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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불법입국자 관리업체 인건비 대폭 인상

10억 달러 이상의 극심한 예산 적자를 앞두고 있는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불법입국자 시설 관리 업체에 1억 달러의 임금 인상을 승인, 논란이 되고 있다.     캔자스 주 소재 업체인 '페이버릿 헬스케어 스태핑'(Favorite Healthcare Staffing)은 시카고 지역 중남미 출신 불법 입국자 시설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한때 가장 많은 27곳의 시설에서 1만4000여명의 불법입국자들을 관리하던 이 업체는 현재 16곳의 시설에서 5300여명의 불법입국자를 지원하는 등 관리 규모가 절반 이상 줄었지만 존슨은 되려 이들 업체의 임금 예산으로 1억 달러를 증액한 것으로 알려졌다.     왜 이번 임금 증액이 필요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존슨은 직접적인 대답을 피한 채 "필요할 만한 이유가 있었고,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은 시가 납세자들을 위해 2억 달러 이상을 절약했다는 점이다"라며 동문서답했다.     시카고 시 자료에 따르면 '페이버릿 헬스케어 스태핑'은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이 시카고에 도착하기 시작한 작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총 2억9100만 달러를 임금 등 관련 비용으로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업체가 시카고 시에 시설 관리 인원들의 임금을 시간당 50달러에서 156달러 수준으로 청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시카고 N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해 이 업체는 소속 직원들에 대해 야근 및 추가 수당 등을 포함 주당 84시간의 근무시간을 시카고 시에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업체 측과 시카고 시는 이에 대해 답을 하고 있지 않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관리업체 존슨 불법입국자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불법입국자 시설

2024-09-27

시의회, 불법입국자 추가 예산 7000만불 승인

시카고 시의회가 브랜든 존슨 시장이 요청한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위한 추가 예산 7000만 달러를 승인했다.     시카고 시의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20대8로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위한 시설과 음식 등을 위한 지원금을 결정했다.     존슨은 지난 2월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토니 프렉윈클 쿡 카운티 의장과 만나 일리노이 주가 1억8200만 달러, 쿡 카운티와 시카고가 각각 7000만 달러를 불법입국자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한 후 추가 예산 추진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최근 방침을 바꿔 다시 예산을 요구한 바 있다.     시카고 시는 최근 연방정부로부터 새로운 불법입국자들을 위한 별도의 지원금 1930만 달러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그동안 연방정부 지원금 19억 달러 가운데 약 30%를 불법입국자들을 위해 사용했는데 여기에는 코로나19 지원금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부 시의원들은 예산 추가 지원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데이빗 무어 시의원(17지구)는 “우리 지역에서는 불법입국 망명 신청자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수백만 달러의 예산 가운데 단 1달러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앤서니 빌 시의원(9지구)은 “우리는 지금 시카고에 불법으로 도착한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뿌리고 있다. 이들은 이미 다수의 시카고 주민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며 “시카고 주민들에 대한 관심부터 먼저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브랜든 라일리 시의원(42지구) 역시 “세상에 공짜 돈은 없다”며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돈은 결국 2026년과 2027년 등 미래 예산을 잡을 때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우리 돈’이라는 이유로 시카고에 오래 살았던 사람들부터 챙겨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시카고와 일리노이를 찾아온 이들에게 기본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빌 콘웨이 시의원(34지구)이 시카고 시의 코로나19 예산 사용 내역 감사 및 자료 공개 등을 공개하는 조례안을 내놓았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시카고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현재 약 9200명의 불법입국자들이 18곳의 시 또는 주 보호 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이후 시카고에 도착한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는 모두 3만9000여명이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시의회 불법입국자 예산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추가 예산

