 실패도 모두 내 자산이 된다”면서 “원하는 것이 있으면 두려워말고 일단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세 아이와 함께 행복을 굽는 석 씨의 초긍정 육아이야기는 오는 23일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책 집필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다음 책 출간 계획을 독자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도서관(18330 Montgomery Village Ave, Gaithersburg, MD 20886)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석 씨는 2011년부터 7년 동안 본보에 다양한 식재료 상식과 조리법을 소개하는 요리 칼럼 'MJ’s Joyful Kitchen'을 400여회 연재했다.    '미동부지역 케이크 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케이크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았고, 내년에는 메릴랜드 주 워싱턴 카운티 캐스캐이드 지역에 자신의 이름을 건 베이커리를 열 예정이다.        응원 육아에세이 초긍정 육아이야기 미동부지역 케이크 메릴랜드 클락스버그

2023-09-20

파리바게뜨 블루베리 농가 지원...SPC 허영인 회장 상생경영 일환

SPC(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천안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블루베리를 수매하고, ‘햇블루베리 케이크’ 2종을 제철기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상생 캠페인으로,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평소 허영인 회장이 강조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바삭한 식감의 머랭과 달콤한 블루베리가 조화로운 ‘햇블루베리 파블로바’다. 파블로바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즐겨먹는 디저트로 밀가루 없이 계란 흰자로만 만들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머랭 시트 사이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와 달콤한 블루베리 콤포트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과 이색적인 맛을 완성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의 ‘햇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신선한 햇블루베리를 더한 케이크로 여름에 즐기기에 상큼한 맛이 매력적이다.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홍보 모델로 나선 천안 청년농부 정에스더 씨는 “아직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천안 블루베리를 전국에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파리바게뜨 납품을 계기로 향후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블루베리 케이크 제품은 전국 3,400여 점포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천안 청년 농부들이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20년 9월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파리바게뜨 블루베리 햇블루베리 케이크 햇블루베리 파블로바 회장 허영인

2023-07-19

[네이티브 잉글리시] 빵은 이름이 아니다

‘빵’이라는 단어는 콩글리시가 아니다. 빵은 라틴어 ‘panis’ 에서 파생된 포르투갈어 ‘pao’를 거쳐 일본어 ‘pan(パン)’이라는 단어에서 영향을 받아 한국에 전파됐다. 빵의 영어 단어인 ‘bread’는 독일어(Brot)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라틴어계 단어들과 큰 연관성은 없다.   사실 유럽인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에서 빵이라는 말이 사용되는 방식은 꽤 혼란스럽다. 한국어로 빵은 빵 한 덩이만을 의미하지 않고 페이스트리, 케이크, 베이글 심지어 쿠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과제빵을 가리킬 때도 사용된다. 특정 대상의 더 구체적인 이름을 모를 때 결국 사용하게 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카페에서 디저트를 자주 먹는 요즘 한국의 젊은 세대는 크루아상과 뱅 오 쇼콜라 등 특정 빵의 종류를 대부분 구별할 수 있지만, 그들의 부모님 세대는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보는 모든 제과제빵 종류를 빵이라고 부를 가능성이 크다. 빵이라는 단어를 포괄적으로 사용하는 게 본질적으로 잘못된 건 아니다. 다만 모든 제과제빵을 구분하지 않고 단순히 빵이라고 부르는 사실이 약간 실망스러울 뿐이다.   영국과 유럽 제과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제과제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중 실제 빵이라고 불리는 종류는 단 하나뿐이다. 샌드위치를 만들 때 쓰이거나 식사가 끝날 때쯤 소스를 적시기 위해 곁들여지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밀가루 반죽을 구운 것을 의미한다.   이런 일반 빵은 다른 제과제빵류와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차이를 보인다. 일반 빵에는 반죽을 부풀리는 데 효모가 사용되는 반면, 케이크에는 베이킹파우더가 사용된다. 크루아상이나 뱅 오 쇼콜라와 같은 페이스트리류는 여러 겹의 페이스트리로 만들어졌다. 스콘, 파이, 롤 종류(시나몬롤 등), 타르트, 트레이에 굽는 종류(브라우니, 블론디 등), 쿠키, 영국의 비스킷 등은 또 다른 제과제빵류로 구분된다.   모든 종류의 빵 이름을 아는 것은 불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노력만 있으면 모든 종류를 단순히 빵으로 지칭하는 일반적인 함정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럽의 한 빵집에 들어가서 빵을 달라고 하면 가게 주인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샌드위치에 쓰이는 빵 한 덩어리를 줄 것이다. 각 제과제빵류의 이름을 어느 정도 알고 원하는 것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   빵이라는 단어는 잠시 잊고 ‘뱅 오 레이즌’이나 ‘백만장자 쇼트브레드’와 커피를 시켜보면 어떨까? 세상에 맛있는 제과제빵의 종류가 얼마나 많고 다양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 보는 것도 좋겠다. 짐 불리 / 코리아중앙데일리 에디터네이티브 잉글리시 이름 라틴어계 단어들 영어 단어인 페이스트리 케이크

