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스템 연구소 컨설팅 그룹] 미국 의·치대 입학 결코 어렵지 않다

해마다 미국 의대에 진학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주변에 명문대 출신의 학생들이 의대 진학에 실패하는 경우를 보면 의대 진학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명문대를 졸업한 것도 아니고  MCAT점수 또한 전체 평균 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의대에 합격하는 것을 보면 의대 진학이 꼭 어려운 것 만은 아니다. 미국 의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약 55,114명이 의대를 지원하여 그 중  22,692명이 합격하여 의대에 등록했다. 그리고 의대에 합격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의대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이 약 2천 5백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숫자상으로 단순 비교하면 의대 지원자 중 약 45 % 정도는 미국의 어느 의대든 합격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만 있다면 의대 진학이 결코 어려운 것 만은 아니다. 그런데 의대를 가려는 프리메드 과정의 학생들은 많은데 최종적으로 철저한 준비에 의해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은 이유가 뭘까?     ▶미국 의대들은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대부분의 미국 의대는 학부 학점,  MCAT점수, 봉사 활동, 그리고 병원에서의 다양한 경험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습능력을 평가하고 기타 여러 봉사 및 의료 활동을 통해 의사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자질이 있는 지를 평가해 학교에 적합한 학생들을 신입생으로 뽑는다. 아무리 학점과  MCAT점수가  높아도 봉사 활동과 병원에서의 경험이 부족해 의사로서의 자질과 열정이 없다고 평가되면 의대 합격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의대진학에 필수로 요구되는 것들   미국 의대는 의대 입학에 필요한 준비만 되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의대를 진학 할 수 있다.  의대 입학 자격 조건은 특정 과학 과목을 전공한 자들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미국과 캐나다 대학의 학사 학위를 요구하고 일부 의대는 최소한 필수 과학 과목은 미국과 캐나다 대학에서 이수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을 뿐이다. 물론 유학생이라도 의대가 요구하는 필수 과목을 모두 이수 했으면 의대를 지원 할 수 있다 .다만 유학생이 지원 할 수 있는 의대가 60여개 학교로 많지 않기 때문에 시민권 또는영주권자들에 비해 어려운 점은 사실이다.     (2021년 외국인으로 미국 의대 지원한 1955명 중 314명 합격 후 등록, 하지만 실제 합격 통보를 받은 유학생들은 더 많다.)   ▶필수로 요구되는 과목들   미국 의대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과목들이 있다. 이것을 프리메드 과목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영어 (Writing Intensive Courses, 심리학 또는 철학 등) 1년, 수학 (Calculus 또는 Statistics) 1년, 일반 화학과 실험 1년, 일반 물리와 실험 1년, 일반 생물학과 실험 1년,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과 실험 1년, 생화학 (Biochemistry) 은 실험 없이 한 학기만 수강하면 된다. 일부 명문 의대의 경우에는 이 보다 더 비중이 있는 과목을 필수로 수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예로 생리학, 유전학 (Genetics)등이며, 심지어 의사들도 첨단 장비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일부 의대는 컴퓨터 기초 과목을 수강하도록 권하고 있다. 요즘은 많은 의대들이 인문학 과목을 가능하면 많이 수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MCAT 시험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것은 MCAT시험일 것이다.   MCAT 시험은 총 4개의 섹션으로 되어 있고 각 섹션은 132점이 만점이다. 따라서 MCAT점수는 만점이 528점이 된다. 총 시험 시간이 7시간 30분으로 길기 때문에 상당한 집중력과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학생 개인의 점수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봉사활동 및 의료경험     의대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 활동이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병원에서의 봉사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 허드렛 일이라도 병원에서 봉사할 자리가 있으면 된다. 그러나 의대 입학 사정관들은 꼭 병원 혹은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이나 널싱홈,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여러 활동 중에서도 의대에서 가장 중요시하고, 강조하는 것은 섀도잉과 같은 의료 경험이다. 특히 의사 또는 환자와 아주 밀접한 거리에서 관찰하고 경험한 활동은 많을수록 좋다고 의대 입학 사정관들은 말하고 있다.   ▶왜 스템 연구소만 가능한가   스템 연구소는 미국 의대, 치대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과 멘토링으로 미국 의대 진학에 필수적인 성적, MCAT/DAT, 봉사, 의료 및 연구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미 동부 버지니아에서 설립됐다. 각 분야의 전문 과학자들과 미국 의대 출신의 의사들로 구성된 스템 연구소는  미국 의대 진학에 필요한 의료 실습과정들을 학생들이 단계별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현재 버지니아 페어팩스, 서울 압구정동 그리고 캘리포니아 부에나 팍에 분원이 있다.     ▶스템 연구소란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차별화된 MCAT/DAT 합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같은 제 3세계 국가에서의 의료 봉사 활동과 현지 병원 의사들과 말라리아, HIV 등과 같은 열대성 질병에 대한 연구 활동에 공동 연구자로 참여해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및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의, 치대 진학의 꿈이 실현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2022 겨울 방학 MCAT 고득점 합숙 캠프   지난 2014 년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에 각각 5주간 합숙 캠프를 열며 올해로 18회차를 맞는 MCAT 합숙 캠프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MCAT 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템 연구소는 2022 겨울방학 MCAT 합숙 캠프를 12월 12일부터 1월 13일까지 5주간 버지니아 하얏트 호텔 (dulles.regency.hyatt.com) 에서 진행한다.  강사진들은 MCAT 시험에서 모두 520 점 이상을 받고 미국 명문 의대에 합격한 의대생들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준다.     스템 연구소의 MCAT캠프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식사시간 제외)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5주간 캠프를 마친 후에도 스템의 MCAT 관리 시스템은 학생들이 시험 볼 때까지 약 6 - 8주간 연습 시험 문제를 제공함으로 일주일 단위로 실전 테스트를 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에 맞게 시험 시기 또한 조언해 주고 있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감당해야 하는 많은 과정 중에 가장 어려워하는 큰 고비는 MCAT 시험이다. 그 동안 상담한 많은 학생들을 보면 MCAT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의대를 포기하는가 하면, 여러 번 시험을 보느라 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었다. MCAT시험은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고득점을 보장한다.   ▶스템 연구소 겨울방학 섀도잉, 의료 봉사, K-pop 연습.공연   의대 지원시 자기만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특별 활동이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다. 그래서 스템 연구소는 교육과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의 협조로 겨울방학 동안 K-POP 공연을 기획해 재능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주고 또한 저학년들은 단기간 섀도잉과 함께 의료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스템 연구소 컨설팅 그룹 미국 치대 의대 입학 의대 진학 과목들 의대

