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출
후보 등록 내달 10일 마감
시에 치안·개발 정책 등 제안
LA시 주민의회관리국은 후보 등록 마감일은 2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며, 선거일은 4월 22일이라고 29일 밝혔다.
WCKNC는 이번 선거에서 커뮤니티 조직 대표(7명), 비즈니스 대표(7명), 광역 대표(4명), 소지역구 대표(7명), 청소년 대표(1명) 등 26명을 뽑게 된다.
청소년 대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출마자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LA 한인타운을 비롯한 WCKNC 관할지역 내 거주자는 물론, 근무지나 사업체(임대 포함)가 이곳에 있거나 이 지역 학교 재학생도 출마가 가능하다. 청소년 대의원은 14~17세까지 출마할 수 있다. 체류 신분은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가 아니어도 된다.
대의원 후보 신청 및 관련 세부 내용은 LA시 웹사이트(clerk.lacit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99년 발족한 주민의회는 LA시 산하의 대표 주민자치기구다.
LA시 전역에 99개가 있으며 각 주민의회당 평균 약 4만 명의 주민을 대변하고 있다.
주민의회는 관할 구역 내 노숙자 문제, 공공 안전, 부동산 개발, 대중교통 등 생활 밀착형 정책에 관해 LA시 및 시의회와 주민 간의 가교 구실을 한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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