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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김 LA시 검사장 후보 초박빙 승부!

          2위와 불과 23표 차다. LA시 검사장 선거가 초박빙 승부로 전개되고 있다.   본지가 지지한 리처드 김 LA시 검사는 LA시 검사장 선거에서 8일 현재 5만5078표로 19.8%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다. 시 검사 레이스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가 11월 본선에 진출한다.    연방검사 출신의 마리나 토레스 후보가 5만7693표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인권 변호사 파이살 길 후보가 2위에 올라있다. 길 후보는 5만5101표로 19.8%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김 후보는 줄곧 2위를 지키다 밤새 길 후보에게 1000표 이상 차로 밀리다가 23표 차로 바짝 추격했다.      김 후보는 “개표 업데이트가 금요일(10일)에 된다고 들었다”며 “개스콘LA카운티 검사장 리콜 찬성을 하면서 공공안전을 중시하는 유권자들이 나를 많이 지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 캠페인 측은 우편투표 봉투 서명 확인 등 작업으로 인해 개표 결과가 2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대형 로펌 변호사 출신으로 LA타임스와 LA데일리뉴스 지지를 받은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는 5만340표로 18.1% 득표율로 4위로 추격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       원용석리처드 검사장 la시 검사장 초박빙 승부 개스콘la카운티 검사장

2022-06-08

박빙 판세에 몸값 오른 캐스팅보트 安…거대양당 安心 쟁탈전

박빙 판세에 몸값 오른 캐스팅보트 安…거대양당 安心 쟁탈전 민주 '연합정치' 고리로 러브콜…국힘 "간절히 바라" 주말 담판 시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고상민 기자 = 초박빙 대선 판세가 이어지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중도층을 주요 지지 기반으로 하는 안 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10% 안팎에 머물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초박빙 판세에서는 균형을 깨는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비판 속에 중도·부동층이 여전히 표심을 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승패를 가를 마지막 열쇠가 '안심(安心)'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 개혁·개헌'이 담긴 정치개혁안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당제 연합정치'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사실상 안 후보를 겨냥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 후보를 느슨하게라도 '정치개혁 연대'에 묶어놓으면 혹시 되살아날지 모를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불씨를 차단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 아니냐는 것이다. 아울러 '다당제 연합정치'를 고리로 안 후보를 포함한 제3지대 후보들과 연대를 구축한다면 일정부분 '표심 단일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셈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의 '박빙 열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판세를 뒤집기 위한 민주당과 이 후보의 막판 승부수인 셈이다. 앞서 민주당은 여러 물밑 채널을 통해 안 후보 측에 '정치개혁안 공동선언' 의사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 '연합 공천'을 제안했다는 말도 나왔다. 나아가 송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가 안 후보에게 직접 단일화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정치개혁안에 대한) 안 후보의 반응을 봐야 한다"고 답변해 가능성을 아예 닫지는 않았다.       국민의힘도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담판이냐, 여론조사 경선이냐'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갈등 끝에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좌초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막판 담판의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이 물밑협상에 대한 '폭로전'까지 벌이며 서로 얼굴을 붉힌 상황이라 일단은 냉각기를 가지며 담판 회동의 기회를 모색하는 분위기다. 단일화 결렬 이후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다시 초박빙 구도로 흐르자, 안심을 향한 구애전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민주당이 정치개혁안을 내걸고 나선 것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당내에선 집권 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안 후보와 함께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 적지 않은 상황이다. 윤 후보 주변에서 '안 후보를 직접 찾아가 설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투표용지 인쇄일(28일)을 앞둔 이번 주말께 전격적인 담판이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안철수 주말담판' 가능성에 대해 "저도 개인적으로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런 양당의 제안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양측 모두에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 후 취재진이 민주당 정치개혁안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저는 들은 바 없다"면서 "그렇게 소신이 있으면 그렇게 실행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다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 시간은 다 지났다. 그래서 제가 결렬 선언을 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지난 주말 단일화를 접고 '마이웨이'를 선언한 안 후보는 최근 유세에서 양당 기득권 정치세력을 비판하며 '완주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기도 하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남은 기간 지지율 흐름과 정권교체 불발 시 책임론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부담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안 후보가 대선일까지 단일화 또는 연대 등에 나설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캐스팅보트 거대양당 초박빙 판세 거대양당 안심 초박빙 대선

2022-02-24

초박빙 대선, '확진·격리자 투표' 뇌관 부상…당국 대책 비상(종합)