2022-12-01

UCLA 치대교수, 유학생에 수강료 부당 요구

UCLA 치과대학의 일부 교수들이 유학생들에게 등록금 외에 별도의 수강료를 요구해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LA타임스는 UCLA 치대 교수 3명이 치과교정과 레지던트들에게 학교의 승인이 나지 않은 추가 수강료를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통해 인센티브와 보너스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치의학과 구강 과학 분야에서 세계 6대 대학 중 하나로 평가되는 UCLA에서 특히 치과교정 자격 프로그램은 연간 6~8명의 학생을 받는 소수 정예 프로그램으로, 그중 4명은 유학생들로 특별히 배정된다.   레지던트 과정의 등록금은 유학생의 경우 연간 7만 달러이고, 특히 공동 석사 과정까지 거칠 경우 1년에 3만 달러가 추가로 들어 학비가 무척 비싸다.   내부 고발 이후 UCLA가 의뢰한 로펌은 교수들이 일부 중동 계 유학생들을 겨냥해 위법행위를 벌였다고 지적했다. 로펌은 교수들이 학생들의 국가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고 또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LA타임스는 법원 기록과 공문서를 토대로 혐의를 받는 교수 중 한 명이 전 치과교정학과정 강 에릭 팅(Kang Eric Ting)이라고 보도했다. 팅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치대 치과교정학과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팅은 본인과 자신의 후임인 한인 원 문 교수의 입학 정책 위반과 관련, 잘못된 주장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이 보복 및 고용 차별 등을 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소장을 제기한 바 있다.       팅이 제출한 법원 문건에 따르면 문 교수는 2019년 1월 팅의 후임으로 학과장에 임명됐으나 더 이상 근무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LA타임스는 확인했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UCLA 치과대학의 내부고발자에 의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혐의를 받는 교수 3명은 로펌의 보고서 공개 여부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 보고서가 기밀 인사 기록이며 공개될 시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6월 LA카운티 수퍼리어 법원은 공공 이익에 무게를 두며 로펌이 조사한 보고서를 공개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현재 교수들이 판결에 항소한 상태다.     LA타임스는 법원 기록을 인용해 이런 위법행위에도 불구하고 3명의 교수는 대학과 합의 후 사임했다고 밝혔다. 정식 기소는 취하됐고 징계 청문회 또한 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UCLA 측이 이번 사건의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합의 기록이나 해고 통보 서류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불이익을 받은 학생 수나 부당하게 취한 수강료 액수, 사건이 벌어진 기간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유학생 수강료 치대 교수 교수 프로그램 하버드대학교 치대

