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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팀 금·은·동 휩쓸어…주니어 올림픽 사격선수권대회

한인 청소년들이 내셔널 주니어 올림픽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휩쓸어 화제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콜로라도 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2024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김인현 미 국가대표 부코치가 이끄는 브릿지 한인 청소년팀이 쾌거를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450명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부 공기권총 4명의 선수가 8강 본선에 올라가 내셔널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본선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모두 참여한다.     여기서 신인 네이선 임(16·랜초쿠가몽가) 선수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해 미래 올림픽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어 조셉 고(17·샌타클라리타) 선수가 은메달을, 팀 내 유일한 중국계인 마크 셴(15)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네이선 배(16·팔로스버디스) 선수는 고등부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으며, 테리 허(15·라크레센타) 선수는 중등부에서 은메달 획득했다.   남자 22구경 실탄사격 스포츠 피스톨 종목에서는 셴 선수가 내셔널 금메달을 추가했고, 임 선수가 은메달, 허 선수가 중등부에서 압도적으로 금메달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남자부 22구경 속사권총 종목에서 셴 선수는 내셔널 동메달을, 허 선수가 중등부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는 스포츠 피스톨 종목에서 고등부 여자 부문에 출전한 레이첼 김 선수가 은메달을, 루시아 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지아 선수가 중등부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는 공기권총 종목에 3명의 선수가 내셔널 본선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여자 고등부 대회에 출전한 레이첼 김, 클로이 배, 루시아 김 선수가 금·은·동을 모두 차지했고 이지아 선수가 중등부 은메달 획득했다.   한편 브릿지 팀은 지난 7년 동안 27명을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배출한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인현 부코치는 “백인들이 주를 이루는 사격 대회에서 한인 청소년들은 매해 두각을 보인다”며 “특히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 체구는 작지만, 순간적 집중력과 위기상황 대처 능력이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림픽 사격은 정신 집중, 인내력, 준비성을 키워주며 대학 진학에 있어 매우 좋은 스펙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연락을 부탁했다.     ▶문의:(213) 700-7161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게시판 청소년 한인 청소년들 콜로라도 올림픽 내셔널 주니어

2024-04-24

트럼프에 3억6400만달러 벌금…'자산 부풀리기' 혐의 인정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이 관련된 사기대출 의혹 민사재판에서 재판부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3억6400만 달러 규모의 벌금 판결을 내렸다.   16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서 엔고론 뉴욕주법원 판사는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3억5500만 달러 벌금 명령을 내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에게도 각각 400만 달러, 트럼프의 회계사로 불렸던 앨런 와이셀버그에게도 100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총 벌금액은 3억6400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주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3년간 뉴욕주 내 기업에서 고위직으로 일하는 것을 금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아들에게도 2년간 뉴욕주 내 사업체 고위직을 맡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다. 트럼프 그룹 측에는 독립적 모니터 담당, 컴플라이언스 담당을 임명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2022년 9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이 보유 자산가치를 허위로 부풀려 신고했다며 뉴욕주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챙긴 2억5000만 달러 규모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트럼프 그룹이 뉴욕주에서 사업을 영구적으로 할 수 없도록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법원이 결정한 벌금액은 레티샤 검찰총장이 요청한 금액보다도 훨씬 높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재판 결과에 즉각 항소하는 한편, 뉴욕주 사업체 고위직 수임을 금지한 명령의 효력을 중단하기 위한 가처분을 신청할 전망이다. 김은별 기자트럼프 벌금 트럼프 그룹 트럼프 주니어 도널드 트럼프