2023-02-05

코안도르 2호점 오픈… LA 웨스턴길에

'빵의 성지' '빵의 정석'으로 통하는 '코안도르(COIN DE RUE) 베이커리 & 카페'를 더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코안도르는 최근 LA 웨스턴과 1가 코너에 2호점을 오픈하며 웨스턴 가에 고소한 빵 냄새를 가득 풍기고 있다.     (구) 탐앤탐스 자리에 오프닝을 알린 코안도르 2호점에서는 본점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비롯해 새로운 메뉴들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2층에 80석의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빵을 곁들여 여유롭게 공부를 하거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코안도르 2호점은 오픈을 기념해 갖가지 토핑을 올린 허니 토스트를 준비했다. 달콤한 앙버터부터 '마약 옥수수'의 토스트 버전인 콘치즈 고소하면서도 담백해 프랑스 색이 짙은 크로코무슈 달콤한 허니 풍미가 살아있는 대파 토스트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허니 토스트 시리즈를 출시해 오픈 초기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이와 함께 글루텐 프리 빵도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서 개발하고 특허출원까지 마친 '바이오 플라워'를 이용해 만든 무화과 깜빠뉴와 아몬드 월넛 헤이즐넛 등 넛츠를 곁들인 곡물빵 디너롤빵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효상 대표는 "빵을 좋아하지만 당이나 칼로리 소화 등의 이유로 빵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 바이오 플라워는 일반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을 잡아먹고 유산균을 장까지 도달시킨다. 그러면서 다른 글루텐 프리 빵들과 달리 쫄깃함은 살아있는 것이 장점이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글루텐 프리 빵들은 향후 다양한 종류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파빵과 추억의 맘모스빵 오징어 먹물빵 등은 코안도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빵들이다. 아울러 대전의 성심당 부산 옵스 목포 코롬방제과 등 한국의 10대 베이커리 명물 빵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코안도르는 또한 연말 시즌을 맞아 스페셜 케이크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그니처 케이크인 쓰리 베리 케이크와 후카이도 치즈 케이크에 아기자기한 홀리데이 장식을 올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케이크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코안도르 베이커리 & 카페는 밤 11시까지 오픈한다.     ▶문의: (323)840-3971(1호점),            (323)963-5111(2호점)   ▶주소: 1110 S. Western Ave #101 (1호점),            113 N. Western Ave (2호점)코안도르 웨스턴길 코안도 la 웨스턴길 오픈 초기 캐릭터 케이크