2024-04-16

시카고 불법입국자 시설 이전 상태로 환원

지난 1년반 동안 시카고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던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수가 최근 들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시카고 시는 신규 유입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의 숫자가 감소하면서 이들을 위해 조성한 관련 시설들을 점차 폐쇄하고 있다.     시카고 시는 지난 27일 다운타운 소재 해롤드 워싱턴 도서관을 비롯 레익뷰 뉴라이프 교회 등 5곳의 불법입국자 대피 시설을 원래의 목적으로 환원시켰다.     시카고 시는 이에 대해 “해당 시설들은 영구적으로 대피 시설 또는 보호 시설로 사용할 계획은 원래부터 없었다. 점차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이후 텍사스 등 남부 국경 지역에서 시카고에 도착한 불법이민자 수송 버스는 총 822대로 모두 3만6000여 명이 시카고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만2189명의 불법입국자들은 현재 시카고 곳곳에 있는 23곳의 대피 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나머지 2만 여명은 대피 시설에서 지낼 수 있는 최대 기간인 60일을 넘겨 새로운 거주 장소로 옮겼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타 주로 이동했거나, 노숙을 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주에 따르면 총 3300여 가구, 8900여명의 불법입국 망명 신청자들이 긴급 임대 지원 프로그램(emergency rental assistance program)을 통해 대피 시설에서 나왔고 총 3428건의 취업 신청서 가운데 1784건은 허가가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시카고 시카고 불법입국자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불법입국자 대피

2024-02-28

[로컬 단신 브리핑] 존슨, 불법입국자 2억5000만불 지원 방침 철회 외

#. 존슨, 불법입국자 2억5000만불 지원 방침 철회    시카고에 도착한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위해 일리노이 주 정부, 카운티 등과 함께 2억5000만 달러의 지원금 제공 계획을 밝혔던 브랜든 존슨(사진) 시카고 시장이 이를 전면 철회했다.     앞서 이들 3곳의 지자체는 시카고 시에 계속 들어오는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위해 시카고 시는 성역도시(sanctuary city)로써의 피난처 및 보호 시설을 제공하고, 쿡 카운티는 의료 서비스를 맡고, 일리노이 주 정부는 기타 다른 서비스와 이들의 재배치(relocation)에 대한 도움을 각각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존슨 시장은 최근 시카고 시가 부담하기로 했던 오는 연말까지의 지원금 7100만 달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쿡 카운티 토니 프렉윈클 의장은 “존슨 시장,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함께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갖고 합의점을 찾아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치적 후배’ 존슨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정치 전문가들은 존슨의 이번 결정은 의외라며 “지금까지 불법입국 망명신청자들만 지원하면서 잃었던 흑인 민심을 되찾기 위한 의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존슨은 연방정부가 도움을 제공해주기를 기대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더 이상 연방정부가 움직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CTA서 폭행 및 강도    시카고 교통국(CTA) 전철서 4명의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이 폭행 및 강도 혐의 등으로 체포, 기소됐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경 시카고 서부 시세로 인근 핑크라인 전철 안에서 불법 입국자들이 40대 남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전철에 타고 있던 한 남성(49)을 구타한 후 그의 소지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피해 남성은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후 회복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45분 후 체포된 용의자들은 페르난도 로요-로드리게즈(22), 윌커 구티에레즈 시에라(21), 칼로스 카레노(20), 그리고 요니에르 가르시아(18)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베네주엘라 출신 불법 입국 망명신청자들로 현재 시카고 시가 제공한 보호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강도 행위를 사전 모의했다며 용의자 4명 가운데 3명은 재판이 열릴 때까지 구금하도록 했다. 이들은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추방될 수도 있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1시경 시카고 북서부 1200 노스 밀워키 애비뉴 인근 디비전 역에서 한 남성(32)이 블루라인 전철에서 하차한 뒤 불특정 상대를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 브랜든 테일러가 사건 당시 만취 상태였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불법입국자 존슨 존슨 불법입국자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지원 방침

2024-02-20

[로컬 단신 브리핑] 존슨, 불법입국자 60일 퇴거 명령 한 달 유예 외

#. 존슨, 불법입국자 60일 퇴거 명령 한 달 유예    시카고에서 대피시설을 사용 중인 중남미발 불법입국 망명신청자들이 최소 한달은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원래 2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60일 퇴거 기간을 최소 한달 더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내달 29일 사이 시설에서의 퇴거가 예정됐던 5600여명의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의 퇴거 기간이 최대 60일까지 연장됐다.     아울러 오는 3월 1일부터 3월 28일 사이 퇴거 예정인 2100여명의 불법입국자들도 30일의 퇴거 기간 연장을 받는다.   존슨은 "망명신청자들이 안정된 삶을 찾을 때까지 대피 시설은 임시적인 대안이었을 뿐"이라면서도 "하지만 추운 겨울동안 시카고에 있는 모든 사람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리노이 주정부는 중남미발 불법입국 망명신청자들을 위한 2200개 이상의 침상을 지원하겠다며 시카고 시에 이를 위한 새로운 시설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 CTA, 열차 대여 프로그램 도입    파티 버스 외 시카고에서 독특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시카고 교통국(CTA)은 출퇴근(rush hour) 시간을 제외한 CTA 열차 대여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CTA 열차 대여비는 기본 3000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오전 9시 또는 오후 3시~오후 6시를 제외한 시간이 대여에 가장 좋은 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CTA측은 "열차를 대여하는 이들에게는 음식•주류•장식•음향 시설의 반입이 허용되며 열차당 최대 35명까지 탑승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CTA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불법입국자 존슨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존슨 불법입국자 퇴거 명령

