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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더 열심히 뛸 터"…코윈OC 상반기 활동 계획 밝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OC지회(회장 류민희, 이하 코윈OC)는 지난 8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상반기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류 회장은 오는 4월 12일(토) 청소년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추후 확정, 공개된다.   코윈OC는 지난해 3월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약사, 간호사, IT 기업 종사자, 연방 공무원 등 전문직 한인들을 초청해 풀러턴 오렌지한인교회에서 멘토링 세미나를 연 바 있다.   류 회장은 “지난해 약 80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이 세미나는 한국 코윈 본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올해 세미나에서도 경제적, 사회적 지위와 무관하게 어떤 삶이 성공적인 인생인지 청소년에게 알려줄 이들을 멘토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어 여성을 위한 마인드셋 코칭과 취미 생활을 위한 미술, 문학 등 예술 활동 가이드를 포함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소개하고 “올해는 더 열심히 뛸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코윈OC 회원들은 오는 5월 23~25일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이사장 김순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하는 국제 컨벤션과 8월 한국에서 열릴 컨벤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코윈OC에 관한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국제컨벤션 상반기 멘토링 세미나 청소년 멘토링 회장 류민희

2025-01-14

청소년 문제 격파나선 사범들

LA경찰국(LAPD)이 연방태권도협회(회장 에드워드 성·이하 FTA) 소속 한인 사범들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관들이 직접 나서 태권도 사범들에게 학생들이 직면한 사이버 괴롭힘, 학교 폭력, 약물 남용, 증오 범죄 등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FTA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오는 18일 오전 9시 올림픽경찰서에서 진행된다. FTA 소속 사범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FTA소속 사범 5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사범들은 이날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FTA 측은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이 정신적 강인함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세미나를 통해 사범들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LAPD 측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사이버 괴롭힘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나눌 예정이다.   김태정 FTA 수석부회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술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교육 도구”라며 “이번 세미나는 사범들이 청소년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수석부회장은 “FTA의 장기적인 목표는 태권도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FTA는 202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태권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FTA의 공익 활동 중 하나로, 청소년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문의: (213) 235-8183 글·사진=강한길 기자격파나선 청소년 청소년 문제 태권도 사범들 소속 사범들

2025-01-11

청소년 문화재단 이사회 송년회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 유일한 비영리 유스 후원 재단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의 이사회는 지난 12월 26일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에서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칭찬할 일은 칭찬하고, 보강할 것들은 내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건설적인 시간을 가졌다.   김현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훌륭한 분들과 이사로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매년 개최되는 골프대회를 비롯해 올해 첫 번째 열린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는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이 모든 것은 이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종욱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내년 한 해도 서로 협조하면서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이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회에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서울호스피탈러티 그룹 대표(이하 서울그룹), 서모세 덴버검찰 수석 검사, 손은영 변호사, 장우식 뱅크오브호브 덴버 LPO 소장, 해나서 임팩트 보험사 대표,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라이언 전 제18사법지구 수석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에 있을 어린이 동요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골프대회, 한국 문화축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어린이 동요대회는 4월에, 청소년문화축제와 골프대회는 6~7월에, 한국 문화축제는 올해와 같은 추석 즈음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은혜 기자문화재단 청소년 청소년 문화재단 이날 이사회 한미 청소년

2025-01-08

청소년 뿌리교육 수강생 모집…한국어·태권도 등 32개 강좌

LA한국교육원이 2025 상반기 뿌리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에 따르면 상반기 뿌리교육은 내년 1월 18일부터 총 15주 동안 진행한다.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 기초부터 고급까지 15개 반이 운영된다. 특히 한글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어 초급과정은 연령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태권도, 전통무용, 바둑, K팝 댄스, 한지공예, 단소 배우기, 예쁜 손글씨 쓰기 등 한국어 포함 총 32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대면수업 및 온라인수업이 동시에 가능하다.  뿌리교육은 18일부터 LA한국교육원 웹사이트(www.kecla.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프로그램당 50달러다.   LA한국교육원 강전훈 원장은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강좌와 양질의 교육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6-3112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뿌리교육 게시판 청소년 뿌리교육 뿌리교육 프로그램 상반기 뿌리교육