2024-02-16

콜로라도 유일 주니어 합창단, [쥬빌리 앙상블] 연말 공연 성료

 덴버  콜로라도 유일의 한인 주니어 합창단인 쥬빌리 앙상블(지휘 김나령)의 연말 공연이 지난 2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베다니 루터란 교회에서 열렸다. 쥬빌리 앙상블의 이번 공연에는 킨더~2학년의 리틀 쥬빌리 13명, 3학년~8학년 쥬빌리 코랄 10명 등이 참여했다. 첫 무대는 쥬빌리 코랄 10명과 새로운 지휘자인 우한나 씨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존레빗(John Leavitt)의 축제미사(Missa Festiva) 의 전곡과 라틴어 5곡 (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 아뉴스데이)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리틀 쥬빌리 13명과 김나령 지휘자가 준비한 무대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은별”“퐁당 퐁당”과 “I want a Hippopotamus for Christmas”를 율동과 함께 불렀다. 리틀 쥬빌리 단원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지휘자의 손끝을 열심히 따라가며 공연에 집중했다.  리틀 쥬빌리는 합창단 입문 단계인 만큼 자기 소개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동시에 지휘자에게 집중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게스트로 리지스 제수트 고교(Regis jesuit high school)11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나 양이 멘델스존의 환상곡  F#단조〈Fantasia in F-sharp minor for piano, Op. 28의 3악장을 연주했다.       김나령 지휘자는 “쥬빌리를 창단하고 아이들이 자라가는 걸 지켜보는 즐거움이 너무나 크다.  앞으로 계속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미국에서 자라는 우리 2세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게 되기도 하는데, 그 시기에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한국 문화를 배우면 한국인이라는 연대감을 갖게 된다. 여기에 단원들끼리 가족처럼 친밀한 커넥션을 갖는 것 또한 쥬빌리 앙상블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시간을 할애한 모든 쥬빌리 단원들과 부모님들,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Kalyn Jung 가족(Elite dental Group), 쥬빌리 졸업생, Charis Kwak 가족, Noelle & Elin Jung 가족, Yuri Yun 가족 등이 후원했다.공연에 참여한 리틀 쥬빌리 단원은 전설, 정온유, 류지연, 이도원, 김지아, 이루아, 신세영, 김일라이, 안은석, 최영훈, 이윤서, 임수현, 류수연 이다. 킨더가든부터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되며, 자기소개부터 바른자세, 음악의 기본 요소들을 배우며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을 한다. 또, 쥬빌리 코랄 단원은 정서원, 정윤슬, 신범식, 안은비, 김효빈, 곽하니, 류소연, 민지비샤, 이주하, 윤유리 이다. 3학년부터 8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합창 그룹으로 다양한 시대, 언어, 장르의 음악을 합창을 통해 배우고 무용, 연기, 악기 연주 등 종합 무대 예술을 경험한다. 한편, 현재 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 연습시간은 월요일 오후 6시15분~7시45분까지이다. 장소는 뉴라이프 교회이며, 문의는 720-232-5880로 하면 된다.                김나령 지휘자는 “쥬빌리를 창단하고 아이들이 자라가는 걸 지켜보는 즐거움이 너무나 크다.  앞으로 계속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미국에서 자라는 우리 2세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게 되기도 하는데, 그 시기에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한국 문화를 배우면 한국인이라는 연대감을 갖게 된다. 여기에 단원들끼리 가족처럼 친밀한 커넥션을 갖는 것 또한 쥬빌리 앙상블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시간을 할애한 모든 쥬빌리 단원들과 부모님들,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Kalyn Jung 가족(Elite dental Group), 쥬빌리 졸업생, Charis Kwak 가족, Noelle & Elin Jung 가족, Yuri Yun 가족 등이 후원했다.공연에 참여한 리틀 쥬빌리 단원은 전설, 정온유, 류지연, 이도원, 김지아, 이루아, 신세영, 김일라이, 안은석, 최영훈, 이윤서, 임수현, 류수연 이다. 킨더가든부터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되며, 자기소개부터 바른자세, 음악의 기본 요소들을 배우며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을 한다. 또, 쥬빌리 코랄 단원은 정서원, 정윤슬, 신범식, 안은비, 김효빈, 곽하니, 류소연, 민지비샤, 이주하, 윤유리 이다. 3학년부터 8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합창 그룹으로 다양한 시대, 언어, 장르의 음악을 합창을 통해 배우고 무용, 연기, 악기 연주 등 종합 무대 예술을 경험한다. 한편, 현재 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 연습시간은 월요일 오후 6시15분~7시45분까지이다. 장소는 뉴라이프 교회이며, 문의는 720-232-5880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콜로라도 주니어 합창단 입문 연말 공연 jung 가족