2022-11-27

[오늘의 생활영어] dish the dirt; (구어체) 뒤에서 남의 얘기를 하다

dish the dirt; (구어체) 뒤에서 남의 얘기를 하다     (Nancy comes home from her friend Carol's house … )   (낸시가 친구 캐롤네에 갔다 돌아온다…)   Nancy: I'm back! How's the rice?   낸시: 나 왔어! 밥 어떻게 됐어?   David: It's good. So what did Carol have to say?   데이비드: 잘 됐어. 그래 캐롤이 뭐라고 그래?   Nancy: She gave me the chocolate cake recipe.   낸시: 초콜릿 케이크 레시피를 알려줬어.   David: And …?   데이비드: 그리고?   Nancy: We dished the dirt.   낸시: 다른 사람들 얘기했어.   David: Of course you did.   데이비드: 물론 그랬겠지.   Nancy: Francine is breaking up with George.   낸시: 프란신이 조지와 헤어진대.   David: I'm just going to cry.   데이비드: 안됐다.   Nancy: And Heather and Brian are calling off their wedding.   낸시: 헤더하고 브라이언은 결혼식을 취소한대.   David: It's amazing how a chocolate cake recipe can make you gain weight around your ears.   데이비드: 초콜릿 케이크 레시피가 귀를 호강시키네. 대단하다.     기억할만한 표현   * break up (with someone): (누구와) 헤어지다.   "Did you hear that Rebecca broke up with Matt."     (레베카가 매트와 헤어졌다는 얘기 들었어?)   * call off: 없던 일로 하다.   "The game was called off because of rain."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됐다.)   * gain weight: 체중이 늘다. 살찌다.   "I always gain weight when I go on vacation."     (휴가만 가면 살이 쪄.)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구어체 dish nancy comes gain weight 초콜릿 케이크

2022-10-12

파리바게뜨 던우디에 상륙

한국 프랜차이즈 빵집 파리바게뜨가 조지아주 던우디에도 상륙한다.   28일 지역신문 왓 나우 애틀랜타에 따르면 던우디 파리바게뜨 매장은 오는 7월 중순 오픈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전 세계에 4000개 이상의 지점을 갖고 있고 미국에만 100개가 넘는 지점을 갖고 있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도라빌과, 둘루스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던우디 매장 오픈 이후 점차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던우디 지점은 현재 건축 작업을 마무리 했으며 개발 허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던우디 지점은 실내 및 야외 휴식공간을 포함해 총 60석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오픈을 통해 직원 및 아르바이트 인원 25명을 고용한다.     던우디 지점 오픈 준비 중인 이준(23) 대표는 한인 1.5세로 15년 전 애틀랜타로 이민을 왔다. 이씨의 가족은 애틀랜타에서 '아메리칸 델리' 프렌차이즈 사업을 해왔다. 이에 영향을 받은 이씨는 2020년 페퍼다인 대학을 졸업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씨는던우디 지점을 포함해 스와니, 뷰포드 지점을 오픈하기로 파리바게뜨 본사와 계약을 맺었다. 향후 2개의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목표를 갖고 있다.   이씨는 "생일 때마다 파리바게뜨 케이크만 먹으며 성장해왔다"며 "이 브랜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태은 인턴기자파리바게뜨 던우디 파리바게뜨 던우디 던우디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케이크

2022-03-29

케이크·파이 등 달콤함 그린 팝 아티스트 웨인 티보 별세

케이크, 파이 등 디저트를 그린 정물화와 샌프란시스코 도시 풍경화로 유명한 화가 웨인 티보가 지난 25일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향년 101세.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상을 활용해 두텁게 칠한 물감의 질감이 트레이드마크였다.   워낙 물감을 많이 쓴 탓에 그림 위에 작가 서명을 ‘조각’해야 할 정도였다. 주제와 화풍이 맞아떨어지면서 그림에는 독자적인 생동감이 담겼다는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1년 티보의 회고전에 참여했던 마리아 프라터 큐레이터는 AP통신에 “케이크 그림에서는 진짜 케이크의 프로스팅과 같은 질감이 느껴졌다”며 “그림을 핥고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런 그림으로 그는 1960년대 미국의 풍성함을 담아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등과 함께 당대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런 분류에 동의하지 않았다. 티보는 생전 한 인터뷰에서 “나에게 뭔가 이름을 붙여주면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나는 거기 포함된 것 같지 않다. 나는 팝아트를 좋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시절 디즈니 애니메이터, 광고판 등 상업용 예술가로 활동하다 20대 후반에야 미대에 진학했다고 한다. 40대가 되면서 비로소 파이와 케이크 그림을 그렸다.아티스트 케이크 케이크 파이 아티스트 웨인 케이크 그림