2024-12-18

복음의 메시지로 개인, 가정에 희망의 불씨 심었다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가 주최하고 하이포인트한인교회(최기환 목사)가 주관한 '더 커넥트(The Connect)' 집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시카고 네이퍼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각 세대가 복음을 통해 온전한 회복을 경험하고,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음본색 -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복음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청.장년층, 청소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집회에는 성인 195명, 청소년 41명, 어린이 53명이 참여해 복음의 메시지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했다. 집회는 20~50대 청.장년층을 위한 한국어 집회와 10대 청소년을 위한 영어 집회,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영아를 위한 보육 시설까지 마련돼 부모들이 집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주강사로는 김다위 목사(선한목자교회), 이성철 목사(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위라클 채널로 유명한 박위 형제와 송지은 자매,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나섰다. 청소년 집회는 김원동 목사(Thrive Church)와 브라이언 최 목사(Beta Church)가, 어린이 집회는 시카고 중앙 진리교회(김호근 목사) 어린이 사역팀이 맡아 각 세대가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위 형제와 송지은 자매는 복음을 통해 회복된 삶과 가정을 간증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위 형제는 어려운 시기에 복음으로 새롭게 된 경험을 나누었고, 송지은 자매는 믿음 위에서 가정을 세워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다위 목사는 "복음만이 부부와 가정의 유일한 회복의 해답"임을 강조하며 가정 내에서 복음이 실현될 때 발생하는 놀라운 변화를 설명했다.     김지연 약사는 성경적 성 가치관의 중요성을 강의하며, 가정 안에서 올바른 성 가치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성철 목사는 복음의 능력이 가정과 교회의 기반이자 유일한 해법임을 역설하며 복음이 세대와 세대를 잇는 핵심임을 선포했다.   특히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커넥트하소서'는 김다위.유경아 부부와 박위.송지은 부부가 참여해 복음으로 가정을 세운 경험과 은혜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가정 안에서의 복음의 영향력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어린이 집회는 어린 나이부터 복음의 메시지를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카고 중앙 진리교회 어린이 사역팀은 어린이들이 찬양과 메시지에 집중하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집회 기간 내내 찬양에 신나게 참여하며 진지한 태도로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청소년 집회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하고 복음 중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원동 목사는 "다니엘처럼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을 강조하며 말씀을 전했다.   브라이언 최 목사는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내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삶에 대해 설파했다.     열정적인 찬양과 뜨거운 기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청소년들이 깊은 은혜를 체험하며 내년 집회 참석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번 집회는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교육위원회를 비롯해 선한목자교회, 시카고 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한인교역자협의회, 시카고기독교방송국 등 다양한 기관과 50여 개 이상의 교회의 후원과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그레이스베델교회, 남부플로리다교회, 뉴욕베델교회, 달라스중앙교회 등 여러 지역 교회가 물질적, 인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더 커넥트 집회는 복음의 능력을 통해 개인과 가정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교회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기대를 안겨주었다. 이번 집회는 복음이 세대를 아우르며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열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장열 기자메시지 불씨 어린이 집회 청소년 집회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2024-12-09

