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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샌디에이고 진출

한국의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이 미주 가맹 1호점을 샌디에이고 지역에 오픈한다.   지난 10일 'bhc USA'의 이민재 법인장은 샌디에이고 'JJ푸드 글로벌'의 백종현 대표와 미주 1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식을 가졌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를 아우르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자격을 얻은 JJ푸드 글로벌은 오는 5월 중순 소렌토밸리 퀄컴사 인근에 미주 1호 bhc 치킨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칼스배드점과 랜초버나도점이 차례로 문을 연다.   지난해 2월, LA 파머스마켓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하며 미주 시장에 진출한 bhc는 샌디에이고 지역을 필두로 K-치킨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지역 내 3개 지점을 운영하면서 차후 추가적인 지점 오픈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총괄하게 되는 백종현 대표는 "bhc의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발판으로 한국치킨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재 법인장은 "백 대표의 사업마인드와 철저한 준비성을 높이 사 미주1호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선정했다.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엔지니어이자 과학기술단체의 리더, 비즈니스맨으로 종사해 온 백 대표가 인근 카운티의 미래 가맹점주들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믿는다. 본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출라비스타 지역과 리버사이드, 테메큘라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bhc 매장 운영에 관심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맹 문의:(858)232-0139/이메일(BHCSorrento@gmail.com) 글·사진=서정원 기자샌디에이고 치킨 치킨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카운티 샌디에이고 지역

2024-04-16

빵집부터 치킨까지 한인 업주들 대혼란

1일부터 가주 지역 패스트푸드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는 법(AB 1228)이 한인 업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AB1228의 적용 대상 기준이 난해한 탓에 상당수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은 뒤늦게 법률 자문을 구하는 등 비상이다.   일례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최근 가맹점주에게 공문을 보내 “뚜레쥬르는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 법이 정의한 레스토랑에 해당한다”며 “가주 지역 점포는 AB1288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국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도 마찬가지다. LA지역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는 앨런 황 대표는 “법안이 통과됐을 때 맥도널드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만 적용되는 줄 알았다”며 “나중에 우리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주 가주 지역 가맹점주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다 같이 모여 문제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AB1288 규정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종으로 분류된 업체들은 BBQ치킨, 본촌치킨, 요거트랜드, 투핸즈 핫도그, 모찌넛,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등 다수의 업체가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한인 업주들이 많은 업체다.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미국지회(KFA USA)의 이요한 고문 변호사는 “패스트푸드 업체 적용 기준을 두고 현재 한인 업주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저시급이 20달러로 올라가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샐러리를 받는 사무직 중 오버타임 면제 대상의 최저 샐러리 금액 역시 최저시급의 두배 이상인 8만3200달러로 인상돼 혼란이 가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주들은 최저 시급 인상이 가격 상승을 초래,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반응이다.   현재 LA인근에서 요거트 가맹점을 운영하는 김영준씨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요거트까지 이 법에 적용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며 “최저 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면 인건비가 단번에 30% 가까이 올라가는 건데 이는 사실상 정부가 업주들에게 비즈니스를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본지가 AB1288 규정을 살펴보니 ▶가주를 포함, 전국에 60개 이상 매장이 있는 식당, 아이스크림, 커피, 보바, 프레첼, 도넛 등의 요식 관련 체인 ▶음식 주문 시 테이블 서비스가 없거나 일부 제한된 시설을 갖춘 경우 ▶투고 등을 통해 고객이 즉시 소비할 수 있는 음식, 음료를 제공할 경우 등에 부합하면 모두 적용 대상이다.   패스트푸드 분류 기준도 난해하다. 베이커리의 경우 예외 규정이 적용되려면 주방에서 밀가루 반죽을 통해 빵을 직접 생산하고, 오직 빵만 단독 메뉴로 판매하는 경우다. 게다가 ‘빵(bread)’의 정의는 빵을 식힌 후 무게를 쟀을 때 1개당 0.5 파운드 이상이어야 한다. 사실상 이러한 베이커리는 없다고 봐야 한다.   노동법 강지니 변호사는 “고용주뿐 아니라 혜택을 받게 될 직원조차도 법의 세부조항까지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법이 시행되더라도 한동안 명확한 해석을 찾기까지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영리 언론 기관 캘매터스도가주 정부가 이러한 혼란을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할지는 불분명하다고 28일 보도했다.   심지어 법안을 발의했던 크리스 홀든 가주하원의원(민주·41지구) 조차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예외 조항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홀든 의원도 답을 못하고 있다”며 “변호사들도 각 프렌차이즈의 근무 시스템, 운영 상황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노동청에 법 적용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왔습니다〉  반스&손버그의 박수영 변호사는 29일자 본지 지면 기사에 명시됐던 'BBQ치킨'은 AB1228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왔습니다. BBQ치킨에 따르면 현재 전국 160여개 가맹점은 BBQ익스프레스, 카페, 치킨&비어 등 3가지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투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형태의 BBQ 익스프레스와 관련해서는 "'익스프레스'는 AB1228에서 규정하는 패스트푸드로 규정될 수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매장 수가 60개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단, 이러한 면제 주장에 대해 "가주노동청으로부터 확인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박 변호사는 "본사가 관련 자료를 제공했지만, 결론적으로 임금 책정은 본사에서 하지 않는다"며 "가맹점주들에 대한 법률적 조언이나 권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비비큐 치킨 BBQ 박수영 미주중앙일보 장열 로스앤젤레스 LA 패스트푸드 AB1228 프랜차이즈 BBQ익스프레스 개빈뉴섬 최저시급 20달러 가맹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FA USA