2022-08-30

[알뜰정보] '어버이날 선착순 이벤트' 외

어버이날 선착순 이벤트   미 육군 공식 브랜드 ‘카후나(KAHUNA)’에서는 오는 5월 9일(월)까지 어버이날 이벤트를 전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카후나 마사지체어 SM9300, KAPPA, EM8500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500달러 상당의 NIR LED MASK를 선물로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구입 계획이 있다면 발길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가까운 카후나 딜러 매장으로 문의 가능하다. 웹사이트는 www.kahunachair.com   ▶문의: (855)646-9500   의대ㆍ치대 입시설명회   ‘스템 연구소’는 대학 신입생 및 대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국 의대ㆍ치대 진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폴 정 박사가 강사로 나서 의대ㆍ치대 진학에 필수인 성적, MCAT/DAT, 봉사, 의료 및 연구 활동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오는 5월 6일(금) LA에서, 7일(토) 부에나파크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예약은 필수다. 한편, 스템 연구소는 MCAT 여름 합숙 캠프, 아프리카 의료 프로젝트, DAT 여름 캠프 등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www.stemri.com이며, 상담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714)264-2244, (703)789-4134     카톡으로 ‘AI 모기지’ 대출   해빗팩토리 USA의 ‘Loaning.ai’가 AI 모기지 대출 시대를 개막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아울러 1분 이내로 대출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으며,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부담이 큰 전화가 아닌 카카오톡으로 상담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단 돋보기로 ‘loaningai’를 검색하면 된다. 한편, Loaning.ai 서비스를 전개하는 해빗팩토리는 2016년 창업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2021년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시리즈 B 100억 투자를 유지했다. 누적투자금액은 137억에 달한다.   ▶문의: (213)426-1118   92 치킨 소자본 가맹점 모집 버지니아를 중심으로 출시 3개월 만에 14개 가맹점을 확보한 ‘92 치킨’이 소자본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92 치킨은 그릴에 살짝 구웠다가 다시 튀겨내는 독특한 조리법과 혁신적인 소스가 특징이다. 적은 비용으로 창업 또는 업종 변경을 원하는 이들이 문의 시 자세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굽고 튀긴 프라이드치킨부터 커리, 간장 마늘, 고추장 마늘, 커리 양파 등으로 풍미를 더한 치킨 등을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는 www.92chickenusa.com   ▶문의: (919)601-3997, (770)769-7575     ‘땅끝 해남’ 키토산 김치   ‘마이코 백화점’은 발효식품인 김치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키토산이 만난 키토산 명품김치를 선보인다. 수용성 키토산이 배추, 고추, 파 등의 비타민 C, 마늘의 항균력과 상승작용하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기능성 김치다. 옛날 남도의 전통 방식과 어머니의 정성 어린 손맛을 고수해 만든 것이 특징. MSG 없이 키토산이 풍부한 꽃게와 가자미, 참조기를 숙성 발효시킨 천연 재료들로 감칠맛을 더했다. 5만 평 규모의 해남 황토 땅에서 재배한 천연 재료들로 만들어 믿을 수 있다. 가격은 5kg 50달러, 10kg 80달러다.   ▶문의: (323)734-1234, (714)690-1234     매트리스 봄맞이 세일   라 하브라 소재 ‘DK 매트리스 & 소파’에서는 봄맞이 특별 할인전을 개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편안하고 깊은 잠을 선사하는 템퍼페딕, 시몬스, 썰타 매트리스를 세일가에 공급하며, 템퍼페딕 매트리스 구입 시 300달러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그 외 씰리와 이스트맨하우스의 플로어 모델들은 최대 70% 할인가에 구입 가능하다. DK 매트리스는 가장 많은 매트리스를 전시하고 있어 직접 누워보고 품질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매트리스에 대한 모든 상담을 환영한다.   ▶문의: (562)448-3699 알뜰정보 어버이날 선착순 어버이날 이벤트 어버이날 선착순 치대 입시설명회