작은 나눔으로 세상도 따뜻해집니다

가주 ‘작은 나눔’ 박희달 대표 20년간 ‘사랑의 휠체어’ 기부 북한·미얀마·키르기즈스탄에  후원 성금으로 3912대 보내    24년 전부터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다 코로나로 봉사를 못하게 되자 전세계 빈국에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가주 오클랜드의 봉사단체 ‘작은 나눔’의 박희달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가 보내는 휠체어는 북한, 미얀마, 키르기즈스탄 등 이념과 국경을 넘어 훈훈한 인류애를 보여줘 감동을 주고 있다.     박 대표와 동료들이 지금까지 보낸 휠체어는 무려 3912대다. 컨테이너 한 개를 꽉 채우면 250대가 들어가므로 컨테이너 숫자로 20개에 가깝다. 이에 그가 보낸 휠체어로 새로 ‘발’을 얻게 된 전세계 장애인이 4000명으로 추산할 수 있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은 2003년 성탄절에 베데스다 복지재단을 통해 20명의 장애인에게 휠체어를 전달함으로써 처음 시작됐다. 2006년에는 교회 간의 벽을 넘어 서울 가톨릭복지회에 120대를 전달했으며, 2007년에는 북한 함경북도 청진지역 6개 병원에 120대를 보냄으로써 남북 교류도 시작됐다. 이들이 휠체어를 보내기 시작하자 북한도 감사의 편지와 함께 그 휠체어를 어떻게 나눴는지 회신까지 보내왔다. 2020년에 보내온 조선장애자보호연맹 명의의 회신에는 평안남도 직동탄광, 천성탄광, 청남탄광 등에 25대씩 보냈다는 내용이 나온다. 작은 나눔이 얼어붙어 있던 남북 갈등까지 녹인 것이다.       2016~2018년엔 미얀마에 600대, 2019년엔 키르키즈스탄에 260대, 2020년엔 산악인 엄홍길 재단을 통해 네팔에 250대를 보내는 등 국경과 장벽을 넘어 장애인 돕기는 매년 계속되고 있다. 이런 봉사가 가능한데는 노숙자 아침식사 봉사 때부터 후원한 수천 명의 익명의 기부가 있었다.       박 대표의 휠체어 보내기에 후원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기부의 투명성에  있다. 그는 후원자들이 보낸 기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휠체어는 어디에 몇 대가 기부됐는지 그 과정을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후원자 개개인에게도 낱낱이 공개해 한점 의혹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런 투명한 공개로 매년 1만 달러씩 기부하는 사업가(서성원)도 생겨났고, 처음 1000달러를 보내다 올해부터 3000달러를 기부한다는 할머니(베티 손)도 생겨났다. 북한도 처음엔 공개를 거부하다 박 대표의 ‘투명성’ 채근에 휠체어 배급처 회신을 보내온 것이다.     내년에는 베트남에 휠체어를 보낼 예정이라는 박 대표는 “투명한 공개 덕분에 갈수록 후원자가 늘고 있다”며 “그동안 남몰래 후원해준 천사같은 기부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사의를 표했다.     ▶문의: (510)708-2533     ▶홈페이지: www.tsofa.org,   ▶Pay to: Tiny Share Of Field Activity, T.S.O.F.A, 작은나눔     서만교 기자     ━   벼룩시장 열어 1000불 기부      ‘인터랙트 클럽’ 한인 청소년들  가정상담소 위탁 가정에 도움    한인 청소년들이 벼룩시장에서 모은 수익금 1000달러를 한인가정상담소에 기부했다.   지난 16일 한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코리아타운 로터리 인터랙트 클럽(Koreatown District 5280) 청소년들은 한인가정상담소를 방문해 위탁가정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0달러를 기부했다.     로터리 인터랙트 클럽 소속 청소년들은 한인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앤 허 회장(뉴커버넌트 아카데미 12학년) 등 청소년 회원들은 지난 10월 6일 LA시티칼리지 벼룩시장에서 직접 장터를 꾸려 위탁가정 아동 돕기 모금 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아끼던 옷, 신발, 가방, 책, 인형, 장난감 등을 모으고, 벼룩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행사 취지를 알리고 중고거래를 통해 1000달러를 모금했다.     장사를 처음 해보는 청소년도 있었지만, 누구도 불만을 나타내지는 않았다고 한다.     제이든 정(라몬 코르티네스 비쥬얼퍼포밍아트 11학년) 군은 “벼룩시장 부스에서 우리가 가져온 물품을 정리하고, 가격을 매겨 판매하는 모든 일이 신났다”며 “이런 작은 나눔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앤 허 회장도 “로터리 인터랙트 클럽은 우리 커뮤니티가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는 단체”라며 “1000달러가 적을 수 있지만 한인가정상담소 위탁가정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기본 물품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터리 인터랙트 클럽은 8~1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리더십 함양 활동을 펼친다.       ▶문의:(213)703-6099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청소년 한인 청소년들 한인가정상담소 위탁가정 청소년 회원들