2024-03-28

BBQ 치킨, 유튜브 광고 앞세워 미 주류시장 공략

    한국 최고의 치킨(닭고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BBQ 치킨(비비큐 치킨)이 유튜브 광고를 앞세워 미국 주류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공격적인 경영에 힘입어 BBQ 치킨은 미국 유수의 푸드 관련 미디어에서 소비자들을 매료시키는 ‘최고의 맛’과 ‘빠른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BBQ 치킨은 지난 3월 1일, 자사 메뉴의 특유의 뛰어난 맛에 대한 찬사와 한국어 표현을 결합한 유튜브 광고를 공개하며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광고 영상 안에 한국어를 삽입해 포커싱한 BBQ 치킨의 유튜브 광고(www.youtube.com/watch?v=pBHJoQtMU38)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인사말을 넣어, BBQ 치킨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임을 당당히 알리고 있다.   광고 캠페인은 총 두 개의 버전으로 나뉘어 있는데 ▶“Kind of spicy, kind of sweet…definitely my new obsession(매콤달콤 내 최애)” ▶“This is the crispiest chicken in the entire world (비비큐 치킨 폼 미쳤다)”라는 영어 문장으로 BBQ 치킨의 맛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해당 문구들은 한국의 유행어를 번역한 표현인데, 이러한 신선한 워딩과 함께 세밀한 치킨 메뉴 조리 장면, 그리고 최근 미국은 물론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팝’에서 영감을 받은 배경 음악이 곁들여져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BBQ 치킨 관계자는 이번 미국 주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광고 론칭에 대해 “새로운 BBQ 치킨 광고는 미국 대중들을 ‘K-치킨’의 세계로 안내하는 초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BBQ 치킨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소스를 이용하며, 치킨 이외에도 떡볶이와 김치볶음밥과 같은 ‘K-푸드’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번 유튜브 광고를 기반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전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BBQ 치킨은 이달 들어 시작한 유튜브 광고 캠페인이 현재 북미 지역에 있는 총 250개 매장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잠재적인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BQ 치킨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건강을 고려한 최상급 재료 사용과 미국인들을 사로잡는 특유의 맛, 여기에 유행처럼 번지는 ‘한류 문화(K-Culture)’와 궤를 같이하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BBQ 치킨은 지난해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 심사에서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으로 선정됐다.   BBQ 치킨 관계자는 “‘테이스트 오브 홈’ 매거진 심사에서 미국에서 활약하는 다수의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1등을 한 것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의 세계적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평가는 ‘테이스트 오브 홈’ 매거진이 업계에서 가진 권위를 감안할 때 BBQ 치킨이 미국인들에게 빠르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음식 관련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미국의 대표 미디어 브랜드로 1993년부터 발간됐으며 구독자 수 190만 명, 월 평균 웹사이트 방문객 2000만 명을 보유한 푸드 전문 매거진이다. 가정주부부터 외식업 전문가까지 요리하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와 팁, 외식업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요리 잡지 중 하나다.   또한, 글을 작성한 크리스티나 반니(Kristina Vanni)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요리 권위자이자 유명한 음식 작가, TV 진행자, 뛰어난 요리법 개발자 및 최고의 요리 경연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미국 요리계의 셀럽이다.   이번에 ‘테이스트 오브 홈’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을 찾아 프라이드치킨을 시식하고 그 순위를 매겼는데, 필자는 “BBQ 치킨은 ‘이름(BBQ: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치킨”이라며 “평가 대상 중 가장 촉촉한 속살과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옷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뤄 즐거운 맛을 제공했다”고 극찬했다.   또 ‘테이스트 오브 홈’은 ‘최고의 치킨’ 외에도 ‘최고의 윙(날개)’ 메뉴에서도 10개의 유명 치킨 브랜드 중 BBQ 치킨을 “풍부한 육즙과 바삭한 튀김옷, 단맛 후 느껴지는 은은한 매운맛이 계속해서 한 입 더 먹고 싶게 만든다”며 1등으로 꼽았다.   BBQ 치킨에 대한 미디어의 찬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BBQ 치킨은 지난해 ▶미국에서 권위 있는 레스토랑 전문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에도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는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BBQ 치킨 관계자는 “치킨 프랜차이즈의 종주국인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과 윙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한국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치킨 브랜드가 되도록 도전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 치킨은 현재 미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 등 27개주,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캐나다·파나마·코스타리카·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등 해외 57개국에 총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식의 맛을 세계의 알리는 ‘K-푸드’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BBQ 치킨 비비큐 치킨 윤홍근 회장 제너시스 BBQ 그룹 BBQ 치킨 유투브 광고 비비큐 치킨 유투브 광고 최고의 프라이드치킨