고침내용 :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와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등 내용 추가해 기사 재구성.]초박빙 대선, '확진·격리자 투표' 뇌관 부상…당국 대책 비상(종합) 3월 6∼9일 확진자 투표 방법 없어…'당락 갈린다' 여야 대책 촉구 드라이브스루·우편투표 등 거론…정은경 "마스크 쓴 현장투표도 고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정수연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격리자 폭증이 대선 정국의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대선일을 앞두고 상당수의 확진·격리 유권자들의 투표권 제한이 예상되면서 여야는 한목소리로 정부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국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 "사전투표일 이후 확진되면 투표할 방법 없다" 사전투표일(3월 4∼5일) 이후인 다음달 6일부터 투표 당일인 9일 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엔 자가격리 확진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모두 투표할 방법이 현행 선관위 지침상으로는 전혀 없다. 방역법상 확진자에게 특별 외출이 허용되지 않는 상황임에도 거소투표 역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상 거소투표를 하려면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는 오는 9∼13일 지자체에 미리 신고를 해야 한다. 투표일 하루 전(8일) 오후 6시 이후 자가격리 대상이 될 경우에도 투표가 불가능하다. 선관위는 지난 20대 총선 사례를 준용하면, 지자체에서 전날 오후 6시까지만 자가격리자의 투표 신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전투표일 이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일 이전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 중 자가격리자는 오는 9∼13일 거소투표(우표투표) 신고를 지방자치단체에 한 뒤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거소투표 신고 기간이 지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특별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사전투표일 이전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 중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센터 내 마련된 특별사전투표소를 활용해 투표하면 된다. 확진자는 아니지만, 밀접접촉 등으로 자가 격리 대상으로 분류됐을 때는 지자체로부터 허가받으면 일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경우 일반인 투표 종료(오후 6시) 전 투표소로 가면 오후 6시 이후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 '드라이브스루·우편투표' 가능할까…정치권 대책 요구 봇물 여야 정치권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날 정부가 이달 말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13만∼17만명으로 추산한다고 밝힌 데 따라 사전투표가 종료되는 다음달 6일부터 투표일 당일까지 3일간 약 39만∼51만명의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 못 할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초박빙 승부가 펼쳐진다면 확진자 39만∼51만명의 투표 여부가 당락을 가를 수도 있다. 이날 추경안 심사를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등에서도 확진자 투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여당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3월 초에 확진되면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라며 "국민 한 사람이라도 투표권이 박탈되어선 안 된다. 숫자가 너무 늘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성주 의원은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확진자 투표 문제와 관련,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지 않은가"라며 "우편투표와 같은 게 있을 수 있다"며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같은 당 김원이 의원은 "정부가 예측한 13∼17만명 중간인 15만 명으로 (일 확진자수를) 정리하면 사전 투표 이후 투표일 전까지 3일간 (확진자수는) 45만명이 나오는 것"이라며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이번 대선은 1∼2% 싸움인데 약 40∼50만명이 1∼2%에 해당한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선에서 당락이 갈릴 것이고 상당히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라며 대책으로 '드라이브스루식' 투표를 제안했다.     앞서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관련 논의를 제안했다. 윤 원내대표는 "일각에서는 3월 9일 투표하지 못하는 유권자가 수십만 명, 많게는 10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며 "지난 총선 때 중앙선관위는 자가격리자에 한해 오후 6시 이후 투표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이번에도 국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이날 선대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일 4만명에 육박하고 재택치료자도 10만명인데, 코로나 확진자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지금 추세대로면 3월 9일 확진자가 수십만을 넘어설 수도 있는데 어떻게 투표하게 할 것인지 사실상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정권교체 열망이 두려워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의도라면 국민들께서 결코 용납하시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에서 투표권은 가장 신성한 권리다. 지금부터라도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보건당국 "마스크 쓰고 현장 투표도 고려 중"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문제와 관련, "사전투표제도나 시간을 달리 설정하는 방법 등을 다 고려하면 우려하는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김 총리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위원회, 또 필요하면 선관위의 의견을 받아서 오는 15일 선거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해서 안내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하는 현장 투표도 고려하느냐"는 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물음에 "네, 그 부분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이어 "전염력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정권을 지킬 수 있는 대안들의 기술적인 검토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 참정권은 어떤 상황에서도 유지돼야 한다"면서 "지금은 굉장히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상황이기 때문에 그에 맞게 선거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실적인 확진자 투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선거관계장관회의 등 부처 회의 이후 방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초박빙 격리자 확진자 투표 사전투표일 이후 격리자 투표

2022-02-07

오바마도 '초박빙'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지원 유세

오바마도 '초박빙'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지원 유세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를 열흘 앞두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유세 현장에 나타나 유권자 결집을 호소했다. 23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버지니아커먼웰스 대학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테리 매컬리프(64) 민주당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특히 지난 1월 6일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시위 당시 일어난 의회 폭동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이보다 극심한 정치적 분열로 빠질 수도, 함께 큰 차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오바마 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인 글렌 영킨(55)을 겨냥, "대선 조작설 같은 음모론을 믿든 안 믿든, 영킨은 당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이번 선거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치러지는 첫 번째 대형 선거로, 그간 국정에 대한 평가이면서 내년 11월 중간선거 향방을 점칠 전초전으로 평가된다. 앞서 유세장에는 바이든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방문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버지니아주는 2008년 오바마 전 대통령 출마 이후 4번 연속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앞선 민주당 강세 지역이나,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승자를 점치기 힘든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오바마 버지니아 버지니아 주지사 초박빙 버지니아 선거 지원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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