2021-12-28

베이커리 업계 '케이크 경쟁'…가격 26~45불 50여종

지금 한인타운 베이커리 업계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 주말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와 프로모션을 내놓는 등 ‘크리스마스 특수’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크리스마스 홈 파티를 타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장식을 더 한 케이크, 팬데믹 속 모임을 고려한 1인용 떠먹는 컵케이크는 물론 모바일· 온라인 게임 캐릭터에서 영감 받은 케이크 등 50여종 이상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판매되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 체인인 뚜레쥬르는 20종류의 케이크 한정 판매를 시작했는데 ‘쿠키즈 킹덤’, ‘스노 마운틴’, ‘핑크 블로썸’이 대표적이다.     ‘쿠키즈 킹덤’은 뚜레쥬르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온라인 게임 중 하나인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게임 캐릭터에서 영감 받아 만들었다. 초콜릿 휘핑 크림과 화이트 스폰지 케이크를 가나슈로 덮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로 쿠키런의 가장 유명한 캐릭터인 진저브레드로 장식했다.     2단 스펀지 케이크인 ‘핑크블라썸’은 체리와 딸기 버터크림으로 덮여 있고 그 위에 사랑스러운 딸기 쿠키 캐릭터 픽이 올려져 있다. 이외 산타 모양의 헤이즐넛 버터크림 초콜릿 케이크인 파티 산타, 카라멜 글레이즈와 계절 장식을 얹은 커피맛 버터크림이 덮인 모카 빌리지, 하얀 크림으로 덮인 스폰지 케이크에 눈사람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크리스마스 구름 케이크 등도 준비되어 있다.     CJ 푸드빌 마케팅 관계자는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면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12달러에서 할인된 4.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며 “케이크 박스가 들어가는 사이즈로 케이크 선물뿐만 아니라 여행과 장을 볼 때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11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눈꽃이 수북하게 내린 굴뚝에 산타가 들어가는 장식의 다운 더 침니 초콜릿 케이크를 비롯해 루돌프 사슴을 연상시키는 블리첸 블루베리 시폰 케이크, 성탄절 마을 풍경을 담은 산타스 스트로베리 소프트 크림 케이크 등으로 모두 43.99달러다.       스페셜티 커피와 한국과 유럽 건강빵이 심볼인 콘체르토 베이커리는 오는 20~24일까지 4종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500개만 한정 판매한다. 케이크마다 크기별 1호, 2호, 3호가 준비되어 있고 가격대는 26~45달러다. 24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콘체르토 베이커리 김은상 대표는 “요즘 젊은층이 선호하는 장식 없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며 “물가상승에 고객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주제빵학교 및 베이커리 컨설팅 등 제빵 업계 전문가인 이효상 셰프가 지난 4월 타운 내 문을 연 코안도르는 최고급 크림, 버터, 우유를 사용한 케이크를 선보였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가 들어간 3베리 케이크, 딸기 한 팩을 그대로 넣은 딸기 폭탄 케이크 외 이미 인스타에서 유명한 후카이도 치즈 케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우유크림 36%로 유명한 레인보우 케이크는 이미 주문이 넘쳐 20일 예약을 마감한다.     선물용으로 인기인 롤케이크와 파운드 케이크는 22~25달러 선으로 500개 한정 판매한다.     팬데믹 중 크리스마스 모임을 고려해 16온스 컵에 일본식 치즈케이크를 담고 흑임자, 인절미, 고구마 크림을 얹은 떠먹는 케이크도 이번주 출시한다.   이은영 기자베이커리 케이크 크리스마스 케이크들 케이크 한정 스폰지 케이크