2024-01-30

프리츠커-존슨, 불법입국자 갈등 계속

일리노이 주의 대표적인 민주당 정치인 두 명이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작년 12월 JB 프리츠커(오른쪽) 일리노이 주지사가 환경 당국의 보고서를 이유로 들면서 브랜든 존슨(왼쪽) 시카고 시장이 시카고 남서부 브라이튼 파크 지역에 설치하려던 불법입국자용 겨울철 베이스캠프 설치를 사실상 중단시킨 이후 프리츠커와 존슨의 갈등과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시카고 시가 망명신청자들을 위해 더 많은 침대를 대피소에 설치하지 않는 것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일리노이 주에만 1300개 이상의 자치체가 있고, 시카고는 그 중 하나일 뿐"이라며 "일리노이 주는 다른 자치체에도 대피소를 열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막상 실질적인 행동은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지난 2022년 8월 이후 일리노이 주 정부는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위해 6억38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약속하면서 시카고 시에만 직접 1억1500만 달러를 지원했다.   하지만 존슨은 지속적으로 더 많은 불법입국자 관련 지원금을 요구하고 있다. 존슨은 일리노이 주 정부는 물론 연방 정부에도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일리노이 주 정부는 시카고 시가 대피소 건설을 구체적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관련 예산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시는 불법입국자들이 대피소에서 머물 수 있는 기간을 최대 60일로 제한한 바 있다. 최근 계속된 강추위를 이유로 퇴거 유예 기간을 연장했지만 기본적인 입장은 변함이 없다. 내달 1일부터는 다시 60일 제한 기간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프리츠커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존슨 불법입국자 프리츠커 일리노이

2024-01-24

일리노이 NAACP 회장 “불법 입국자들은 야만인” 발언 논란

미 흑인인권 단체 NAACP(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의 일리노이 지부 회장이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에 대한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수의 매체는 최근 진행된 NAACP 화상회의서 일리노이 지부 테레사 헤일리 회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줌(zoom)으로 진행된 회의서 헤일리는 시카고에 급작스럽게 늘어난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에 대한 질문을 받자 “흑인들도 굉장히 오랜 시간 길거리에서 지냈지만 모두가 우리를 마약 중독자, 정신질환자 등으로 표현하며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에 온 불법입국자들은 엄청난 지원과 보호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입국자들은 미국에 도착한 뒤 사람들을 강간하고, 주택에 침입하고 강도 행각을 벌이고 심지어 영어도 못 한다”며 “이들은 야만인이다”고 덧붙였다.     헤일리의 발언은 곧바로 논란을 불렀고 NAACP의 회원과 임원진은 그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듀페이지 카운티 NAACP 회장 패트릭 윌슨은 헤일리의 발언 후 곧바로 사퇴를 밝히며 “저런 회장 아래서 함께 일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윌슨은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해 그 같은 생각과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NAACP의 일리노이 전체를 대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당장 회장직을 내려 놓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도 “헤일리는 매우 부끄러운 발언을 했고 반드시 사과하기 바란다”며 “많은 이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이민자들이 있는지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두바이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헤일리는 a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서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하고 줌에 해당 영상 기록이 남아 있다는 지적에는 “요즘은 AI로 무엇(가짜 영상)이든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헤일리는 지난 2015년 일리노이 최초의 NAACP 여성 회장에 임명됐고, NAACP 스프링필드 지부 회장을 6번째 임기를 맡고 있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입국자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발언 논란 일리노이 지부