2024-03-06

비비큐 치킨, 존슨앤웨일즈 대학에 장학금

한국 최고의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 치킨이 지난 12일 존슨앤웨일즈 대학교(Johnson & Wales Univ.) 식품혁신기술대학(CFIT)에 총 3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식품혁신기술대학(CFIT)은 학생들이 과학·영양·지속 가능성·안전·정책·비즈니스·제품 개발 및 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일상생활의 식품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설립된 기관으로, 연간 1만 달러씩 3년간 후원되는 비비큐 장학금은 CFIT 요리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는 “요리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장학금이 차세대 외식업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맺어진 파트너십은 비비큐 치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경영의 철학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외식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원과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존슨앤웨일즈 대학교 마리 베르나르두 총장은 “우리는 학생들의 체험 교육을 우선시하는 대학으로, 업계 파트너십은 성공적 인재 양육에 필수적”이라며 “비비큐 치킨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비비큐 치킨의 투자는 식품 분야에서 꿈을 펼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비비큐는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어로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해 항상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현재 미국 27개 주에서 2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비큐 치킨은 “지난해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비비큐 치킨 비비큐 치킨 장학금 비비큐 치킨 장학금 후원 존슨앤웨일즈 대학교 CFIT 비비큐 치킨 미국 요리학교에 장학금

2024-02-27

‘튀기고 굽는’ 조리법으로 특허받은 [CM 치킨]

    한국의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충만치킨이 콜로라도에 상륙했다. 충만치킨은 한글발음 그대로 영어로 ‘ChoongMan’ 치킨으로, 약자를 사용해 미국내에서는 ‘CM’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워싱턴 디씨를 비롯해 미국내 45개 지점을 두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의 어엿한 중견기업이다. 충만, ‘충분한 맛’을 강조하고 있는 CM 치킨의 강점은 역시 맛이다. 대부분의 치킨 전문점은 초벌 튀김을 하고 난 뒤 한번 더 튀겨서, 즉 두번을 튀겨서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지만, CM 치킨은 한번만 튀기고, 두번째는 굽는 방법을 고집하고 있다. 이러한 CM 치킨만의 ‘튀기고 굽는’ 방식은 한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조리법이기도 하다. 튀긴 뒤 숯가마에 넣어 숯향을 입혀, 기름을 빼고 더욱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충만치킨은 한국에서는 2009년 1호점을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2017년에 워싱턴 디씨에 처음 문을 열었다. 북미에 진출한 지 7년이 채 되지도 않았지만 45개의 브랜치를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만의 노하우가 엿보이는 성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메뉴로는 가장 기본적인 프라이드 치킨, CM만의 달콤한 간장 소스를 사용한 갈릭 소이, 달콤하면서도 적당히 매운 갈릭 스파이시, 한국의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레드 핫 페퍼 치킨, 마늘향이 가득한 갈릭 마일드 치킨, 매콤한 마라 소스가 들어간 말라 치킨 등이 있다. 또, 오븐 그릴 요리를 기본으로 한 티꾸(Tikku) 메뉴도 특이하다. 달콤한 카레소스와 향긋한 숯불맛이 어우러진 커리 티를 비롯해 고추장 티꾸, 갈릭 티꾸 등도 기존의 치킨 전문점에서 만나보기 힘든 메뉴이다. 이 외에도 CM 만의 특제 소스로 만든 떡볶이와 감자튀김 등의 사이드 메뉴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치킨까스 세트메뉴, 줄쥐포, 노가리, 새우튀김, 몬스터 치즈볼, 소떡, 오징어튀김, 똥집 요리 등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인기 메뉴들을  미주 업소에서도 곧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튀기고 굽는 특허받은 조리법과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고 있는 CM 치킨이 지난 11일 오후 1시 아라파호길과 리마 스트리트에 위치한 잉글우드점에서 그랜드오픈식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잔 양 미주총괄대표는 “충만치킨은 맛에 자신있다. 가장 기본인 일반 프라이드 치킨만 드셔보셔도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며 맛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 대표는 “우리만의 파우더를 사용하고 있는데, 닭고기의 잡내를 확실하게 잡을 뿐 아니라 조리시 튀김옷에 꽃모양의 플라워를 형성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명 겉바속촉의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CM 치킨은 여러 메뉴들을 선보인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CM 치킨 창업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30년까지 북미 100개의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콜로라도는 4개의 CM 치킨이 영업 중이다. 이날 오픈한 잉글우드점을 비롯해 지난해 덴버메트로 지역에서 문을 연 구이치킨 업소 4군데가 CM 치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한편, CM 치킨의 창업문의는 540-429-0315 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조리법 튀기 치킨까스 세트메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프라이드 치킨