2024-11-25

"참전용사 희생덕에 현재 존재"

미주한미동맹재단이 전국적으로 주최한 '제2회 한미동맹강화 청소년 홍보 캠페인 대회 (Plan, Implement, Present, 이하 PIP)'에서 샌디에이고의 청소년들이 영예의 1등 상을 수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여 팀이 참여해 6개월 동안 세 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쳤는데 최종 심사결과 샌디에이고의 이경원(캐년크레스트 고교 10년), 박나연(델노테 고교 9년)팀의 '잊혀질 수 없는 전쟁-한국전 참전용사를 기억한다' 프로젝트가 당당히 1등에 선정됐다.     이들은 참전용사인 로이스 윌리엄스 대령을 인터뷰했고, 관련 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해 공공장소에서 3개월 이상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팀의 이경원 양은 "지난 6개월간 한국 전쟁에 대해 다시 배웠고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에 나의 현재가 있음을 깨달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나연 양은 "거의 일 년 동안 프로젝트로 힘들었지만 1등이라니 실감이 안난다. 의미있는 기회를 준 재단과 윌리엄스 대령, 백황기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의 최태은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국의 가치를 알리고 동맹의 의의를 고취하는 캠페인을 실행한 모든 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특히 1등을 한 샌디에이고 팀을 축하하며 여기서 얻은 모든 경험들을 토대로 양국 동맹강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미주한미동맹재단은 지난 2022년 창립된 단체로 워싱턴 DC에 본부가 있고 전국적으로 7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의 의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계를 강화하는 활동을 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양국 간 동맹과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차원에서 캠페인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한국 국가보훈부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고 있는 이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접수받아 5월 중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후, 각 팀에 500달러의 수행 비용을 제공해 11월까지 수행한 결과를 보고하는 연중 프로젝트로 학계와 정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계획, 실행, 보고 (PIP)' 과정을 전면적으로 평가했다. 서정원 기자참전용사 희생덕 참전용사 희생덕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동맹강화 청소년

2024-11-21

복지 세미나·청소년 정체성 캠프 성황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지역 한인들을 위해 최초로 마련한 '교민 복지 종합세미나와 청소년 정체성 캠프'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날인 25일 진행된 복지 세미나에는 메디케어와 사회보장 혜택 및 은퇴 재정계획 정신건강 세무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교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해당 사안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 소속 경관들도 참석해 다양한 사이버 범죄 사례와 피해 방지법을 설명했다.   앤디 박 회장은 "그동안 가을이면 한인회가 골프대회를 연례행사로 열었지만 올해는 보다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여러 교민들이 복지혜택과 관련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색다르게 구성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어 혜택을 늘리고 그간 답답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이 자리에는 70여명의 한인들이 모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정보를 얻고 관련 사안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이날 세미나를 들은 고진아씨는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로 사전 정보가 없어서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 와서 들어보니 매우 유익하고 취지가 매우 좋다. 내년에 또 기회가 된다면 주변에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좋은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음날인 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차세대 정체성 함양 캠프가 열렸는데 한인회를 통해 사전에 80여명의 청소년들이 등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정체성 함양 이벤트는 LA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각 연령대별로 진행됐고 앤디 박 회장과 다니엘 윤 김정아 부회장 모경진 이진희 이사 등은 장소마련 캠프 진행 간식 제공 등으로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글·사진= 서정원 기자세미나 청소년 청소년 정체성 복지 세미나 차세대 정체성