2023-12-13

[로컬 단신 브리핑] 존슨 시장, DC 찾아 연방정부 불체자 지원 요구 외

#. 존슨 시장, DC 찾아 연방정부 불체자 지원 요구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워싱턴DC를 방문, 불법입국자 문제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존슨은 지난 2일 뉴욕, 덴버,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시장들과 함께 워싱턴DC를 찾아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의 거주 시설에 대한 연방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요구했다.     존슨과 함께 방문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도시 시장들로 ‘성역도시’(sanctuary city)를 자처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이 남부 국경 지역을 통해 밀물처럼 밀려들어오고 있다. 이들 중 다수가 ‘성역도시’ 지역으로 이송되고 있는데 시카고는 최근 1년 간 2만 명에 가까운 불법입국자가 도착했고 이들을 위한 쉘터 24곳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시설 부족으로 인해 일부 불법입국자들은 경찰서 로비와 공항 등지서 지내고 있다.     시카고 시는 이들을 위한 겨울철 베이스캠프 설치를 위해 수 천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했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은 시의 이 같은 일처리에 대해 ‘주민이 우선되어야 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논의, 보다 합리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시카고 시의회는 지난 1일 불법입국자 겨울철 베이스캠프 설치 부지 구매를 놓고 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KR   #. 시카고 건설노조 불법입국자 시설 공사장서 시위    시카고 웨스트 타운에 새로운 불법 입국자 보호시설을 설립하기 위한 공사에 지역 건설 노동자 조합이 불만을 제기했다.     건설 노동자 조합원들은 1일 웨스트 타운 불법 입국자 보호시설 공사 현장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들은 건설 노동자 조합원이 아니라며 시가 진행하는 사업에 지역 노동력이 아닌 사적인 노동력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카고 시는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을 수리해 불법 입국자 2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빠르게 만들기 위해 20개 업체와 계약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카고 시는 언제나 건설 노동 조합원을 도우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시의회 36지구 시의원 길 빌레가스는 “시카고 시는 불법입국자 문제에 있어 일을 투명하게 진행하지 않는 것이 언제나 문제”라며 “시 건설 노동자에게 일을 맡겨 시 주관 사업으로 공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은 100% 잘못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1일 입주가 예정됐던 웨스트 타운 불법입국자 시설은 공사가 지연돼 4일로 입주가 미뤄졌다. @JW   #. 미드웨이 공항 10월까지 사상 최다 총기 압수    올 1월부터 10월까지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같은 기간 중 가장 많은 총기가 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올해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지난 달 31일까지 모두 43정의 총기가 발견, 압수됐다. 지난 달 27일에는 캐리 온 가방에서 총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앞서 미드웨이 공항에서 같은 기간 중 가장 많은 총기가 압수된 것은 지난 2021년으로 42정이었다.     TSA는 올해 미 전역 공항에서 약 5100정의 총기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KR    #.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 서버브 백화점서 절도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입국자 2명이 시카고 서버브 백화점서 3000달러어치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1시40분경 루이즈 멘데즈-고메즈(29)와 프랭크 몬테즈-다빌라(23)는 오크브룩 소재 메이시스(Macy’s) 백화점에서 큰 가방 두 개를 들고 나왔다. 이들의 수상한 행동을 본 경찰은 그들의 가방 속에서 2800달러어치 이상의 훔친 의류와 향수 등을 발견했다.     고메즈와 다빌라는 강도 및 절도 등의 중범죄와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지난 달 24일에도 2명의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입국자들이 오크브룩 소재 백화점에서 1700달러어치의 물품을 훔치다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연방정부 불체자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연방정부 불체자 불법입국자 겨울철

2023-11-02

웨스트 루프에 불법입국자 시설 2곳 추가

시카고 다운타운 웨스트 루프에 2곳의 불법이민 망명신청자 수용 시설이 문을 열었다.     시카고 시는 지난 11일 939 웨스트 레이크 스트릿과 13일 30 노스 래신에 각각 새로운 불법입국자 시설을 오픈했다.     하지만 시설들이 문을 열기 이틀 전인 지난 9일에야 소식을 들었다는 해당 지역(27지구) 월터 버넷 시의원은 "지역 커뮤니티가 망명신청자들에 대해 우호적이기 때문에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3곳의 수용 시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두 곳의 수용소를 추가하는 것은 시설에 거주하는 이들의 숫자가 무척 많아진다는 것으로 의미가 다르다"며 "특히 이 지역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오기 때문에, 이들 간의 충돌도 우려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시카고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루프, 스트리터빌, 리버 노스, 사우스 루프, 링컨 파크 등은 모두 1~2곳의 불법입국자 수용 시설을 갖고 있지만, 웨스트 루프 지역은 모두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카고 시는 현재 1만1000여명의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수용 중이지만 여전히 4000여명이 지낼 수 있는 시설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계속 늘어나는 불법입국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6일마다 한 개 꼴로 시설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리노이 주정부를 비롯 시카고 시, 연방정부는 지금까지 각각 3억 달러, 6700만 달러, 2100만 달러를 불법입국자 예산으로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웨스트 불법입국자 시설 웨스트 루프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2023-10-12