2024-02-19

전국으로…K치킨 공격적 확장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토확장에 나서고 있다.     2006년 미주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BBQ치킨을 시작으로 교촌치킨, 충만치킨, 페리카나, 굽네치킨, BHC에 이어 지난해 가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를 운영하는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이 플러튼에 치킨 매장 ‘아이갓 마이 사운드치킨’ 1호점을 열었다.     기존 한국 치킨 업체들의 대부분 매장이 K푸드의 중심인 LA한인타운을 포함해 한인들이 거주하는 주요 대도시에 몰려있지만, 최근에는 전국 도시로 확장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한식 인기와 함께 한국 치킨의 담백하고 다양한 풍미로 전역에서 K치킨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육질)은 촉촉한 ‘겉바속촉’을 극대화한 얇은 튀김옷과 중독성 있는 양념을 내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들이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로 전국에 매장을 확대하면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제너시스BBQ다. 2022년 190개에서 2023년 250개로 늘어나며 1년 새 31.58%(60개)나 증가했다. 제너시스 BBQ는 미주 진출 17년 만에 전체 50개 주 중 절반이 넘는 26개 주에 매장을 열었다.     충만 치킨은 37개로 전년 대비 42% 늘었으며 페리카나도 32개로 전년 대비 45% 성장했다. 이외 교촌치킨 4개, 굽네치킨 3개, BHC 1개다.   지앤푸드의 오븐 요리 굽네치킨은 현재 해외에 41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5월 LA 한인타운 3가와 마리포사 인근 새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텍사스 현지 업체와 손잡고 텍사스 진출도 확정 지었다.   굽네치킨 미주 1호점을 연 이기수 대표는 “오븐에 구운 치킨은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추바사삭을 대표 메뉴로 꼽으며 "담백하게 매운맛과 향이 좋아 마니아층이 두껍다"고 덧붙였다.     한국 3대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 BHC는 지난해 북미 1호점인 LA파머스마켓 점을 오픈했다. 주력 메뉴로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을 내세웠다. 업체 관계자는 "뿌링클은 달콤짭짤한 시즈닝의 맛이 한인과 타인종 할 거 없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은 74개의 해외 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캘리포니아에만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하와이에 교촌치킨 1호점을 열었다. 교촌은 2년 내 하와이에서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한국의 원조 치킨이라 불리는 페리카나도 국내에서 영업망을 확장 중이다. 페리카나는 50개의 해외 가맹점을 두고 있는데 이 중 미국에 32개의 매장이 있다.   페리카나 LA지점 관계자는 "타인종 고객이 40~70%를 차지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며 "다양한 소스와 느끼함을 잡아주는 치킨 무가 비결"이라 전했다.     2017년 미국에 영업점을 낸 충만치킨은 37개 정도 영업점을 확보했다. 충만치킨은 기름에 튀긴 치킨을 각 매장에 있는 숯가마에서 한 번 더 구워낸 독자적인 스타일의 '티꾸닭'을 개발했다.     업계 관계자는 "K치킨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타인종 고객 확보가 성공을 좌우 짓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프랜차이즈 굽네치킨 굽네치킨 미주 치킨 브랜드들

2024-02-04

비비큐 치킨, NJ 유소년 야구팀 후원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 치킨이 지난달 25일 뉴저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유소년 야구 단체인 '팰리세이즈파크 레오니아 리틀리그(PPLLL)'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PPLLL 선수들은 '비비큐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비비큐 치킨의 PPLLL 후원은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가장 높은 다이아몬드 스폰서십인 4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수들은 추가 시즌 편성과 더불어 장비 개선 및 구장 보강을 지원받게 된다.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는 "뉴저지의 어린이들이 재미와 소속감, 건강한 경쟁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리그의 후원을 결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는 언제나 야구와 치킨을 함께 즐긴다"며 "미국에서도 비비큐 치킨이 야구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비큐 치킨은 한국에서도 발달장애인 자녀 후원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예술 비영리단체에 연간 지원을 하는 등 유소년에 대한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비비큐 치킨은 작년 6월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비비큐 유소년 유소년 야구팀 비비큐 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2024-02-02