2021-12-15

[삶의 뜨락에서] 작고 좋은 것

 살면서 누구나 깊은 슬픔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국 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소설 ‘A small, good thing(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은 외아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젊은 부부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던 부부는 외아들의 생일을 앞두고 생일 케이크를 빵집에 주문한다. 그러나 아이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혼수상태에 빠져 결국은 죽게 된다. 이를 알 리 없는 빵집 주인은 밤마다 케이크를 찾아가라고 독촉 전화를 걸었다. 슬픔과 분노로 가득 찬 부부는 빵집 주인을 찾아가 화를 마구 퍼붓는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빵집 주인은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겠소. 내가 얼마나 미안한지는 하느님만이 아실 거요. 나는 빵장수일 뿐이라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한 일의 변명이 될 순 없겠지요. 그러나 진심으로 미안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본의 아닌 실수로 커다란 상처를 준 낯선 부부에게 미안함과 연민을 갖게 된 빵장수는 부산하게 오븐에서 빵을 끄집어내며 그가 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의 방식으로 도움을 주려 애쓰고 있다.   “내가 만든 따뜻한 롤빵을 좀 드시지요. 이럴 때 뭘 좀 먹는 일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된다오. ” 그 롤빵은 따뜻하고 달콤했다. 갑자기 당한 지독한 슬픔으로 허기를 느끼지도 못하고 있던 부부는 갓 구운 따뜻한 빵 냄새를 맡고 한입 가득 베어 문다. 상가 전체가 시커먼 어둠에 휩싸인 가운데 홀로 불을 밝힌 작은 빵집에서 이제 막 지독한 슬픔을 맛본 부부를 향해, 처음부터 슬프게 살아왔던 빵집 주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부부는 자신들의 삶에 들이닥친 불가해함에 위로를 받는다.     레이먼드 카버의 짧은 이야기는 이렇게 끝난다. 우리가 서로를 진정으로 알거나 우리의 삶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우리의 시도는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작고 좋은 것’일 것이다. 소설을 읽는 내내 나의 영혼도 따스해지고 있었다.   몇달 전 뉴스에 나온 이야기이다. 아내가 사망한 후 깊은 우울증에 빠져있었던 82세의 단(Dan)은 어느 날 동네 슈퍼마켓에서 만난 4살짜리 소녀, 노라로 그의 모든 삶이 바뀐다.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장을 보고 있던 그에게 다가온 노라는 “안녕, 까다로운 늙은이, 오늘이 바로 내 생일이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과감하게 그에게 포옹을 요구했다 한다. 엄마에게 새 친구와 함께 사진을 한장 찍어달라는 부탁까지 했다. 이렇게 행복한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말하는 그의 입술은 떨렸고 주름진 얼굴 위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4살짜리 노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살리는 일을 했던 것이다.     레이먼드 카버는 멍청하게 보일지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작가라면 가끔은 소박한 경이로움 앞에 멈춰서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보여주는 삶의 단면들로부터 우리는 자유로울 수 없다. 그의 제안은 우리가 모두 우리의 작은 것, 통제할 수 없는 것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작고 좋은 것”이라 한다.   하늘은 뿌옇게 흐렸고 눈이 펄펄 날리는 크리스마스 이틀 전, 뉴욕에 첫발을 내디뎠던 오십 년 전의 일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낯선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막막한 나에게 아파트 창문마다 빨간 포인세티아가 장식되어 있고 불빛이 새어 나오는 것이 나에게 “힘을 내요”라고 격려해주는 것 같았다. 크고 위대한 것에만 익숙해진 우리에게 레이먼드 카버는 ‘←A small, good thing’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달, 평소에는 당연하다고만 생각하고 무심하게 스쳤던 사소한 일들이 주는 긍정적 힘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본다. 이춘희 / 시인삶의 뜨락에서 작고 생일 케이크 작가 레이먼드 빵집 주인