시카고에 또 무더기 불법입국자 버스

지난 주말 시카고에 불법입국자들을 태운 버스가 무더기로 도착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과 1일 양일간 총 15대의 버스가 남부 국경 지역을 넘어 텍사스로 온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태우고 시카고에 들어왔다.     시카고를 비롯한 민주당이 주도하는 대도시들은 ‘성역 도시’(sanctuary city)를 자처하며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으로 몰려오는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시카고에만 작년 8월 이후 총 1만5000여명의 불법입국자가 도착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거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불법입국자 상당수는 시카고 지역 각 경찰서를 비롯 오헤어와 미드웨이 공항에서 지내고 있다.     지난 주말 시카고에 도착한 이들 중 일부는 시카고 다운타운 길거리에 텐트를 치고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들 중 일부는 리츠 칼튼 호텔을 비롯 시카고 유명 건축물 인근에 텐트를 설치, 기존의 노숙자와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시카고 시는 이들 불법입국자와 관련, 마땅한 대책 없이 예산 타령과 연방 정부의 지원만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최근 이들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겨울철 텐트촌 베이스캠프 설치를 위한 2900만 달러 계약을 추진해, 시카고 시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겨울철 텐트촌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어차피 겨울을 지나고 나면 또 철거해야 하는 텐트촌을 짓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엄청난 낭비다. 차라리 시카고 지역에 산재한 비어 있는 건물을 사용하라", "불법입국자들을 위해 예산을 사용하기 전에 주민들 보호에 더 신경 써라", "내가 내는 세금이 왜 불법입국자들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불법입국자들을 돕고 있는 이들은 "미국에서 환영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시카고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불법입국자 상당수 시카고 지역

2023-10-02

시카고 ‘허울뿐인’ 성역도시 정책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문제에 대한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모두의 불만만 쌓여가고 있다. 당국은 물론 주민, 심지어 불법입국자 당사자들까지 불만이 팽배하다.     최근 시카고 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는 불법입국자 문제. 지난 6일 텍사스에서 출발, 불법 입국자를 태운 버스 4대가 추가로 도착하면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시카고에 온 불법입국자 수는 1만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00여명은 보호 시설 부족으로 경찰서를 비롯 공항, 거리에서 지내는 실정이다.     하지만 ‘성역 도시’를 자처, 불법입국자들을 수용한 시카고 시는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기는커녕 연방 정부의 지원만 바라보고 있다.     최근 회동한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 정치인들은 “예산이 부족하다. 연방 정부의 추가 지원과 노동 허가 허용 등이 없으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민들은 위생과 치안 등을 이유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불법 입국자 보호소나 이들이 거주하는 경찰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불법입국자들로 인한 범죄, 난동, 마약 사용 등을 지적하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경찰 역시 불법 입국자가 경찰서에 머물면서 생긴 업무 방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인권 운동가들은 당국에 하루 빨리 문제를 해결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불법 입국자들 역시 경찰서와 거리에서 지내는 것이 힘들고 안전에도 위협을 느낀다고 말한다.     한편 시카고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또 다른 성역도시를 내세운 뉴욕 역시 예산 부족과 재정 부담, 연방 정부의 지원 타령만 늘어놓고 있다. 최근 뉴욕 시장은 “망명 신청을 원하는 이민자들이 매달 수 천명씩 오고 있지만 백악관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며 바이든 정부와 텍사스 주 정부를 비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성역도시’ 지도부에 대해 “‘성역 도시’를 자처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정책과 대책은 물론 책임 의식조차 없는 것 같다. 말 뿐인 성역도시 정책을 내세우는 이들의 한심한 모습”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Jun Woo 기자성역도시 시카고 불법입국자 문제 자처 불법입국자들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2023-09-08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시카고, 불법입국자 취업 허가 추진 외