[비비닥 치킨] 고소하다고 소문난 '비비닥 치킨' 오늘부터 무료배달

바삭한 튀김 옷을 가르고 드러나는 쫄깃하고 뽀얀 살코기!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비비닥 치킨'이 새해를 맞아 매주 3일(금, 토, 일요일) 한인타운 내 무료배달을 실시한다.     비비닥치킨은 금요일과 주말마다 각각 오후 4시 30분, 5시 30분, 6시 30분에 한인타운 지역에 치킨을 무료로 배달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배달을 위해서는 2시간 전 전화 예약 및 크레딧카드 선불 지급이 필요하고, 10마리 이상 주문은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을 진행된다.     비비닥 치킨이 특별히 맛있다고 소문난 비결은 치킨의 기본인 염지에 있다. 데이빗 박 사장은 "싱싱한 닭에 염지를 해서 24시간 저온 숙성을 시키기 때문에 고기가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뼈 속까지 골고루 간이 잘 배어있다. 그래서 바삭바삭 쫀득한 닭 껍질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살코기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라고 소개했다.     비비닥 치킨은 프라이드치킨을 기본으로 그 위에 한국식 양념을 해서 매콤달콤한 맛을 더한 양념치킨, 매운양념치킨, 불닭치킨 등 매운맛 메뉴가 있고 그 밖에 마늘간장치킨과 허니강정치킨등 다양한 맛이 준비돼 있다. 현재 감사 이벤트로 18.99~22.99달러에 세일하고 있으며 양념 반, 프라이드 반의 반반치킨도 있고 2가지 양념을 선택할 수도 있다.     비비닥 치킨은 LA 웨스턴과 워싱턴 길 코너에 위치하며, 주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323)840-3164   ▶주소: 2190 W. Washington Blvd, Los Angeles비비닥 치킨 무료배달 비비 치킨 오늘 한국식 양념 한인타운 지역

2024-01-04

“비비큐 치킨은 한국 맛의 앰배서더”

비비큐(bb.q) 치킨이 뉴욕시 내 8번째 지점을 퀸즈 아스토리아에 열었다. 이를 기념해 열린 오프닝 세레모니엔 한국 치킨을 사랑하는 인플루언서들로북적였다.   비비큐 치킨은 지난달 30일 아스토리아 지점(35-21 30애비뉴)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비비큐 치킨은 주로 그리스 음식점이 많은 이 지역에 ‘치킨 앤 비어’ 콘셉트로 문을 열었다.   밝고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은 행사에 초대받은 인플루언서들이 하나둘 입장하면서 금세 북적였다. 이어 비비큐 관계자들의 리본 커팅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조슈아 이 비비큐 치킨 미주법인 총괄본부장은 “아스토리아에서도 한국과 똑같은 품질의 치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비비큐 치킨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치킨이었다. 치즐링, 허니 갈릭 등 주력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자 이를 촬영하려는 이들로 매장이 들썩였다.   비비큐 치킨 측은 “낮은 온도에서 닭고기를 튀겨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보다 가볍고 바삭하다”고 설명했다.   맵지 않고 부드러운 로제 떡볶이 역시 인기였다.   알록달록한 색과 달콤한 맛의 소주 칵테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스토리아점에서는 버터플라이티·리치·패션프루트 등 3가지 맛의 칵테일을 제공한다.   소주를 마시기 전 잔을 부딪치는 ‘짠’ 문화와 소주병을 흔들어 회오리를 만드는 ‘소주 회오리’ 등의 한국 음주 문화도 소개했다.   행사 진행자가 병을 6시에서 12시 방향으로 빠르게 흔들면 회오리가 생긴다고 설명하자마자 여러 명이 체험해보겠다며 나섰다. 이들의 첫 시도는 조금 어색했지만, 연이은 도전 끝에 모두 회오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비비큐 치킨은 한국 음식·한국 맛의 앰배서더”라며 “한국을 아느냐고 물어볼 때 지금은 싸이, BTS, 손흥민을 얘기하지만 언젠가 비비큐 치킨을 물어보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비큐 치킨은 최근 음식 전문 미디어 테이스트오브홈으로부터 ‘최고의 패스트푸드 프라이드치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아칸소·아이다호·네브래스카 등 31개 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사진=이하은 기자앰배서더 비비큐 비비큐 치킨 한국 치킨 패스트푸드 프라이드치킨

