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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2분기 순익 1445만불

주당 48센트…전망치 상회
총자산 규모는 3.3% 성장

한미은행이 월가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23일 2024년 2분기 순이익이 1445만 달러(주당 48센트)라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47센트보다 비교할 때 1센트 많은 것이다. 직전 분기 순이익인 1516만 달러(주당 50센트)보단 4.7% 하락한 것이며 전년 동기 2062만 달러(주당 67센트)보다는 29.9% 내려간 수치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에서 0.9% 늘어난 75억8634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73억4492만 달러와 비교하면 3.3% 늘어났다.  
 
대출은 61억763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61억7784만 달러와 거의 동일했지만 전년 동기(59억6517만 달러)에 비하면 3.5% 증가했다.  
 
예금고는 63억2934만 달러로 올해 1분기(63억7606만 달러)에 비하면 0.7%가 떨어졌고 전년 동기(63억1576만 달러)에 비하면 0.2% 올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77%로 지난 분기 0.81%와 전년 동기 1.12%에 비교했을 때 각각 4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와 35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69%로 직전분기 2.78%와 전년 동기 3.11%에 비해 각각 9베이시스포인트와 42베이시스포인트 떨어졌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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