2023-12-01

15세 한인 고교생 주니어 체조 국가대표됐다

샌디에이고의 한인 고교생이 남자 체조 주니어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됐다.   주인공은 세이지 오크 차터스쿨 10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우(미국명 저스틴)군으로 지난 8월 26일 샌호세에서 열린 '2023년도 엑스피니티 US 체조 선수권 대회(2023 Xfinity U.S. Gymnastics Championships)'의 16세 부문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07년 11월 생인 박 군은 아직 만 15세임에도 16세 부문에 출전, 주변 기대를 훨씬 뛰어 넘는 성적으로 가장 어린 주니어 국가대표가 됐다.   박 군은 이번 대회에서 마루운동(FX)을 비롯해 안마(PH), 링(SR), 도마(VT), 평행봉(PB), 철봉(HB) 등 6개 종목에서 골고루 상위권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링에서는 1위, 철봉에서는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살 때 놀이 삼아 우연히 접한 짐내스틱에서 뜻밖의 재능과 꿈을 찾은 박 군은 이미 13세 때인 지난 2021년 15세 이하 '디벨로프먼탈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며 미국 체조계의 유망주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올해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단숨에 국가대표팀 13명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히 스스로 기량을 키워가며 그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배워가는 것이 재미있고 경기에 나가서 선수들끼리 서로 연습했던 것을 겨루며 도전하고 자극을 받는 것이 짐내스틱의 매력"이라는 박 군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차근차근 꾸준히 연습하며 충분히 기술을 연마해서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언젠가는 올림픽에도 꼭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정원 기자국가대표 고교생 주니어 국가대표 한인 고교생 국가대표팀 선수