2022-04-25

[치대진학 알아보기-5] 캘리포니아의 6개 치대

캘리포니아에는 현재 5개의 치대가 있다. 오는 2009년 가을에 문을 여는 LA 인근 'Western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의 치대를 포함하면 6개가 된다. 가주내 치대를 살펴보면 Loma Linda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UC San Francisco)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University of the Pacific(UOP) Western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등이다. 1905년에 세워진 로마린다 대학은 1953년 치대를 오픈했고 치대뿐만이 아니라 의대 약대 간호학과 등 여러 의료관련 학과가 있다. 매년 6월 1일 부터 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하여 12월 1일이 접수 마감일이다. 신입생중 남자는 65명 여자는 30명 그리고 그중 소수계는 37명이었다. 평균 GPA는 3.5 Science GPA는 3.3 그리고 DAT 평균은 19.2라고 학교는 발표하고 있다. 한인학생들의 재학률이 가장 높은 UCLA는 1919년에 세워졌고 치대는 1965년에 설립이 되었다. 물론 치대외에도 의대 간호대 그리고 Public Health등 여러 학과가 있다. UCLA 역시 6월 1일 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어 1월 1일 마감한다. 신입생중 남자는 45명 여자는 43명 그리고 그중 소수계는 31명 타주 출신 학생은 13명이었다. 평균 GPA는 3.6 Science GPA는 3.7 그리고 DAT 평균은 22점 이었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UC 샌프란시스코는 1873년에 세워졌고 1881년에 치대가 개설되었다. 학부 과정은 없고 의대 약대 치대 간호대등 Health Related 대학원 과정만 있다. 6월 1일에서 1월 1일까지 원서를 받고 신입생중 남자는 25명 여자는 55명 그중 소수계는 66명 타주에서 온 학생은 13명이었다. 평균 GPA 3.5 Science GPA 3.4 그리고 DAT는 20점이 평균 점수이었다. 코리아 타운에서 가까운 곳에 캠퍼스가 있는 USC는 1880년에 세워졌고 치대는 1897년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원서 접수는 6월 1일에 시작하여 다음해 3월 1일날 접수를 마감한다. 2005년 신입생중 남자는 92명 여자는 52명 그중 소수계는 47명 그리고 타주에서 온 학생들은 41명 이었다. 신입생들의 평균 GPA는 3.4 Science GPA도 역시 3.4이었다. DAT의 평균 점수는 19점이었다고 학교측은 발표하고 있다. 북가주에 역시 위치하고 있는 UOP는 1896년에 세워졌으며 고등학교에서 직접 치대로 들어갈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학교이다. 2005년도 기록을 보면 신입생중 남자는 85명 여자는 52명 그리고 타주 출신 학생은 14명이었다. 평균 GPA는 3.5 Science GPA도 역시 3.5이었고 평균 DAT 점수는 21점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받는 Western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는 아직 신입생들의 자료는 없고 현재 64명의 신입생들을 입학시키려는 계획을 발표하고있다. 치대의 학비는 주립일 경우 일년에 약 $25000 정도가 필요하고 사립일 경우 $50000 에서 $75000 사이이다. 실제 예로 USC에서 발표한 2008-2009년도 학비는 순수 학비가 $74418 이고 그외 주거비 생활비를 합하면 약 $101974가 된다고 한다. 미 전체에는 이외에도 50여개의 치대들이 더 있다. 물론 캘리포니아의 치대들과 비교해 볼때 전혀 손색이 없고 우수한 치대들이 상당히 많다. 우리 자녀들이 캘리포니아 출신이라고 꼭 캘리포니아의 치대를 고집하기 보다는 각자 학생들의 취향에 맞는 타주의 치대들도 한번 권유해 본다. ▷(714)452-1722