2023-12-03

bb.q 치킨, 중남미 등 미주 전체로 확장세 가속

한국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으로 그 명성을 자랑하는 ‘bb.q 치킨(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미국에 이어 최근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에 지점을 속속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비비큐 치킨’ ‘BBQ 치킨’이라는 친숙한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bb.q 치킨은 지난 8월 윤홍근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파나마에 알브룩(Albrook) 매장의 성대한 개점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지역 2호점인 알브룩 지점이 들어선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버스 터미널·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으로, 향후 높은 수준의 매출과 함께 bb.q 치킨 중남미 지점의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너시스 BBQ 그룹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남미 국가 파나마 진출 2호점 알브룩 그랜드 오프닝에는 윤홍근 회장과 죠니 닝(패밀리), 제니퍼 현(MF 대표), 현종호 회장(MF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매장 인테리어를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을 진행한 윤홍근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의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시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중남미 지역 진출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을 확인하듯 bb.q 치킨은 한달 뒤 지난 9월 21일, 코스타리카의 수도이자 최대도시 산호세(San Jose)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선 주요 거주지역인 에스카주(Escazu)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놀드 바라호나 코르테스 에스카주 시장과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김진해 대사 등 현지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계속 증가하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b.q 치킨 관계자는 “코스타리카 지점은 에스카주 몰(멀티플라자 에스카주)에 위치했는데,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찾는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급 콘셉트로 bb.q 치킨 빌리지를 마련했다”며 “넉넉한 좌석을 갖춘 3800스퀘어피트 공간에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해, 치킨과 맥주를 동시에 즐기는 정통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bb.q 치킨은 이번 에스카주 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5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내년에는 바하마 등까지 진출해 지점 수를 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bb.q 치킨 USA를 이끌고 있는 조셉 김 CEO는 “코스타리카에 첫 번째 지점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는 음식이 문화의 관문이라고 믿고 있다”며 “코스타리카 지역사회가 bb.q 프라이드치킨 만의 바삭하고도 독특한 맛의 제품을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를 바탕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국에 이미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해 ‘대한민국 최고의 치킨 브랜드’로 통하는 bb.q 치킨이 이제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전역으로 빠르게 진출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프라이드치킨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맛·건강 앞세워 빠른 성장세   한편 bb.q 치킨이 중남미 등 미주 대륙 전체를 무대로 빠른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는 바탕에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자리잡고 있다.   미국식 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난 bb.q 치킨은 ‘K-치킨’의 대명사로 미국인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지난 3년 사이 매장수 250개로 400% 성장했다. 이러한 bb.q 치킨의 성공 비결은 뛰어난 맛과 고객의 건강을 고려하여 우수한 재료를 사용한 덕분으로 평가된다.   bb.q 치킨은 ‘Best of the Best Quality’라는 브랜드 의미가 상징하듯 각 지점에서는 최고의 맛만을 준비하고 공유하며, 시그니처 메뉴인 한국식 프라이드치킨·떡볶이·김치볶음밥 등 ‘K-Food(한국 음식)’ 메뉴를 최고의 재료와 고유의 레시피로 만들기 때문이다.   ‘품질과 일관성에 대한 헌신’으로도 잘 알려진 bb.q 치킨은 낮은 온도에서 닭고기를 요리하는 독특한 튀김 방법으로, 전통적인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가볍고 바삭해 더 맛있는 옵션을 자랑한다. 닭고기 한 조각에 시그니처 소스를 개별적으로 코팅하고 뿌려서 한입 먹을 때마다 바삭한 식감과 독특한 맛의 완벽한 조합을 만든다.   특히 bb.q 치킨은 미국은 물론 중남미 매장 모두 정통 매리네이드(marinade·양념장)는 한국에서 직접 가져와 조리를 함으로써 고객들이 ‘한국의 맛’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bb.q 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은 날개·뼈 없는 바이트·한국식 통닭 등 다양하고 독특한 한국 음식을 골든 오리지널(Golden Original)·시크릿 소스(Secret Sauce)·허니 갈릭(Honey Garlic) 등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bb.q 치킨의 사명은 항상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프리미엄 치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bb.q 치킨의 이러한 맛과 건강한 재료는 이미 미국의 각종 유명 미디어에서도 집중 포커스를 받으면서 널리 알려지고 있다.   bb.q 치킨은 최근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에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QSR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북미 외식업계 정보를 다루고 분석하는 월간 전문지로, 북미에서 식당·매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이 고객과 시장의 변화, 신제품 및 신기술, 정부정책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읽는 핵심적인 외식 관련 전문매체다.   QSR는 보도에서 “bb.q 치킨은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 3년 동안 매장 수가 400%나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QSR은 이처럼 빠른 성장세의 이유로 미국에 진출하는 많은 외식 브랜드가 음식을 ‘미국화’ 하지만 bb.q 치킨은 품질에 대한 일관성과 브랜드 정통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한국에서의 맛을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구현한다는 점을 꼽았다.   또 bb.q 치킨이 전 세계에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구축한 패밀리(가맹점) 지원 시스템도 소개했다. bb.q 치킨은 현재 미국에서 매장 운영을 원하는 패밀리를 대상으로 치킨 조리법부터 고객 응대, 순이익 계산 등 가맹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하는 ‘신규 매장 오픈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 셰프 파견 모든 메뉴 관리   bb.q 치킨은 매장 오픈 전 마케팅팀을 파견해 모든 패밀리 매장의 임시 오프닝과 그랜드 오프닝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한국 셰프를 세계 각 지점에 파견해 현지 패밀리들이 치킨을 비롯한 모든 메뉴를 제대로 조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 존 김(패밀리)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치노힐스 첫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5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bb.q 치킨은 패밀리들이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존 김 점주 외에도 bb.q 치킨에 대한 찬사는 곳곳에서 들려온다.   bb.q 치킨은 이미 ▶2022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랭크 ▶2023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외식 브랜드를 선정하는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 270위에 등극하며 2022년의 순위 333위에서 63계단 상승 ▶미국 FOX뉴스의 플로리다주 ‘FOX 35 Orlando’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소개 ▶뉴저지주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공로장 수상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 수상 등으로 브랜드 가치와 미국 내 위상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bb.q 치킨의 이러한 성공 사례에 대해 ▶품질과 브랜드 정통성의 핵심 가치 추구 ▶뛰어난 신규 매장 오픈 교육 프로그램 ▶패밀리들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교육 제공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bb.q 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세계적으로 탄탄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룩해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을 달성함으로써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사진=bb.q 치킨bb.q 치킨 비비큐 치킨 BBQ 치킨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bb.q 치킨 중남미 지점 오픈 bb.q 치킨 코스타리카 지점 bb.q 치킨 파나마 지점 bb.q 치킨 USA 조셉 김 CEO bb.q 치킨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2023-10-16

라이스 치킨(Rice Chicken)…'겉바속촉' 끝판왕, 쌀닭 맛 좀 볼까?