2023-09-08

[뉴스 포커스] ‘머그샷 제품’ 파는 이상한 트럼프

‘머그샷(mugshot)’이 상품화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머그샷은 체포된 범죄 용의자를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본인이 자발적으로 상품의 모델로 나섰으니 이상한 일이다. 대부분의 용의자는 머그샷의 공개를 원치 않는다. 본인이 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굳이 알리고 싶지 않아서다. 그런데 이런 유쾌하지 않은 상황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다니 참으로 대단한 발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구치소에 출두했다. 조지아주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이다. 2020년 대통령 선거 당시 바이든에게 패배한 조지아주의 개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광범위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을 비롯해 그의 측근 18명도 함께 기소됐다. 이들의 혐의는 41가지에 달한다.     트럼프가 기소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스토미 데니얼스라는 여배우에게 입막음용 돈을 지급한 것과 관련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기소 됐고, 이후 정부 기밀문서 유출과 보관 관련 혐의, 1·6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사태 선동 혐의 등으로도 기소된 바 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4번째 기소에서는 머그샷을 찍었다. 최초의 전직 대통령 머그샷 촬영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보탰다. 그가 풀턴카운티 구치소에 출두한 것은 지난달 24일 오후 7시30분쯤이었다. 이후 구치소를 떠난 시간은 오후 7시55분.  이후 ‘트럼프 세이브 아메리카 조인트 펀드레이징 커미티’라는 단체가 온라인을 통해 ‘트럼프 머그샷 제품’의  판매를 시작한 것이 오후 9시22분 부터다. ‘트럼프 머그샷 제품’은 사전에 계획된 트럼프의 사업 아이템이었다.     현재 판매되는 트럼프 머그샷 관련 제품은 10여 종에 이른다. 트럼프 관련 물품 판매 웹사이트에서 티셔츠 34달러, 포스터 28달러, 커피잔 25달러, 음료수 쿨러 15달러, 그리고 자동차용 범퍼용 스티커가 12달러에 팔리고 있다. 이 외에 일부 발 빠른 업자들도 다양한 버전의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머그샷의 상표권이 트럼프에게 있지 않아 가능한 일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트럼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제품을 사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의 유죄가 확정되면 술을 따라 마시려고 술잔을 구매했다는 사람도 있다.     트럼프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는 수익금을 법률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치소 출두에도 전용 비행기를 이용하는 측의 변명으로는 옹색하다. 금전적인 목적보다는 ‘머그샷 제품’을 통해 본인이 정치적으로 압박받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지지층은 더 결속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의 전략이 먹혔는지 판대도 호조를 보인다고 한다. 이번 주 초 이미 판매고가 700만 달러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성공한 부동산 투자가로 알려졌지만 마케팅 능력도 뛰어난 사업가다. 이는 그가 과거부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열심이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손을 대는 모든 사업에 본인의 이름을 사용했다.  ‘트럼프 셔틀’이라는 항공사를 설립했고 ‘트럼프 보드카’, ‘트럼프 스테이크’, 그리고 ‘트럼프 아이스’라는 물도 만들어 팔았다. 그리고 ‘트럼프 대학’도 만들었다. 모두 실패로 끝났지만 ‘트럼프’라는 브랜드는 남은 것이다. 아마 그 덕에 몇 번의 파산에도 불구 사업적으로 재기할 수 있었고 미국의 45대 대통령까지 역임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비즈니스와 정치는 생리적으로 다르다. 사업가는 수익 극대화가 목표지만 정치인은 국민이 목적이어야 한다. 정치를 사업체 운영하듯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내년 대통령 선거에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본인의 ‘머그샷 제품’을 파는 모습을 보면 45대 대통령 시절과 크게 달라질 것 같지가 않다.  김동필 / 논설실장뉴스 포커스 머그샷 트럼프 트럼프 머그샷 트럼프 주니어 트럼프 세이브

2023-08-31

[오늘의 생활영어] kick (something) around ; (~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알아보다

(Sid and his wife Tara are taking a walk … )     (시드와 그 아내 태라가 산책하는 중이다 …)     Tara: My niece called today.     태라: 오늘 우리 조카가 전화했었어.     Sid: Shannon? How is she?     시드: 섀넌이 ? 걔는 어때?     Tara: She’s confused. She’s trying to figure out where to go to college.     태라: 혼란스럽대. 어느 대학에 갈 건지 결정하는 중이야.     Sid: Where does she want to go?     시드: 어디로 가고 싶대?     Tara: She doesn’t have a clue.     태라: 전혀 모르겠대.     Sid: What did you tell her?     시드: 그래서 뭐라고 했어?     Tara: I told her to check out some junior colleges.   태라: 주니어 칼리지들을 알아보라고 했지.     Sid: Good advice. Then she can transfer to a university.     시드: 좋은 충고야. 그럼 대학으로 전학할 수 있으니까.     Tara: It would be a lot cheaper too.     태라: 훨씬 쌀테고.     Sid: It’s very nice that she has you to kick around her decision.     시드: 당신 의향을 알아볼 수 있으니 걔는 좋겠군..     기억할만한 표현   * figure (something) out: ~에 대한 답을 찾다     "I finally figured out how to use my computer."     (전 드디어 제 컴퓨터 쓰는 법을 알아냈습니다.)     * not have a clue: 전혀 모르다     "She doesn't have a clue about doing business in China."     (그 여자는 중국에서 사업하는 데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 check (something) out: ~에 대해 (괜찮은지) 알아보다     "He checked out the restaurant before he made a reservation."     (그는 예약하기 전에 그 식당에 대해 조사해봤죠.)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kick junior colleges california international 주니어 칼리지들

