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뱅크오브호프 2648만불 순익

뱅크오브호프가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30일 2023년 4분기 순이익이 2648만 달러(주당 22센트)라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 주당 28센트보다 낮았다. 직전 분기의 3005만 달러(주당 25센트) 대비 11.9% 감소했다. 은행 측에 따르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특별 평가 수수료와 지난 10월 단행한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3830만 달러다. FDIC는 지난해 금융 혼란을 진정시키지 위해 정부가 지출한 예금보증 손실분을 충당하기 위해서 시중 은행들에 특별 수수료를 부과했는데 이 비용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연간 순이익은 1억3367만 달러로 전년의 2억1828만 달러에서 38.8%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지난 3분기 200억7636만 달러에서 4.7% 줄어든 191억3152만 달러로 집계됐다. 138억5362만 달러인 대출은 3분기의 143억619만 달러에서 3.2% 감소했다.  예금고는 147억537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57억3986만 달러 대비 6.3% 줄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로 전 분기 대비 0.06%포인트 내려앉았다. 2.70%인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 대비 0.13%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월 9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2월 23일이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뱅크 실적 전년 동기 주당 28센트 주당 14센트

2024-01-30

PCB뱅크 3분기 순이익 702만불…실적 월가 전망치에 부합

PCB뱅크가 월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영업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은 지난 25일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 순이익이 702만 달러(주당 49센트)라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 순이익(EPS) 49센트와 동일하다. 직전 분기의 748만 달러(주당 52센트)보다 3센트 적었지만, 전년 동기의 695만 달러(주당 46센트)보단 3센트 더 많았다.   은행의 자산, 예금, 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3분기 총자산은 25억6797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3억2705만 달러에서 10.4% 늘었다. 직전 분기의 25억5635만 달러보다 0.5% 늘었다.   21억9213만 달러인 예금은 작년 3분기 19억7810만 달러에서 10.8% 더 많았다. 지난 2분기의 21억8823만 달러와 비교해선 0.2% 소폭 증가했다.   대출도 21억6761만 달러를 기록해서 전년 동기의 19억5924만 달러 대비 두 자릿수 폭인 10.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 분기의 21억2243만 달러보단 2.1% 성장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9%로 직전 분기와 전년 3분기 대비 각 0.10%포인트 낮았다. 순이자마진(NIM)은 3.57%로 지난 2분기보다 0.02%포인트 향상됐지만, 작년 3분기보단 0.68%포인트 내렸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8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1월 9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오는 11월 17일이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순이익 뱅크 주당 순이익 당기 순이익 월가 전망치

2023-10-25

한미은행 3분기 순익 1880만불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지난 24일 2023년 3분기 순이익이 1880만 달러(주당 62센트)라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 순이익(EPS)인 61센트보다 1센트 더 높다. 작년 동기의 2717만 달러(주당 89센트)와 비교해선 30.8%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과 예금이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은행의 자산은 73억5014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의 71억2851만 달러보다 3.1% 많아졌다. 직전 분기의 73억4492만 달러보단 0.1% 증가했다.     예금은 62억6007만 달러로 작년 3분기 62억138만 달러 대비 0.9% 늘었다. 지난 2분기의 63억1577만 달러와 비교했을 땐 0.9% 적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대출이 성장했다. 60억2079만 달러인 대출은 전년 동기의 58억99만 달러와 비교해 3.8% 늘어났다. 전 분기의 59억6517만 달러보다도 0.9%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0%로 직전 분기보다 0.12%포인트, 전년 동기보단 0.52%포인트 낮아졌다. 순이자마진(NIM)은 3.03%로 2분기 대비 0.08%포인트, 지난해 3분기 대비 0.63%포인트 내렸다.   한인은행권은 “최근 은행권은 높은 이자율과 이에 따른 대출 수요 감소로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 있다”며 “향후 성장을 위해 탄탄한 자산 및 유동성 관리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은행 측은 “절제되고 선별된 대출 영업으로 뛰어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 4분기 전국 2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한미은행 순익 대출 영업 최근 은행권 주당 순이익

2023-10-25

한미은행, 순이익 2199만불…월가 전망치 밑돌아

한미은행의 1분기 영업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5일 2023년 1분기 순이익이 2199만 달러(주당 72센트)라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한 주당 순이익(EPS)인 76센트보다 4센트 적었다. 2848만 달러(주당 9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2.8% 떨어졌다. 다만, 전년 동기의 2070만 달러(주당 68센트)보단 6.3% 증가했다.     자산, 대출, 예금은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소폭 늘어났다.     총자산 규모는 74억3413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73억7826만 달러에서 0.8% 늘어났다. 67억3705만 달러의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   대출은 59억8046만 달러로 2022년 4분기 59억6713만 달러에서 0.2% 늘었다. 2022년 1분기의 53억3750만 달러 대비 12.0% 늘었다. 특히 예금고는 전 분기의 61억6807만 달러보다 0.5% 증가한 62억104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57억8317만 달러보단 7.2% 성장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21%로 직전 분기 대비 0.35%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3.28%인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보다 0.39%포인트 낮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땐 0.18%포인트 향상됐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한미은행 순이익 한미은행 순이익 월가 전망치 주당 순이익