'치맥'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단어가 됐다.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는 물론 어느 우울한 저녁이면 우리는 치킨 한 조각에 맥주 한 잔 간절해진다. 그러나 치킨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을 제대로 구현해내는 '치킨집'을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은데 최근 이 '겉바속촉'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치킨집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쌀가루를 이용해 기본에 충실하게 치킨을 튀겨내고 여기에 다양한 양념 변주로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라이스 치킨'(대표 폴 김)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5월 8가와 베렌도 길에 오픈한 '라이스 치킨'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치킨 좋아하는 한인들은 물론 K-푸드에 관심 많은 타인종 고객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이집의 시그니처인 오리지널(Moon Rabbit) 치킨의 경우 한 마리(12조각) 또는 반 마리(6조각)를 주문할 수 있으며 여기에 '순한맛' 또는 '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다. 양념치킨 역시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주문 가능하며 두 종류 모두 먹고 싶다면 '반반' 주문도 가능하다. 전형적인 양념 통닭 외에 간장 마늘 소스로 튀김옷을 입힌 고추간장 치킨(Ruby Jade) 매운 허니 갈릭 소스가 들어간 도깨비 치킨(Sweet Goblin) 치즈 가루를 뿌린 노랑호랑이 치킨(Cheesy Tiger) 갈비 양념이 입혀진 조선갈비 치킨(Korean Bbq Chicken) 등이 있다. 가격은 반 마리에 18~19달러 한 마리는 30~32달러. 반반 주문시엔 34달러다. 모든 치킨 메뉴는 오븐구이를 제외하고는 뼈없는 순살 치킨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프라이드 치킨 외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오븐 통닭인 '아궁이 굽닭'과 '군 쌀닭'. 주인장만의 비법 양념을 더해 오븐에서 바짝 구워낸 이 통닭은 프라이드 치킨과는 또다른 맛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또 쌀가루를 입혀 오븐에서 구워 낸 '군 쌀닭' 역시 '한 번도 못 먹어본 이들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이들은 없는' 마성의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이 모든 치킨 맛의 비밀은 한국에서 공수한 양념과 쌀가루가 한 몫했다.     이외에도 프라이드 치킨과 동일한 양념들을 제공하는 닭날개 튀김과 치킨 메뉴 중 원하는 것을 넣어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도 인기. 샌드위치는 개당 7.99달러로 요즘 살인적인 외식 물가를 고려하면 점심식사로 먹기 부담없는 가격이다. 또 타인종 고객들에게 돼지불고기 소불고기 치킨테리야끼 컵밥도 인기다. 가격은 11.99달러. 그런가하면 한국 길거리 음식도 MZ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 치킨 먹으러 왔다 이집 떡볶이에 매료된 고객도 수두룩하다고. 그래서 최근 이곳은 젊은 고객들이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 올린 컨텐츠 덕에 SNS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스 치킨'은 치킨에 빼놓을 수 없는 주류인 맥주와 소주도 판매하고 있는데 9월 한 달간 모든 주류가 한 병 주문시 두 번째 병은 1달러에 제공된다. 그리고 도어대시(Doordash) 우버이츠(Uber Eats) 메뉴11(Menu11) 플랫폼과 제휴를 맺어 웹사이트를 통해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소:3065 W. 8th St, LA CA 90005   ▶문의:(213) 908-6996   ricechicken.com     사진=라이스 치킨 제공       ━   폴 김 대표 인터뷰     20대부터 요식업을 시작해 이 바닥에서 잔뼈 굵은 폴 김(사진) 대표는 롱비치 부에나파크 애너하임 등에서 일식 샌드위치 BBQ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을 운영해 왔다. 한국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모친의 손맛을 물려받은 그는 LA한인타운에 치킨집 오픈을 구상하면서 지난해 한국으로 날아가 맛있다는 치킨집들을 수소문해 그 맛의 비법을 찾았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바로 이 쌀가루를 입힌 라이스 치킨.   김 대표는 "쌀은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품이다 보니 소화가 편하고 맛도 좋아 쌀가루로 닭을 튀기는 메뉴를 개발했다"며 "제대로 된 튀김법을 개발하기 위해 오픈 전 수 백 마리의 닭을 튀기며 맛을 개발했다"고 말한다. 덕분에 지금은 단골이 생길만큼 그 맛을 인정받았다. 한 60대 한인 고객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매장을 방문해 '아궁이 굽닭'을 포장해 갈 정도라고.     김 대표는 "고단한 하루 일과가 끝난 뒤 치킨 한 마리에 곁들이는 맥주 한 잔은 일상의 큰 위로"며 "그래서 좌석도 50석 가까이 갖추고 인테리어까지 정성스레 신경 쓴 만큼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아 타운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라고 전했다. chicken 라이스 라이스 치킨 치킨 메뉴 프라이드 치킨