2009-02-15

[치대진학 알아보기-5] 여성들의 진출 크게 늘어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모든 면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역할을 하고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문분야의 여성 참여도는 전체 인구 비율로 볼때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체 치과의사의 약 10%만이 여성이다. 외국과 비교해 보면 러시아나 핀란드는 약 80%가 여성 치과 의사이고 그리스,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는 약 25% 에서 50%가 여성이다. 미국이 무슨 이유에서 여성 치과의사의 숫자가 불균형으로 이루어졌는지 조사된 것은 없지만 아마도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 여기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항상 두 손을 사용해야 하고 또 항상 서서 일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30여년 동안 치대에 진학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매년 눈에 뜨이게 늘어가고 있다. 특히 1970년 이후로 약 400%가 늘어났다. 많은 여성들이 치과학에 더 많은 관심과 더 많은 기회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2000년의 기록을 보면 치대 입학생 전체의 39%가 여학생들이었다. 이 수치로 보면 앞으로의 여성들의 구강 의학에서의 참여 및 공헌이 기대가 된다. 의대와는 달리 치대 졸업후 특수 치과를 제외하고는 곧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치과 의사로서 일을 시작할수가 있다. 그리고 여성의 섬세함을 더한다면 아마도 유능한 치과 의사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20년 사이 소수 민족의 학생들이 치대에 입학하는 비율이 많이 늘고 있다. 실례로 1996~1997년의 치대 입학생중 약 35%가 소수 민족 학생들이다. 숫자로 분석해 보면 아시안 24%, 흑인 5.9%, 히스패닉 4.9%, 미국 인디안 0.6% 이다. 치과 대학에서는 더 많은 소수 민족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1. 고등학교나 커뮤니티 센터에서 세미나 workshop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설명함 2. 입학 원서 비용 지원 3. 여름 방학중 치대에서 공부하는 요령, 시험 치는 요령, 학교 성적을 올리는 방법등을 가르침 4. 합격된 학생들에게 치대 1학년 과정을 쉽게 넘기기 위하여 시작전 여름방학중 치과 해부학, 조직학, 생화학등의 과목을 먼저 수강하게 함 5. 학생들의 수업을 도와줄 고학년 학생이나 특수 교수진을 선임함 6. 치대를 4년만에 마치는 것이 힘든 학생들을 위한 5년 프로그램 제공 7. 특별 장학금과 융자금 이와 같이 많은 치과 대학들에서 소수 민족 학생들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학생들을 도와주고 있다. 기회의 나라 우리가 사는 미국에서는 이렇게 여성, 소수 민족의 학생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된 전문직, 보람있는 전문직, 그리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전문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치과 의사의 길을 권하고 싶다. ▷(714)452-1722 [email protected]

2009-02-08

[치대진학 알아보기-5] 지원서 접수 요령

지난 주 까지 치대진학 시험인 DAT에 대해 알아봤다. 자 이제는 치대진학을 결심한 학생이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 좋은 GPA를 받았고 DAT까지도 마쳤다고 가정할 때 치대에 지원서를 접수시키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앞서 의대지원서 접수과정에서 짐작했듯이 치대지원서 작성 및 접수 과정도 만만치 않다. 우선 치대에 각각 원서를 보낼 수도 있지만 컴퓨터를 통한 '지원서 접수 서비스(application service)를 이용하는것이 훨씬 수월하고 많은 학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서만 원서를 접수하기도 한다. 한 번의 원서 작성으로 원하는 많은 학교에 한꺼번에 보낼 수가 있다. 우선 지원서 접수 시기는 매년 조금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Application service'에서는 보통 5월 15일부터 원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도록 컴퓨터 윈도우(computer window)가 열린다. 참고로 학교마다 조금씩의 마감 날짜가 다르지만 10월 말에서 11월 말이면 원서 마감이 끝난다. 미국의 치대는 한국과 달리 모든 원서를 마감날까지 기다렸다가 그때부터 심사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sion) 즉 6월 1일부터 먼저 도착한 원서부터 먼저 심사를 시작한다. 각 치대는 필요한 학생 수 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로 부터 원서를 받고 있다. 그 숫자는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학생들은 더 많은 학생들과의 경쟁을 해야 만 하는 현실이다. 하루라도 먼저 접수된 원서는 하루 먼저 심사가 시작이 된다. 그만큼 나중에 수천 장의 원서와 경쟁을 하는 것 보다 조금 수월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합격률도 나중보다는 훨씬 높다. 올해 치대지원서 접수를 계획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6월 1일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원서 접수에는 지원서(Application) 추천서(Letter of Recommendation) 자기소개서(Personal Statement) DAT 점수 학교 성적표가 필요하다. 좋은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원서접수를 코 앞에 두고 교수에게 부탁하는 것보다는 한 1년 전 부 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1차 원서 접수에서 학교 성적 DAT 만큼 중요한 것은 흔히 '에세이 혹은 자기 소개서로 알려진 'personal statement'다. 원서에서는 그 학생이 어떤 학생인지를 잘 알 수가 없다. 그저 학교 성적 무슨 학교 어떤 봉사활동을 했는 지가 고작이다. 하지만 에세이에서는 왜 치대를 가고 싶고 왜 치과 의사가 되고 싶은 지를 명확하게 밝혀야만 한다. 치대에서 이 학생은 꼭 우리학교에서 공부를 시키고 치과 의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수 있도록 써야한다. 많은 학생들의 합격 불합격이 personal statement에 달려있다. 1차 원서가 접수된후에 각학교의 심사가 끝나면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2차 원서를 각 학생들에게 보낸다. 이 2차 원서에서는 보통 80에서 100장 의 Secondary Essay를 요구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 여러 제목을 주고 그 제목에 맞는 essay를 요구하고 있다. 2차 원서 역시 먼저 접수한 원서부터 심사가 시작된다. 2차 원서 심사후 각 학교에서는 interview schedule을 학생들에게 보내온다. 멀리 타주의 치대에서 interview schedule이 잡히면 직접 학생 본인이 그학교에 가서 입학 사정관들과 interview를 해야 한다. 치대 입학의 중요한 마지막 관문이다. 적극적이며 도전적으로 interview에 임할것을 권한다. Interview 후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 된다. 이 모든 과정을 마지막까지 미루었다가 마감일 직전에 허둥지둥 서둘러서 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한다면 많은 실수가 있을 것이며 먼저 접수된 원서들 보다 더 많은 경쟁을 해야 할것이다. 꼭 1년 이상의 시간을 두고 차근 차근 이 모든 과정을 착실히 준비할것을 권한다. ▷(714)452-1722