#. 일리노이-시카고, 불법입국자 취업 허가 추진    일리노이 주와 시카고 시가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위한 취업 허가증(work permit) 도입을 추진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를 비롯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들, 비즈니스 관련 단체는 지난 30일 회의를 갖고 불법입국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연방정부에 불법입국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취업 허가증 발급을 촉구하면서 이는 이들의 자급자족을 위한 기본 조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토안보부에는 주 정부가 상당한 공공 혜택 지정을 통해 불법입국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식품 가공, 청정 에너지, 의료, 운송, 창고 등과 같은 산업체에는 근로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불법 인신매매와 임금 착취 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법적 허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리노이 주와 시카고 시는 지난 1년동안 1만3000여명의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위해 예산 3억5000만 달러를 지출했는데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은 3800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KR    #. 지역 주민들은 불법입국자 보호시설 반대    시카고 지역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주거 문제를 놓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 당국은 뾰족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못하고 있다.     시카고 시는 1일 불법입국자 가운데 300명을 한동안 임시 보호소로 사용 된 적이 있는 레이크 쇼어 호텔로 이주시킬 예정인데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시설에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치료가 필요한 이들이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예전 레이크 쇼어 호텔을 임시 보호소로 사용했을 때 불법 입국자들의 소음, 위생 그리고 마약 사용 등과 같은 문제를 겪었다며 반대했다.     일부 주민은 “(출신지인) 베네수엘라로 돌려 보내라”고 소리치는 등 격하게 반발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와 관련 “시카고 시는 불법 입국자에 관한 지원이나 명확한 제도 변화가 있지 않다면 더 이상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JW    #. 노동절 연휴 맞아 시카고 공항 이용객 급증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시카고 지역 공항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시카고 abc 방송은 노동절 연휴 기간인 3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여행객 160만명이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소 대비 오헤어 공항은 7%, 미드웨이 공항은 1%가 각각 증가된 수치다.   노동절 연휴는 마지막 여름 휴가 시즌으로 일년 중 3번째로 여행객이 많은 기간이다.     AAA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차량 렌탈과 호텔 예약이 4% 증가했고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11% 증가한 1400만명이 공항을 이용 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미 전역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83달러를 기록 중이다. @JW   #. 소방대원들 화재 진압 후 집주인 공격 받아    화재를 진압한 시카고 소방국(CFD) 대원들이 피해 주택 집주인의 흉기 위협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2시20분경 시카고 남부 사우스 사이드의 한 가정집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한 후 집주인 남성으로부터 “지하에서 가스가 새는 듯한 냄새가 난다. 확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소방대원들은 이후 지하실을 점검,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올라왔는데 집주인 남성은 부엌에서 칼을 들고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밖으로 통하는 집의 모든 문은 닫아둔 상태였다.     결국 소방대원들은 집안에 있던 가구를 이용, 이 남성과 대치했고 그 사이 경찰과 다른 대원들이 집안으로 들어가 체포했다.     문제의 집주인 남성은 이전에 살인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불법입국자 일리노이 시카고 불법입국자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불법입국자 보호시설

2023-08-31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해법찾기 난망

‘성역도시’를 자처한 시카고에 온 중남미발 불법입국자가 1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이에 대한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각 지역별 입장도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다.     불법입국자들에 대한 인권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이들이 사회적으로 만들어내는 문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서는 이들 불법입국자들을 수용한 각 지역 간에도 연방지원금 규모를 두고 서로 다른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불법입국자를 수용한 대표적인 도시들인 시카고와 뉴욕에는 각각 불법입국자 1만2,000명과 5만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도시들은 불법입국자 지원을 위한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있는데 다른 지역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뉴욕은 연방정부로부터 불법입국자 지원금 1억 달러를 수령했는데 이는 연방정부가 지원한 최대 규모다. 시카고는 불법입국자 지원 명목으로 연방정부로부터 1200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이에 대해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각 지자체들은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크리스틴 시네마 애리조나 주지사는 “불법입국자 보호소 사정과 자금은 우리도 부족하다”며 “보호소가 있는 애리조나 주 유마, 소머톤, 산 루이스 지역을 직접 가보라”며 지원 부족을 토로했다. 유마, 소머톤, 산 루이스 지역은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언제나 국경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편 시카고 시가 불법입국자들을 위해 책정한 5000만 달러 예산이 바닥을 보이고 있어 연방정부에 추가 지원금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주거지를 둘러싼 커뮤니티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다 타 지역과의 지원금 형평성까지 불거지면서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를 둘러싼 해법은 쉽게 찾기 힘들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Jun Woo 기자불법입국자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지원금 중남미발 불법입국자가 불법입국자 보호소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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