2023-04-25

푸드나무, 주당 100% 무상증자 결정

국내 푸드테크 상장기업인 푸드나무[대표 김영문]가 주주가치 제고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푸드나무는 7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주식은 자기주식 209,010주를 제외한 6,597,024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3년 1월 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월 27일이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금번 무상증자는 자사주를 제외하므로 모든 주주의 지분율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주당가치 상승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 주식 수 증가로 주가 탄력성이 높아져 향후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푸드나무는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푸드나무의 11월 말 기준 플랫폼 누적 회원 수는 287만 명을 기록하였고, 대표 브랜드인 맛있닭은 2억 팩을 돌파하는 등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여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푸드나무 무상증자 무상증자 결정 푸드나무 주당 금번 무상증자

2022-12-06

뱅크오브호프 2분기 순이익 5208만불

뱅크오브호프의 2분기 영업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19일 지난 4월~6월까지의 순이익이 5208만 달러(주당 4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주당 순이익(EPS) 41센트보다 2센트가 더 많은 것이며 전년 동기(주당 43센트)와는 동일했다. 다만, 최대 실적을 올렸던 직전 분기의 6073만 달러(주당 50센트)와 비교해서는 14%가 줄었다.   총자산, 예금, 대출 모두 늘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 1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와 4% 증가한 180억8906만 달러로 180억 달러를 넘어섰다. 2분기 대출은 145억4604만 달러로 지난 1분기보다 3%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가 불어났다.     예금 역시 지난 1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와 2% 늘어난 150억2963만 달러를 기록했다. 예금도 15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직전 분기보다 0.20%포인트 내린 1.17%였다.   순이자마진(NIM)은 3.36%로 지난 1분기 대비 0.15%포인트 상향됐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예금 조달 비용이 0.33%에서 직전 분기의 0.24%에서 0.09%포인트 늘었다. 기준금리 인상이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5000만 달러의 5차 자사주 매입을 밝힌 은행 측은 1470만 달러를 투입해서 총 103만8986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호프뱅콥 이사회는 이날 주당 14센트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7월 29일 자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오는 8월 12일이다.   김수연 기자순이익 뱅크 기준금리 인상 주당 순이익 총자산 예금

2022-07-19

상장 한인은행들 실적 호조 지속될 듯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던 남가주 4개 상장 한인은행이 올해도 일단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월가는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퍼시픽시티뱅크), 오픈뱅크 등 4개 상장 한인은행이 올해 1분기 작년 동기와 비교해  더 많은 주당 순이익(EPS)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보다는 다소 밑도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먼저 18일 실적을 발표하는 뱅크오브호프의 1분기 예상 EPS는 40센트다. 〈표 참조〉 이는 지난해 1분기의 35센트보다 5센트(14%)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2021년 4분기의 43센트보다는 3센트가 적다. 은행 측은 실적 발표 이튿날인 19일 투자자와의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한미은행은 4월의 마지막 화요일인 25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당일 오후에 컨퍼런스콜을 연다. 월가가 전망한 한미은행의 EPS는 57센트다. 작년 1분기(55센트)보다는 2센트(4%)가 많다. 역대 최고 순이익(주당 1.09달러)을 거뒀던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PCB와 오픈뱅크는 2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PCB의 1분기 예상 EPS는 60센트다. 작년 1분기의 55센트와 비교하면 5센트(9%)가 많다. 역시 직전 분기였던 작년 4분기의 70센트보다는 10센트 가량 적다. 오픈뱅크의 월가 전망치는 주당 52센트다. 작년 동기의 주당 33센트에 비해서 19센트(58%)가 더 많은 것이지만 4분기의 주당 59센트보다는 7센트가 적다.   상장 한인은행들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올해는 상당히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인 은행권은 ▶코로나19 관련 정부 기업 지원책 부재 ▶지속되는 고물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적 통화 정책 가속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며 은행 규모나 수익 구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기준 금리 인상은 대체로 은행권에 긍정적이지만 인상 폭과 시기가 급박하면 되레 독이 될 수 있다”며 “긴축 속도가 빠르면 경기 침체까지 야기할 수 있고 이는 은행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한인은행 실적 상장 한인은행들 주당 순이익 한인 은행권

2022-04-12

가주의회에 주 4일 근무제 법안 발의

 가주 의회가 주 4일 근무제의 초석이 될만한 법안을 발의해 주목된다.   마크 타카노 가주 하원의원은 종업원 500명이 넘는 기업에 한해서 주당 근무시간을 현재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8시간 축소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법안 ‘감사합니다. 목요일입니다:법안(Thank God it’s Thursday: AB 2932)'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8시간의 일일 정규직 근무 시간을 유지하고 주 4일 초과 근무 시 10% 임금 인상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주 4일 근무에 대해서 이미 시범 운영을 하는 기업들은 직원들의 생산성과 수익이 증대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반면 주 4일 근무로 직원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는 기업도 있었다.   아이슬란드는 수도 레이캬비크 시의회와 중앙 정부의 주도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500명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의 효과를 시험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의 근무 시간은 기존 주 40시간에서 35시간 또는 36시간으로 단축됐다.   영국 싱크탱크 오토노미와 아이슬란드의 지속가능민주주의협회(Alda) 연구원들의 분석 결과 근로시간이 줄어든 대부분의 근로 현장에서 업무 생산성이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80% 이상의 근로자들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19년 일본에서 주 4일 근무제를 행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직원 1인당 매출로 측정한 생산성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연간 노동 시간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서 높은 편에 속하며 개인적인 보살핌과 여가에 더 적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진성철 기자가주의회 근무제 근무제 법안 주당 근무시간 근무 시간

2022-04-1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