2009-02-01

[치대진학 알아보기 -4] 치대진학시험 DAT(Dental Admission Test)

DAT는 말 그대로 치과 대학에 입학하기 위하여 꼭 치르어야만 하는 시험이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진학할때 SAT 나 ACT 를 치르듯이 치과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꼭 넘어야 할 관문이다 치대 입학은 다른 대학원들과 마찬가지로 대학과정을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가 중요한 입학 기준이다. 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입학 사정관들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과정의 성적 그리고 DAT 점수이다. 성적은 각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실력을 알수 있는 방법은 모두가 같은 시험을 치는 DAT 점수로 판가름 할수가 있다. 학부모님들 중에는 치대 입학에 가장 중요한 것은 DAT 점수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이 있다. 예전에 한국에서의 입시 과정에 익숙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예비고사에서 커트라인이 몇점이고 1-2점 높이 받음으로 당락이 결정되었던 한국의 입시 제도때문에 많이 오해들을 하고 계신다. 여기 교육 시스템중 특히 치대는 DAT 점수 하나만으로 진학을 할수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다. 학교 성적 DAT Extracurricular Activities Volunteer Research 등등 이 모든 것이 다 조화를 이루었을때 입학이 가능하다. DAT 시험은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1. Survey of Natural Science - 90분 - 100 문제 Biology General Chemistry Organic Chemistry 2. Perceptual Ability Test - 60분 - 90문제 Tests Visualizing in 3 dimensions and angle discrimination 3. Reading Comprehension - 60분 - 50문제 Tests reading and information processing 4. Quantitative Reading - 45분 - 40문제 Test probability statistics algebra geometry and trigonometry DAT 는 4시간 15분 동안 치르어지며 SAT 시험과 비슷한 영어와 수학 부분 외에도 화학 생물 지식을 시험하는 자연과학 부분과 특히 시각적 지각력을 측정하는 부분(Perceptual Ability)이 특징이다. 치과의사는 거울을 통해 시술을 해야하는 등 시적 기억력과 공간 감각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PAT 부분은 각도 크기를 구분하는 능력 물체를 다른 각도에서 볼수있는 능력등을 측정하는데 과학 부분과 함께 DAT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DAT 시험은 준비를 충분히 마친 다음에 보는것이 바람직하다. 프린스턴 리뷰나 캐플란 등 몇몇 곳에서 시험 준비 과정이 있으니 그런 학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DAT 는 Prometric Test Centers 란 곳에서 1년 내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시험을 볼수가 있다. 시험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학생들이 그날에만 볼수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스케줄에 맞추어서 시험을 볼수가 있다. 문제의 답이 틀리더라도 감점은 없다. 그러므로 모르는 문제라도 꼭 모든 문제에 답을 다 할것을 권한다. 각각 section 마다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르는 문제에 너무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가 않다. 시험이 끝나는 즉시 점수가 나오지만 official score report 는 3-4주 후에 원하는 치대로 직접 발송이 된다. Grad Prep Academy (714) 452-1722 [email protected]