2024-10-29

청소년에 호르몬 치료 달라스 소아과 의사 고소

 텍사스주 켄 팩스턴(Ken Paxton) 법무장관이 미성년자에게 ‘성전환’ 시술을 금지하는 주법을 위반한 달라스 소아과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텍사스 트리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팩스턴 장관은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UTSMC)의 청소년 내과 의사이자 부교수인 메이 C. 라우가 최소 21명의 미성년(14~17세) 환자에게 생물학적 성을 전환하거나 자신의 성 정체성이 생물학적 성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불법적이고 위험하며 실험적인 의료 시술’을 실시했다고 지적했다. 팩스턴은 보도자료에서, “텍사스 주의회에서는 2023년 의사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미성년자에게 생물학적 성을 전환하기 위해 호르몬을 처방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상원법(SB-14)이 통과됐다. 라우는 이를 위반했다. 이러한 해로운 ‘성전환’ 약물과 치료를 계속 제공하는 의사는 법의 최대 한도까지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팩스턴은 이어 “‘급진적인 성 활동가’인 라우는 15세 소녀에게 사춘기 차단 장치를 삽입하고 환자의 성 정체성 장애가 아닌 내분비 장애에 대한 보험 청구를 함으로써 ‘의료 기록, 처방전 및 청구 기록을 위조’했다. 또한 라우는 성소수자(LGBTQ+) 옹호단체인 캠페인 포 서던 이퀄리티(Campaign for Southern Equality)에서 제공한 허위 청구 코드 사실 자료에서 진단 청구 코드를 사용함으로써 주법을 위반해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텍사스 밸류(Texas Values)의 정책 책임자인 조나단 코비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텍사스 주법무장관이 이러한 해로운 치료와 시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어 감사하다. 아무도 법 위에 있지 않으며 급진적인 젠더 이념을 전파하고 정치적 게임을 하기 위해 어린 아이를 해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전했다. 텍사스 트랜스젠더 교육 네트워크의 정책 책임자인 안드레아 세고비아는 “이번 소송은 제공자들에게 트랜스젠더 청소년에게 치료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신호다. 일부 의사들이 SB-14의 냉각 효과로 인해 이미 성인에게 젠더 확인 치료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UTSMC에서 2008년부터 근무해온 라우와 대학측은 텍사스 트리뷴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손혜성청소년 호르몬 달라스 소아과 텍사스 주법무장관 청소년 내과

2024-10-21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 초청 연수

항공료·숙박 등 비용 지원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국 초청 연수 신청을 다음달 11일(한국시간)까지 받는다.   제7차 연수는 15~18세 재외동포 청소년(250명)을, 제8차 연수는 18~25세 재외동포 대학(원)생(200명)을 모집한다. 18세 예비대학생은 둘 중 원하는 연수를 선택할 수 있다. 청소년 연수는 내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대학생 연수는 내년 1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6박 7일 일정이다.   내달 11일까지 온라인(www.korean.net)으로 신청하면 22일 같은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한국어 또는 영문 자기소개서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참가 신청서 등이다. 지원자는 추천서 또는 독립유공자 후손 증빙서류 등을 선택하여 제출해도 된다.   연수 중 주요 활동은 한인 정체성 함양 및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 방문, 지방 체험, 리더십 교육, 토론 및 발표를 통한 타 지역 동포사회 이해 등이 포함돼 있다.   선발된 청소년은 지역별 왕복 항공료 정액(일반석 기준)과 연수 기간 숙박, 식사, 교통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제공받는다. 또 개별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윤지아 기자재외동포 청소년 재외동포 청소년 청소년 연수 초청 연수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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