2021-12-15

“어머니 사랑해요” 커스텀 케이크로 감동 2배

어머니. 가슴을 먹먹해지게 만드는 단어다. 지난해 코로나19팬데믹의 아픔을 딛고, 올해 다시 어머니의 얼굴을 마주한다. 팬데믹으로못 뵌 시간 만큼이나 정성스런 선물을 전하고 싶은 것이 자식의 마음.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감사를 표하고 싶다. 어머니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센스 만점 추수감사절 선물을 골라봤다.     감동 2배, 커스텀 케이크     과거에는 결혼식이나 연예인 팬미팅용으로 특별 제작되는 정도였던  주문제작 케이크, 이른바 ‘커스텀 케이크’가 최근에는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케이크 위에 어머니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단순히 케이크 위에 몇 자 적은 것이 아니다. 문구와 어울리는 케이크 디자인과 색상, 캐릭터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어머니와 함께한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담는 것도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LA한인타운에서 주문할 수 있는 곳 중에는 ‘고등어케이크(@Mackerelcake)’, ‘하루케이크(@harucake_)’ 등이 있고, 떡케이크 주문 제작이 가능한 곳은 ‘케이크포유(@missylifela_cakeforu)’등이 있다.     똑똑한 디지털 기기   ▶스마트 워치   전화나 문자메시지, 약속, 스케줄, 카카오톡 등을 놓치거나 깜빡 잊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거나 가방에 두던지, 또는 주위가 시끄러워도 손목에 진동으로 착신을 알려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특히 혈중 산소포화도, 심박수, 혈압, 칼로리 소모량, 만보계 등 건강 관련 기능을 비롯해 음악 재생, 알람, 날씨예보, 수면 모니터링, 스마트폰 찾기 기능도 있다. 일부 제품에는 스마트워치 착용자가 쓰러지면 사전 입력해 놓은 비상연락처나 911로 통보가 돼 기저질환이나 지병이 있는 경우 큰 도움이 된다. 애플, 삼성 등 메이저 브랜드 모델도 좋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에 배터리도 오래가면서 가격은 저렴한 서드파티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50달러 선부터 시작한다.   ▶블루투스 트랙커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는 일이 자주 있다면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타일(Tile)은 개당 25달러(4개에 62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 분실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크기가 작아 열쇠나 가방, 자전거, 심지어 애완동물에까지 부착할 수 있으며 최대 200피트까지 탐지해 낸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검색할 경우 타일에서 경보음이 울려 어디 있는지 알려준다. 최근 애플에서도 에어태그(airtag)를 출시했다.     건강이 제일, 보조식품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홍삼, 석류농축액,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있다. 특히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등의 효과를 내고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함유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나타날 수 있는 갱년기 장애를 막아준다. 또 나이가 들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감소하므로 항산화 물질이 충분히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녹차추출물에 포함된 카테킨과 클로렐라의 엽록소 성분은 항산화에 도움이 돼 이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인기다. 관절이나 뼈 건강이 우려된다면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을 추천한다. 관절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생성을 억제해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을 개선에 도움이 된다. N-아세틸글루코사민과 디메틸설폰도 골밀도를 높이는데 좋은 기능이 있다.   외식으로 어머니와 데이트     ▶유서 깊은 식당   어머니와 함께 외식으로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추수감사절 당일은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LA한인타운 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멕시칸 전문식당 엘촐로(El Cholo) 본점은 고풍스러운 실내장식으로 멋과 분위기를 보장한다. 은은한 조명 아래 못다 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테일러 스테이크 하우스(Taylor's Steak House)도 추천한다. 어머니와 다양한 스테이크 요리를 골라 보고 와인 한 잔도 곁들일 수 있다.     ▶분위기 좋은 바닷가 식당     LA 도심을 잠시 벗어나 어머니와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해안도시 식당을 추천한다. 라구나비치는 아름다운 해안가와 주택으로 남가주 대표 휴양지로 꼽힌다. 한인도 즐겨 찾는 명소로 하루 나들이하기 적당한 거리. 특히 입소문이 난 ’드리프트우드 키친(Driftwood Kitchen)‘은 바닷가와 맞닿아 경치면 경치, 음식 맛이면 맛 다 좋다. LA 북서쪽 말리부도 한인 인기 드라이브 코스다. 말리부 대표 분위기 식당으로는 ‘문셰도우 말리부(Moonshadows Malibu)’, ‘노부(Nobu)’, ‘말리부 팜 레스토랑(Malibu Farm Restaurant)’이 인기다. 장수아 기자케이크 어머니 커스텀 케이크 주문제작 케이크 떡케이크 주문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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