2009-01-25

[치대진학 알아보기-3] 관련 봉사활동으로 '적성' 확인해야

학부모님들과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치대에 가려면 고등학교때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이다. 우선 미국 교육 시스템을 보면 한국과는 달리 의대 치대 약대 법대 등 이 모든 것이 다 대학원 과정이다. 다시 말하면 대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치대 의대 약대 법대 진학이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고등학교에서 곧바로 치대나 의대 약대로 갈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고등학생을 두신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어떤 대학에서 마음 편히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나를 알아보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부모님들과 자녀들의 의견이 일치하여 치대를 가기를 원한다면 우선 고등학교때에는 모든 학과 공부에 충실해야 하며 특히 과학과목(생물학 화학 수학 물리 등)을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택할수 있는 Science AP 클래스들을 꼭 선택 할것을 적극 권장한다. 아무래도 치과의사들은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기 때문에 미술이나 조각 같은 클래스를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다. 여름방학중에는 병원이나 치과에서 경험을 쌓아 보는것을 적극 추천한다. 이런 봉사활동이나 인턴쉽을 통해 정말 자신들이 치대에 적합한지도 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의 치대 선택이 부모님의 꿈이나 영향력으로 인해 선택되어서는 안되고 학생들 자신의 미래를 위한 본인들의 선택이 되어야만 한다. 억지로 부모님들의 강요에 못이겨서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한다면 과연 여러분의 자녀들이 치과 의사가 된후에도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시라. 치대에서는 학생들이 대학교에서 어떤 전공을 했는지 상관을 하지 않는다. 즉 다시 말하면 꼭 Science Major를 하지 않은 학생도 치대에 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미국에서는 심지어 음악 미술 무용을 전공한 학생들도 치대에 입학을 하여 졸업 후 유능한 치과의사들이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치대마다 약간의 필수 과목이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치대에서 요구하는 Science 과목들은 1년 과정의 Biology(생물학) Chemistry(화학) Physics(물리학) 그리고 Organic Chemistry(유기화학) 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2학년에서 3학년 사이에 이 모든 필수 과목들을 다 이수한다. 과목만 다 이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치대 입학의 가장 필수 요소이다. 필수 과목을 마친 후에는 DAT 시험 준비도 해야하고 늦어도 3학년때에는 꼭 DAT 시험 보아야만 3학년 말에 입학 원서를 내고 4학년 졸업후 곧바로 치대에 입학을 할수가 있다. 물론 대학교 재학중에도 병원이나 치과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치대 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그 분야의 경험이 없다면 치대에서는 이런 학생들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방학중에 학교 또는 민간 단체이나 교회 단체와 함께 외국이나 타지역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다녀 오는것도 정말 학생들이 이런 일을 하는것이 적성에 맞나 확인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다음에 입학 원서를 쓸때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다. 다음 시간에는 DAT(Dental Admission Test)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다.