2023-09-20

호식이두마리치킨,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예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국내 최고의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 기관을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감동‘ 부문 대상과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하여 품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고객중심, 고객만족 경영 등을 실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회공헌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창립 초기부터 이어오고 있는 고객감동, 동반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위생을 바탕으로 한 가심비, 고객감동 브랜드 1999년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창조적 가격파괴 마케팅으로 치킨 업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등장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한 가성비는 물론 국내산 하림닭과 파우더, 카놀라유 등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하며 고객감동을 실현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품질, 위생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가맹점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상 식약처)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도입 추진한 게 대표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 지정,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제도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전국 사업부 단위로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본사에 전담부서까지 둬 위생등급 획득 이후에도 위생 상태가 지속되도록 관리 중이다. 본부에서는 가맹점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면 별도의 지원금과 홍보물, 판촉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생을 잘 유지할 경우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동종 업계 위생등급 가맹점 최다 인증률을 기록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Q·S·C강화를 위한 주축을 위생등급제로 하며 인증 매장을 올 연말까지 600개 이상을 달성하고 2024년까지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가맹점, 소외된 이웃과 ‘동반 상생’ 우수한 품질, 위생 관리를 바탕으로 한 고객감동 이외에도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원동력은 가맹점, 소외된 이웃과 함께 성장해온 ‘동반 상생’에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상생 특별 지원 기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통해 돌발 또는 예견되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가맹점을 보호하며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 상권 악화, 점주의 신변상 문제 등 다각적으로 고려한 가맹점 보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포항 지진, 영덕 태풍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가맹점에 위로금과 함께 현물 지원을 했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새벽까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는 등 고통을 함께 나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듬해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2020년, 2021년 2년 연속으로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동반 상생에 대한 기조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지원금 2억 원을 기부했고,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사랑의 쌀 1천 포대(10t)를 기증하고 1천여 명분의 치킨 도시락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사랑의 쌀 기증은 수년째 꾸준히 이어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대표적인 기부 활동이다. 700호점~1,000호점까지 가맹점이 늘어나는 수만큼 감사의 의미를 담아 700포~1,000포의 쌀을 기증해 독거노인, 노숙인 등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경북 의성&예천군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가정에 사랑의 쌀과 치킨 후원, 대구 달성군 내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사를 통해 3,500여 조손, 저소득 가정에 치킨을 후원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나눔 활동은 2017년 사내 봉사단인 ‘가가호호 봉사단’ 창설로 더욱 정례화, 체계화되어 가고 있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합심하여 매월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협력 봉사단이다. 매월 빠지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가맹점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튀긴 치킨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복지시설, 보육원, 저소득 계층 등 1만 명이 넘는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했고, 9,500명분의 치킨 상품권을 제공했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2017,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상생부문)’을 수상했으며 가가호호 봉사단을 통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어 상생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No.1 치킨 프랜차이즈’를 비전으로 하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올해 ‘Time to surprise’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였다. 말 그대로 고객에게 깜짝 놀랄 만한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뜻으로 창립 이후 20여 년이 넘도록 추구해온 가치를 다시 되새기며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각오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호식이두마리치 보건복지부 음식점 위생등급제 보건복지부 장관상 치킨 프랜차이즈

2023-07-06

BBQ치킨, 40번째 가주 매장 오픈…선셋길에 웨스트 할리우드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한국 치킨 영토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 치킨은 지난 14일 LA 웨스트 할리우드에 40번째 매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LA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 선셋길에 위치한 새 매장은 전통적으로 양념치킨으로 알려진 매콤한 고추장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혼합한 시크릿 소스를 포함해 12가지 정통 한국 치킨의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타인종들 사이 인기를 얻고 있는 K 푸드와 다양한 음료도 제공한다.     BBQ 측은 “치킨과 맥주를 트렌디하게 결합한 치맥을 체험하며 한국식 보드카인 소주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며 “색이 변하는 매혹적인 음료인 버터플라이 네불라를 포함해 6개의 시그니처 소주 칵테일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해 특별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BBQ치킨은 1995년 윤홍근 회장이 프리미엄 한국 치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연지 4년 만에 1000개 매장을 오픈하며 매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0대 브랜드’에서 30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주에서는 2014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콜로라도, 하와이, 노스캐롤라이나 등 22개 주에 진출해 2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BBQ치킨 익스프레스, BBQ 치킨 카페, BBQ 치킨 앤 비어 등 3개의 프랜차이즈 모델로 미주 지역 프라이드치킨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2021년, 2022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독일 등 57개국에 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은영 기자할리우드점 선셋길 치킨 프랜차이즈 한국 치킨 bbq치킨 익스프레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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