2023-08-23

이소민 씨, 뛰어난 골프 업적 인정받아

 오로라의 오버랜드 고등학교에서 한인 2세인 이소민(30)씨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이씨는 골프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고취시켰음이 인정되어, 이 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15일에 열린 헌정식에는 골프, 레슬링, 배구, 농구, 군복무 등을 통해 학교의 이름을 알리고 개인적으로 많은 업적을 이룬 것이 인정된 7명이 헌정되었으며, 2011년에 졸업한 이씨는 이중 가장 나이가 어렸다. 나머지 6명은 대부분 80년대에 졸업한 졸업생들이었다. 가족과 함께 헌정식에 참가한 이씨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부모님은 사랑으로 나를 키워주셨고, 내 인생에서 정말 고마운 분들이 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이루고 이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은 내가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고 믿는다.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진기, 임소원씨의 딸인 이소민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촉망받는 골프선수로 활동했으며,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광고 및 멀티 미디어 디자인 학위로 졸업했다. 오버랜드 고등학교의 골프 코치 버트 달튼은 “소민은 내가 본 골프 선수들 가운데 골프장에서 가장 열정적인 선수 중 한명이다. 그녀는 2009년과 2010년에 콜로라도 여자 골프협회 올해의 주니어 선수였으며, 2010년 콜로라도 여자 골프협회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CWGA 매치 플레이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다. 오버랜드 주니어로 오로라 센티널 올 시티 상을 4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2011년에 미국 아마추어 공개 링크 챔피언쉽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2011년 아메리카스 주니어 골프협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플로리다에서 열린 옵티미스트 인터내셔널 주니어 토너먼트에서 2위, 골프위크 주니어 순위에서 24위를 차지했다. 또 고등학교 재학 시절, 헤리티지 이글 벤드와 커먼 그라운드 골프 코스에서 65점으로 코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씨의 기록 행진은 페퍼다인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멈추지 않았다.   현재 PGA(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s of America) 정식 멤버인 이씨는 애리조나주 스카츠데일의 탄토 베르데 골프클럽(Tonto Verde Golf Club)에서 마케팅 및 멤버쉽 총괄 디렉터로 일을 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카일 베버스도프씨가 있다.     이하린 기자골프 이소민 오버랜드 고등학교 고등학교 재학 오버랜드 주니어

2022-10-17

[오늘의 생활영어] kick (something) around ; (~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알아보다

(Sid and his wife Tara are taking a walk … )     (시드와 그 아내 타라가 산책하는 중이다 …)     Tara: My niece called today.     타라: 오늘 우리 조카가 전화했었어.     Sid: Shannon? How is she?     시드: 섀넌이? 걔는 어때?     Tara: She''s confused. She''s trying to figure out where to go to college.     타라: 혼란스럽대. 어느 대학에 갈 건지 결정하는 중이야.   Sid: Where does she want to go?     시드: 어디로 가고 싶대?     Tara: She doesn''t have a clue.     타라: 전혀 모르겠대.     Sid: What did you tell her?     시드: 그래서 뭐라고 했어?     Tara: I told her to check out some junior colleges.     타라: 주니어 칼리지들을 알아보라고 했지.     Sid: Good advice. Then she can transfer to a university.     시드: 좋은 충고야. 그럼 대학으로 전학할 수 있으니까.     Tara: It would be a lot cheaper too.     타라: 훨씬 쌀테고.   Sid: It''s very nice that she has you to kick around her decision.     시드: 당신 의향을 알아볼 수 있으니 걔는 좋겠군.       ━   ☞기억할만한 표현     * figure (something) out: ~에 대한 답을 찾다     "I finally figured out how to use my computer."     (전 드디어 제 컴퓨터 쓰는 법을 알아냈습니다.)     * not have a clue: 전혀 모르다     "She doesn''t have a clue about doing business in China."     (그 여자는 중국에서 사업하는 데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 check (something) out: ~에 대해 (괜찮은지) 알아보다     "He checked out the restaurant before he made a reservation."     (그는 예약하기 전에 그 식당에 대해 조사해봤죠.)    오늘의 생활영어 kick junior colleges shes trying 주니어 칼리지들