2009-01-18

[치대진학 알아보기 -2] 특수 치과의 전공

미국내에는 일반 치과 의사외에 약 2만명 정도의 특수 치과에서 종사하는 치과 의사들이 있다. 치과 기술의 많은 발전과 예방 복구 회복하는 치과 진료가 많아진 이유로 특수 치과 의사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특수 치과 의사들은 약 1년에서 4년 정도의 트레이닝을 더 받아야 한다. 전국 치과의연합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8가지의 특수 치과가 있다고 발표한다. ▷Orthodontics(교정 치과) 미국에는 현재 약 7000여명 정도의 교정 치과 의사가 있다. 간단히 말하면 고르지 못한 치아들을 교정하는 치과 의사이다. 덧니 뻐드렁니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치아들도 교정을 한다. 그저 미용상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치아들을 교정하여 노후에도 건강한 치아들을 유지할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다. ▷Oral Surgery(구강 수술) 현재 약 4000여명 정도의 의사들이 있다. 사고나 선천적으로 잘못된 턱 광대뼈 치아를 진단하며 필요에 따라 교정 수술을 하는 치과 의사이다. ▷Periodontics(치주) 약 2000여명의 의사가 있고 잇몸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의사이다. 잇몸 질환은 방심할수 없는 질병이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하지 않을 경우는 일반 치과에서 치료가 가능하나 심할 경우 치주염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에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Pedodontics(소아 치과) 약 2000여명의 의사고 있고 어린 아이 즉 소아들의 치아를 치료하는 치과 의사이다. 병원에도 소아과 의사가 있듯이 치과에도 소아들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과 의사이다. ▷Endodontics(신경 치료) 약 1000여명의 의사가 현재 있고 치아 신경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치과 의사이다. 치아를 뽑지 않고 신경을 치료함으로써 원래의 치아를 유지 할수 있다. 보통 일반 치과에서도 치료는 가능하나 복잡한 신경구조나 상태가 심한 경우는 신경 치료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Prosthodontics(보철 치과) 치과 보철학이고 쉽게 말해 틀니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의사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사람이 나이가 들면 치아가 빠져 틀니를 하는것이 당연한것 처럼 여겨져 왔지만 지금은 치과 의학의 많은 발전으로 젊어서 부터 치아를 잘 보존하면 늙어서도 본인의 치아를 다 유지할수 있다. ▷Oral Pathology(구강 병리학) 구강에 생길수 있는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어떻게 발전하며 어떻게 진행 되는지를 연구한다. 구강 병리를 진단하고 병리를 연구하는 의사들은 다른 분야의 치과 의사들을 컨설팅 하거나 치대 교수로 종사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Dental Public Health 구강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커뮤니티적 차원에서 진단하고 홍보하며 통계적 분석을 하는 분야이다 다음 시간에는 치대를 가기 위한 준비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714)452-1722

2009-01-09

[치대진학 알아보기-1] 대학 GPA·DAT점수로 합격 판가름

미국에는 현재 56개의 치과 대학이 있고 학부 과정에서 2~4년을 공부하고 치과 대학에서 4년을 더 공부 하는것이 원칙이다 치과 의사는 가장 인기 직종중의 하나이다. 치대 졸업생중 90%가 넘는 수가 졸업후 개인 병원을 차릴 정도로 개업이 쉬운편이다. 또 힘든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야하는 의사와는 달리 치대를 졸업하고 자격 시험을 통과하여 면허을 받으면 치과 의사로서 개업이 가능하다 연방 세서스 자료에 의하면 미국 치과의사의 평균 연봉은 전체 미국 가정 수입의 상위 5%에 드는 고소득 직종이다. 물론 치과의사가 인기 있는 이유는 수입 때문만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고 또 아름다움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들에게 바르고 고른 치아를 가질수 있도록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몇주간 미국에서 치대에 가기 위하여 준비해야할 여러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치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2년 이상의 대학 공부가 필요하다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하였든지 상관이 없고 치대에서 요구하는 과목들을 이수하고 DAT(Dental Admission Test) 시험을 치르면 누구든지 치대지원 자격을 갖는다. 치대에 진학조건은 일반 의대진학조건과 크게 다르지 않다. Biology Chemistry Organic Chemistry Physics가 기본 과목이며 학교에 따라서 영어 철학 역사학 심리학 등 다른 과목들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론적으론 최소 대학에서 2년만 공부를 마치면 치대에 지원을 할수 있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는 대학 학사 학위을 가진 학생들이다. 치대 입학은 의대와 마찬가지로 대학과정을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 지가 중요한 입학 기준이다. 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입학 사정관들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과정의 성적 그리고 DAT 점수이다. 물론 그외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도 매우 중요하다. 치과 의사를 꿈꾸는 학생이 치과 병원 자원봉사나 그 부문 리서치 경험이 없다면 치대에서 그런 학생을 뽑을지 한번 생각해 보라. 현재 고등학교 학생들중에 치과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사와 치과의사 이중학위를 주는 치과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선택이 될수있다. 일반 대학 4년 그리고 치대 4년 걸리는 전통적인 치과의사가 되는 과정을 보통 2년 정도는 줄일수 있다. 하지만 입학이 일반 대학보다는 경쟁도 심하고 무척 힘든것은 사실이다. 여기 가주에서는 대표적으로 USC와 UOP가 이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 치대에 입학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혹은 대학 1학년때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누구든지 치과 의사의 꿈을 실현할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치대를 졸업하고 어떤 종류의 전문 치과 의사가 될수있는지 알아보겠다. Grad Prep Academy (714)452-1722 [email protected]

2009-01-0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