2022-07-22

LA평통 '주니어 평통' 재출범…7~11학년 2월 4일까지 모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승우)가 청소년 대상 ‘주니어 평통’을 다시 모집한다.     LA평통 측은 20기 출범과 함께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 주니어 평통을 재구성해 한반도 역사와 통일 교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LA평통 측은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이 알아야 지속 가능한 통일문제 고민과 역사 인식을 키울 수 있다. 주니어 평통이 구성되면 한반도 통일비전을 미래세대와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LA평통 측은 북미관계 개선 등 국제관계, 올바른 안보의식 등도 주니어 평통 청소년들에게 교육한다고 전했다. 주니어 평통 프로그램은 LA평통 통일교육분과위원회가 주관한다.   LA 주니어 평통 모집 대상은 중고등학생인 7~11학년이다. 2월 4일까지 이메일(nuacla1@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LA평통 측은 심사를 통해 총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LA 주니어 평통 출범식은 2월 12일 오후 5시 LA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   이승우 회장은 “청소년 주니어 평통은 한반도 분단현실을 알리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민간 공공외교 활동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서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4-6919     김형재 기자주니어 재출범 청소년 주니어 한반도 통일비전 주니어 평통

2022-01-27

오타니, 예상대로 AL MVP 최종후보…게레로 주니어와 경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투타 겸업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일본 출신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예상대로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에 올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9일(한국시간) 2021시즌 개인상 최종 후보를 발표하면서 AL MVP 최종 후보 3인에 오타니를 비롯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마커스 시미언(이상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랐다고 공개했다. 오타니는 올해 MLB 전설 베이브 루스와 비견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타자로 46홈런을 터뜨려 MLB 최다홈런 3위 자리에 올랐고, 100타점, 103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0⅓이닝을 소화하면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미 각종 싹쓸이했다.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MLB 커미셔너 특별상, 베이스볼아메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가 무난하게 MVP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한다. 내셔널리그(NL) MVP 최종후보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후안 소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페르난데스 타티스 주니어가 올랐다. MVP는 기자단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투표는 이미 진행됐고,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고의 투수를 뽑는 AL 사이영상 최종 후보엔 토론토 로비 레이와 뉴욕 양키스 게릿 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랜스 린이 올랐다. NL 사이영상은 맥스 셔저(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잭 휠러(필라델피아), 코빈 번스(밀워키)가 경쟁한다.   [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1시즌 개인상 최종 후보   ┌──────┬───────────────┬──────────────┐ │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 ├──────┼───────────────┼──────────────┤ │MVP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 │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후안 소토(워싱턴) │ │ │마커스 시미언(토론토)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 ├──────┼───────────────┼──────────────┤ │사이영상 │로비 레이(토론토) │맥스 셔저(다저스) │ │ │게릿 콜(양키스) │잭 휠러(필라델피아) │ │ │랜스 린(화이트삭스) │코빈 번스(밀워키) │ ├──────┼───────────────┼──────────────┤ │신인상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딜런 카슨(세인트루이스) │ │ │루이스 가르시아(휴스턴) │조너선 인디아(신시내티) │ │ │란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트레버 로저스(마이애미) │ ├──────┼───────────────┼──────────────┤ │감독상 │더스티 베이커(휴스턴) │크레이그 카운셀(밀워키) │ │ │케빈 캐시(탬파베이) │게이브 캐플러(샌프란시스코) │ │ │스콧 서바이스(시애틀) │마이크 실트(세인트루이스) │ └──────┴───────────────┴──────────────┘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종후보 게레로 게레로 주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토론토 로비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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